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9 04:28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부안 일부 외곽도로변 인도 잡초만 ‘무성’ 군민 통행 ‘불편’

부안 스포츠파크와 행안면 농공단지 등 주민 통행이 적잖은 도로변에 잡초가 무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농공단지 진입로 한가메길 인도의 경우 아예 사람이 다니지 못할 정도로 잡초가 우거져 제초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국도23호선 스포츠파크사거리에서 부안스포츠파크로 이어지는 순환남로 양쪽 인도변은 인도 보도블럭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쑥대밭을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스포츠파크에 운동하러 다니는 군민은 물론 파크 앞 행산마을, 신흥마을 등 인근 마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곳에서 만난 주민 김모 씨(50)는 많은 예산을 들여 보도블럭 포장을 하면 뭐하냐. 잡초 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아 풀밭인지, 사람 다니는 인도인지 모르겠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부안 제3농공단지 진입로 등 농공단지 내부 도로변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도 23호선에서 제3농공단지로 들어가는 한가매길. 도로변 인도가 아예 사람이 도저히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잡초에 묻혀 있었다. 농공단지 입주업체 직원 이아무개씨(45)는 사람 통행이 빈번한 도로는 아니지만 인도로 개설된 만큼 풀밭으로 방치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며 제초 관리가 힘들면 농공단지 내부 인도처럼 방초매트라도 깔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18 15:57

한국해상풍력㈜ 본사 부안군 이전 지역상생 협약 체결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상풍력㈜ 본사가 부안군으로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14일 부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여영섭 한국해상풍력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상생 MOU 체결식을 가졌다. 채용 확대는 물론 지역업체 생산제품 우선 사용과 지역업체 우선 참여 등 지역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영섭 한국해상풍력 사장은 이번 본사 이전과 지역상생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상생모델 구축과 실천을 통해 고용창출, 소득증대 등 부안군 지역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범사업 건설기간(약 3년) 동안 연인원 약 10만여 명, 운영기간(20년) 동안 약 80여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혜택, 주민참여형 사업 적용에 따른 경제낙수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한국해상풍력 본사가 부안으로 이전함을 계기로 지역인재 채용 및 지역업체 생산제품 사용과 지역업체를 우선 참여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상풍력산업 추진에 있어 대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해상풍력 본사는 부안읍 석정로 179 KT부안지사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까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규모 60MW, 총사업비 약 3700억원)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부안군 위도 인근 해역에 시범사업(규모 400MW, 총사업비 약 2조 4000억 원, 2026년 준공예정)을 추진 중이다. 시범사업은 올해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등 인ㆍ허가 취득 후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14 18:15

부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13일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안군의회는 516 군사정변으로 인해 지방의회가 해산된 후 1991년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같은 해 4월 15일 14명의 군의원으로 구성된 제1대 부안군의회를 개원했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전현직의원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 의정동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의정 30년 발자취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영배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총 12명에게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부안군의회 의장 공로패 및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군의회는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기념하기 위한 부안군의회 개원 30년사를 발간해 기념식 참석자들에게 배부했으며 추후 의회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원경 부안군 의정동우회 회장은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부안군의회의 개원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신을 구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부안군의회가 3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수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선배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13 18:30

부안 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선 필요

11일 부안군 행안면 역리 부안 제3농공단지로 들어가는 진입로(삼거리). 서림교차로 방면에서 진입한 대형 화물차 한 대가 서서히 좌회전, 농공단지 쪽으로 들어갔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화물차 운전사 최아무개씨(53)는 물건을 싣고 농공단지에 진입하기 위해 일시 정지 후 서행해도 도로가 진행 방향 우측으로 기울어져 있어 적재된 화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나기 일쑤다며 또한 농공단지에서 화물을 싣고 서림교차로 쪽으로 나갈 때도 삼거리 교차로가 급한 역경사여서 차선을 침범해 회전할 수 밖에 없다. 너무 불편하다고 말했다. 국도 23호선 서림교차로에서 한가매길을 통해 부안 농공단지를 오가는 대형화물차들이 기형적으로 변한 교차로 편구배(편경사) 때문에 적재화물 휩쓸림, 차량 화물 전복 등 사고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 농공단지 입주업체 관계자와 화물차 운전자 등은 부안군이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이 일대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공사를 진행 중인 만큼 문제의 교차로를 전면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 부안 제3농공단지 진입로는 원래 농공단지가 조성되기 전에 개설된 왕복 2차선 농어촌도로(한가매길)에서 접속돼 삼거리가 형성된 곳. 또, 한가매길의 도로 선형은 서림교차로에서 계화방면으로 약간 우측으로 휘어진 구조여서 우측이 낮은 편구배로 개설된 도로이다. 문제는 부안군이 한가매길에서 이어지는 제3농공단지 진입로를 개설하면서 한가매길의 우측 편구배를 그대로 둔 채 교차로를 개통한 점이다. 서림교차로 방면에서 온 대형화물차들이 이곳에서 안전하게 좌회전 하려면 화물차 우측 노면이 높은 편구배 도로 구조가 돼야 하는데, 오히려 낮은 구조인 것이다. 이와 관련, 화물차 운전사들은 제3농공단지 분양 및 입주 기업이 늘어나면서 대형화물차 교통량이 늘고 있지만, 정작 운전사들이 이 교차로 길을 외면하고 있다. 교차로 노면을 완전 평면 구조 등으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또 마침 해당 교차로 옆에 조성 중인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사거리가 형성된다며 차고지 공사를 하면서 전면적인 도로 구조개선 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제3농공단지 진입로 주변에 산업물류 운송 기반시설 확충 및 불법 주차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문제의 교차로 옆에 165면 규모의 부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총 사업비 59억 5000만원)를 연말 준공 목표로 공사 중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11 16:45

부안 격포항-새만금방조제 일원 ‘제6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제6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부안 격포항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전라북도 요트협회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9개국, 요트 30여척, 300여명의 선수단이 3종목(OCR, OPEN, J24)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국내 체류자들이며, 대회를 위해 최근에 입국한 선수들은 이미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마친 상태이다. 대회주최 측에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사전에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일반 관람객의 관람이 일부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격포항 방파제에서 관람이 가능하지만 요트정박장에는 출입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 개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불편하더라도 모두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11 16:45

이원택 의원(부안·김제),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우수의원 헌정대상’수상

이원택 의원 이원택 의원(부안김제)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5대 국회 이후 20여 년 간 국정감사를 평가감시해 온 의정감시 전문단체로, 전국 270여개 NGO와 함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을 운영하면서 공신력을 쌓아왔다. 특히, 이번에 이원택 의원이 선정된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2011년에 시작된 것으로, 의정활동을 입법예산상임위공직자 윤리 등 12개 분야로 구분하고 계량화해 국회의원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미국영국일본 등에서 객관적인 의정평가 모범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제21대 국회가 개원한 지난 2020년 5월 30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 1년 간 이뤄진 의정활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헌정대상 선정과정에서는 이 의원이 지난 2020년 국정감사 당시 270여개 NGO의 국정감사 모니터단을 비롯해 4개 단체에서 우수의원으로 평가를 받은 점,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을 지내면서 4차 재난지원금을 통한 정부의 농어민 지원을 이끌어낸 점을 비롯해 국정감사, 입법, 예산, 국회 상임위 등 다방면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택 의원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김제와 부안 주민들께서 의정 성과와 노력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06 17:26

농협 부안군지부, ‘부안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프로그램’개최

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조인갑)는 부안군(군수 권익현), 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회장 이윤성)와 함께 6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부안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조인갑 농협 부안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 조합장 6명과, 권익현 부안군수,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정영상 한농연 전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윤성 한농연 부안군연합회장, 부안군 청년농업인 60명 등 행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1일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발대식에 이은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부안군 농업인력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부안군 미래 정예농업인 양성과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권익현 군수는 농협이 주도적으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부안군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과 신 영농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인갑 지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해에 부안군 청년농업인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의 고령화라는 위기를 청년농업인이라는 기회로 맞서 농업농촌이 처한 현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부안군 농업의 정책 파트너로서 청년농업인이 부안군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06 16:29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미래도시 부안

민선 7기 부안군이 3주년을 맞으면서 반환점을 돌아 종착점을 향하고 있다. 부안군은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적극정책 추진을 통해 소멸위기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연지 1년여 만에 6000억 원 시대를 개막했으며 올해에는 추경경정예산 포함 7000억 원 시대를 달성했다. 이중 국가예산만도 지난 2018년 4150억 원에서 2019년 4374억 원, 2020년 5412억 원, 2021년 5703억 원 등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부안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미 본 괘도에 오른 부안형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제 값 받는 농어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3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와 궁항마리나 항만, 격포권 복합관광단지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부안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을 마련하고 있으며 군민생활에 밀접한 안전 인프라 구축 및 활용, 군민 수요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 추진, 군민이 체감하는 희망복지 실현 등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따뜻한 부안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민선 7기 부안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추진에 있어 전국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의 공약은 총 69건으로 현재 53건이 완료됐으며 15건이 정상추진, 1건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 이행률은 76.8%로 전국 평균 54.12%와 전북 평균 52.93%를 훨씬 상회하는 높은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부안군은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군민들이 직접 공약실천 평가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위촉해 공약의 타당성을 검증했으며 모든 공약의 이행도는 공약평가이행단에서 의결로 결정하고 모든 공약이행 상황 및 회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약관리를 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18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약속대상 최고 등급, 2019년 공약실천계획 최고등급, 2021년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등 공약수립부터 실천계획, 이행률 등 공약 관련 모든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3주년을 맞은 민선 7기 부안군의 주요 성과는 비약적인 예산규모 증가를 통한 지역발전 발판 마련과 수소연료전지와 해상풍력 관련 기업유치 등 미래 신성장동력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꼽을 수 있다. 부안군 국가예산 확보액만도 지난 2017년 4150억 원에서 올해 5703억 원으로 1553억 원(37.4%)이나 증가했다. 이는 곧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 새만금 해창석산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및 관련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수소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특히 탄소복합재-수소융복합 드론용 연료전지 생산 인프라 구축과 수소연료전지 스타트업 관내 이전유치, 수소충전소 건립,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 등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1번지 부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 서남권 해상풍력 개발사업 기업유치 및 관련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한국해상풍력(주) 본사 이전을 추진했으며 해상풍력 유지보수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업을 지원해 지역산업의 근간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 민선 7기 부안군은 부안형 푸드플랜과 부안 축산물 공동브랜드 참풍부안, 국산밀 산업 허브 육성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실현하고 제값 받는 농정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자족도시 부안실현을 목표로 먹거리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4대 전략, 13개 과제, 46개 세부사업에 대한 부안형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6월에는 부안형 푸드플랜의 신호탄이 될 부안군 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도 개장했다. 또 농촌융복합산업으로 구축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농생명 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원예시설 현대화를 통한 ICT 스마트팜 확대 등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국산 밀 산업 발전계획 수립과 밀 적기 수확 및 작부체계 변경 등 재배 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부안을 국산 밀 산업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통해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어촌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키로 했다. 부안군은 민선 7기 들어 격포권 관광단지 개발과 변산해수욕장 종합관광지 조성 등을 통해 부안관광의 제2의 르네상스를 열고 있다. 이에 부안군은 격포권을 관광지답게 변화시키고자 변산면 마포리 일원 97만 5374㎡ 부지에 숙박시설, 골프장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격포권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격포권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대일변산관광개발(주)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자해 골프장과 숙박시설, 레저파크, 캠핑파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궁항 마리나항만은 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예정구역에 포함돼 추진된다. 부안군은 궁항 마리나항만 크루즈 인프라 조성을 연계한 궁항마리나 민간투자 유치에 나섰고 네오넥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궁항 마리나항만은 총 14만7866㎡부지에 계류시설 80대, 방파제 등 787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또한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와 협업을 통한 2023 부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발판 마련 등을 통해 세계 속에 부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민선 7기 부안군이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인프라 구축과 군민이 체감하는 희망복지 실현 등 사람 중심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감염병 관리 대응 체계 강화와 재해예방사업 확대, 재난재해 사전대비능력 강화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인프라 구축활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스마트 관리관망 인프라 구축 및 2023 부안 세계잼버리 대비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등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반값등록금 확대 지원 등 군민 수요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양성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등 재난상화에 대응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과 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아동학대 공공성 확보 및 24시간 대응체계 마련 등 양육돌봄에 대한 공적지원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 대상 확대와 마을희망지기 확대 운영을 통한 복지 안전망 강화, 장애인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등 군민이 체감하는 희망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후소득 보장 강화, 공립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 신축,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노인 1000만명 시대 대비 어르신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06 16:29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 3주년 인터뷰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 3주년을 맞은 권익현 부안군수는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과 부안 푸드플랜 추진 등을 통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매력도시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권 군수는 민선7기 부안군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산업을 중심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부안형 푸드플랜 추진 등으로 다시 돌아오는 농촌, 공동체가 살아나는 부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 첫 국가예산 5700억 원 돌파와 단일산업 역대 최고예산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남은 1년 동안 다양한 가시적 성과들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권 군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벤처기업들이 속속 투자협약을 맺고 부안에 들어오면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권익현 군수는 궁항 마리나 및 격포항 확장과 연계한 크루즈 기항지 조성 등을 통해 격포권역을 해양관광체험밸트로 개발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전북대 부안 농생명산업 발전과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산 밀 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밀 산업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부안군정을 돌이켜보면 잘한 성과도 많지만 아직까지 이루지 못한 사업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며 민선7기 남는 1년 부안군 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들이 착수되고 정상괘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06 16:29

부안군,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마을현장 방문 지급

부안군은 5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북도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을 마을현장 방문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읍면별 일정은 5~6일 주산보안면, 5~7일 계화변산상서하서줄포면, 5~8일 부안읍 및 동진백산면, 5~9일 행안진서위도면 등으로 마을별 방문일은 주소지 읍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방문 교부 이후에는 오는 8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바로 수령이 가능하며 세대원 및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6월 21일 기준으로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영주자격자에게 NH농협은행 및 전북은행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단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현장 교부 및 지급절차 간소화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04 16:30

장마철 부안읍 주요 도로변 배수구 입구 막힘·파손 제기능 못해

장마철이 본격화된 가운데 부안읍 주요 도로 곳곳의 배수구 입구가 슬러지로 막히거나 파손된 채 방치돼 도로 침수에 따른 교통장애 등 피해가 우려된다. 4일 부안읍 부풍로 등 시내 주요 도로를 확인해 본 결과, 도로 옆쪽에 있는 L형 측구 배수구(그레이팅)입구가 슬러지로 막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 배수구의 플라스틱 구조물이 파손된 곳도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부풍로 구 소방서 사거리에서 부안교육청 사거리 사이 50여 개의 배수구를 점검한 결과 무려 16개의 배수구 입구가 슬러지로 막혀 장마철 폭우로 한꺼번에 불어난 빗물이 제대로 빠져나가기 힘든 상태였다. 또, 이들 중 3개는 파손, 교체 공사를 해야 도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에 한 건설공사 관계자는 도로의 양 쪽 종 방향 20m 간격으로 설치돼 있는 배수시설은 도로 구조의 보존을 확고히 하는데 중요한 시설이다며 특히, 노면 배수의 상태가 도로의 기능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노면배수가 나쁘면 우수가 노면에 정체해 교통 흐름에 장애를 주며, 지반의 지지력을 약화시킨다면서 신속한 노면배수와 침투수의 차단, 침투된 물의 지하배수, 도로 인접지로부터의 배수처리를 적절하게 처리해야 호우에 대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부안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도로보수원들을 통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강수량은 지역차가 매우 크고 국지성 호우도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04 16:3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