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2년산 쌀 직불금 군비 73억 원 지급
부안군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2022년산 쌀 직불금 군비 73억 원을 26일부터 지급하기로 지난23일 밝혔다. 군비 쌀 직불금은 관내 쌀 생산 기반을 보호하고 쌀 생산농가에 대해 소득보전을 위해 5705농가, 1만 3217ha면적을 확정하고 군비 73억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원되는 군비 직불금은 2가지 정도 달라지는 사항이 있는데, 첫째, 전년도 지급분을 다음년도에 편성하여 지급하던 것을 당년도에 예산을 확보해 지급하며 둘째, 그동안 지원되던 군비 지급단가를 재설정하여(2021년 5ha 이상 53.8원/㎡, 5ha 미만 56원/㎡), 2022년도에는 0.1ha이상 0.5ha이하 경작자에겐 50만원(2021년 14만원, 증36만원)정액 지급하고, 0.51ha이상 5ha이하 경작자에겐 57만원/ha(2021년 56만원, 증1만원), 5.1ha이상 경작자에겐 45만원/ha(2021년 53만8천원, 감8만8천원)을 지급하여,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농가의 소득 재분배를 통해 중소농 농가의 소득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