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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변산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안석)와 변산면 서해해녀해남학교(교장 조동선)는 3일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각 각 장학금 300만원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안석 회장은 부안군 인재육성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반값등록금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 단체가 부안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조동선 서해해녀해남학교 교장은 현재 양식 해삼 채취에 필요한 인력을 제주도, 충남 등 타 시도에서 들여오고 있어 많은 인건비가 타 지역 해녀들에게 지급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학교를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한 해남해녀들이 우리 지역의 수산물을 채취해 고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6시 57분경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서방 5킬로미터 해상에서 침수 전복된 레저보트에서 승선원 2명 구조했다. 승선원 2명이 탄 레저보트가 침수 전복돼 선수만 떠 있다고 해경에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2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전복된 레저보트는 격포항으로 예인 중에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스마트 폰에 해로드앱을 활용해 위급 상황 시 SOS를 발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학생(15번째 확진자)이 다니던 A학원과 관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학원 원생과 친구학부모 등 9명이 2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안 15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전주를 방문한 뒤 같은달 30일부터 발열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 지난 1일 부안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확진됐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코로나19 대응매뉴얼에 의거해 확진자 자택과 방문동선에 대한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선별진료소 설치 등 확산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긴급 언론 브리핑에서 권익현 군수는 관련시설 접촉자 등에 대한 선별검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파악 등 추가 확산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여부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전북도와 협의 후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수산자원보호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멸치잡이 불법 포획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난 1일부터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부안해경은 매년 8월경 전북해역(부안고창) 멸치어장 형성에 따라 어선들의 무허가 조업 등 고질적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업종 간 분쟁 등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양수산부, 관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단속 공유 및 협업을 강화하고, 불법어업이 예상되는 해역에 경비정과 형사기동정을 전담배치하고 파출소 및 형사요원 등을 동원 해육상을 연계해 입체 단속을 펼친다. 이에 타지역 연안어선의 도계침범 무허가 조업, 근해 선망들의 조업구역 위반, 근해 안강망어선의 조업 구역 위반, 안강망어선들의 세목망 조업, 허가 이외 불법어구 적재, 근해통발 어선의 그물코 규격 위반 등이다. 특히, 주간은 물론 야간에 은밀하게 조업하는 어선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무허가 등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불법어업에 대해 강력한 단속으로 어업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을 위한 2021년도 영농안정지원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2021년도 영농안정지원기금 융자 60억 원 중 지난 3월에 1차 46억 원(122농가)을 지원 완료했으며 , 2차 14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안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이며 금리는 농가부담 1%로, 지원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융기관 대출확인 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9월중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장경준 농업정책과 과장은 2021년도 영농안정기금 2차 추가분을 조기 시행해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침체된 농업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농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샛 노랑 해바라기 백만송이가 피어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해바라기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한눈에 반한 물의 요정이 한자리에서 아폴로의 사랑을 애원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 박혀 기다리다 꽃이 됐다고 전해진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자생하는 갈대와 각종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중 해양생물표본전시, 생태보트체험, 삼색소금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캠핑장, 마루아라하우스(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의 국가(지방)정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지난달 완료돼 부안 국가(지방)정원에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이 될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또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해바라기의 꽃말인 당신만을 사랑한다처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올 여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45만 7612㎡(약15만평)광활한 면적에 매년 계절별 다채로운 대형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부안군 보안면(면장 신철호)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2021년 6월 1달 인감 발행 수 3051통 중 406통(13.31%)로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서명하고 용도를 적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하는 증명서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서류이다. 인감증명서는 민원인이 주소지 행정기관에 방문해 인감도장을 등록하는 사전신고의 번거로움이 있고 위‧변조, 대리발급 등의 법적문제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인감증명서 대비 발급률이 저조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안면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방문 민원인에게 제도의 장점을 적극 안내하고 면민들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장회보, 경로당 게시판, 면사무소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관내 금융기관, 법무사,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사용을 줄이고자 노력하겠다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택 부안 부군수 29일 김종택 부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이원택(김제부안) 국회의원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해 부안군 현안사업 관련 총 13개 실과장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김 부군수는 사회적 약자가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회적 농장 기반 구축을 위한 사회적 농업 성장지원센터 건립부터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사업까지 총 11개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군은 정부예산 편성단계(8월)와 국회 예산심의(9~11월)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정치권 등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택 부군수는 올해 부처예산 편성기조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신규 사업 반영을 억제하고 있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년보다 어렵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군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요 정책으로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간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을교사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마을교사는 지역주민들로 관내 학생들에게 스포츠예술진로상담을 비롯해 역사와 공간, 문화 및 정체성이 담긴 마을교육과정과 돌봄을 제공한다.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분야별 전문가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마을교사에 동참해줄 것을 설득했다. 이에 역사학자에서부터 오디농장주사진작가갯벌체험마을 이장숲지도사 환경운동가천문학자제빵사미용학원장신문기자조각가놀이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 81명이 마을교사에 동참했다. 이번 마을교사는 일회성 체험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을교사가 학교에 방문해 사전 협력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 이후 현장체험을 통해 배움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마을교사들의 삶이 녹아든 진솔한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진로직업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윤장근 장학사는 마을교사들이 처음엔 아이들과 만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만 막상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시간이 언제 지났는지 모르겠다며 각 직업의 장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진로교육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교육청은 마을교사 활용도와 이용 편의성 높이기 위해 부안이 궁금해? 마을교사 클릭이라는 책자로 만들어 관내 모든 교사에게 한 부씩 배부했다. 또 마을교사스마트폰 앱도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마을교사를 검색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은 2021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일환으로 관내 청소년을 선정 꿈나래 지역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2023년 잼버리 성공개최 참여 및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해 성취감 향상과 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특화프로그램이다. 꿈나래 지역대는 관내 청소년 중 스카우트 활동에 동의한 청소년 25명의 대원으로 구성, 지난 26일 스카우트 지정 체험마을 산들바다마을체험장(진서면)에서 야영활동에 필요한 설영, 철영, 항건을 이용한 응급처치 등 스카우트 프로그램과 응집력을 위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마스크 때문에 답답하기는 했지만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하나 늘어 뿌듯했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고 전했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 꿈나래지역대가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과 단결하는 모습에서 청소년의 밝은 미래가 보였으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을 통해 청소년 지역특화프로그램개발과 관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성문)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4~25일 부안읍 주요 도심지 일원에서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들도 순차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매일 시원한 생수 1000개를 주요 그늘막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비치해 폭염피해 예방요령 홍보물과 함께 군민들에게 제공한다. 최성문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장은 매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이지만 주민들에게 생수를 배부하면서 잠시나마 시원함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역시 연이어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짧은 장마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무더위 속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생수 나눔 봉사를 자발적으로 추진해 주신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에 부안밀이 23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관광이 종합적으로 연계된 지역특화산업 후보군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밀 산업집적도는 464㏊로 전국대비 12.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6월 기준 497㏊(154농가)로 재배면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부안은 오디와 양파에 이어 이번에 밀이 추가로 지정됐다. 지역특화품목에 선정되면 지역향토자원산업(총사업비 5억 원)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총사업비 30억 원)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총사업비 70억 원)에 단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그동안 정부의 밀 산업 육성법 제정 등 정책동향과 수요확대에 대응해 밀 관련 산업을 새로운 지역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왔다. 특히 밀은 주로 원곡 형태로 먹는 일반 곡식과 달리 밀가루로 제분가공 후 섭취하므로 부가가치 높은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군수는 밀이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된 만큼 부안을 대표하는 식량작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계화들판의 간척지 쌀과 함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부안밀을 통해 부안군을 전국 최고의 식량생산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향토기업인 ㈜주은 심상표 대표는 말복을 앞두고 26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방문해 거동 불편 어르신들과 결식아동을 위해 즉석 삼계탕(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심상표 대표는계속되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거동 불편 어르신들과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나누고자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미흡하지만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심상표 대표는 현금 100만원을 추가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추진 중인 나눔 냉장고나눠우리에 쓰여 질 예정이다. 김종열 지회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라 기부가 많이 줄었다며 삼복기간 동안 거동 불편 어르신들과 결식아동들에게 삼계탕 한 번 대접 못해드릴까 걱정이 되었는데, 큰 선물을 주신 심상표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마실밥상 협동조합을 통해 부안군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 80명과 결식아동 45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 진서면 지산지공 마을기업(대표 장정종)은 지난 22일 김치(20kg) 46박스(600만원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 기업은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절임배추, 김치, 두부 등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이다. 장정종 대표는 장기화되어가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형편이 어렵고 힘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기를 나눠 주신 지산지공 영농조합법인에 감사하다며 많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김치는 이날 기탁식 행사 종료 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여름철 관내 해수욕장과 주변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설치 우려 장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를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관내 해수욕장 5개소에 관광객과 부안군민이 볼 수 있도록 불법촬영범죄 예방내용의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경우 112로 적극 신고해줄 것을 안내했다. 류재혁 서장은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해수욕장과 주변 관광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피서지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부안군이 전화민원 응대서비스 개선방안으로 전화민원 창구를 일원화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8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1달 동안 외부전화 6만 1725건(1077시간)정도 통화했으며, 1일 평균 3086건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1년 동안에는 79만 1641건에, 하루3154건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행정업무를 처리하려면 담당부서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업무담당자의 출장휴가로 직접 통화연결 안될 시, 지루한 전화대기 및 부서 간 전화돌림 현상 등은 물론 전화 연결 시 반복적으로 민원사항을 설명해야 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민원콜센터가 정식 운영되면 전화대기 및 전화돌림 현상 등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민원인에게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교육을 받은 상담원 4명이 민원을 응대한다. 권익현 군수는 민원콜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친절한 민원응대를 강조했다. 허용권 민원과장은 앞으로 민원콜센터 운영에 따른 미비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군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부안군 민원콜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내 민원콜센터는 전주시익산시가 현재 운영 중이다.
부안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개최한 제32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22일 폐회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제8차 본회의에는 황선관 하서면 이장단협의회장과 회원 등 10여명이 방청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는 것과 함께 의원발의 규칙안 및 조례안 2건, 건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에서는 5분 발언을 통해 이강세 의원이 농촌 인력부족과 관련 부안군의 대책 마련을, 김정기 의원이 새만금사업에 대한 부안군의 미래 대처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객선 통제 및 시계제한 완화 건의안을 통해 도서민 정주여건이 하루 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강력 건의했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군정에 관한 보고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대안에 대해 군민들의 민의를 전달하는 만큼 집행부에서 군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부안의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푸드앤 레포츠타운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지난 21일 확정됐다. 부안군은 지난 20일 푸드앤 레포츠타운 건축설계 심사위원회(7명)의 심사를 거쳐 푸드앤 레포츠타운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대표 이길환.전주)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로컬푸드직매장과 레스토랑, 운동시설(볼링장 등),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으로 조성된다. 부안 봉덕리 293번지 일원에 조성될 푸드앤 레포츠타운은 국비 48억 원 등 총사업비 15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곳의 부지면적은 약 1만 3000㎡에 연면적 5000㎡ 규모로 로컬푸드복합센터와 생활체육시설을 건립, 오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권익현 군수는 복합적인 기능으로 구성되는 푸드앤 레포츠타운 조성으로 지역경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친근한 생활체육시설 건립해 건강한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1일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부안의 주요 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특히 부안~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에 중앙부처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권 군수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주 진입도로인 국도 30호선의 병목현상 완화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국도 30호선 석포~운호 구간 확포장 공사의 사업반영을 건의했으며 부안군과 고창군을 연계한 원라인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부안~고창을 잇는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의 사업반영을 재차 강조해 건의했다. 또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미관을 저해하고 동절기 도로결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도 30호선 절개 잔여 석산 철거(부안 변산면 대항리 산1-28 부근)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하며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3년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안군 방문 관광객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서해안의 핵심 지역인 부안의 도로인프라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들에 대한 추진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동진면은 지난 19일 기타교실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영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전면 개강했다. 이번 개강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요구와 방역관리 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생활체조, 풍물교실 등을 포함한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간대의 중복 없이 골고루 편성, 매주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전종각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문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개강의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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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경로당 조명 LED 교체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김제시 자전거 서포터즈 ‘따르릉 탐험대’ 발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