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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복분자축제 막 올랐다

고창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복분자를 주제로 한 ‘제2회 고창복분자축제’가 15일 밤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이어진다.고창군 주최, 고창복분자축제위원회(위원장 김창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고창 복분자’의 이미지를 ‘복분자 산업’으로 연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한국인의 힘! 21세기 최고 웰빙식품 고창복분자와 함께 건강한 삶’이다.일정별 주요 행사는 △16일=기념식, 고창농악 공연, 한국인의 힘! 복분자 천하장사 씨름대회, 복분자 칵테일 쇼, 복분자 열린음악회 △17일=한국인의 힘! 복분자 미니월드컵 축구대회(예선전), 사랑 고백 이벤트, 전국청소년 트롯 가요제 △18일=댄스댄스 청소년 어울마당, 한국인의 힘! 복분자 미니월드컵 축구대회(준·결승전), 군민 노래자랑 등이다.축제기간 계속되는 상시 행사는 복분자 생과 따기 체험행사, 복분자 기네스 힘자랑 경연, 아는 것이 힘! 복분자 OX퀴즈, 복분자 생과 및 가공제품 판매·시음·시식행사, 고창군 우수농수산물 전시·판매행사, 디지털카메라 사진 무료출력 서비스, 복분자 페이스 페인팅, 삐에로 무료 풍선 페스티벌, 먹을거리 장터와 풍물시장 등이다.

  • 고창
  • 김경모
  • 2006.06.16 23:02

[고창] 풍력에너지단지 '성큼'...고창군-전북대 1억 들여 연구용역 돌입

고창지역에 풍력을 이용한 청정 에너지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군비 1억원을 들여, 이달부터 전북대학교 차세대풍력발전연구센터와 함께 고창지역 풍력에너지 자원에 대한 연구 용역에 들어갔다.풍력에너지 연구 용역 대상지는 상하·해리·심원면 등 지역내 해안과 맞닿은 곳이다. 16개월에 걸친 용역 기간 동안 전북대 연구센터는 계절별, 시간별, 고도별 풍력자원을 수집 분석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든다. 군은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풍력발전단지 건설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고, 기본 건설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번 연구 용역은 관광자원 확보와도 맞닿아 있다. 군 관계자는 “풍력단지 조성사업은 화석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청정 에너지를 확보하려는 의미도 있지만, 동호·구시포항과 해수욕장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볼거리를 만드는 관광 산업적인 측면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풍력단지 조성사업은 민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있다. 군 관계자는 “고창지역이 풍력단지의 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 이곳에 투자를 원하는 민간 자본이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경모
  • 2006.06.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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