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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는 필로티 건축물의 화재 예방에 나섰다. 필로티 건축물은 특성상 기둥만으로 구성되므로 시공이 간단하고 경제적이며, 다른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할 수 있고 많은 인명피해가 나올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신축 건축물 화재 안전성 확보 △화재 안전 소방 건축 특별 합동 점검 및 화재 안전 컨설팅 △필로티 건축물 화재 예방 안내문 배부 △효율적인 화재진압 대응·대책 지속 추진 통한 대응력 강화 △기존 건축물 화재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시행하고 있다. 박현 서장은 “필로티 건축물의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 확대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오는 17~18일 2일간 ‘생활과학기술 및 우리 쌀 활용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과학기술 교육은 농촌창업과 생활문화욕구 충족을 돕는 전문기술교육으로 머신퀼트, 생활도자기공예, 카페디저트, 수제청지도사, 손발건강관리사 등 5개 과정 84명 규모로 6월까지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우리 쌀 활용기술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영양사와 쌀 소비 관련 지역리더, 쌀 가공외식사업체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홈디저트지도사 및 퓨전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이다. 교육접수는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부안군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063-580-3850)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전문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성과전시회 및 플리 마켓 등을 통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만족도를 높여 농가의 부가소득 창출 및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해 이달 24일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설 연휴 여객선 이용객 평일 대비 20%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설 연휴도 국내·외 방역 규제 완화로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설 연휴 전후로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 사고에 대비해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 기간 △여객선·도선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 △연안구조정은 사고다발해역 및 위험구역 순찰 강화 △음주운항·과승 등 안전저해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고유미 서장은 가력도항을 찾아 도선장 등 항 전반을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부안읍 윤기태 청면옥 대표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기태 대표는“이웃돕기 성금에 대해서는 알았지만 부안군이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군민들의 기부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했다”며“지인을 통해 장학 사업을 알게 되어 기꺼이 동참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처음 장학금 기부에 동참하시는데 많은 금액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아직 장학금 기탁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동참하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우수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산물 포장재 제작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은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통합브랜드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을 포장재에 인쇄 제작 시 포장재 제작비용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안군 관내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 법인, 단체이며, 개인은 200만원, 법인·단체는 4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1월 25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거주지 읍‧면 산업팀에 제출하면 선정 심사 후 포장재 제작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지역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유통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민족 대명절인 기묘년 설날을 맞이하여 오는 12일~1월 21일까지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사과, 배, 한라봉 등 과일류 △한우등심세트, 한우갈비세트 등 정육류 △백미, 잡곡세트, 누룽지류 등 부안군에서 생산되는 엄선된 농·수·특산물 선물세트 60여 종을 판매한다. 또한 고객편의를 위해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매장 회원들의 명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회원 대상으로 10%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장경준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느 때보다 소비자들의 설 명절 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설 명절을 맞아 가성비는 높이고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주방 화재와 차량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와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음식 조리에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기존 분말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다. 특히 물이 뿌려질 경우에는 가열된 기름에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화재가 커지는 수도 있어 기름 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K급 소화기가 필요하다. 운행 중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차량 화재는 각종 연료나 오일 등으로 쉽게 연소 확대가 되므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하지만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 소방 차량이 도착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소화기를 적정 장소에 비치해 초기 화재 시 빠르고 확실하게 진압해 온 가족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9일~오는 27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주요 단속 대상으로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 절도 △폭행 등 인권침해 행위 및 장기 조업어선 선원 하선 요구 묵살 등 인권침해 행위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불량식품 유통 사범 등이며,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이용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기소중지자 검거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우범선박의 출·입항이 잦은 항·포구의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형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특히 서민 경제를 침해하거나 해양 어족자원을 황폐화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코로나 이후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영세형 범죄 및 생계형 경미 범죄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위주의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상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며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수사 과정에서의 2차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농업창업에 3억 원, 주택구입 지원 75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올해 달라진 사항은 대출금리가 2%에서 1.5%로 조정됐으며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농가피해율 50% 이하인 경우 1년, 50% 이상인 경우 2년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이 가능하다. 농촌으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려는 만65세 이하 귀농인 세대주와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았던 재촌 비농업인이 대상이며, 귀농교육 또는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지원 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계획과 추진의지 등을 선정심사위원회가 심층면접 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창업자금 외 △귀농·귀촌인 이사비 △귀농인 정착자금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귀농인 소규모 비닐하우스 △귀농인 중소형농기계 등 지원사업 대상자와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교육생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귀농귀촌팀(063-580-3834)이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해도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귀농·귀촌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9일 부안 출신 가수 진성이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한도액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성은 부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군 공식 유튜브인‘매력부안 U-too’에도 출연해 부안으로의 기부 동참 유도를 위해 앞장섰다. 그는 "고향인 부안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연간 500만원 한도 내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은 청년 정책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 영업점 어디든지 방문해 기부가 가능하다.
부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지난 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오세준 조합장은 “부안군 산림조합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매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 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부안군산림조합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안형 교육을 실천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산림조합은 200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100만원을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기부해 왔으며 사유림 경영지도, 임산물 유통, 산림자원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촉진과 산림 생산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가 6일 NH농협은행 부안군청 출장소를 찾아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광명시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또 김삼형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장도 경기도 광명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군민과 향우들의 기부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지난 2일 박승원 광명시장의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화답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 영업점 어디든지 방문해 기탁 가능하다. 기탁금액은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가능하며 기부금은 청년 정책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20개 품목(농·축·수산물, 가공품, 숙박권 등)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권익현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부안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2023학년도 신입생 30명을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는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업융합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부안군과 전북대가 협약을 맺고 지난 2021년 신설됐으며, 올해로 세 번째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차와 2차에 나눠 진행되며 1차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 2차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농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전북 내 농수산업·식품 산업체 종사자 및 농수산업 1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졸업 시 전북대 농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및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 063-580-4892) 또는 전북대학교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 사무실(☎ 063-581-256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07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축산물 이력제 특별단속)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운반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생 점검과 함께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축산물 이력제에 따른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반업체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축산물위생관리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점검해 군민이 안심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혜란)는 오는 27일까지 농업마케팅반, 약초활용가공반, 원예조경반 등 3개 과정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19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은 학과별 30명~35명씩 모두 9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이론교육, 현장학습, 실습으로 교육 시간은 과별 100시간 20회 이상 중장기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마케팅반은 지능형 가게(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농산물 판매량을 높이는 판촉(마케팅) 교육, 인스타그램· 판촉(마케팅) 활용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약초활용 가공반은 각종 약용 자원들의 육묘로부터 재배,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습득 등 약초 재배·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원예조경반은 기초적인 조경관리 및 실내외 정원의 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생활원예조경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군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기간 내 농업기술센터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의 농업인재를 양성하는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과 관련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들의 등기신청 가능일이 올해 2월 6일까지임을 강조하고 등기신청을 당부했다.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은 등기부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사실과 부합하도록 등기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군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 시행기간 동안 토지 1195필지, 건축물 42동을 접수하여 확인서 발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중 토지 976필지, 건물 39동에 대하여 확인서 발급 결정이 됐으나 토지 152필지, 건물 5동을 아직 등기하지 않고 있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은 전주지방법원 부안등기소에 올해 2월 6일까지 등기 신청해야 하고, 이 기한을 놓치면 발급된 확인서의 효력이 상실되어 등기할 수 없다. 이에, 부안군에서는 확인서 발급 및 등기절차를 이행하지 못한 건에 대해서는 등기신청 가능일까지 문자서비스 및 전화 안내를 통해 실소유자가 소유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등기절차 이행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확인서 발급만으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는 것이 아니며, 과거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 사례로 볼 때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등기신청을 하지 않아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있는 만큼 기한 내 반드시 등기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만 5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예방접종일 기준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으로 1회 지원한다.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와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군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해 의사의 예진을 거쳐 접종을 받게 된다. 올해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수급자이며, 70세 이상은 2024년도, 60세 이상은 2025년도, 50세 이상은 2026년도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권익현 군수는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군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보건소 예방접종실 (580-3811, 580-3073)로 문의하면 된다.
㈜대일변산관광개발(대표 김호석, 김주한)에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호석 회장은 “안산시에도 장학사업이 잘 되어 있는데 부안군도 매우 훌륭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며 “ 부안군의 장학사업이 더욱 발전하길 응원한다”고 장학금을 기탁한 이유를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고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회장님의 기부 덕분에 우리 재단과 부안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일변산관광개발은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로 2021년 부안군과 사업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운동․오락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총 4개 지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청년 후계농(청년 창업형 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청년후계농의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고, 선발 시 최대 3년간 월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청년후계농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은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시 최대 5억 원 한도,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연리 1.5%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기간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혜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안군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변화하는 농업현장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부안우체국(국장 황현중)은 설 명절을 맞아 우체국쇼핑몰에 ‘부안군 설명절 브랜드관’을 개설해 온라인 특별할인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 및 내수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축·어업인 및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꽃게장, 뽕주, 햅쌀, 뽕편육 등 부안지역 64개 업체 275개 상품이 7~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어 설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 중 부안군 농·특산물은 우체국창구에서 직접 방문구매하거나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인터넷이나 모바일 활용 시 브랜드관 상단의 할인쿠폰을 다운받으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계묘년 첫 할인행사인 만큼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부안군 우수 농·특산품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아울러 부안지역 생산자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홍삼’ 202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정읍시, 전체 세대에 한파 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지원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 신임 최은서 이사장 취임.
박지원 전 국정원장 “공권력 선택적 적용하는 윤 정권에 저항해야”
군산시보건소장에 성낙영 (현)감염병관리과장 최종합격
무주군, 군민 대상 면역력 무료 검사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인재양성 장학금 이어져
군산산단 중심지 소룡동 발전 위해 기업·주민 ‘맞손’
무주군, 향토문화유산 발굴 진행
익산산림조합, 지난해 역대 최고 운영 성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