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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줄포생태공원, 노랑 해바라기 장관 이뤄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샛 노랑 해바라기 백만송이가 피어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해바라기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한눈에 반한 물의 요정이 한자리에서 아폴로의 사랑을 애원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 박혀 기다리다 꽃이 됐다고 전해진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자생하는 갈대와 각종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중 해양생물표본전시, 생태보트체험, 삼색소금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캠핑장, 마루아라하우스(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의 국가(지방)정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지난달 완료돼 부안 국가(지방)정원에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이 될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또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해바라기의 꽃말인 당신만을 사랑한다처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올 여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45만 7612㎡(약15만평)광활한 면적에 매년 계절별 다채로운 대형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02 16:24

부안 보안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집중 홍보 운영

부안군 보안면(면장 신철호)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2021년 6월 1달 인감 발행 수 3051통 중 406통(13.31%)로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서명하고 용도를 적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하는 증명서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서류이다. 인감증명서는 민원인이 주소지 행정기관에 방문해 인감도장을 등록하는 사전신고의 번거로움이 있고 위‧변조, 대리발급 등의 법적문제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인감증명서 대비 발급률이 저조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안면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방문 민원인에게 제도의 장점을 적극 안내하고 면민들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장회보, 경로당 게시판, 면사무소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관내 금융기관, 법무사,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사용을 줄이고자 노력하겠다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9 16:18

부안교육지원청, 지역주민 참여 ‘마을교사’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요 정책으로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간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을교사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마을교사는 지역주민들로 관내 학생들에게 스포츠예술진로상담을 비롯해 역사와 공간, 문화 및 정체성이 담긴 마을교육과정과 돌봄을 제공한다.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분야별 전문가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마을교사에 동참해줄 것을 설득했다. 이에 역사학자에서부터 오디농장주사진작가갯벌체험마을 이장숲지도사 환경운동가천문학자제빵사미용학원장신문기자조각가놀이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 81명이 마을교사에 동참했다. 이번 마을교사는 일회성 체험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을교사가 학교에 방문해 사전 협력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 이후 현장체험을 통해 배움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마을교사들의 삶이 녹아든 진솔한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진로직업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윤장근 장학사는 마을교사들이 처음엔 아이들과 만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만 막상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시간이 언제 지났는지 모르겠다며 각 직업의 장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진로교육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교육청은 마을교사 활용도와 이용 편의성 높이기 위해 부안이 궁금해? 마을교사 클릭이라는 책자로 만들어 관내 모든 교사에게 한 부씩 배부했다. 또 마을교사스마트폰 앱도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마을교사를 검색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8 17:50

부안군, 스카우트 ‘꿈나래지역대’ 캠프 체험활동 가져

부안군은 2021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일환으로 관내 청소년을 선정 꿈나래 지역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2023년 잼버리 성공개최 참여 및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해 성취감 향상과 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특화프로그램이다. 꿈나래 지역대는 관내 청소년 중 스카우트 활동에 동의한 청소년 25명의 대원으로 구성, 지난 26일 스카우트 지정 체험마을 산들바다마을체험장(진서면)에서 야영활동에 필요한 설영, 철영, 항건을 이용한 응급처치 등 스카우트 프로그램과 응집력을 위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마스크 때문에 답답하기는 했지만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하나 늘어 뿌듯했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고 전했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 꿈나래지역대가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과 단결하는 모습에서 청소년의 밝은 미래가 보였으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을 통해 청소년 지역특화프로그램개발과 관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8 16:11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 폭염 피해예방 생수 나눔 봉사 펼쳐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성문)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4~25일 부안읍 주요 도심지 일원에서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들도 순차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매일 시원한 생수 1000개를 주요 그늘막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비치해 폭염피해 예방요령 홍보물과 함께 군민들에게 제공한다. 최성문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장은 매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이지만 주민들에게 생수를 배부하면서 잠시나마 시원함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역시 연이어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짧은 장마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무더위 속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생수 나눔 봉사를 자발적으로 추진해 주신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6 16:18

부안군, 농촌융복합산업 지역특화품목 ‘밀’ 선정 쾌거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에 부안밀이 23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관광이 종합적으로 연계된 지역특화산업 후보군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밀 산업집적도는 464㏊로 전국대비 12.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6월 기준 497㏊(154농가)로 재배면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부안은 오디와 양파에 이어 이번에 밀이 추가로 지정됐다. 지역특화품목에 선정되면 지역향토자원산업(총사업비 5억 원)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총사업비 30억 원)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총사업비 70억 원)에 단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그동안 정부의 밀 산업 육성법 제정 등 정책동향과 수요확대에 대응해 밀 관련 산업을 새로운 지역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왔다. 특히 밀은 주로 원곡 형태로 먹는 일반 곡식과 달리 밀가루로 제분가공 후 섭취하므로 부가가치 높은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군수는 밀이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된 만큼 부안을 대표하는 식량작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계화들판의 간척지 쌀과 함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부안밀을 통해 부안군을 전국 최고의 식량생산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6 16:18

부안군 민원콜센터 구축 8월 정식 운영

부안군이 전화민원 응대서비스 개선방안으로 전화민원 창구를 일원화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8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1달 동안 외부전화 6만 1725건(1077시간)정도 통화했으며, 1일 평균 3086건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1년 동안에는 79만 1641건에, 하루3154건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행정업무를 처리하려면 담당부서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업무담당자의 출장휴가로 직접 통화연결 안될 시, 지루한 전화대기 및 부서 간 전화돌림 현상 등은 물론 전화 연결 시 반복적으로 민원사항을 설명해야 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민원콜센터가 정식 운영되면 전화대기 및 전화돌림 현상 등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민원인에게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교육을 받은 상담원 4명이 민원을 응대한다. 권익현 군수는 민원콜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친절한 민원응대를 강조했다. 허용권 민원과장은 앞으로 민원콜센터 운영에 따른 미비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군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부안군 민원콜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내 민원콜센터는 전주시익산시가 현재 운영 중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5 16:13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 주요 정책 현안사업 및 노을대교 건설 국토부 장관 건의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1일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부안의 주요 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특히 부안~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에 중앙부처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권 군수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주 진입도로인 국도 30호선의 병목현상 완화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국도 30호선 석포~운호 구간 확포장 공사의 사업반영을 건의했으며 부안군과 고창군을 연계한 원라인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부안~고창을 잇는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의 사업반영을 재차 강조해 건의했다. 또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미관을 저해하고 동절기 도로결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도 30호선 절개 잔여 석산 철거(부안 변산면 대항리 산1-28 부근)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하며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3년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안군 방문 관광객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서해안의 핵심 지역인 부안의 도로인프라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들에 대한 추진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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