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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소방도로 개설공사 순조

긴급사태 발생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목적으로 한 부안읍 소방도로 개설공사가 전체 공정률 75%를 보인 가운데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를 보이고 있다.특히, 도심미관 개선등 시가지 정비에도 커다란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관광부안을 거듭나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23일 군에 따르면 현대아파트∼오리정로, 매창공원∼서림공원, 번영로∼구동양극장구간등 총 10개노선에서 시행중인 부안읍 소방도로 개설공사는 올해 초 공사에 착공, 현재 75%의 공정률과 함께 연말 완공을 목표로 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건물철거및 보조기층포설과 함께 구간내 아스콘포장등 사업완료와 함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배수개선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게 된다.화재등 긴급사태 발생시 소방차와 구급차가 적시 출동할수 있도록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목적으로 추진장인 이사업은 특히, 보도설치와 노후 상·하수도시설 재설치, 노후건물 철거등 도시미관을 고려한 사업추진으로 시가지 주변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사업은 시가지 밀집지역에서 시행되는 관계로 사업완료시까지는 차량및 주민 통행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부안
  • 김찬곤
  • 2001.10.24 23:02

[부안] 요촌도요지 복원 '허점투성'

사적 제69호인 보안면 유천리 일원 유천도요지 복원사업이 발굴문화재 유실등 형식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발굴·계승작업 및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전문인을 확보, 일관성있는 작업추진이 절실해지고 있다부안군의회 허금기의원(보안)은 19일 제1백32회 임시회에서 열린 군정 보충질문을 통해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천도요지 복원사업은 “종합적인 계획및 발굴문화재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허의원에 따르면 상감청자의 본고장인 유천도요지 복원을 위해 군이 용역비를 들여 이화여대와 원광대에 발굴을 의뢰, 시굴및 발굴작업당시 이곳에서는 도자기 파편등 상당수 유물이 출토됐다.하지만 군이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유물등은 전무한 상태로 모두 타지역으로 유출돼 당시 시굴및 발굴용역을 맡았던 이화여대와 원광대가 각각 보유, 박물관및 전시관 조성시 유물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전남 강진의 경우 청자도요지 복원을 위해 별정직 5급공무원을 채용, 문화재 복원사업이 연계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하고 일관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부안군이 추진하는 유천도요지 복원사업은 전문인 결여로 인해 주무부서과장이 바뀔때마다 사업추진의 방향이 수정되는 등 사업의 계속적인 연계에 차질을 빚고 있다.이와 관련 허의원은 “공무원의 숫자를 줄이는 것도 구조조정이지만 적재 적소에 인원을 배치하는 것도 구조조정”이라며 “사업의 계속적인 연계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유천도요지 복원사업은 부안군이 사업비 1백40억원을 투입, 지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보안면 유천리일원 1만9천4백여평의 부지에 연구동, 체험관, 전시관건립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 부안
  • 김찬곤
  • 2001.10.22 23:02

[부안] 군의회 임시회 질문요지

부안군의회가 올해 제1백32회 임시회를 열고 회기 기간 군정을 상대로 추진상황 보고와 질문등 심도있는 회의 진행으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이번 임시회에서 가진 군정질문요지는 다음과 같다.△고영조의원(부안읍)=농민보호를 위한 전향적 대책 마련및 서부터미널에서 부안중학교까지의 거리에 가로등을 설치할 용의는 없는 가.△최규인의원(행안)=행안면 역리에 조성된 농공단지의 분양면적이 추진 실적과 다르다. 또 농공단지내 입주업체의 소음으로 이일대 3개부락 58세대가 고통을 받고 있다. 이에 따른 해결 대책은.△이형식의원(위도)=지방자치단체의 정착과 성공을 위한 자체 재원 확보를 위해 경영수익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용의는 없는 가. 관급공사의 부실공사 근절대책은 수립하고 있는 가.△허금기의원(보안)=농업을 지킬수 있는 앞으로의 대책및 쌀값 보장을 위한 대책, 군 청사 신축계획, 부안댐상수원 보호구역 수질보존대책, 유천도요지의 복원개발등은 없는 가.△김형인의원(상서)=금년 추곡수매에 대한 대안및 부안군 상설시장과 시장 주변 후생주택에 대해 재정리 할 계획은.△김영주의원(줄포)=KBS종합촬영 세트장 건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대안및 장애요인 대응방안, 줄포시가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소방도로 개설 계획은 없는 가.△임종식의원(백산)=새로 개원한 부안종합예술회관의 시정사항에 대한 시정용의및 모든 행사성경비를 포함 경상적경비는 사전에 예측 분석할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은 수립되었는 가.△윤덕섭의원(변산)=요트경기장 건립 추진상황및 백련리 새만금 방조제공사용 토석채취장을 양여받아 관광객유치를 위한 쉼터로 활용할 계획은 없는 가.

  • 부안
  • 김찬곤
  • 2001.10.18 23:02

[부안] 예술회관 개관행사비 "선거용 아니냐" 비난 빗발

부안군이 최근 개최된 예술회관 개관 기념행사로 8천여만원의 군비를 지출, 열악한 군재정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특히, 일회성 행사임에도 불구 막대한 혈세 지출은 내년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행사였다는 비난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6일 부안군 및 지역민들에 따르면 총사업비 1백13억8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2월10일 준공식을 가진 부안종합예술회관은 11일 식전행사로 풍물단의 개관 축하 퍼레이드와 함께 본행사가 시작되면서 지역문예부흥을 본격 예고했다.특히, 지역문화예술의 진흥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착공당시 예산부족등으로 해를 넘기면서 수차례의 공사중단을 맞는등 군민의 단합된 의지와 역량을 필요로 했던 사업.이에 따라 건립된 부안종합예술회관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개관 기념행사를 가짐으로써 향토문화창달등 다가올 서해안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그러나 이날 행사는 불꽃축제와 국악공연, 연예인축하공연등 개관행사 기획공연으로 6천4백만원의 군비를 지출, 막대한 혈세가 연기로 사라지면서 군민들로 부터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게다가 군은 이번 행사에 당초 3일간의 일정으로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의회에 제출함으로써 전액삭감이라는 의회의 강한 반발과 함께 낯내기식 예산편성의 비난을 자처해 온 것.군민 최모씨(36·부안읍)는 “세기말적인 행사인 격포해넘이 행사외 이런 대규모의 행사는 처음이었다”면서 “단순성 행사에도 불구 군이 행사규모를 부풀린 것은 내년 선거를 의식한 돌출적인 행동 아니었겠냐”며 “지역경제의 악순환에도 불구 군이 대규모의 행사를 치를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을 경시한 처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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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1.10.17 23:02

[부안] 부안읍 진입로 확포장공사 '급류'

수년째 표류하면서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부안읍 진입로 확포장공사가 부안군과 익산국토관리청, 토지주간 원활한 협의로 내년초 착공등 급류를 탈 전망이다.13일 군에 따르면 동진면 봉황리 관문주유소 앞부터 터미널 4거리까지의 부안읍 진입로는 지난 70년대 후반 개설된 도로로 국도 23호선등과 연계, 부안의 관문도로로 작용해 왔다.특히 국립공원변산반도를 잇는 이 도로는 해마다 탐방객및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관광성수기및 공휴일등에는 교통대란을 일으키기 일쑤,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게다가 좁은 노폭은 심각한 병목현상을 초래, 잦은 교통체증 유발은 관광부안에 이미지 훼손을 가져온 주요인으로 꼽혔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99년말 사업비를 확보, 실시설계와 함께 첫삽을 뜨려했지만 토지주와 익산청등의 잇따른 제동으로 난항을 거듭, 수년째 제자리 걸음을 면치못하면서 행정무기력의 비난까지 자초했었다.군 관계자는 “부안읍 진입로는 이달 도로설계 변경과 함께 토지주등과의 이견 폭을 좁힘으로써 다음달 용지매입에 착수, 이르면 내년초 착공해서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안읍 진입로는 동진면 봉황리 IC와 연계, 입체도로로 시공된다.이 도로는 국도 23·30호선에서 양방향 진입이 용이하게 시공되며 용지매입과 시공비등 사업비 60억원을 투입, 노폭 20m의 4차선으로 확포장된다.

  • 부안
  • 김찬곤
  • 2001.10.16 23:02

[부안] 예술회관 개관

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부안종합예술회관이 11일 7년여의 공사끝에 준공식을 갖고 다양한 행사개최와 함께 화려한 무대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군민화합과 자긍심 고취등 문화창달과 휴식공간 제공으로 살기좋은 부안건설을 이룬다는 목적아래 가진 예술회관 개관 기념식은 지역민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개관식과 축하행사등 군민의 성원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부안 풍물단의 농악한마당과 정읍학산여자정보산업고의 관악대 연주가 흥을 돋우었다.부대행사와 함께 본행사로 이어진 이번 행사는 현판식과 테이프커팅을 거행, 예향 부안의 문화창달및 군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두었다.최규환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자를 굽던 조상의 얼과 조선조 여류시인 이매창등의 빛나는 예술혼을 면면히 이어온 예향의 고장에서 개관식을 가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예술인들의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영화상영과 청소년페스티벌등 엄용수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부대행사는 최진희와 현숙, 최유나, 디바등 연예인등이 출연, 다양한 무대 전개로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한편, 이날 한국예총 부안지부는 예술회관 전시실및 2층 공연장로비·청소년문화의집등에서 한국화등 시화전시회와 사진전을 병행 개최,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한 예술의 가치를 드높였다.

  • 부안
  • 김찬곤
  • 2001.10.12 23:02

[부안] 쌀 자체매입 확대

부안군이 최근 한몫소리를 내고 있는 산지 쌀농가 보호및 쌀값 안정을 위해 자체매입벼 수매를 확대, 농업인의 시름을 달래주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9년 연속 풍작으로 인한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가력하락 방지를 위해 지난 7일 최규환군수와 농협, RPC, 농민단체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쌀소비및 가격안정대책추진협의회’를 개최, 당초 정부수매량( 45만7천가마)외에 지역내 벼 7만3천여가마(40㎏)를 확대 자체 매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읍면 농협은 벼 수매자금 40억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벼 수매자금의 이자 1억2천 8백여만원에 대해서는 농협과 군이 각각 6천4백여만원씩 50%를 부담하는 방법으로 벼수매량을 늘려 자체매입키로 한 것. 특히, 이번 지원수매는 정부수매량과 RPC운영자금 지원, 농협시가매입, 시가방출매입, 정부특별매입지원과 별로로 지원되는 농협RPC 자체수매여서 쌀값 안정에 실적적인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회나 다량소비처등에 서한문(군수·경영인연합회장·농민회장 연서 서명날인)을 발송, 부안쌀 알리기 집중홍보와 고향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공무원, 각급기관등이, 시상품및 선물등으로 쌀을 적극 권장, 쌀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쌀소비 확대를 위해 고품질의 양질벼 생산으로의 전환(다수확→양질미)및 RPC시설확대지원, 각종 행사시 유관기관과 병행 쌀 소비촉진과 재고량에 대한 일반 개인RPC자체매입 권장등 쌀소비 확대및 안정적인 쌀농업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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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곤
  • 2001.10.11 23:02

[부안] 동시 다발적 도로공사 주민교통불편 '부채질'

국도확포장 공사등 대형공사현장의 장기공사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이에 편승, 동시 다발적인 공사를 추진하면서 교통불편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여론이다.특히 군 청사앞 당산로 정비공사와 부안초교∼동아약국간 소방도로 개설공사의 경우 다음달 말 완공을 목표로 각각 공사를 하고 있지만 동시에 추진중인 양지역 도로 공사로 인해 극심한 교통불편이 야기되고 있다.지역민들에 따르면 군은 현재 청사 앞 당산로 정비공사를 비롯, 현대아파트∼오리정로, 매창공원∼오리정로등 시내권 전역에 걸쳐 모두 10곳에 소방도로개설공사를 추진, 원활한 교통소통을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공사들은 대부분 올해말 완공 계획으로 지난 5월과 7월께 동시에 다발적으로 추진, 차량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함으로써 주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게다가 운전자및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함으로써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관내에서 추진중인 중대형 도로공사와 더불어 교통불편을 가중시킴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일방통로인 부안초교∼동아약국 앞 2백여m 구간의 소방도로 개설공사와 군 청사 앞을 지나는 당산로 정비공사의 경우 두지역에서 동시에 공사를 하는 바람에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잦은 짜증을 유발시키고 있다.주민들은 “도로정비와 소방도로 개설로 토지이용의 효율및 원활한 교통소통등에 편리를 도모하는 것은 좋지만 10여군데에서 한꺼번에 공사를 추진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조기공사와 시차별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김찬곤
  • 2001.10.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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