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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식품제조가공업체 11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지난 1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8주간 위생관리등급제 운영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 함으로서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2021년 식품안전관리지침」 및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의 위생관리등급제 운영지침」에 따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HACCP 적용업체를 제외한 업체가 대상이 되며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항목 45항목, 서류평가와 환경 및 시설평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식품위생법령 기준 이상의 시설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여부 28항목으로 총 120항목의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 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이 구분된다. 또한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체(90150점),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체(089점)로 구분하고,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한다.
부안군은 지난 2일부터 권익현 군수와 함께하는 2021년 군민과의 공감확산을 위한 상생소통의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부안 상서면은 3일 상생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행사에 앞서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회시마을 신종희(55세)씨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송경애 상서면장으로부터 2020년 주요성과와 2021년 면정비전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권익현 군수로부터 2021년 새로운 도약, 확실한 변화를 위한 군정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면민들의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민생탐방으로 감교리 딸기농가와, 장동리 감자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종사하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경애 상서면장은 군과 면정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해 위기를 기회를 바꿀 수 있는 상생도약의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찬 각오를 다졌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25~26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을 위해 국회를 찾아 적극적으로 발품행정을 펼쳤다. 권 군수는 지난 25일 부안군이 2021년 국가예산 역대 최고액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 김성주정운천신영대김한정이용호도종환 국회의원 등 국회 예결위원을 비롯한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을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2022년에도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26일에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윤덕 국회의원을 만나 부안에서 개최되는 세계잼버리의 성공요건인 직소천 영외 과정활동장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또 양기대윤준병서병수김수흥한병도박진 국회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방문해 지난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준 수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올해 역시 부안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성호 예결위원장과 박홍근 예결위 간사를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마쳤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수많은 현안사업들이 있고 연대와 협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이기에 발품행정을 멈출 수가 없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부안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힐링체험 꿈담(꿈을 담는)벽화그리기를 코로나19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학교폭력예방사업 일환으로 부안여자중학교 미술동아리, 지도교사, 청소년 자원봉사단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팀별 그림을 선정한 벽화 그림은 부안초등학교 앞 부풍로 주차장 벽면 40M구간에 그려지면서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변 주민들의 감수성 함양에 도움을 줬다. 또한 행사 첫날 추운 날씨였지만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붓을 잡은 봉사의 손길에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의 결과물에 뿌듯함과 함께 지역 내 우범 취약지역 거리를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준 청소년들에게 주민들은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회색빛에 썰렁했던 벽이 우리의 손을 거쳐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고, 친구들과 벽화작업을 하면서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이해심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건전놀이 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안군의회는 23일 긴급 임시회를 개회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상시적 해수유통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해수유통 반영을 촉구했다. 부안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새만금 호 내 목표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2001년부터 지난 해 까지 4조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였으나 수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일부 구간은 6등급까지 악화되었다며 현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최근 해수유통이 한 차례에서 두 차례로 늘어나며 악취와 오염이 줄어들었음과 국내외 간척사업 선진사례를 통해 해수유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새만금 수질악화로 매년 어획량 감소와 물고기 떼죽음이 반복되어 부안 어민들의 생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새만금 기본계획에 해수유통 반영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 △수질 개선을 위한 범정부 T/F팀 구성운영 등을 강력하게 촉구건의 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 한 이한수 의원은 담수화를 전제로 한 수질 개선 사업은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친환경적인 새만금 개발을 위해 즉각적인 해수유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해수유통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환경부, 새만금개발청 등 주요 중앙부처에 발송하고 앞으로도 해수유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안군은 오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16억 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기준은 부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되고 공고일 기준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유자동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 5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 받기 위해서는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경유자동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환경과에 제출하고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 시 폐차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한 단속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므로 조기폐차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는 관내 등산객의 증가로 조난, 추락 등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후송을 위해 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북소방본부 소방헬기가 동원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내변산 일대에서 환자가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인명구조기술 능력을 높이고, 조난추락사고 등 산악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육상에서의 헬기 유도, 기내 안전확보 등 지상훈련, 호이스트 등 하강 훈련, 요구조자 바스켓 들것 고정 등 항공구조기법을 숙지숙달, 소방헬기와 구조대간의 의사소통과 대원들간의 팀워크를 강조해 훈련을 실시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육상대원과 항공대원간의 긴밀한 출동태세를 유지해 헬기 이송에 대한 국민적 신뢰감을 향상시켜 나가겠다. 며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출동상태를 유지하고, 상황발생시 철저한 현장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도로의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현장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소방 차량 이용 살수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재비산먼지란 도로상 차량 주행으로 인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아오르는 입자상의 물질을 말하며 미세먼지 의심지역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소방차량 이용 살수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경로당, 재난약자시설 주변도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부안군과 협의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 등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화재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위협에도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예방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수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전기와 기계, 토목 등 전문 인력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8~19일 2일간 부안배수지 등 총 14개소의 수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시설물 사전점검 실시로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시설물 보수보강, 유지관리 계획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에 얼었다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는 수도시설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며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소속 직원 및 의무경찰 20여명이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지원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혈액원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헌혈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해 4회에 걸쳐 70여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으며, 올해도 매분기마다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해경 관계자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단체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망의 불씨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행하는 노인 재능 나눔 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개인의 전문지식과 사회적 경륜 등을 활용한 사회참여 기회제공으로 노후 성취감 향상과 건강증진 및 일자리 창출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활동인원은 80명으로 전년도 200명에 비해 60% 감소돼 관련분야 자격증 보유 및 경력자가 참여하는 전문 활동 위주로 상담안내활동 35명(치매예방상담, 떳다방 및 보이스피싱, 자살예방활동), 학습지도활동 25명(게이트볼, 독서지도 등) 문화예술 20명(국악, 색소폰, 오카리나) 등의 활동을 하며 월 4회(1일 3시간 이내), 10시간 참여하면 월 10만원 이내의 활동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이 사업 신청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부정수급자와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은 참여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방문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신청하면 선발 절차를 거쳐 사업 참여자로 확정된다.
부안군은 이달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120일간) 2021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특히 소각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도시공원과와 13개 읍면에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상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이달부터 농산물 잔재물 파쇄, 산림 인접지 예초작업 등 인화물질 제거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개조 36명을 운영하고 봄철 산불방지기간에는 읍면별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49명을 배치해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 도로변 등에 소각금지판(500개), 산불조심 깃발(300매)을 설치해 산불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12월 산불대응센터를 완공해 상시 출동태세 유지 및 산불진화장비 노후화 방지 등 효과적인 산불재난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에 윤순상 대원은 지난 8월 오토바이 사고로 복부출혈, 혈압저하를 보이는 환자에게 경추척추고정, 수액투여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해 외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여 트라우마 세이버로 선정됐다. 또한 송아름 대원은 지난 8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이 인정되어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이번 부안소방서에서는 트라우마 세이버 3명과 하트세이버 3명이 선정됐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중증응급환자는 신속정확한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반복적인 교육과 팀웍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국가지질공원 위도 공룡알 화석지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룡알 화석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탐방로개설 및 데크와 안전편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4월부터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발견한 위도 공룡알 화석지는 후기 백악기(약 8500만년 이전)에 강 인근의 범람원에서 퇴적된 자색 이암층에서 직경 약 18cm 정도 크기의 타원형 화석 30여개가 둥지를 이루고 있다. 그동안 부안군은 지질공원 공룡알 화석지 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 총 4km에 이르는 지질공원 정비를 추진해 왔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국가지질공원 위도 공룡알 화석지 정비사업을 통해 탐방객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부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과 연계해 지질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더불어 훼손방지 및 보존 인식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5분 자유발언 2건, 의원발의 3건, 부안군 마실 공영주차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1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한수 의원과 이용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냉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하우스 농가를 위한 전기식 온풍시설 보급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대책마련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부지 효율적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부안군의회는 지난 1월 14일 대법원의 새만금 2호 방조제 귀속 결정에 대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 채택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대책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문찬기 의장은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변화해 격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안 경제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올해 첫 임시회를 마쳤다.
부안군은 영농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총 13㎞ 구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을 이달 착공해 영농기 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콤바인트랙터 등 각종 농기계 및 차량 통행을 편리하게 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총 대상구간 730.5㎞ 중 543.5㎞가 완료돼 포장률 73.4%를 달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며 영농불편사항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농민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2021년 에너지 복지사업을 26일까지 읍면을 통해 수요조사 후 무상 교체 할 예정이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및 경로당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고효율조명(LED)로 교체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저소득 가정 100세대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54곳의 조명을 무상 교체했다.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효과가 있는 부안형 복지정책이란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올해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소득 가정 100세대와 경로당 100곳의 조명기기를 상반기 안에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김창조 미래전략담당관은 오는 26일까지 읍면을 통해 복지사업 수요조사를 신속히 완료해 차별화한 복지정책 개발과 시행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설 연휴기간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2021년 설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설맞이 및 마무리 국토대청소 추진, 생활쓰레기(음식물 포함) 중점 수거, 쓰레기처리상황반기동청소반 및 단속반 편성운영,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정비 및 청결상태 유지, 음식문화 개선 및 과대포장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9일 관과소 및 읍면 설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10일까지 쓰레기 수거 등 대국민 홍보, 과대포장 및 재포장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1~14일에는 공중화장실 정비 및 청결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쓰레기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 등을 통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신속한 처리로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군 대표축제인 2021년 제8회 부안마실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전면 취소됐다고 1일 밝혔다.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던 부안마실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제전위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에 따른 축제 개최여부 뿐만 아니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축제 개최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위해 제전위는 지난해 말부터 두 차례에 걸친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해 축제 추진방향에 대한 사전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유래 없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의 정상적인 개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온라인 축제 개최 역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취소를 확정했다. 김진태 제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안마실축제를 취소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은 군민의 안전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이 더 중요하다며 절감한 축제예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군민을 위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취소됐지만 주제 프로그램인 별빛마실(야간경관)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군민정서 함양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옛 농협 부안군지부 부지에 조성된 마실 공영주차장을 오는 28일까지 임시 무료 개방한다. 마실 공영주차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주차편의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44억 원을 들여 주차장면적 2469㎡, 지상 2층 규모에 주차면수 99면을 설치했다. 지난해 9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달 완공했으며 이번 임시 무료 개방을 통해 나타난 시설물 개선점 등을 보완해 오는 3월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다. 마실 공영주차장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주차가능차량은 주차장 높이를 고려해 승용차와 승합차(12인승 이하), 1톤 화물차(2.1m 이하)로 제한된다. 권익현 군수는 마실 공영주차장 임시 무료 개방을 통해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인근 불법 주정차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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