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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청 지역이 산재한 고창지역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 대규모로 추진된다.고창군은 11일 “군내 TV 난시청 지역 11개면 86개 마을 가운데 유선방송 시설마저 불가능한 곳은 70개 마을 2450세대”라며 “이 가운데 올해 400세대를 선정해 위성송수신 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난시청 해소사업에선 257세대가 혜택을 받았다.고창지역에서 난시청 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3372세대. 이 가운데 9개면 47개 마을 1715세대는 시청료를 면제받았고, 8개면 16개 마을 922세대는 유선방송이 설치되었다.2002년 12월 고창군이 KBS에 난시청 문제 해결을 요청하면서 시작된 이 사업은 소요 예산의 40%는 KBS가 부담하고 나머지 60%는 전북도와 고창군이 각각 30%씩 출연한다.한편 고창군은 도내 6개 시군에 배정된 1000세대분 물량 가운데 400세대 분량을 확보했다.
교육계의 잘못된 관행으로 스승의 날이 임시휴일로 지정되는 세태. 이같은 교육계 현실과는 극단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퍼주는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알려지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창군 부안면 봉암리에 위치한 봉암초등학교(교장 장정숙). 전교생 64명, 교직원 13명에 불과한 이 미니학교엔 교사들의 학생들에 대한 미담이 끊이지 않는다. 이 학교 미담은 극빈 가정, 결손 가정이 많은 농촌 오지학교의 현실과 맥이 닿아있다.이 학교 김미경 선생은 반 아이들 생일을 일일이 챙겨주며 엄마같은 교사 역할을 맡고 있고, 장원창·정진영 선생은 가정이 어려워 문제집도 못사는 학생들에게 매월 책사주기를 실천하고 있다.1학년 담임인 박수현 선생은 코흘리개 학생들에게 수시로 간식을 나르고 있고, 문인실 선생은 아이들의 학습 준비물을 말없이 대신 챙겨주고 있다. 배지영 선생은 아이들 생일 때면 티셔츠 한벌을 포장해 학생들의 기를 살려주고 있고, 이 학교 버스기사인 최문규씨는 하교길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건넨다.교직원들은 한 걸음 더 나가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며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교직원들은 5-6학년 학생들의 손을 잡고 홀로사는 노인들을 수시로 찾고 있다. 장 교장은 “아이들은 교사들과 함께 청소 빨래 설거지를 돕고, 노인들의 어깨를 주무르며 사회를 자연스럽게 익혀 나간다”며 “교직원들의 학생들에 사랑과 홀로 노인 방문 모두, 학생들을 올바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천적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고창 석정온천지구에 심어진 대규모 노란 갓꽃이 흐드러지면서 이곳을 찾는 내방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석정온천지구에 재배된 갓꽃 면적은 3만5000여평. 이곳에 갓꽃을 심은 고창국화축제전회(대표이사 정원환)는 “오랫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석정온천에 대한 관심을 되돌리고,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갓꽃을 심었다”고 말했다. 갓꽃은 유채꽃과 비슷하지만, 유채는 잎이 둥근형이고 향긋한 냄새를 가진 반면 갓은 잎이 뾰족하고 톡 쏘는 냄새가 난다.지난해 고창군 부미당시문학관 일대에서 국화축제를 벌인 국화축제전회는 석정온천지구에 철따라 다양한 꽃을 피워, 관광객들에게 고창의 경관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정 대표이사는 “이달부터 서서히 피고 있는 흰색 국화의 일종인 마가레트를 1만평 심었고, 구절초 7000평과 화단국 20만평 식재를 마쳤다”며 “11월까지 꽃물결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경찰(서장 이길선)은 경찰관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공음·성송 파출소 개소식을 잇따라 열었다. 이에 따라 3년여 동안 운영된 대산지구대가 농촌형 파출소로 전환되었다.이 서장은 “지구대가 농촌형 파출소로 개편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읍내권을 제외하고 치안 수요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파출소 체제 부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창경찰은 “지역경찰제 시행 이후 지구대가 농촌지역에는 맞지 않다는 여론이 많았다”며 “고창지역 4개 지구대 가운데 치안 수요가 가장 적은 대산지구대를 예전의 성송·대산·공음파출소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고창군과 고창군산림조합은 12일 고창읍 석정리 외정 쉼터에서 봄철 산불 감시단 해단식과 함께 산불 감시 관계자 위안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본청과 읍면 산불 담당자들과 산림조합, 산불감시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2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100여일 동안 본청과 읍면 등 15곳에 산불 대책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고창에 전진 배치,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고창소방서는 9일 고창남초등학교에서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 시스템인 ‘학교 안전 수호천사’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수호천사로 위촉된 안전전문가는 퇴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7명. 이들 수호천사들은 교내 위험시설을 순찰, 안전지도에 힘쓰며 놀이기구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한편 소방서는 올해 고창남초를 수호천사 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한 후, 성과를 분석해 내년도에는 이 제도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고창교육청(교육장 박종은)은 9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좋은교육부모회’고창군연합회 연찬회를 열고, 좋은 우리학교 만들기 운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좋은교육학부모회는 고창교육청 관내 23개 초등학교와 14개 중학교 학부모 모임을 하나로 합쳐, 교육 공동체 문화 확립과 학교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조직된 학부모 단체이다.이날 특강에 나선 국제평화대학원 부상준 강사는 ‘두뇌 힘을 키워라’라는 주제로 뇌를 잘 쓰는 아이를 기르는 일곱가지 원칙과 부모의 자녀 교육 방향을 설명했다.
고창군은 민원인들이 우천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봉사과 출입구에 우산 150개를 비치했다.군은 9일 “갑자기 비가 쏟아질 경우 민원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우산을 비치했다”며 “사용한 우산은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농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진제민)는 본격적인 급수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급수관리 새벽반’을 운영한다.새벽반은 저수지 양배수장 간선수로 등을 직접 순회하면서 급수문제를 해결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고창지사는 “새벽반은 농촌공사 차원서 추진하는 ‘한사람이 하루에 두명의 농업인을 만나 대화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운동(일명 1·1·2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고창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박정숙)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사는 노인 56세대 가정을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꽃바구니는 박 회장이 후원했다.박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도 없이 홀로 사는 노인들의 소외감을 달래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성자원활동센터의 취지에 맞춰 사회의 그늘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을 돕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이 전국 각지 돌담길을 문화재로 등록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고창 신림면 가평마을에 형성된 대규모 돌담길의 전통미가 입소문으로 널리 전해지고 있다.특히 전통 기법을 살린 돌담길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사진작가와 영상 촬영가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새로운 전통문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가평마을 돌담길 총길이는 대략 3000미터. 이곳 돌담은 마을주민들이 전통적인 기법으로 쌓아올린 작품으로 주민들의 미적 감각과 향토적 서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더욱이 돌담과 함께 수십 채에 이르는 전통한옥이 빚어내는 주변 풍경은 수십년 세월을 거꾸로 되돌려 놓은 듯한 보기 드문 광경이다.가평마을에 돌담이 등장한 때는 수백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림면 도박이인 신림면사무소 유영목 담당은 “가평마을엔 어느 곳을 파도 돌멩이가 나올 정도로 지천에 깔린게 암석”이라며 “명확한 고증을 찾기는 힘들지만 이 마을이 형성된 700여년 전부터 주민들이 돌담을 쌓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고창군은 가평마을을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돌담길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유 담당은 “최근들어 블럭 담장이 몇 곳 눈에 띄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점차 전통 돌담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의회(의장 최석기)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장에서 제14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고창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고창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7일 군의원 연간 급여액을 2373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고창청보리밭축제가 14일까지 연장 개최된다. 청보리밭축제위원회(위원장 진영호)는 7일 “당초 축제를 7일까지 치를 예정이었으나, 봄 가뭄 등 기상여건상 학원농장 일대의 청보리밭이 이제야 절정기에 접어들었다”며 “개최 기간을 일주일 연장해 14일까지 축제를 계속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추억의 시골장터, 농경문화 전시, 경관농업 사진전, 전통놀이, 음식점 등 모든 프로그램이 14일까지 이어진다.한편 축제장엔 현장학습에 나선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비롯 전국 각지의 사진 동호인 모임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고창지역에서 대량 생산되는 국화를 이용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고창국화축제전회(대표이사 정원환)와 경기의약연구센터(소장 지옥표)는 4일 고창읍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농림부 기술 과제인 ‘황토국화를 이용한 아토피 치료용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한 상호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양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황토국화 과제의 성공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위하여 상호간 정보 교류와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양측은 이 과제 추진을 통하여 고창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고창국화의 산업화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이에 앞서 고창국화산업과 경기의약연구센터,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은 자생재배 식물인 고창지역 국화를 주제로 한 ‘황토국화를 이용한 아토피 치료용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란 프로그램을 제시, 올해 농림 기술개발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 농림부는 이 연구과제에 3년간 3억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아토피 치료용 천연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국화산업은 경제적·산업적 측면에서 상당한 수익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농림 기술개발 연구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고창지역 국화는 개화시 관광 수입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보유한 40여만평의 생산지 이외에도 향후 벼농사를 대체할 원예 작물의 산업화를 촉발시켜 농가의 수입 증대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열티 지출 없이 원료 생산, 품질 관리, 제제화 및 판매 등 일련의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져 부가가치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창국화산업 측은 “올해는 48만평의 국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개간작업을 마쳤다”면서 “국화산업은 단순히 국화만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고 국화 이미지 창출과 국화 토털산업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1997년 경기도로부터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지정된 경기의약연구센터는 경기도내 제약 및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고창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석가탄신일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 연등행사·법회 등 각종 불교행사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소방서는 이를 위해 소방공무원 97명, 의무소방원 5명, 의용소방대원 540명 등 모두 642명과 소방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이와 앞서 전통사찰과 목조 문화재 57곳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벌였다.
고창경찰(서장 이길선)은 농촌지역이 노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창경찰은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경찰청과 대한노인회가 제작한 고령운전자 표시(silver mark) 스티커 500매를 노인 운전자들에게 배포하고 차량에 부착토록 유도하고 있다.고창경찰은 “교통 관련 경찰관이 마을마다 순회하며 노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방법을 설명하고, 실버마크 스티커를 차량에 부탁토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집단급식소와 뷔페 등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17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원·부재료 보관 상태, 음식물 조리상태, 영업장·조리장·화장실 등 청결상태 등이며 업주 및 종사자들에 대한 식중독 예방 요령과 음식물 적정 보관 요령 등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업소마다 칼 도마 행주 식기류 등 4점을 수거, 고창군보건소에 세균 감염 여부를 의뢰할 예정이다.
고창군과 캐릭터 개발전문회사인 엑스포디자인연구소는 29일까지 ‘고창 복분자 캐릭터’를 공모한다.공모전에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2인 이상 공동 출품과 복수 출품도 괜찮다. 작품 접수는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인 29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시상은 대상 1편(300만원과 상장), 우수상 2편(50만원과 상장), 입선 10편(상품과 상장) 등이다.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집단시설지구 내에 위치한 ‘선운산유스호스텔’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며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창군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선운산유스호스텔을 찾은 이용객은 2만6883명.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128명에 비해 무려 48%나 늘어난 수치이다.이같은 이용객 급증 현상은 고창군이 시설을 직영하면서 수익성보다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에 운영 방침을 맞추는 한편 적극적인 마케팅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되고 있다.관광업 관계자들은 “선운산유스호스텔은 저렴한 객실료와 가격에 비해 풍성한 식탁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관광객들마다 ‘저렴한 식사료에 이렇게 좋은 식단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반복한다”고 말했다.공격적인 관광객 유치전도 이용객 급증의 큰 이유이다. 선운산유스호스텔은 초봄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이용객들이 몰린 전북권과 광주권, 수도권에 걸쳐 소규모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 관광객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고창군 김가성 담당은 “전북대 전주대 등 전북권 대학교와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권 대학교 총학생회를 방문해 학생 유치활동을 펼친데 이어, 수도권 여행사를 찾아 선운산 일대의 관광 코스를 설명했다”고 말했다.선운산유스호스텔 측은 관광업계와 함께 고창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경영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고창지역 구획어업인들이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본부가 2004년 어민들과 서명한 합의서 내용을 위반하고 피해보상 용역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특히 이들 어민들은 당시 합의서가 영광원전 5-6호기 냉각수 사용을 위한 조건부 해수 점·사용 허가와 맞물려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합의 무효소송과 원전 5-6호기 가동 정지 가처분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양측이 맺은 합의서와 관련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구획어업 조사 범위. 고창지역 어업인들의 모임인 ‘영광원전고창군범군민피해대책위원회’는 2004년 4월 ‘조사 범위는 고창군 연안 전 해역을 조사하되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 허가 조건에 따른 영광원전 배수구 기준 17.0㎞까지를 집중조사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합의서에 영광본부와 함께 서명했다.하지만 영광본부가 이후 2년간에 걸쳐 진행한 ‘영광원전 6개 호기 운영에 따른 실뱀장어 구획어업 피해조사’보고서에는 17㎞ 이후 구획어업에 대한 조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어민들은 “조사 범위는 분명히 고창군 연안 모든 해역”이라며 “영광본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17㎞ 이내 보고서는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어민들은 한 발 더 나가 “5월초에 합의 무효소송과 함께 영광원전 5-6호기 가동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 문제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한편 구획어업이란 바다의 일정한 구역을 중심으로 어로작업을 벌이는 면허권의 일종으로, 정치성 구획어업과 이동성 구획어업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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