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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 덕정리 편백숲 테마산책로 완성

고창군 고창읍 덕정리 편백나무 숲 테마산책로가 완성됐다. 9일 군에 따르면 고창읍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편백숲 3㏊를 활용한 산책로(고창읍 덕정리 일원)를 최근 준공했다. 산책로는 인근 사회복지타운 이용객과 마을주민, 군민들이 쉽게 여러 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 3개소를 확보했다.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숲 순환 산책로(1㎞)는 현장 여건에 맞춰 데크로드, 보행매트, 황토콘크리트, 돌계단이 설치됐다. 편백숲 중앙부 황토콘크리트 포장을 차량진입이 가능한 5m폭으로 확보해 보행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전면부 광장에서 편백숲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의 돌계단은 2.4m 폭으로 설치해 양방향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 곳곳에 휴식할 수 있는 정자와 돌벤치, 보안등과 가로등을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편백숲 전면부 광장에는 높이 50㎝의 앉아서 쉴 수 있는 경관옹벽을 설치하고,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블록포장 등 주민들의 소통과 쉼이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성근 군 산림공원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편백숲 테마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백숲의 치유 효과를 이용한 공간조성을 통해 우수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09 16:54

고창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 집중

유기상 고창군수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유기상 군수는 9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고창군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유 군수는 예결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종배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맹성규 간사, 신영대 예산안 조정 소위원, 이원택정운천 위원 등에게 고창군 중점 추진사업의 예산반영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노을, 생태 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명사십리지구 연안정비사업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K-발사믹식초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중점 확보 사업 반영을 중점 건의했다. 또한 환노위 소속인 윤준병 의원에게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환노위 소관 사업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수흥안규백 의원을 찾아 고창군 현안과 국가예산사업에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다. 고창군은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다음달 2일까지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내년 예산안 국회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뤘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09 16:54

고창군, 제 31회 동리 대상 수상식

고창군 주최, (사)동리문화사업회 주관, 국악방송이 후원하는 제 31회 동리 대상 수상식이 지난 6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가운데, 가향 박양덕 명창이 제31회 동리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임정호이봉희조규철 군의원, 동리문화사업회 이만우 이사장, 신재효 선생의 후손인 신균정 선생과 동리문화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부 동리선생 영전 헌다례를 시작으로 2부 시상식,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사)동리문화사업회는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 예술사적 업적을 계승하고 이를 전승 개발함으로써, 동리선생을 중심으로 한 조선후기 문화의 실상을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전통문화의 진가를 밝히기 위하여 1990년 창립되었다. (사)동리문화사업회는 구 동리 연구회를 모태로 창립 이래 연구 조사활동과 동리대상 시상식, KBS 전국 어린이 왕중왕 대회, 국악 테마 공연, 대한민국 판소리 한마당, 동리완창전 등을 통해 사업회 운영의 내실과 판소리 보급에 앞장서 오고 있다. . 특히 판소리 진흥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창자,고수,판소리 연구가,단체 등 한분을 선정하여 동리 대상을 수여하는 일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확정하고 1991년 제1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만정 김소희 명창을 선정한 이래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판소리계의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아온 동리대상의 제 31회 수상자 선정을 위하여 정병헌(전 숙명여대교수), 조통달 명창, 심인택(우석대학교 명예교수), 김균태(한남대학교 명예교수) 등 4명을 심사위원이 지난 10월3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판소리 전승과 진흥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박양덕 명창을 최종 선정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08 16:33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조직위원장 진기영 NH농협 고창군지부장)가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5일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영화제에서는 장단편 영화 공모작 및 시상작 상영, 고창 촬영 영화 사진전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친 일상을 치유해줄 이번 고창농촌영화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드라이브 시네마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테너 조창배, 소프라노 고은영 등이 영화 OST 음악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그린카펫 입장식을 통해 각계각층의 농촌관련 대표자들과 영화계 인사들이 농촌영화제만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이장훈 감독의 기적이 선정됐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진기영 조직위원장은 마음이 힘들수록 좋은사람들과 영화를 감상하는 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올해 4회째를 맞은 고창농촌영화제가 전국 최초 농촌을 주제로 한 영화제인 만큼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한편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는 인터넷 사전신청을 통해 드라이브 시네마 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모집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07 17:03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단풍이 아름다운 고창문수사 선정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은 그 명성답게 가을명소가 곳곳에 많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선운산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운곡습지, 선운사와 함께 고창의 단풍명소로 쌍벽을 이루고 있는 문수사가 대표적이다.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는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단풍이 아름다운 문수사를 선정했다. 문수산(621m) 중턱 해발 320m에 자리한 문수사는 644년(의자왕4)에 창건된 천년 고찰로 문수보살과 관련된 창건설화를 가지고 있다. 당나라에서 귀국한 자장율사가 이곳을 지나가다 중국의 청량산과 흡사한 산세와 수세에 걸음이 멈춰 굴 속에서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꿈 속에서 문수보살을 뵙고 땅 속에서 문수보살 석상을 꺼내 모시고 절을 세웠다. 일주문을 지나 나오는 문수산 단풍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 463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수령은 100~400년으로 추정되는데 노거수를 포함한 약 500여 그루가 다양한 잡목들과 어우러져 자라고 있다. 문수사 가는 길 양옆으로 펼쳐진 단풍나무 숲 사이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가을정취에 감탄이 나오는가 싶더니만 이내 고즈넉한 분위기에 동화되어 절로 마음이 씻겨 나가는 듯하다. 문수사 가을 단풍은 보통 11월 초순에서 중순이 가장 아름답지만 때를 조금 넘겨 찾아가도 특유의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04 16:29

고창문화의전당, ‘청년작가 기획전시’ · ‘예술가곡의 밤 음악회’ 열려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고창출신 유망 청년작가 기획전과 예술가곡의 밤 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을 예술의 향기로 물들이고 있다. 어린 시절 지역에서 나고 자라 작가의 꿈을 키운 3명의 지역출신 청년작가들이 Hi 청년을 보다! High 고창을 잇다!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꿈이 펼쳐진 조각, 한국화 등 청년작가들의 예술적 시도와 고유한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조각가 이재문의 <헌 옷의 표정>, 한국화가 박철종의 <인물과 표정>, 조각가 조진규의 <축적된 산물들> 등 3인 연합전으로, 작가별 주제와 전시 존을 구분해 전시하고 있다. 높을고창, 예술가곡에 물들다!를 주제로 예술가곡의 밤이 오는 9일과 16일 오후 7시30분에 고창문화의전당 로비에서 펼쳐진다. 이탈리아 가곡과 독일 가곡을 연주하는 예술가곡의 밤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고창문화의전당의 레퍼토리 가곡음악회로 정착시키고 있다. 가을의 정취를 담은 가곡의 향기를 한 껏 발산한 예술가곡의 밤 로비음악회는 2회를 마감하고, 시대를 초월한 가곡열전, 이탈리아 가곡 낭만주의 시대의 선율 등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에 만날 수 있다. 공연 횟수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관객이 점점 증가해 로비를 활용한 음악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03 16:34

고창군로컬JOB센터, '구인구직 만남의날 - 취업하기 좋은 날’ 성료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지난달 28일 고창군로컬JOB센터 2층 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 취업하기 좋은 날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취업박람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실질적 취업 연계 지원에 나섰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군내 대표적인 식품 가공업체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엄지식품, 사임당푸드, 고창청정고구마, 연경전자 등 5개 업체에서 모두 40명의 채용에 나섰다. 로컬JOB센터는 구직희망자 중 관련 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접수를 통해 안내하고 이력서를 사전에 참여업체에 전달해 주었으며, 박람회 현장에는 6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하여 구직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을 선별하여 제공해 줌으로써 상담과 취업 연계 가능성이 커 업체 측 입장에서는 좋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고창군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고창군 생산기업들의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구인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여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연계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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