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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2021년 영농안정자금 60억을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영농준비를 위해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로 금리는 농가부담 1%, 3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다. 영농안정자금은 시설자금, 영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농지구입 및 유통가공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융기관 대출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오는 2월 중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1년도 영농안정기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농업농촌 활성화와 영농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는 임산부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출산 전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등록된 임산부 정보의 자료화로 출산 전후 응급상황을 신고하면 등록정보를 출동 구급대에 제공해 임산부에게 맞는 응급처치 또는 이송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 119신고 때 24시간 운영하는 외국어 통역원을 활용해 3자 통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전문적인 구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 신청방법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는 분만시설이 없는 부안에서 지난해 2월 부안읍 한 임산부가 분만진통이 시작돼 119에 신고했고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등록한 덕분에 119구급대의 신속한 출동과 진통 중에도 의사소통의 큰 어려움이 없이 전주 한 산부인과로 이송돼 진료를 받고 순산한 사례가 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임산부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과 필요장비를 확보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이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8일까지 지역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지속적인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이하의 중소규모 가족농을 말한다. 강소농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농가역량 진단,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현장컨설팅 등 총 10회 과정의 단계별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생은 교육과정 동안 자신의 농장 경영상태를 파악하고 개선해 자신의 농산물 유통 및 홍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모집대상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이하인 중소규모 가족농이면서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의지가 강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는 농업인 중 50명 내외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부안농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하고 농업인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는 겨울철 내린 눈이나 비가 도로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추위로 얼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듯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블랙아이스가 깔린 도로의 제동거리는 평소 일반 도로 노면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러져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기도 하다. 겨울철 블랙아이스 예방법으로는 △안전거리 확보 및 서행 운전 △브레이크 밝을 때 한 번에 밟지 말고 여러번 나누어 밝기 △미끄러졌을 경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 자제 △주기적 타이어 마모 및 엔진 미리점검하기 등이 필요하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새벽이나 아침에 주로 형성되며 다리, 터널 직후, 그늘진 도로, 산모퉁이 음지, 커브길 등 그늘진 곳에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만큼 운전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 28일 제3차 전북도 지방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이 고시된 가운데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도 14호선이 지방도로 승격되고 위도~식도간 연도교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부안군도 14호선(부안읍창북계화구간)이 지방도 705호선으로 승격됐으며 위도식도간(지703호)은 벌금에서 식도까지 연장을 통해 연도교를 건설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됐다고 밝혔다. 군도 14호선 11.5㎞ 구간이 지방도 705호로 승격되면서 총사업비 1242억 원의 국도비를 투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새만금신항만, 동서2축도로, 남북2축도로 등과 연계한 물류교통망 구축을 통해 부안군민의 새만금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위도식도간 연도교 건설은 식도어민들의 신속한 어패류 유통과 위도 본섬과의 접근성 제고 등을 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계획에 반영됐다. 연도교 3㎞ 구간에 총사업비 778억 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수산유통기능 향상 및 오는 2022년도에 지정될 위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더불어 관광명소로써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제3차 지방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반영된 군도 14호선의 지방도 승격과 위도식도간 연도교 건설은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전북도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공사 완료 전까지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는 2021년 새해 달라지는 주요 소방관련 법령으로소공간용 소화용구 신설, 고층 건축물 피난용 승강기 제연설비 설치 의무 신설등 8개 항목이라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은 제어반분전반 등 소규모 공간에 의무 설치되고, 그동안 비상용승강기 승강장에만 국한됐던 제연설비를 피난용승강기 승강장까지 포함해 설치토록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했다. 위험물안전관리법령은 내년 3월부터 10월가지 개정되는데 경영악화 등으로 위험물제조소 등의 사용 중지 및 재개를 위한 신고 제도를 신설해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기간 방치를 방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관계인이 위험물제조 등의 정기점검 결과에 대해 성실한 점검을 위해 기록보존에만 국한하지 않고 점검결과를 소방관서에 제출토록 신설했다.세부 개정법령 내용은 부안소방서 민원실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법령 개정사항 미숙지로 인해 관계인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최우수시군(그룹내 1위)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 및 상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도에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등 8개 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을 평가한 결과 부안군이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상습, 고질 체납자가 발생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매년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자진납부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오고 있고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행정제재 등 다방면으로 강력하게 체납세 일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영흔 재무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대비책으로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체납사유 분석을 통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며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새만금방조제 배수갑문 개방시간이 12월 29일부터 주/야간으로 예정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방조제에 설치된 가력, 신시 2개 배수갑문 개방시간 확대는 추가적인 수질개선 필요성에 따라 최근 제24차 새만금위원회(2020.11)에서 결정된 것이다. 이에 해수유통량 확대에 따른 새만금호 수질개선이 기대되고 있다.새만금 배수갑문 일대는 주간에 이어 야간까지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배수갑문 개방 시 최대 3㎞까지 심한 급류로 인한 해무, 파랑 등이 발생하는 관계로 주변지역은 수상레저활동, 낚시금지구역 및 출입통제장소 등이 설정돼 있고 특히 불법조업신고, 단속구역으로서 어선의 접근이 금지된다. 그에 따라 부안군은 지역주민에게 새만금 배수갑문 확대개방을 통한 수질개선 홍보와 함께 갑문 주변지역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하는 내용을 군청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해 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연희 새만금잼버리과장은 배수갑문 개방 확대를 통한 새만금 수질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그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소방서는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란 소방시설 및 피난 시설의 폐쇄차단 행위 근절을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소방시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소방안전관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로 주요 불법행위는 △소화펌프가 고장 난 상태로 내버려 두는 행위 △소방시설 비상전원의 설비를 차단하거나 임의로 조작해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행위 △방화문 및 복도, 계단, 출입구를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화배관에서 소화수나 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않는 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누구나 자신이 직접 목격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 48시간 이내에 가능하다. 별도의 신고서에 증명 자료를 첨부해 소방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한다.며 비상구 폐쇄훼손 등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 행위를 근절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부안군 부안읍청사 주변에 상시적으로 교통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총 25억 3400만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교통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완공했다. 해당 지역은 비정형적인 형태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고 보행이동에 불편함이 있어 교차로 개선을 통해 현재 및 장래 예상되는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할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부안읍청사 주변에 교통광장을 조성키로 하고 군 관리계획 결정 고시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실시계획인사 고시 등을 진행했으며 부안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전북도지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교통광장에 실시간으로 기상정보 및 주요 재난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대형 LED 재해전광판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관리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약 3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재해전광판은 가로 6.5m, 세로 4.4m로 평상시에는 날씨, 미세먼지 등의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기상청 및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재난정보를 제공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통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부안읍청사 일원의 교통위험요소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광장과 함께 설치한 재해전광판은 기상특보와 주민행동요령 등 주요 재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조성과 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19년 12월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추진 중인 부안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설계공모에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부안 문화터미널:도시갤러리라는 주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각 설계안들의 배치계획, 동선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등을 중점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당선작은 도시재생 측면에서 대지분석이 긍정적인 점, 저층부 공간이 시장과의 연결하려는 의지가 돋보인 점, 증축 및 확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주요 시설로는 상생협력상가, 복합문화공간, 청소년 동아리 활동공간, 작은 영화관 등으로 지상 3층, 연면적 2600㎡ 규모로 조성 계획이며 이번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사비 69억여 원을 투입 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첫 사례이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이 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후도가 심각했던 터미널 주변 경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청정부안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1일을 기준으로 전국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은 가금농장 18건, 야생조류 30건이며 부안군에서도 동진강과 계화조류지 등의 야생조류와 그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군은 광역방제기, 살수차, 방역용 드론 등 가용 방역자원을 모두 투입해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매일 대대적인 전 구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지역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 낚시객탐방객 등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AI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용 생석회와 소독제를 공급함으로써 농장단위별 자체방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철새 유입으로 인해 오염원이 언제든 농장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고병원성 AI의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의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철새도래지, 소하천, 발생 위험지역 방문 자제 등 범 군민적인 협조와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반드시 관할 지자체에 등록하고 동물등록번호를 부여받아 반려동물과 유기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에 등록대상은 2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이미 등록된 동물이 사망유실되거나 소유자 변경과 주소연락처 변경, 무선인식장치 고장 등 등록정보가 바꿨을 경우에도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동물등록은 부안군청 및 동물등록 대행기관(3개 동물병원)에서, 변경신고는 부안군청 및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부안읍 지역은 의무등록 대상 지역이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반려인이 동물 등록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하고, 동물병원에도 홍보물을 배부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제가 유기견 발생을 감소시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17일 열린 제317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등 총 4건의 의안을 의결하고 3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4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건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84건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개선토록 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6420억 원에 대해 일반회계에서 21억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는 등 수정 가결했으며 2021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총규모 143억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문찬기 의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실로 엄중하고 비상한 상황으로 모든 방역역량과 행정력을 총력 집중하고 군민 한분 한분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이겨내자며 2021년에도 변함없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호시우행의 자세로 군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안군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군 보건소는 15일 부안 1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60대 A씨와 50대 B씨, 20대 C씨가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증상 등이 발현해 선별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지난 9일 부안 1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실시한 선별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됐었다. 부안군 보건소는 추가 확진자들을 군산의료원 입원조치 하고 자가격리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현재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들이 자가격리 중이어서 특별한 방문지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로써 부안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지난 14일 부안군은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부안노인복지센터) 및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일부터 1년간 사업을 최초 수행한 이래 현장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결정된 재지정 협약이다. 이로써 이들 기관은 오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내년에는 돌봄이 필요한 1680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기존 6가지 노인돌봄사업이 통합개편돼 맞춤돌봄서비스가 시행됐고 지난 2019년 대비 254명 증가한 돌봄대상 1504명이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직접서비스를 받았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 부식키트 등의 후원연계를 지원했다. 또 어르신 댁내에 설치한 활동화재가스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142대의 응급안전장비를 교체 및 추가 운영키로 결정해 총 342명의 응급돌봄대상을 선정했고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까지 300대를 추가 확보해 642명 어르신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공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2022년 1월 개관을 예정하고 있으며, 입소자에게 최적화된 치매전담실과 치매전문 요양서비스 제공으로 입소자와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경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시행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를 심의평가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우건설㈜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격포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위해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민간투자자 유치에 집중해 왔다. 지난 9월 4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5개 업체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12월 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 심의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양우건설은 격포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협약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0일 내에 체결해야 한다. 양우건설이 협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2위 선정사와 협약을 진행하게 된다. 부안군 격포관광단지 위치도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산 59-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면적은 138만 8557㎡로 숙박시설, 골프장, 미니어쳐가든파크, 소극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문화와 전통을 살린 명품 관광단지를 조성해 지역주민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중소기업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자 내년 1월 중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군내 250개소 중소 제조업체 중 10개소에 총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원 분야는 ▲복지편익 개선사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2개 분야이다. 먼저 복지편익 개선사업는 탈의실, 화장실, 샤워장등 직원들의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근무환경 개선사업는 작업장 내 포장시설, 환기시설 등 작업환경 개보수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10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경 사업신청자를 모집해 현장실태 조사 및 서류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 업체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개선사업 지원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분야에 따라 1~2천만 원 한도 지원, 총 사업비의 60% 규모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참여의 다양한 홍보와 독려로 열악한 중소 제조업체의 환경을 개선해 고용유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는 등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단계적 사업 추진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세 달간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따라 항만지역의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의 주범인 황산화물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12월 말일까지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친 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른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은 △국제항해에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유종에 관계없이 0.5% △국내에서만 운항하는 선박의 경우 경유는 0.05%, 중질유는 0.5%미만의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선박에서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하거나 적재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염해규 해양오염방제과장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집중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확산 방지에 일조하는 한편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40대 약사가 모교에 5년 동안 매년 1000만원씩 총5천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키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경기도 동탄시에서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부안여고 출신인 최희정(40)씨. 최희정씨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약국에서 최규연 부안여고 교장에게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매년 1천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키로 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최씨는 이날 학창시절 어렵게 공부할 때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특히 모교와 선생님들의 가르침은 잊을 수 없었다며 보답할 방법을 모색한 끝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더 큰 용기와 도전정신을 발휘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멋진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최규연 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경기가 어려운데 후배들을 위해 선뜻 학교발전기금 기탁을 결정해 준 최희정 동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5년간 기탁한 발전기금이 학교발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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