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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대교’, 국토부 제5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 최종 확정 부안군 노력 결실

노을대교가 국토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포함된 가운데, 부안군은 민선7기 들어 과거 경제성 논리에 의해 고배를 마시고 오랫동안 지역의 숙제로 남았던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사업과 관련해 부안과 고창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그 불씨를 살리는데 앞장섰다. 실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이원택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하나 돼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주민서명운동 등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전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 역시 협업을 통해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경제성 분석 등 정책보완으로 사업타당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앞으로 2025년 새만금신항만과 2028년 새만금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관광형 노을대교는 대중국 관광객 유치에 핵심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또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과 람사르 습지 등 생물자원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600여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로 서로 교류가 이뤄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이 부안과 고창의 행정력뿐만 아니라 부안군의회와 지역구의원인 이원택 국회의원,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부단한 노력을 통한 산물이라며 앞으로 관광형 노을대교가 동양 최고의 변산반도 노을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형 대교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9.28 16:19

권익현 부안군수,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 정부정책 선제 대응 주문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권 군수는 최근 열린 9월 연석회의에서 2021년 4분기는 올해를 마무리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성도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예산편성과 동시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한국판 뉴딜, 혁신성장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연말 예산집행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이월액과 불용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부안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타 지역 방문 등 인구이동이 많아지면서 다시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각 시설별 방역상황을 고려한 자체 방역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추가 확산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영농지도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농가들이 수매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지도 및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1.09.28 16:19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 탄력…부안발전 날개 달다

국도 77호선의 유일무이한 단절구간인 부안-고창을 잇는 관광형 노을대교가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실시 된다.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최근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심의를 통과했다. 특히 관광형 노을대교는 지난 20여 년 간 부안과 고창의 숙원사업으로 사업추진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었지만 민선 7기 들어 부안군에서 단순한 차량통행 교량이 아닌 관광을 접목한 복합목적의 관광형 노을대교를 제안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부안군 변산면과 고창군 해리면을 연결하는 관광형 노을대교는 약 7.5km 길이의 다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현행 62.5km, 80분 거리를 약 7.5km, 10분으로 단축시켜 통행거리 단축 및 운행비용 절감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은 동양 최고의 노을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 인근 고창군과 연계한 원라인 관광벨트를 구축해 전북 서남권 관광활성화에 큰 효과가 전망된다.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지난 20여 년 동안 부창대교라는 명칭으로 추진돼 왔다. 단순히 부안과 고창을 잇는 차량통행을 목적으로 추진되다보니 경제성이 미흡해 정부사업 반영이 쉽지 않았다. 선거철마다 주요 후보들의 공약사업으로 제시했지만 제자리걸음만 하다 폐기처분되기 일쑤였다. 민선7기 부안군은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노을을 테마로 관광상품화 하고자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을 적극 추진했다. 관광형 노을대교는 과거 차량통행을 위한 교량의 역할만 강조하면서 경제성 논리를 극복하지 못했던 부창대교와는 다른 개념이다. 차량통행의 목적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당위성은 바로 전 세계 3대 선셋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변산 노을을 관광상품화 해 중국관광객을 중심으로 해외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또 다른 주춧돌을 놓은 사업이다. 그래서 부안군은 민선7기 들어 과거 경제성 논리에 의해 고배를 마시고 오랫동안 지역의 숙제로 남았던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사업과 관련해 부안과 고창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그 불씨를 살리는데 앞장섰다. 여야를 불문하고 초당적인 정치적 협력을 이끌어 내고자 발품을 파는데 주저함이 없었고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에 대한 명분을 충분히 설명했다. 실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이원택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하나 돼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주민서명운동 등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전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 역시 협업을 통해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경제성 분석 등 정책보완으로 사업타당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그 결과 기획재정부 예타를 통과하고 내달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 반영이 확실시 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사업은 다양한 측면에서 부안군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면 그중 으뜸은 바로 관광활성화이다. 세계 3대 선셋 명소에 비교해 그 아름다움이 뒤지지 않는 변산 노을을 활용해 대중국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 실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해가 지는 서쪽에 바다가 없기 때문에 노을을 감상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 부안을 방문한 중국관광객들이 변산 노을을 보고 매우 신기해하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부안 변산반도는 지난 1999년 뉴밀레니엄 시대를 맞는 해넘이 행사가 국가적 차원에서 개최됐다는 점만으로도 변산 노을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2025년 새만금신항만과 2028년 새만금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관광형 노을대교는 대중국 관광객 유치에 핵심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역시 아름다운 석양과 교량이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면서 매년 수천만명이 찾는 세계적 관광명소가 됐다. 관광형 노을대교 역시 금문교처럼 세계적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경쟁력이 충분하다. 권익현 부안군수 관광형 노을대교는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서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까지 총길이 7.5㎞로 추진된다. 현재 이 노선은 부안군 변산면에서 진서면, 보안면, 줄포면을 거처 고창군 흥덕면, 부안면, 아산면, 심원면, 해리면 왕촌리까지 75㎞에 이르고 있다. 관광형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길이로는 약 62.5㎞가 짧아지고 운행시간은 기존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지리적, 경제적 효과도 매우 크다. 운행거리 단축 등으로 인한 연간 운행비 절감 등도 약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천혜의 관광자원과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과 람사르 습지 등 생물자원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600여 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로 서로 교류가 이뤄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관광형 노을대교가 세계 3대 선셋보다 더 아름다운 변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건설된다면 중국관광객 등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낙후된 전북 서남권 경제발전이 도약할 수 있는 대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이 예타 통과라는 큰 문턱을 넘게 됐다. 이번 결실은 부안과 고창의 행정력뿐만 아니라 부안군의회와 지역구의원인 이원택 국회의원,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부단한 노력을 통한 산물이라며 앞으로 관광형 노을대교가 동양 최고의 변산반도 노을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형 대교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9.16 10:10

부안군, 2021년 규제개혁 경진대회 개최

부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생활 속 불편한 규제개선을 위해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부안군 전 부서에서 27건의 규제개혁 건의과제가 발굴됐고, 서류심사를 통해 총 6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랐으며 규제개혁 위원 11명이 창의성, 노력도, 효과성, 연계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폐유 거점 수거소 설치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어선관련 지원사업 보조금 제도개선을 통한 어업인 부담 경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요건 완화, 장려상은 장기요양기관 입소이용 온라인 신청 확대, 자동차세 비과세 감면 시 대상범위 확대 건의, 기본형 공익직불제 준수사항(영농일지) 이행개선건의 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민원과 박은영 주무관의 폐유 거점수거소 설치 사례는 개인 발생 분 폐유 처리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폐유 거점수거소를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군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택 부군수는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규제개혁 발굴사례를 중앙에 적극 건의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9.15 16:41

부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부안군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국비 10억 원(총 32억)을 확보, 265개소 신재생에너지설비 시설을 설치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주택, 공공, 상업(산업) 건물 등의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원 공모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고에 따라 변산면, 상서면, 하서면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한국에너지공단에 6월 공모신청 했다. 이후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총사업비 20억 1800만원 중 국비 10억 1800만원을 확보했고, 2022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은 주택 3kw 태양광 설치 기준 월 6만 원 이상 전기료 절감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데다 자부담률 전체 사업비 17%정도로 지원율이 높아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2022년에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 전역으로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또한 에너지 자립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한국판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부안군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9.15 16:41

부안해경, 68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 간소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지난 10일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기념행사를 간소화 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생 도약을 다짐했다. 해양경찰은 국민의 생명 존중, 재산 보호와 함께 해양주권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담아 배타적 경제수역제도(EEZ)가 발효된 9월10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따라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사무실과 현장부서(경비함정, 파출소)에서 실시간 인터넷으로 시청했다. 부안해경은 자체 기념식을 대신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에 아이스팩을 전달했다. 또, 지난 9일에는 해양경찰을 위해 애 써 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은 지금 이 순간에도 바다에서 거센 바람과 파도를 이겨내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있다면서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1.09.12 16:36

이원택 의원, 부안 곰소천일염업 도내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도움

이원택 의원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시부안군)은 부안 곰소 천일염업이 제10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유무형의 어업자원 중 보존할 가치가 있는 어업유산으로 2015년 처음으로 제주 해녀어업, 보성 뻘개어업, 남해 죽방령어업을 지정했고, 지금까지 전국 총 9개가 지정되었으며, 지난 9일 부안 곰소 천일염업이 제10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은 전북 최초이며, 부안군은 지난 2017년 유유동 양잠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이번에 곰소 천일염이 어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어업유산을 모두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이원택 의원은 곰소 천일염업이 어업유산으로 지정돼, 전통어업 문화 보존은 물론 어업소득 증대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어업유산지정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권익현군수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곰소천일염업은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전통적인 천일염 생산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고, 총사업비 7억 원의 예산이(국비 70%, 지방비 30%) 향후 3년간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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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석현
  • 2021.09.12 16:36

해양수산부, ‘부안 진서 곰소 천일염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해양수산부는 부안군 진서면 곰소 천일염업을 제10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10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곰소 천일염업은 부안군 진서면 염전길 18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57만 8142㎡로 연간 소금을 1630톤 생산한다. 현재 20여 가구가 염업에 종사 중이다. 곰소지역 소금은 삼국시대부터 생산된 전통식품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천년의 장구한 세월을 겪으면서 관련 지식과 기술이 정립되고 경험이 축적되면서 다양한 제조방법이 만들어지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되고 있다. 곰소항 인근에 소재한 염전은 바둑판 모양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독특한 경관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위로 석양이 지고 있어 낙조 시에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그 안에 줄지어 늘어선 소금창고는 현대에 들어서는 보기 힘든 전통 건축기법으로 지어져 매우 독특해 경관가치가 높고 이러한 염전의 독특한 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 이 곳을 찾고 있다. 또한, 곰소염전에서 나는 천일염은 인근의 곰소젓갈마을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봄철에 이곳에서 나는 소금은 인근 내소사 인근 송홧가루가 섞이면서 일반소금들보다 고급으로 평가받는다. 해수부와 지자체는 제10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앞으로 3년 간 어업유산의 복원과 계승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1.09.09 16:37

권익현 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에 구슬땀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부안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권 군수는 먼저 국토부 한명희 도로건설과장을 방문해 국도30호선(석포~운호 간) 확포장 공사(총사업비 469억)를 건의했다. 이 구간은 변산반도를 지나는 국도 30호선 중 선형과 시거가 가장 불량한 구간으로 항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왕복2차로로 인한 병목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어 확포장 및 개선이 시급한 구간이다. 최근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부안~고창 노을대교와 연계해 부안 진서면 지역에 대한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다. 부안군은 국도30호선(석포~운호) 구간은 가능한 2022년 이전에 확포장 사업을 착수해 2023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최 전에 반드시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외에도 △새만금 비산모래 저감 숲 조성(총사업비 83억국토교통예산과), △한국학 가치 재조명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문화행사(총사업비 3억문화예산과), △부안 공설자연장지 조성사업(총사업비 54억복지예산과)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안군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 발전을 위한 수많은 현안 사업들이 있고, 연대와 협력 없이는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소통을 위한 발품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부안 현안을 풀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9.09 16:37

부안군, 추석명절 상수도 비상급수 특별대책 추진

부안군 상수도사업소는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상수도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명절 상수도비상급수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추석연휴기간(9월 18~22일) 동안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연휴기간 비상급수반 및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1단계로 추석연휴 전인 오는 17일까지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3개소, 가압장 등 각종 수도시설물과 상수관로 1550㎞에 대해 사전 점검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명절 전날과 당일 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물 부족 현상과 출수불량 등 저수압 발생지역 해소를 위해 급수구역 조정과 탁물 발생지역 관말부 관로청소를 실시해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단수탁물 등 수질민원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용 병물(병물 1500병/1.8리터)을 확보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2단계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공무원 35명과 대행업체 4개소를 대책반으로 편성해 상수도 관로 사고 등 생활민원 발생 시 긴급복구, 병물 공급 등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윤상호 사업소장은 추석연휴기간 종료 후 급수구역, 조정구역 원상복구 등 정상급수 확인 및 조치와 별도로 1~2단계 비상급수 특별대책기간동안 발생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체적 논의를 거쳐 명절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 급수 관련 주민불편사항은 부안군상하수도사업소에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 부안
  • 홍석현
  • 2021.09.05 17:40

부안군 청년활력센터 ‘부안 청년 UP센터’ 명칭 확정

부안군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과 역량강화 및 취창업 교육 안내를 위한 청년활력센터 명칭을 공모했다. 이에 따라 최근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부안군 청년활력센터 명칭을 부안 청년 UP센터(부안읍 동중리 217-10)로 확정, 9월중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 명칭은 부안군민 대상 공모전을 통해 60건을 접수 받은 후 부안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인 부안톡톡 선호도 조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심사결과 금상은 부안 청년 UP센터, 은상은 부안 청년 나래, 동상은 청춘어람(靑春語籃),청년돋움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 청년 UP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 청년활력 및 자립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국비 5억, 군비 3억)를 확보해 진행됐다. 이 곳은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부안군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으로 청년단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 커뮤니티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공모에 금상을 수상자 한 심씨는 부안군 청년활력센터가 주목을 받고 군민 모두가 알고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쉽고 각인되기 쉬운 단어들을 생각해 보았고 청년들이 위로 올라가는 상승과 발전의 의미를 담았다며 부안 청년들과 함께 분위기 UP, 활력 UP, 더불어 부안군의 발전도 UP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칭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9.02 16:24

부안군, 제20대 대선공약 제안사업 발굴 설명회 개최

부안군은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자체 발굴한 제20대 대선공약 제안사업 설명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김종택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20대 대선 대비 부안군 주요 현안사업과 인근 지자체 협력사업 등 중대형 정책사업을 정당 및 후보자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자문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해상풍력 그린수소 생산단지 조성사업 △서해권 노을해양공원 조성사업 △새만금~지리산 고속도로건설 △서해안 철도(새만금~목포)건설 등 17건을 선정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에 걸쳐 대선공약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사업타당성 등을 점검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치권의 자문을 구하고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제20대 대선은 부안군 현안사업을 정부정책에 반영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지속적으로 사업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전북도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부안군 현안사업이 대선공약에 다수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30 16:17

부안해경, 해양쓰레기 유입 경로 및 분포 현황 파악 대응력 강화

부안해양경찰서는 선박사고를 일으키고 수산자원을 감소시키는 등 다양한 피해를 유발하는 해양쓰레기를 변산반도국립공원과 협업해 무인 비행기를 활용, 항공순찰을 통해 정보 지도를 제작하고 해양환경 오염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변산면 반월 마을에서 죽막 마을 인근 해안가 약 2km를 드론을 이용 정밀 촬영해 해양 쓰레기 분포 현황을 파악했다. 현장 확인 결과 해양쓰레기 밀집도가 높은 심각 2개소를 선정하였으며, 해양쓰레기를 플라스틱, 어구 등 품목별과 생활쓰레기, 선박배출 등 오염원별로 나누어 해양쓰레기 정보 지도를 제작했다. 또한, 제작된 해양쓰레기 정보 지도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관할 지자체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까지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국민 스스로가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선행해야 깨끗한 바다를 보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부안해경은 연안 해역 해양 오염 감시 체계 확립과 신속한 정화 활동 실시로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최근 3년간(2018~2020)해양쓰레기 수거량과 국가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결과, 2020년에는 전국 연안에서 해양쓰레기를 2018년(9.5만 톤)보다 약 45% 많은 13.8만 톤을 수거했다. 그 중 플라스틱이 평균 83%(개수 기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29 16:25

부안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완료보고회 가져

부안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 간부공무원 및 경찰, 소방,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 설명과 시스템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CCTV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도시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하는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 사업이다. 그동안 112, 119,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전달 지연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해 부안군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영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또 관내 설치된 660여대의 CCTV 영상을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히 파악해 대응할 수 있게 돼 신고자 진술에 의존했던 이전과 달리 정확한 상황 판단 및 신속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도 소방본부에 건축도면을 제공해 화재 및 사고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술은 새롭거나 신기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위해 활용될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며 사람이 도시에 맞춰서 사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의 삶에 맞춰 움직이는 부안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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