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 적극 홍보로 지역경제 살려야”
 권익현 부안군수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자원 홍보 강화를 적극 당부했다. 권 군수는 최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부안은 변산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해양 관광지와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 변산마실길 등 사계절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휴식과 체험, 미식 등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이라며 “여름 휴가철 부안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숙박, 맛집,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 교통‧편의정보 등 실질적으로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며 “여름 휴가철 더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가뭄 피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당부했다. 권 군수는 “여름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용수 공급 대책을 미리 마련하고, 저수지, 양수장, 관정 등 농업기반시설의 점검 및 정비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가뭄 취약지역을 집중 모니터링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지난 14일부터 공공기관이 보유한 체육시설과 회의실을 네이버 지도, 카카오톡 앱 등을 통해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공공개방자원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각 관과소에서는 시설물 운영시간, 예약 가능 일자, 이용요금 등을 꼼꼼히 정비해 관광객과 동호회 등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이 앞장서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