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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국체전 결단식…8개 종목 76명 출전

우석대학교는 지난 27일 제97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특히 우석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체 종목이 전국체전에 참가한다.우석대는 내달 7일부터 충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 대학 육성 5개 종목과 비육성 3개 종목의 감독과 코치, 선수 65명 등 76명이 참여한다. 우석대가 출전하는 종목과 선수는 배구 11명, 축구 18명, 태권도 4명, 사격 9명, 양궁 5명, 펜싱 4명, 농구 12명, 댄스스포츠 2명이다.우석대는 지난 9월 경찰총장기 전국사격대회 신기록과 함께 3관왕을 차지한 이재원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양궁 3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한희지와 올 세계대학 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이끈 김경은의 활약이 예상된다. 전국대학 태권도연맹회장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태권도의 선전도 바라보고 있다.이어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오른 축구와 전국대학농구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농구, 지난해 광주 유니버시나드 대표팀의 주축이 된 배구의 상위권 진입도 기대하고 있다.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결단식에서 임원진과 선수단에게 특별격려금을 전달하며 전북과 우석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겨주길 바란다며 스포츠맨십을 토대로 좋은 경기와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현철 체육부장(체육학과 교수)은 전국체전을 위해 땀과 노력을 쏟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선수와 임원진 모두가 최선의 경기를 펼쳐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9.29 23:02

"불굴의 투지로 전북 명예 드높이겠다"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 결단식이 27일 전북도여성일자리센터에서 열렸다.이날 결단식에는 출전 선수와 임원을 비롯해 도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도체육회 김광호서창훈최찬욱 부회장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결단식에서 전북선수단은 지난해 전국 종합 성적이 4계단 오른 10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그보다 한 단계 높은 9위를 목표로 필승 각오를 다졌다.이번 체전에 전북은 임원 392명과 선수 1178명이 47개 종목(시범종목 택견, 수상스키 포함)에 출전해 종합점수 3만4000점을 획득해 9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다.이를 위해 전북은 그동안 44개 종목에서 126명의 우수선수 영입과 32종목 53명의 우수지도자를 지원하며 전력을 강화해왔다. 또 전국체전에 대비한 60일 강화훈련에 돌입했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경기력을 사전 점검했다.결단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좋은 선수는 좋은 지도자를 통해 길러지는 법이다며 전북체육은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투지로 전북의 명예를 드높이며 눈부신 비상을 해왔다고 말했다.송 지사는 이어 그동안 흘린 땀과 고생을 기억하며 후회 없는 명승부를 펼쳐달라며 가슴에는 승리를 향한 투지를, 두 손과 발에는 넘치는 자신감을 담아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선수에 나선 선수와 지도자 대표는 전북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앞서 도체육회 고문과 자문위원, 체육발전위원, 미래창조위원 등이 참석한 전국체전 출전대비 간담회에서 송 지사와 위원들은 체전 현장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고 힘을 북돋울 것을 약속했다.선수단 총감독인 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은 이 자리에서 전력분석 결과 전력이 전반적으로 안정권이다며 종합 9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오는 10월 7일 오후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13일까지 1주일간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전국 18개 시도 선수단 2만4811명이 출전해 향토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9.28 23:02

[(225) 어깨의 회전] 백스윙·다운스윙 어깨 움직임 달라

골프 스윙에 있어 어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양 팔이 어깨에 달려있어 몸 동작이 결국 어깨를 통하여 손과 팔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어깨가 가는 곳에 양 팔은 따라갈 수밖에 없으므로 공이 날아가는 방향에 결정적인 요인이 바로 어깨 동작이 된다. 공을 치는 사람이 히터 유형이든 스윙어 유형이든 상관없다. 어깨를 이해하지 못하면 공을 똑바로 날려 보내기가 그만큼 힘들어진다.우선은 팔이 움직이기 위해서 어깨가 반드시 회전하여야 한다. 어깨로 팔을 스윙한다는 사람도 있고 팔을 움직이니 어깨가 회전한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상관없다.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중요한 것은 어깨가 엉뚱한 방향으로 회전하게 되면 손과 팔이 고생하게 된다.스윙 유형에 상관없이 어깨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다운스윙 때 손과 팔이 정확한 스윙 평면을 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즉, 클럽을 인-아웃 궤적으로 가지고 들어오기 위해 어깨가 제대로 회전하여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많은 주말 골퍼들이 백스윙 때 회전한 반대 방향으로 다운스윙 때 어깨를 회전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잘못된 상식이 골프를 더 어렵게 한다. 백스윙이든 다운스윙이든 어깨가 회전하는 것은 틀림이 없지만 회전 방향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백스윙 때 <사진1>은 자신의 척추를 중심으로 마치 오른쪽 어깨가 몸 뒤로 가듯이 회전하는데, 같이 어깨 면이 공 바깥쪽을 향할 정도로 비교적 완만하다. 하지만 다운스윙 때는 마치 오른쪽 어깨가 공을 목표 오른쪽으로 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백스윙 때보다는 가파르게 회전<사진2> 한다. 결국 어깨가 회전하는 중심축인 척추가 다운스윙 직전이나 다운스윙 때 목표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확한 스윙 궤도와 방향성은 어깨의 몫이 된다. 좀 더 쉬운 골프를 위해 반드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9.28 23:02

전북스포츠과학센터 본격 운영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27일 전북도체육회관 2층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전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 원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감에 따라 그간 국가대표 선수 위주로만 제공되던 스포츠과학서비스가 도내 초등학교부터 일반부의 선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지원되는 계기가 마련됐다.스포츠과학센터는 앞으로 선수 개인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제공과 훈련자세와 운동기술에 대한 처방, 심리정신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올 3월 국가 공모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사업에 선정돼 한국스포츠개발원으로부터 장비와 운영비 등 9억원을 지원받아 29종의 각종 장비를 구축했으며 매년 운영비 3억원씩도 지원받는다.송하진 지사는 스포츠도 이제 과학의 시대이고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동하는 스포츠과학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포츠과학센터가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월드스타로 성장하는 보금자리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동안 박사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에는 이영란 선임연구원과 최도열, 최현진 연구원, 측정 보조원 등이 일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9.28 23:02

전북현대, 월드컵 예선 '핵심 전력'

경기력 부진에 빠진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두고 꺽다리 골잡이 김신욱(전북)을 1년여 만에 호출했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설 23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내달 3일 수원에서 소집돼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 뒤 이란 테헤란으로 떠나 오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45분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을 펼친다.지난 1, 2차전에서 최종엔트리 23명을 채우지 않고 20명으로 나섰다가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논란을 일으켰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3, 4차전에는 23명을 모두 채웠다.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김신욱이다. 김신욱이 슈틸리케호에 뽑힌 것은 지난해 8월 동아시안컵이 마지막이었다.김신욱은 올해 전북으로 이적한 뒤 시즌 초반 주로 백업 공격수로 나서며 부상까지 겹쳐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중후반 들어 힘을 발휘했다.그는 지난 2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프로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는 등 골 감각을 발휘하자 슈틸리케 감독도 허약해진 대표팀 공격진 보충을 위해 김신욱 카드를 선택했다.K리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김보경(전북)도 2015년 3월 뉴질랜드 평가전 이후 1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김신욱과 김보경 등이 합류하면서 23명 선수 가운데 K리그 소속 선수는 8명으로 늘었다.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 때와 비교하면 두 배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K리그에서 선두질주를 이어가는 전북 소속 선수가 이재성을 포함해 무려 4명이나 된다.핵심 유럽파 선수들은 대부분 포함됐다. 최종예선 1, 2차전에 빠졌던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이 합류한 가운데 무서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손흥민(토트넘),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명단에 포함됐다. 여기에 최근 다친 골키퍼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은 제외되면서 골키퍼 라인에도 변화가 생겼다.슈틸리케 감독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김승규(빗셀 고베)를 선택하면서 베테랑 골키퍼 권순태(전북)를 불러들였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09.27 23:02

'무패 마법' 벌써 32경기 째…전북현대, 8회 연속 ACL 본선행

전북현대가 32경기 무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 클래식 최하 2위를 확보해 8회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본선에 진출권을 꿰찼다.전북은 지난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성남 FC와 홈경기에서 로페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전북은 18승 14무(승점 68)로 3위 울산 현대(13승 9무 10패)와 승점 차를 20점으로 벌리며 남은 6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최하 2위 자리를 확보했다.ACL 본선 진출권은 K리그 1, 2위와 FA컵 우승팀에 주어지며 리그 3위팀은 플레이오프 3차예선 진출권이 부여된다.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ACL 본선에서 활약한 전북은 성남전의 승리로 8회 연속 ACL 본선 진출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전북은 자신이 보유한 ACL 본선 최다 연속 진출 기록을 7에서 8로 늘리게 됐다.ACL 8회 연속 진출은 아시아 전체에서도 흔하지 않은 기록으로, 동아시아 경쟁국인 일본(감바 오사카)과 중국(광저우 에버그란데)은 5연속에 불과하다.전북은 또 성남전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남은 정규리그 1경기와 상위 6개팀이 겨루는 스플릿 5경기 등 무패 우승을 향한 경기수를 6으로 줄였다.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초반부터 성남에 쉴 틈을 주지 않고 몰아쳤다. 좌우 측면의 빠른 스피드는 물론 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은 성남이 좀처럼 공격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반면 전북은 쉽게 공격을 펼치며 성남 골문을 쉬지 않고 두들겼다.전북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로페즈가 시도한 정확한 슛이 성남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의 이동국도 전반 12분과 전반 14분, 전반 15분 위협적인 슛을 때리며 공격을 이어갔다.후반 들어 주춤했던 전북의 공격이 더 살아났다. 김보경과 이재성이 중원을 장악한 전북은 쉽게 공격을 펼쳤다.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을 뿐 효과적이었다. 성남은 전북의 공세에 눌려 반격을 시도하지도 못했다. 전북은 후반 21분 성남 이종원이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이후 전북은 에두와 김신욱이 완벽하게 제공권을 장악했고, 로페즈는 여전히 측면을 휘젓고 다녔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9.26 23:02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 전북 선수단 해단식

전라북도아동복지협회(회장 서완종 정읍애육원장)는 지난 21일 전주 애슐리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서완종 회장 및 임원, 시설관계자, 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 전라북도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아동복지협회에 따르면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체력증진 및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재능있는 체육 꿈나무의 조기 발견과 육성을 위해 지난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라북도는 초등부 축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초등부는 이번 대회에서 대전, 충남, 광주, 인천, 경북, 충북을 차례로 이기고 우승해 전라북도아동복지협회 아동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특히 전북팀은 주장 김창훈 선수가 최다득점상, 한기현 선수가 골기퍼상, 문준규 선수는 최우수선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박요한 감독과 김성원 코치는 지도자 상을 각각 수상했다.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여자 초등부 400m계주 종목에서도 전라북도는 3위를 차지했다.송하진 지사는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은 꿈을 갖고 꿈에서만 머물지 말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16.09.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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