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4 23:35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벌써 다가온 여름...부안지역 5개 해수욕장 7월 4일~8월 17일 개장

부안지역 5개 해수욕장(변산‧격포‧고사포‧모항‧위도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45일간 개장한다. 부안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장기간과 안전관리 등 해수욕장 주요 운영․관리 사항을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하에 부안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주기상지청,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해병대 부안전우회, 변산면 모항마을 등 관계기관 및 단체들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을 7월 4일∼8월 17일까지 4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정하기로 결정했으며,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변산해수욕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성수기 기간인 오는 7월 19일∼8월 3일까지 16일간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또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단체들이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해양관광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쾌적한 명품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와 감동은 물론 인명사고 제로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27 14:58

남부안농협,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일손 부족문제 해결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에 나섰다. 이번 2025년 사업에서는 총 50명의 계절근로자가 선발되었으며, 이 가운데 1차로 19명, 4월에 2차로 31명이 추가 입국해 8개월간 지역내 농가에서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남부안농협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도입해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한층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에 농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1주일 전에 필요 인원, 성별, 기간, 작업 내용 등을 남부안농협 본점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1차로 입국한 19명의 계절근로자들은 마약검사 및 사전교육을 마친 후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농작업에 투입돼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 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23 10:21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한국동시축제 5월 17일 개최

부안군문화재단은 제3회 한국동시축제(이하 동시축제)를 오는 5월 17일 부안 석정문학관 및 청구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동시축제는 어린이와 어른, 일반인과 문학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대회, 체험, 공연, 전시 등 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안, 꿈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 동심놀이터(미술‧레크리에이션), 달리는 책버스, 동시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극장, 도서관 체험부스, 우리가족 프리마켓, 특별공연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부안교육지원청, 부안 소재 초등학교, 부안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행정기관과 지역단체, 문학인·문학단체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력해 기획 단계부터 지역 특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동시축제는 동시를 매개로 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창의적인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자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돋보이는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부안을 찾아온 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우리 부안의 문화예술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 백일장과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일부터 재단 누리집(https://www.bacf.or.kr)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사업담당자(☎ 063-584-6212)에게 문의하면 된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16 10:20

부안청자박물관,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 개최

부안군은 전국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명품 고려 상감청자의 메카인 부안에서 상감 도자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청년(대학생) 작가들의 창의성이 반영된 쓰임새 있는 도자작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도자기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상감청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이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 실물 심사를 진행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부안청자박물관 기획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자작품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통 도자예술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회로 부안 고려 상감청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작품과 인재들은 앞으로 부안 청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젊은 도예가들의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청자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부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자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부안은 고려시대 상감청자의 주요 생산지로 유천리와 진서리 일대에 약 100여기 이상의 가마터가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부안청자박물관은 청자 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자지기’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한 부안군문화재단 주관의 ‘2024 부안 공예주간’ 행사 등을 통해 고려청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부안청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려청자에서 유래한 전통의 상감기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휘된 실용성 있는 작품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12 14:31

부안군애향본부,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지역발전 협력 방안 모색

부안군애향본부(본부장 장용석)는 11일 부안군 상생협력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성원 보고, 국민의례, 우수회원 공로패 수여, 본부장 인사, 내빈 축사, 2024년 사업 결과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는 부안군애향본부 회원을 대상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및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및 부안마실축제 홍보 등 관내 현안문제와 군정 주요 사항 등에 대해 논의·홍보하는 시간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부안군애향본부의 일 년의 시작을 알리는 정기총회에 참석한 장용석 본부장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향기로운 꽃내음이 아름다운 계절인 봄을 맞이해 우리 회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올 한해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부안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위해 늘 관심 가져주시는 회원 여러분의 애향심은 부안의 가장 큰 자랑이자 힘이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부안을 응원하고, 물심양면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애향본부는 고향을 위한 범군민운동 실천에 입각한 애향정신 함양을 목표로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진행,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전개, 지속적인 환경정화 및 군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11 13:48

부안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진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부안군은 지난 6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안읍 진성길19 일원의 상권을 ‘진성 골목형상점가’로 첫 지정했다. 진성 골목형상점가는 군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부안읍 봉덕리 860번지 주변 골목을 구역으로 해 식당, 미용실 등 다양한 점포가 밀집돼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로 2000㎡ 이내에 2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돼 있는 구역의 상인회에서 지정을 신청하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해 상권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화영 부군수는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 지속 발전 가능한 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조례를 개정해 점포 기준을 30개소에서 20개소로 완화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제1호로 지정된 진성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추가 상권을 발굴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09 10:10

부안군, 국공립어린이집 ‘별빛바다어린이집’ 개원

부안군은 지난달 28일 관내 5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별빛바다어린이집’을 변산면 격포초등학교 내에 개원하고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화영 부군수를 비롯해 양정우 변산면장, 김수안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임현숙 격포초등학교 교장, 예비 학부모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당초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학교복합시설(변산돌봄문화센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변산면의 유일한 어린이집이 휴원하게됨에 따라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격포초등학교에 임시시설을 마련해 국공립어린이집인 별빛바다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게 됐다. 이후 학교복합시설 준공 후에는 별빛바다어린이집도 이전할 예정이다. 별빛바다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유희실 등 0세~2세까지의 영유아 20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됐으며 변산면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초등학교 내에 위치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어린이집 휴원 소식으로 보육 공백을 걱정하셨던 부모들께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04 14:36

부안군,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 사업 선정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극장 주관하는 2025년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사업은 국립극장 전속 단체(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우수 레퍼토리 작품을 지역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사업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 공간을 활성화하고 부안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서 부안예술회관은 국립극장 세 개의 전속 단체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부안예술회관)는 국비 4300여만 원을 확보하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공연인 ‘노크(NOK)시네마’를 유치했다. 노크(NOK)시네마는 국악관현악과 영화음악이 결합된 독창적인 공연으로 전통 국악기의 연주와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이다. 올해 공연에서는 찰리 채플린 시리즈,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고전 명화 속 명곡들을 국악으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부안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 유치를 통해 기존 국악 공연과 차별화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부안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국립극장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교류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04 14:19

부안군문화재단, 비상임 임원 7명 공개모집

부안군문화재단이 지난달 27일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재단을 이끌어갈 비상임 임원을 오는 3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비상임 이사 6명, 비상임 감사 1명이다. 임기 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2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비상임 이사의 주요 직무는 ‘재단 운영 관련 중요사항 심의·의결’이고, 비상임 감사는 ‘재단의 재산상황 및 회계, 재단 운영과 업무에 대한 감사’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비상임 이사의 자격요견은 △정부투자기관이나 이에 상응되는 출자 ․ 출연 기관의 3급 이상 경력 소지자 △문화예술진흥법에 의해 지정된 전문예술법인 중 재단법인 또는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설립된 문화재단의 3급 이상의 직급 경력 소지자 △4년제 대학 문화예술 관련 학과 부교수 이상의 직에 2년 이상 재직자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인정되는 자 △문화, 예술, 관광, 경영 등 각 분야의 역량을 갖춘 자 △4급 이상 전직공무원 등이 해당 되며 자격요건 중 최소한 하나에 해당하면 응시할 수 있다. 비상임 감사는 감사직무 수행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으로서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필수요건으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의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여야 한다. 모집공고 및 응모원서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17일 18시까지로, 방문접수, 등기접수,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며, 모든 접수는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 해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3.03 13:21

김관영 지사"도민과 함께 전진하는 전북 만들 것"…부안군민과 소통의 시간

부안군을 방문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25년 전북자치도는 도전을 이어간다는 각오로 초지일관(初志一貫)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며 “또한 도전경성(挑戰竟成)이란 말을 좋아한다며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도전 실현과 더불어 도민과 함께 전진, 도약, 웅비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환영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민생 청취를 위해 부안군에 방문해주신 김관영 도지사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부안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26일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도민과 함께 전진하는 전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부안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먼저 부안군 업무보고에 참석해 군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부안군 주요정책과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군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강당에서 부안군민과의 대화로 도정 운영방향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갈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생생한 의견 청취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이 한데 힘을 모아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참석한 부안군민은 △하서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지원 △부안 우리밀 클러스터 농생명 산업지구 지정 △서해안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부안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자치도의 발전을 따로 할 수 없다”며 “부안군과 같이 발전하는 것이 전북의 발전이다. 부안이 꿈꾸는 부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안군민과의 대화에서는 2월 말 발표를 앞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2.26 18:01

부안군의회, ‘서남권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관련 토론회 개최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21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남권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 사업’과 관련한 군민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송전선로 건설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반영, 군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군민을 비롯해 부안군의회,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각계의 입장을 듣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제 발표에서는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공동대표가 ‘재생에너지 초고압 송전선로 사업의 문제점과 수요 분산 전략’을, 전북대학교 전기공학과 고영호 명예교수가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팩트 체크’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군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이후 사업 추진 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것을 요구하였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한국전력공사 측은 설명회 등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고, 향후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열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2.24 14:43

권익현 부안군수, ‘협심도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성황리 마무리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1일 주산면을 시작으로 ‘협심도진(協心圖進)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21일 진서면을 마지막으로 위도면을 제외한 12개 읍면에 대해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한 이번 희망소통대화는 지난 11일 주산면을 시작으로 하루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앞서 읍면마다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9일에는 계화종합복지센터에서 계화번영회(회장 김종호)와 계화체육진흥회(회장 김정군)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그리고 이계화 원창마을 이장과 계화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황정덕)의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가 있었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해 군민과의 거리감 없는 대화를 진행했으며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예를 들어 비포장 농로 300미터에 대한 포장을 지난번에 200미터만 했다는 주민 질문에 권 군수는 “나머지 100미터도 올해 포장해 드리겠다”고 시원하게 답했다. 버스 정류장이 없어 불편하다는 하소연에도 “설치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다른 A주민은 “부안댐이 건설된 후 부안에는 이렇다 할 물놀이장이 없다. 부안댐 건설 전에는 변산 중계 계곡에서 텐트 치고 물놀이 하는 관광객이 많았지만 댐이 생긴 후 없어졌다”며 행정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권 군수는 “그 곳은 국립공원 지역이어서 부안군에서 어떻게 할 수 없다. 잼버리 때 직소천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시설했고, 안전센터도 시설됐었지만 부안군에서 어찌할 수 없어 국립공원이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군민희망소통대화에서는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 추진에 따른 주민 반대 의견이 적잖게 제기됐다. 이에 권 군수는 전북자치도에서 유치했고, 변산 공동접속설비 양육점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결정됐다. 새만금농생명용지 7공구에 RE100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해상풍력 전기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희망찬 부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263건의 건의사항을 받았으며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은 즉시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추진하고 그 밖의 건의사항도 제도개선, 재정여건, 공익성 등 담당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민원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5.02.23 09:39

부안군,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수변도시 관할권 확보 총력전

부안군은 21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관할권에 대한 첫 심의가 열린 가운데 권익현 군수가 직접 회의에 참석해 군의 정당한 관할권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수변도시 관할권 분쟁 회의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강임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각 시군 법무팀과 담당자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의 정당한 관할권을 주장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지역의 첫 계획도시로서 새만금에 인구와 산업을 유입시켜 내부개발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민간의 사업참여 및 투자유치 활성화 견인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부안군과 김제시, 군산시 등 3개 지자체가 관할권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지난 30년간 부안군민들은 묵묵히 감내하면서 희생해 왔다”며 “이번 심의에서 군의 정당한 귀속 논리를 적극 피력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가 군의 행정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사업 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가 2020년에 첫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1조 3476억 원이며, 총 660만㎡ 부지에 대한 매립을 2023년 6월에 완료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2.23 09:36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2025년 실무회의 개최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부회장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박천동 울산 북구청장)는 14일 부산 해운대구 마리안느 호텔에서 2025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협의회 소속 18개 지자체 부서장, 팀장을 비롯한 실무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 발굴 연구용역, 원전인근지역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 방안 등 2025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원도시들이 개진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원 발굴에 박차를 가해 원전인근지역 지자체 주민 보호 및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은 2019년 원전 안전과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최초 결성한 이래로 2023년 행정협의회로 전환하며 23개 지자체를 회원도시로 해 지자체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병태(부안군 기획감사담당관)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사무국장은 “그간 추진한 여러 활동으로 지방재정법이 개정되는 등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여러 혜택과 보상에서 제외된 채로 원전 위협에 노출된 채 생활하고 있는 원전 인근 지역 503만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2.16 18:08

부안군,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 관련 국회 방문 어촌·어항법 개정 건의

부안군은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 이원택 국회의원을 만나 어촌·어항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특별 지시로 천재지변이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어항시설 점·사용료 면제 규정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행 어촌·어항법은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적용되지 않는 법률 6개 중 하나에 해당해 어항시설 점·사용자가 재난 상황에서 겪는 점·사용료 부담을 완화할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1월 21일 격포항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과 제도를 검토하던 중 법적 장치의 필요성을 인지했으며 이번 화재 피해 건물과 같이 소유권이 국가인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해야 하나 개별법에 의해 사용료를 부과․감면하는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하지 못해 명시된 규정이 없는 경우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방문 건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항시설 사용료 면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신설할 경우 전국 모든 어항에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이는 향후 비슷한 재난 상황에서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장치가 될 것으로 판단돼 군의 선제적 대응은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모범 사례로 기대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어촌·어항법의 개정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화재 피해를 입은 격포항 수산시장 상인 및 어업인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2.13 11:29

부안도 아기울음 소리 커졌다

부안군은 2024년 출생아 수가 153명으로 전년 대비 23명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및 지역사회 각계 노력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군 출생아 수는 2023년 130명에서 2024년 153명으로 2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7.69% 증가한 수치로 정부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고치이다. 군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결혼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 가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출생축하금으로 자녀수에 따라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군에 거주하면서 혼인신고를 하고 셋째까지 낳으면 최대 2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최대 70만원 등 임신·출산 지원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 난임부부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다문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운영 등 신규 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운영해 반값등록금 등 7개 분야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해 부안형 교육복지를 실현하며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화영 부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사회‧문화‧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출생아 수 감소세가 멈추고 반등해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현상이다”며 “그간의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와 노력의 결과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결혼부터 임신‧출산‧양육까지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2.12 11:0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