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북여성 생활체육대회 성황
전라북도에서 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생활 제공과 체육 참여율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주시화산체육관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2016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배구, 골프, 줄다리기, 피구, 등산, 체조, 단체줄넘기 등 7개 종목에서 14개 시군 170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여성체육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체육축제 한마당을 즐겼다.대회 결과 단체줄넘기는 순창군, 피구 군산시, 줄다리기 김제시, 체조 김제시, 배구 전주시, 등산 전주시, 골프 김제시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2017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는 남원시에서 열릴 예정이다.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처음 개최하는 대회에서 화합의 스포츠 한마당을 보여준 여성체육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여성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