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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5색 작가전시회 '흙에 그리다'가 26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박미숙, 배옥영, 채은숙, 최정희, 김영란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도자기와 붓의 만남을 컨셉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영란 작가는 초대의 글을 통해 "도자기와 붓의 예술적 의미와 실용적 가치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행복과 사랑으로 바라만 보아도 기분 좋은 심상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2024년 상반기 목요상설 가·무·악’의 다섯 번째 무대를 연다. 전석 무료. 국악원 관현악단이 무대를 꾸밀 이번 공연 주제는 ‘협주곡의 밤’이다. 독주 악기와 관현악(오케스트라)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에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이태영 객원지휘자가 협연자와 관현악단과의 궁극의 조화를 끌어내 관객과 연주자의 감정선을 연결한다. 먼저 관현악단은 판소리 춘향가를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 ‘춘향(작곡 임교민)’을 연주하며 공연의 문을 연다. 지난해 도립국악원 위촉곡이었던 국악관현악 ‘춘향’은 광한루에서의 첫 만남부터 갑작스러운 이별, 변 사또에 의한 고난과 역경 등을 순수 악기만으로 표현한다. 두 번째 무대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바림(작곡 박영란)’이다. 박달님 관현악단원이 협연 무대에 올라 가야금과 관현악 상호 간의 미묘한 음색의 변화를 선사한다. 이어 박상후 관현악단이 대금 협주곡‘비류(작곡 황호준)’을 선보이며 장쾌한 음색으로 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네 번째 협연 곡은 소아쟁 협주곡 ‘아라성(작곡 조원행)’으로 김은 비상임 단원이 나서 애잔하고 진한 아쟁의 음색을 전한다. 마지막 무대는 해금협주곡 ‘Poruna Caveza, Czardas(작곡 비토리오 몬티 / 편곡 이용탁)’이 장식한다. 무대에는 김나영 관현악단원이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 널리 알려진 Poruna Caveza와 헝가리 민속 춤곡을 토대로 작곡된 Czardas(차르다시)를 연달아 연주한다. 티켓 예매는 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남는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완주문화재단이 21일부터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식문화와 쉼’을 주제로 2개의 특별 공예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는 도자, 한지, 목공, 금속,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공예작가 27명이 총 120여 점의 작품을 풀어놓았다. 기획전 ‘완주의 식(食, 識, 飾)을 담다'는 음식과 문화, 예술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로컬푸드 성지인 완주를 ‘먹다’, ‘꾸미다’, ‘해석하다’의 세 가지 주제로 표현해 완주의 일상 속 식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한다. 특별전 ‘흙과 금이 빚은 쉼(休)'에서는 도예가 진정욱 작가의 달항아리와 금속공예가 노병득 작가의 소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포용성과 단단함을 표현한다. 달항아리의 소박한 형태와 소나무의 강인한 모습은 자연의 본질을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전시는 ‘2024 공예주간’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정읍시가 운영하는 달하미술관(신태인. 연지,수성 3개소)에서 21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지역 작가지원 2차 전시회가 열린다. 2차 전시는 권경용, 은수련, 오정석 작가 작품 14점이 선보인다. 달하미술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나 문화공간에 위치한 통유리로 둘러싼 컨테이너 형태의 야외 전시 공간으로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작가 지원 전시를 통해 작가의 예술 활동 진흥과 전시 공간 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작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하미술관 신태인에서는 권경용 작가의 ‘정읍의 별별 이야기-은하수 이야기’展이 펼쳐진다. 작가는 고요한 밤의 별빛과 은하수를 담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정읍의 별과 은하수를 촬영하고자 했으며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복을 작품에 담았다. 연지에서는 은수련 작가의 ‘수채화 산책’展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멈춰 있던 자신을 산책 중 떠오른 생각과 영감을 작품에 표현했다. 수성에서는 오정석 작가의「기묘한 풍경」展이 개최된다. 자개, 한지, 먹, 아크릴, 오일을 혼용해 다층적인 시점을 표현하며, 삶의 의미와 관계를 통찰했다. 이번 전시는 휴관일 없이 진행되며 신태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지·수성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장이 부임 한 달 만에 또 다시 교체되면서 지역사회가 혼란스럽다. 특히 국립무형유산원장의 직급이 기존 고위공무원(1~3급)에서 서기관(4급)으로 강등되자 세계 최초 무형유산 복합행정기관이라는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20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유산청은 윤순호 국립무형유산원장(55)을 17일부터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 국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부임 한 달 만에 자리를 옮기게 된 것이다. 후임으로는 국립무형유산원 박판용 무형유산진흥과장(57)이 부임했다. 4개월 가까이 공석이었던 원장 자리를 지난달 부랴부랴 채우더니, 다시 한 달 만에 수장을 교체하고 직급마저 고위공무원에서 서기관으로 낮춘 셈이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인사이동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유산원이 갖고 있는 상징성을 고려할 때 직제 축소와 잇단 수장 교체는 조직 위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무형유산국을 전주로 배치해 오히려 국립무형유산원의 위상과 조직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문화유산 정책의 패러다임 확장 기조에 맞춰 무형유산국이 전주에 자리를 잡으면 무형유산의 거점지로 확실히 도약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무형유산국의 전주 배치는 정치권과 여론 공세에 떠밀려 나온 궁여지책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국립무형유산원과 무형유산국이 동등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이다. 조직개편에 따르면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유산청장 직속 산하기관이다. 국립무형유산원장의 직급은 4급 서기관에 해당한다. 반면 무형유산국은 4개 과가 소속된 별도의 국으로 무형유산국장은 3급 고위공무원에 속한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에서는 관련 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국립무형유산원이 무형유산국과 동등한 위치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립무형유산원에 대한 관심이 높은 탓에 직제 축소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지역 문화예술계 한 인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한 지붕 두 가족 체제가 만들어지게 됐다. 아무래도 무형유산국 조직 규모가 크고 국장 직급도 높다보니 국립무형유산원이 독립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무형유산국과 국립무형유산원이 서로의 역할을 명확하게 분리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국가유산청으로 전환되면서 조직 구성이 바뀌게 됐다"며 "무형유산국과 국립무형유산원이 협업해 조직과 위상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세트테이프 속 엄마의 목소리로 녹음된 팔복예술공장의 역사가 창작뮤지컬로 되살아났다. 카세트테이프 공장이었던, 팔복예술공장의 역사를 담은 음악극 ‘엄마의 카세트테이프’가 지난 18일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것. 전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작품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수집된 지역민들의 구술자료들과 최정 작가의 시나리오가 만나 세상에 나온 것이다. 당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음악극이었지만, 이날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매표와 동시에 극에 몰입하게 됐다. 입장하자마자 관객들에게는 ‘정옥’, ‘혜정’, ‘계남’, ‘점례’ 등 하나같이 정겨운 이름표가 부여되며, 1989년 썬전자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설정 속에서 극은 진행된다. 엄마 ‘선희’의 유품을 정리하던 딸이 엄마의 추억이 보관된 상자 속 카세트테이프에 녹음된 엄마의 젊은 시절을 마주하며 전개되는 이번 공연은 몇 가지 차별성을 지닌다. 팔복예술공장 A동의 옥상을 무대로 한 공연은 일반적인 액자식 무대 구성을 벗어나,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실제 옥상 한 가운데에 관객석을 배치하고 관객석을 둘러싼 4면을 무대로 활용함으로써 관객이 장면에 따라 몸을 움직여 관람하는 몰입형 공연으로 제작돼 배우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희로애락을 나눈다. 또한 공연 종료 후 약 60분 동안 진행되는 스탬프투어도 팔복예술공장 곳곳에 남아있는 과거 ‘카세트테이프 공장’의 흔적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전해 이 공연을 즐기는 또 다른 요소로 꼽힌다. 약 90분 동안 진행되는 공연은 그 시절 여공들이 겪은 열악한 근로환경, 부당한 대우에 맞서 싸우는 내용과 함께 그들의 우정과 연대, 희망과 꿈 등을 담아내며 407일간 치열했던 삶의 투쟁을 그려낸다. 이처럼 이야기 속 인물들은 역사가 조명하는 위인이나 영웅은 아니지만, 현재의 전주를 만들어준 작은 영웅들을 기억하게 한다. 한편 첫 공연을 마친 ‘엄마의 카세트테이프’는 앞으로 총 9회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상반기 공연은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전석 1만 원.
현초 이호영 초대전 '서화동원소품전'이 다음달 2일까지 청목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의 9번째 개인전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는 붓에 먹을 듬뿍 묻혀 나무판에 붓질의 질감과 먹의 농담을 살려 작업한 소품 30점과 한지에 그린 평면 작업물 10점을 선보인다. 특히 윤곽선을 강조하지 않고 먹이 번지게 해 발묵을 통해 얻어지는 찰나의 순수성을 표현하며 수묵의 세계로 인도한다. 오랫동안 서예에 몰입했던 현초 선생은 한글서예 연구에 전념하면서 다양한 한문서체의 선을 한글에 접목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를 통해 한글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선의 묘미를 살려내고, 고전서체를 벗어나 자신만의 고유의 서체를 만들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를 내재화한 후 회화적 영역으로 확장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천과 젯소 등의 재료를 사용하며 파피에 꼴레같은 조형기법을 활용하여 서양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서예와 한국화의 전통적인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셈이다. '서화동원(書畵同源)'은 글씨와 그림이 같은 기원을 가지며 본질적으로 그 근본을 같이한다는 이론이다. 이는 동양에서 붓은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같이 사용하여, 서예(書藝)와 회화(繪畵)가 하나의 예술 형태로 보여주는 것이다. 현초 선생은 이러한 의미에서 글과 그림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서예적인 필선을 살리고 간결하고 활달한 필치를 보여준다. 현초 이호영 선생은 작가노트를 통해 "이번 전시는 나만의 소유한 선에 의지하여 특색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며 "붓으로써 기세를 취하고 먹으로써 운치를 취하며 허와 실, 소와 밀을 조화롭게 표현함으로써 묘경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이다"고 밝혔다.
정읍시립국악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초청으로 오는 25일 오후 5시 18분, 광주 ACC 열린마당에서 창무극 ‘천명’을 공연한다. 창무극 ‘천명’은 동학농민혁명 주제의 작품으로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정읍’과 녹두장군 ‘전봉준’을 알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창작 전통예술 작품이다. 1980년 5월의 광주를 기념하기 위한 민주·인권·평화 마당극제에 초청받아 진행될 이날 공연에서는 과거 150여 명이 넘는 출연 인원과 2시간이 넘는 70여 분의 시간으로 축소하는 등 새롭게 각색한 재구성된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 대본을 각색한 김용호 정읍시립극악단장은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날 선보일 작품의 취지와 의미는 더욱 특별해질 것”이라며 “원작에 비해 시간과 규모를 축소해 선보이지만, 정읍시립국악단만의 인원으로 배역, 연주, 무용이 가능하게 각색하고 음악을 재구성하는 등 민주·인권·평화란 주제와 함께 정읍시립국악단의 예술혼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 민주·인권·평화 마당극제는 ‘오월문화주간’ 문화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 동학농민혁명, 제주4·3사건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동질적인 경험과 시대의 어둠을 문화로 새롭게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0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영예의 대상은 지정민씨의 ‘겹과 결’에게 돌아갔다. 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최‧주관한 이번 전국한지공예대전에는 전통, 현대, 문화상품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15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조현동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한지공예 전문가 9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수상작은 △대상 지정민(전주, 53세) △최우수상 전학식(군산, 73세), 조은희(서울, 50세) △우수상 권효선(전주, 26세), 김미경(용인, 55세), 박진아(광주, 53세) 등이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지정민씨 작품은 시간의 충돌이 겹겹이 쌓인 흔적을 조형화한 ‘겹과 결’ 작품을 출품, 전통을 기반으로 한 줌치기법, 커팅기법, 코일링 기법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기법과 현대적 표현 및 조형성이 돋보여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동 심사위원장은 “이번 한지공예대전에 개성 있고 새롭게 시도된 현대적 작품이 많이 출품돼 한지공예가 공예문화의 발전과 확산에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유구한 한지문화의 역사와 전통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이달 24일부터 6월 9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북개발공사에서 특별지정기탁한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46명에게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은 기탁된 장학금의 용도에 맞게 전북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 단지가 있는 전주평화 1동, 익산 송학동, 진안군 진안읍, 무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중·고생 32명과 대학생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 지원될 장학금은 1인당 중·고생 50만 원, 대학생은 100만 원이다. 장학증서는 장학생 선발에 협조해 준 행정복지센터장을 통해 대상 학생에게 전달되며, 장학금은 본인계좌에 입금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장학금 담당자(063-276-8309)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사업을 시행 중이며,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3000만 원을 진흥원에 특별지정장학금으로 기탁해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의 복지향상에 기여 중이다.
익산시가 어린이들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보석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익산시 보석박물관(관장 한인경)에 따르면 개관 22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어린이 특별 전시 '나라별 보석이야기(아시아편)'를 기획전시실에서 선 보인다. 이번 전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보석에 담긴 특성과 정체성을 이해하고 문화적 다양성 확대를 돕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우선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 11개국의 보석을 선 보인다. 서아시아의 보석인 터키석과 청금석을 비롯해 사파이어, 루비 등 보석 7종의 원석부터 장신구까지 100여 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나라에 대한 소개와 특정 보석이 유명해진 지리적·문화적 이유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밖에 어린이들이 전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7종 보석 엽서에 여행하고 싶은 나라와 이유를 쓰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체험도 준비했다. 한인경 관장은 "보석박물관 22주년 개관을 기념해 어린이 방문객들 눈높이에 맞춘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가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태권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를 오는 25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공연한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특화된 소재에 태권도와 국악 등을 접목해 탄생한 창작 태권소리극이다. 녹두장군 전봉준이 이끌었던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인물들의 진실과 꿈의 의미를 그린 역사 판타지 극으로서 국악을 기반으로 태권도의 각종 품새와 겨루기 동작, 고난이도 격파와 함께 다양한 특수조명, 미디어아트 등을 덧입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자체 콘텐츠를 개발한 시즌3 작품이며,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선수들과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만의 특성화된 브랜드 공연으로 제작됐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함께 태권도의 고난도 격파 등으로 치열한 전투를 표현하고 동학의 불을 ‘천개의 촛불’로 연출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현장을 완벽하게 재현할 예정이오니 많은 주민이 관람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익산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열린다. 꿈마루협동조합,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동아리 Mano en Mano,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전북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다시 권리를 외치다’로, 모두가 같은 권리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영화제에서는 탈시설, 노동, 편견 등의 주제를 담은 12편의 영화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3일간 진행된다. 22일은 탈시설 후 삶의 가치를 조명한 작품 ‘비상구 있는 집’을 시작으로 두 자립 장애인의 삶의 목표를 담은 ‘내 가슴 속에 피어난 민들레’, 둘의 사랑스러운 결혼생활을 담은 ‘성현이와 정미의 슬기로운 자립생활’이 상영돼 관객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콤플렉스를 가진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목소리 큰 사람들을 위한 모임’, 청각장애가 있는 가을과 어플리케이션 속 AI의 대화를 그린 ‘마이디어’, 편견의 장벽을 넘어서 둘만의 방식으로 마라톤 준비를 하는 ‘50cm’,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연애와 가족 이야기 ‘내 귀가 되어줘’, 엄마의 시선으로 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조금 느려도 괜찮아’가 상영된다. 24일 마지막 날에는 22명의 중증장애인이 권리 중심 노동을 통해 일상을 이야기하고 권리를 발굴해 나가는 ‘권리를 잇는 노동자들’, 노동을 통해 관계를 형성해 가는 ‘일로 만난 사이’, 미디어 교육 속 의도치 않은 차별을 강사와 장애인 수강생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장애인, 미디어, 교육’, 활동 지원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거짓말 강의를 듣게 되는 ‘거짓말’을 볼 수 있다. 특히 ‘비상구 있는 집’, ‘마이디어’, ‘조금 느려도 괜찮아’, ‘일로 만난 사이’ 등 4편의 영화는 관람 후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별도의 예매나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63-833-0676으로 하면 된다. 강신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운영팀 차장은 “익산장애인인권영화제는 비장애인 중심의 미디어 환경에서 장애인을 삶의 주체로서 담아낸 영화들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16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에서 만난 한 편의 영화가 우리의 권리를 이야기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여 년 동안 남원 만복사지 터에 묻혀 있던 국가 유산들이 최근 부처님오신날 기간에 출토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남원시는 만복사지 터에서 만복사지 석조인왕상 2구와 함께 당간지주 기단부 하부, 명문와((銘文瓦) 등의 국가유산이 새롭게 발굴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굴 사실은 지난 17일 새롭게 출범한 ‘국가유산청’과 시기가 비슷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만복사지 일대는 고구려 사찰 배치 양상을 따르며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절(寺)로 여겨졌지만, 문화유산 구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로 인해 문화유산의 경관성 저해와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문제점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이에 올해 초 남원시는 만복사지를 관통하는 도로를 없애고 발굴 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본격적으로 시작된 ‘남원 만복사지 관통 도로 폐도 및 보수 정비’ 사업을 통해 만복사지 사역 복원을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발굴된 만복사지 석조인왕상의 2구를 비롯해 발굴된 ‘당간지주 기단부’와 만복사(萬福寺)·병신(丙申) 등의 글이 새겨진 명문와도 함께 출토돼, 각각 당간지주 축조 방법에 대한 학술자료 제공과 만복사 창건에 대한 실증적 자료가 될 것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여기에 석조여래입상 전면부에서 석등 하대석 또한 노출되는 성과를 거둬 역사 인식 부족으로 잘못 정비된 문화유산 재정비해 신뢰성을 되찾았다는 기대 효과를 거뒀다. 남원시는 이번 조사 성과로 새롭게 발굴된 국가유산들이 후손들에게 미래와 과거를 잇는 매개체라고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과거 잘못 정비된 문화유산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국가유산들이 <동국여지승람>과 <용성지> 등 만복사지에 관련한 문헌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발굴지 정비와 미발굴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정립된 만복사지로 보존해 후대에 전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복사지는 남원시 왕정동에 있는 고대 시대의 절터로, 금오신화 소설 중 하나인 '만복사저포기'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만복사지는 남원 만복사지 오층석탑, 남원 만복사지 당간지주, 남원 만복사지 석조대좌, 남원 만복사지 석조여래입상 등이 보존돼 있으며, 1991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2024 공예주간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일대가 공예로 물들었다. 공예주간은 공예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시작한 국내 최대 공예축제다. 올해로 7회째인 공예주간은 도시와 일상에 공예와 공방으로 만난다는 의미를 담아 ‘도시-일상-공방’을 주제로 선정했다. 지난 18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2024 공예주간은 강한 자외선과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에도 행사를 즐기려는 인파로 한옥마을 곳곳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전주공예품전시관 옆 오목대 전통정원에 마련된 △공예×오감전시 부스에서는 9명의 무형문화재 장인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몰린 시민과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최동식(거문고), 김혜미자(색지공예), 이종덕(방짜) 등 아홉 장인의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관람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꾸며져 남녀노소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일상에서는 접할 수 없는 공예 장인들과의 토크 콘서트 현장도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꽉 찼다. 오후 경기전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공예생활 토크콘서트에는 무형문화재 제19호 소목장 고(故) 조석진 장인의 전수자 권원덕 작가가 자리했다. 작가는 조석진-권원덕을 거쳐 전통 짜맞춤 기법이 전수되는 과정부터 장인이 제자를 길러내는 방법 등을 공개하며 전통공예의 명맥을 이어가는 장인들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했다. 성남시에서 한옥마을을 찾은 홍정완씨(48)는 “가족들이랑 전주 여행하려고 한옥마을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공예주간 행사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전통제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서 재밌었지만, 공예주간 볼거리가 풍성하지는 않았던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부안 청자박물관과 내소사에서도 공예주간행사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넘쳐났다. 부안 공예주간 웰컴센터인 부안청자박물관 한쪽에서는 청자목걸이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에 운영됐다.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자 박물관 안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볐다. 공예프리마켓과 힐링사운드 콘서트가 열린 내소사에서도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이들이 찾아 주말 공예주간을 만끽했다. 이날 전주에서 부안 내소사를 찾은 박난희씨(37)는 “친구랑 내소사를 방문했는데 공예주간이라서 무료 공연도 보고, 아기자기한 공예작품도 구경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다만 공예주간이라는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공연이나 프리마켓은 주말에 한옥마을만 가도 볼 수 있는 풍경인데 굳이 공예주간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전주시와 부안군 등 공예문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26일까지 운영되는 2024 공예주간에서는 공예전시와 체험,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과거·현재·미래,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까지, 시간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지배해왔을까. 박지녕 작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를 고찰하고, 사라짐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해 선보인다. 갤러리 숨에서 6월 1일까지 열리는 박지녕 개인전 ‘사라짐에 대하여’는 복잡하고 불안한 사람 사이의 관계를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한다. 작가는 소멸과 상실, 지나간 것과 다가올 것들에 대한 침울하고 우울한 시선을 감추지 않고 직설적으로 드러내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주로 푸른색과 무채색 계열의 작품은 ‘박지녕’의 예술적 세계관을 더욱 견고하게 구현해 완전히 낯선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인간에게 신이 준 가장 큰 선물이라는 망각은 축복일까 저주일까”라며 “인간의 복잡함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작업, 사라짐의 양면성”에 주목한다. 그러면서 그는 “분명한 것은 모든 것이 사라진다는 것이다”며 “많이 가지면 많이 아프다”고 밝혔다. 전북대 미술교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박지녕 작가는 싱가포르,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를 비롯한 국제전과 국내기획초대전 60여회 등을 진행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전국 공모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구별 여행을 사랑하는 사진작가. 강용구의 세계여행 사진전인 ‘내 마음의 풍경’이 오는 2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미리내실에서 열린다. 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새벽의 몽골, 눈 덮인 일본 북해도, 중국 우루무치 쿠무타크 사막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마음속에 담아낸 풍경을 전시한다. 강 작가는 “탁얼산의 아침 운해의 신비한 황홀함, 비단지린사막의 비단길 같은 선들, 북해도의 그림 같은 설경, 내몽고 양 떼들의 분주하지 않은 평화로움 등 대자연 앞에서 심장이 멈추는 듯, 카메라 셔터를 누를 수 없을 정도의 감동을 받았다”라며 “산 같은 마음, 물 같은 마음으로 고희(古稀)를 넘어가면서 영혼의 심연을 울렸던 아름다운 풍경 몇 점을 감히 선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풍경을 만날 때마다 항상 가슴이 뛴다”며 “수줍게 선보이는 이 작품들이 현실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 전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들의 고통을 나누는데 기부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김제 출신인 강 작가는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연속 3회 입선을 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과 전북사진대전 추천작가, 동로타리클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 발레시어터(대표 박진서)가 동화 발레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 공연을 27일 오후 2시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발레와 마술의 파격적인 융‧복합 공연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됐다. 전북 발레시어터는 어린이 관객들의 문화 감수성을 자극하기 위해 화려한 발레 테크닉과 동화 속을 그대로 구현한 무대와 의상, 소품들을 활용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북발레시어터(253-5358)로 하면 된다. 박진서 대표는 “이번 공연은 관객과 무용수가 함께 호흡해서 만드는 무대로 꾸며지는 만큼, 관객들에게 발레의 예술적 이해와 확대를 제대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악앤홀릭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예술여행’이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2024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국악홀릭컴퍼니는 올해도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문화 공감대를 만들고 공연을 통해 소리와 함께한다는 존중이라는 의미로 다가설 예정이다. 이들은 24일 오후 2시 김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강호천·박진원·이신예·정경아·정승준·최성민·한용호 단원이 무대에 올라 ‘춘향가 중 사랑가’, ‘새벽별’, ‘홍보가 중 박타령’, ‘수궁가 중 난감하네’, ‘여행’, ‘성주풀이’, ‘임이심은 매화나무’, ‘시나위’, ‘뱃노래’, ‘울어라 열풍아’, ‘진도아리랑’ 등을 소리와 기악 선율을 선보인다. 정경아 국악앤홀릭컴퍼니 대표는 “김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는 벌써 3번째 만남이다”라며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곡으로 선정했으며 소리꾼과 기악을 중심으로 어르신들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을 통해 전국의 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가 지난 18일 전주 에코시티 세병공원 야외무대 상영을 끝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와 전주지부, 한국영상자료원과 에코시티총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로 영화를 상영, 지역 및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 회장은 "찾아가는 영화관의 추억이 매년 도민을 위해 지속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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