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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넘이 행사 지역축제 전락

세기말을 장식하는 등 한때 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졌던 부안군 변산반도 해넘이 행사가 전북도와 문화광광부로 부터 외면당한채 지역축제로 전락, 대책마련이 시급하다.3일 부안군및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로 4돌을 맞고 있는 변산반도 해넘이 행사는 지난 1999년 말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면서 가는 해를 보내고 오는 해를 맞이하는 국가적인 행사로 군비와 국도비 7억여원이 소요됐던 대국민화합의 축제.대단위 관광객유치등 매년 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이행사는 최초 행사당시 10만여 인파가 운집, 당시 성공적이었다는 대외적인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이축제는 관광상품의 가능성및 축제 유치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등이 높이 기대되고 있음에도 불구, 문화관광부및 전북도로 부터 외면당한채 단 한푼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게다가 국가적인 행사로 추진됐던 이행사는 2억6천여만원의 행사비가 순수 군비로 전액 충당되면서 해마다 막대한 경비지출로 열악한 군재정을 더욱 목조르고 있는 실정이다.대다수 군민들은 “전북도와 문화관광부는 이제 소 닭보듯 하고 있다”면서 "지역관광 활성 등을 위해 행사시기 검토 및 행사의 다양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 부안
  • 김찬곤
  • 2002.01.04 23:02

[부안] 대중목욕탕 휴무제 운영해야

생활용수 확보 및 겨울가뭄 해소등을 위해서는 관내 대중 목욕탕등에 대한 휴무제 운영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24일 부안군및 한 목욕업소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 등록된 목욕업소는 총 11개업소로 이중 8개업소가 부안읍에 편중돼 있는 것을 비롯 변산과 격포에 각각 1개업소, 줄포면에 1개업소가 위치하고 있다.이중 목욕탕의 원수를 상수도만으로 사용하는 순수업소가 5곳이며 2곳은 지하수와 상수도를 혼합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수도만을 원수로 사용하는 업소의 경우 업소별 1일 상수도 사용량은 1백여t규모로 1일 평균 관내 목욕업소에서 소요되는 상수도 사용량은 총 6백여t.7만5천여명의 군민이 식수및 생활용수등으로 필요로 하는 상수도 사용량은 1일 총 1만3천2백49t으로 군민 1인당 하루평균 0.17t의 물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실정을 감안해 볼때 관내 대중목용탕등이 휴무제 운영을 실시함으로써 생활용수 해소는 물론 가뭄시 식수난 해결등에도 커다란 효과를 가져올수 있다는 것.한 대중목욕업소의 관계자는 “상수도만을 목욕수의 원수로 이용하는 업소의 경우 업소별로 휴무제를 지정 운영한다면 3천6백여명의 군민에게 물을 공급할수 있는 효과를 누릴수 있다”면서 “목욕업소의 업소별 휴무제 운영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고질적인 식수난 해결및 가뭄해소등을 위해 업소별로 자율적인 휴무제 실시를 주장해 왔으나 수년째 이운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휴무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당국의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업소별 자율경쟁과 함께 공중위생법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업소별 휴무제 운영은 자율적인 판단에 의존하고 있을 뿐 휴무제 운영을 위한 당국의 조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부안
  • 김찬곤
  • 2001.12.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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