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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사람 · 물자가 교류하는 사통팔달 전라북도 초석 다져”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과제들을 드디어 해결해 가슴이 시원합니다. 이제 사람과 물자가 교류하고 마음껏 오가는사통팔달 전라북도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습니다. 28일 국토부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최종 확정한 가운데 전북이 사상 최대의 사업이 반영된데 따른 송하진 지사의 말이다. 송 지사는 현장에서 낡고 오래된 도로를 볼 때마다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기필코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대응했고, 경제성을 이유로 번번이 우선순위에서 밀려야만 했던 서러움을 도민과 함께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어 양적 측면뿐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며 반영(통과)율의 경우 전국 평균이 65.5%에 비해 전북도는 80%를 기록, 전북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준비했던 사업들이 대부분 통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20년 숙원이었던 노을대교를 비롯해 국대도 익산 오산 신지 ~ 영만 구간 사업, 국도49호 정읍 부전~칠보 구간 사업, 국지도 55호 완주 소양~동상 구간 사업등 총 16개 사업을 반영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이동 및 물류비용 절감, 겨울철 교통두절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등 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김성주, 김윤덕, 윤준병, 안호영, 김수흥, 한병도, 정운천, 이용호 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사업별로 역할을 맡아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전북연구원과 실국이 대응 논리 발굴과 정부 설득에 노력해준 덕분에 불리한 여건을 이겨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송 지사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사업인 만큼 과감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국가예산 확보 등 행정적정무적 노력을 끝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자치·의회
  • 엄승현
  • 2021.09.28 17:31

문 대통령 “갯벌, 매립보다 생명적·경제적 가치 더 높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요즘은 갯벌의 생명적 가치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가 오히려 (매립 개발 보다) 더 높다며 갯벌의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갯벌 관리복원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보고받은 뒤 과거에는 갯벌의 가치를 잘 모르고 산업용지나 농지로 사용하기 위해 매립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갯벌의 탄소 흡수도 포함되느냐고 물었고, 문 장관은 블루카본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탄소 네거티브를 추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동영상 서산머드맥스가 세계적인 화제라고 언급하며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갖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갯벌 홍보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서산 매드맥스는 갯벌에서 경운기들이 한꺼번에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전북 고창 갯벌을 비롯해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관련,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갯벌은 우리에게 생명과 생계를 나눠줬다. 우리 모두의 삶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하지 않은 삶은 없다며 공존의 삶은 불편하지만 고귀하다. 잘 지키고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이날 중대재해법 시행령 제정안을 처리하면서 여전히 후진적인 산업재해가 그치지 않고 있으므로 이런 일들을 예방하는 최소한의 안전 틀을 갖추자는 취지로 입법이 이뤄졌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가 살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실효성 있게 법을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법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법 취지가 최대한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법 시행 이전에도 이 법의 입법 취지를 현행 법체계로 살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 책임자 등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 대상이 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시행령 제정안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법의 세부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21.09.28 16:38

문 대통령 “개 식용 금지 신중 검토할 때”…보신탕 문화 사라지나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며 관련 부처의 검토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총리는 이날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와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오는 30일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토리, 마루, 곰이 등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는 애견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물보호단체는 지난 2018년 7월 마루의 친구들을 지켜달라며 개 식용 금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한 바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 총리로부터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받고 단계적 일상 회복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상황의 안정화가 관건이므로, 총리를 중심으로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총리는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로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며 백신 물량도 충분히 확보됐다. 10월 중 국민 70% 2차 접종 목표 역시 최대한 조기에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총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여론을 듣고 10월 중 실천 로드맵을 만들 예정이다.

  • 정부·청와대
  • 김준호
  • 2021.09.27 18:57

송하진 전북도지사 “새만금 국제공항 등 현안 능동 대응을”

전북도가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등 도정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나간다. 송하진 도지사는 2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모든 실국장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도정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과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교통국은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을 목표로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턴키방식 등을 관계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자리경제본부는 내연차 중심의 도내 자동차 산업 구조를 수소전기차로 전환하는 산단 대개조 사업의 후속 조치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새만금해양수산국은 김제 용지 정착농원도 익산 왕궁 정착농원처럼 새만금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만큼, 김제 용지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받도록 환경부 설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군산형 일자리 지정, 쿠팡 물류센터 유치 등 산업 체질 개선에 대한 성과가 많이 나타났다며 지금까지 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도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21.09.27 18:18

전북도, 상용차 자율주행 단계별 실증기반 구축

전북도가 상용차(화물차) 자율주행 실증기반을 단계별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도는 실도로를 활용한 새만금 상용차 자율협력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지역 조성사업(이하 자율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저속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검증하는 새만금주행시험장(1단계, 2015~2018년)을 구축하고, 고속에서 자율주행 성능을 검증하는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단계, 2020~2022년)을 추진하고 있다. 승용차상용차를 포함하는 자율주행차는 일반적으로 기능성능기술실증 단계를 거쳐 상용화가 된다. 이번에 기술실증 단계인 자율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사업까지 더해지면서, 전북은 상용차 자율주행 전주기 실증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 사업은 군산항에서 자동차 전용도로(21번 국도)를 거쳐 군산 나들목(IC)까지 약 30㎞ 구간에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을 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고,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는 등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5년간 440억 원을 투입한다.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1단계 새만금 주행시험장과 2단계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에 이어 내년부터 추진하게 될 3단계 자율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일반차량과 혼재된 실도로 실증 환경까지 구축되면 국내 최초로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이 동일지역 내에서 완벽하게 이뤄지게 된다고 밝혔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21.09.23 18:23

국민의힘 · 국민의당 ‘대장동 의혹’ 특검 · 국조요구서 제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3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별검사 도입을 위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야권은 특검법안 발의자 및 요구자에 양 당 소속 국회의원 107명 전원(국민의힘 104명, 국민의당 3명)의 이름을 올렸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사업은 사업 선정 과정, 사업 구조, 수익배분 구조 등 수많은 의혹을 낳고 있다면서하루빨리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관련자 엄벌과 재발 방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지사도 철저히 수사하라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그리고 1원이라도 받았으면 공직후보를 사퇴하겠다고 했다며흔쾌히 이재명 캠프 민주당 의원들도 특검법과 국조안에 동의할 것이라며 우회적인 압박을 가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 지사가 만약 1원이라도 특혜가 있었다면 (후보직에서)사퇴한다고 국민 앞에 공언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대장동 개발사업은 특혜를 제도화했고, 수사기관의 한계가 있어 국정조사로 제도화 부분을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 입장은 수사는 되지만 특검국정조사는 안 된다로 가고 있다. 이 지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야권의 공세에는 자살골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같은 당 후보들에긴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공동 대응 해달라고 호소했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1.09.23 18:21

전북도, 내년 식품소재 · 반가공 식품기업 육성 국비 9억 원 확보

전북도는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에 정읍 칠보농협 옹동제약과 남원 꿈엔들잊힐리야, 고창 웰런비엔에프 등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완제품에 사용되는 제분, 유지, 식품첨가물 등의 식품소재와 착즙, 건조, 분말 등 반(半)가공품을 생산하여 식품외식기업에 공급(B2B)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정읍 칠보농협 옹동제약은 정읍 칠보농협에서 1990년도에 설립한 자회사로서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숙지황을 생산하여 한방 의료기관과 한국인삼공사 등에 공급하는 건강식품 기업이다. 남원 꿈엔들잊힐리야는 2010년 7월에 설립해 연간 2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이며 HACCP 인증과 유기 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고창 웰런비앤에프는 지난 2018년 고창으로 이전해 R&D를 기반으로 연매출 37억 원을 이루는 농축액 전문 식품 제조 가공업체로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농축액으로 ㈜일화, LG생활건강 등 국내 유명식품기업에 반가공 원료로 납품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 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많은 식품기업이 입주함에 따른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확대해 대규모 식품업체와 중소식품 기업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우석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삼락농정의 제값 받는 농업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엄승현
  • 2021.09.23 17:54

송지용 도의장, 현대차 팰리세이드 · 스타리아 전주공장 이관 촉구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완주1)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물량 부족 해결을 위해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물량의 전주공장 이관을 촉구했다. 23일 송 의장과 현대차에 따르면 전주공장은 세계 최대 상용차 공장으로 연간 6만대 이상의 물량을 확보해야 하지만, 작년에는 3만6000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다. 이로 인해 전주공장 가동이 멈춰서고 일부 직원은 타사로 전출하거나 전환 배치 상황이 발생하는 등 고용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현대자동차 노사는 전주공장 물량 정상화를 위한 고용안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울산공장 스타리아 라인을 전주공장으로 이관하고 팰리세이드를 추가 생산하자고 노조 측에 제안했다. 그러나 울산공장 노조는 스타리아 이관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며 미국 수출을 위해 증산이 필요한 팰리세이드 2만대 물량만 전주공장에서 생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사측은 투자 비용과 공사 기간 등을 이유로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지용 의장은 현대차 전주공장의 경우 수년째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지만, 상용차시장 수요 한계로 뾰족한 돌파구가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용불안은 물론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 정상화를 위해 노사는 물론 노노간 상생 방안으로 울산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생산 설비를 전주공장에 갖춰 물량을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자치·의회
  • 육경근
  • 2021.09.23 17:48

한완수 도의원,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으로 임명

한완수 전북도의회 의원 전북도의회 한완수 의원(임실)이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23일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한 의원은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중장기 도로망 건설계획 수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국가균형발전에 노력해왔다. 또한 한 의원은 지난 18일 제66주년 더불어민주당 창당 기념일을 맞아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했다. 1급 포상은 평소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주민들의 말을 듣고 대변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왔고, 당원들과도 수많은 대화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당의 민주주의 실현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한완수 의원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공공기관 추가이전, 지방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특별법 제정 등 국가균형발전의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포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당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도 함께 밝혔다. 한편, 한완수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에 출마 예정이다. 임실군의회 의장, 전라북도의회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 국회·정당
  • 육경근
  • 2021.09.23 17:48

전북도,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 668억 원 확보

전북도는 22일 내년 재해예방사업 국비로 역대 최다 금액인 66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여름철 태풍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의 노후화로 붕괴위험이 있는 시설을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6개 분야 128개 지구가 반영했다. 이는 올해 확보한 국비 590억 원보다 78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분야별로 확보한 국비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6개 지구 118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2개 지구 313억 원이다. 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22개 지구 9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36개 지구 64억 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30개 지구 54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2개 지구 25억 원이다. 특히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시행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올해까지 4개 지구가 공모 선정됐다. 이어 내년에도 남원 사석지구와 임실 오수지구 등 2개 지구가 공모에 선정되어 내년부터 5년 동안 국비 468억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의 재해예방사업은 올해 108개 지구보다 20개 지구가 증가한 128개 지구가 반영됨에 따라 내년에 설계부터 시작하는 사업 지구가 많아진 만큼 각종 행정절차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그간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컨설팅반을 운영해 국비 지원 타당성을 확보하고 중앙부처를 방문 설득하는 등 노력해왔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엄승현
  • 2021.09.22 17:40

추미애 “중앙과 지방, 골고루 잘 사는 나라 만들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중앙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진정한 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17일 익산을 찾은 추 후보는 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한병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당원, 지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향후 5년은 중앙과 지방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진정한 선진국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수도권과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도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내고, 익산이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내내 추 후보는 검찰 개혁과 양극화불평등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검찰 청부 고발은 검찰과 언론, 야권 정치세력이 합쳐진 정치 공작이라며 검찰 권력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국가가 많은 발전을 이뤘음에도 국민들의 삶은 아직 선진국이 아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것은 양극화나 불평등, 70년이 넘은 분단 등이 아니라 개혁 완수라며 신뢰감과 실력으로 전북의 변화무쌍한 표심을 사로잡을 수 있고, 보다 나은 미래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준비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추 후보는 이날 간담회 이후 익산시 신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추미애TV 유튜브 생중계 방송을 한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 정치일반
  • 송승욱
  • 2021.09.17 17:26

전북도 “추석 고향 방문 자제…방역수칙 준수를”

추석 연휴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전북의 안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서로의 사랑을 전하는 안전하고 소박한 한가위가 되길 바랍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5일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추석 연휴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호소했다. 조 부지사는 우리는 1년 8개월 동안 네 차례의 코로나19 대유행 경험으로 이동과 접촉이 바이러스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며 명절 기간 방역수칙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따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느냐 안정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달 일 평균 확진자 수가 22명으로 지난달 26.5명에 비해 다소 안정돼 가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만남 시간을 40%로 줄이면 감염 위험이 60%에서 35%로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연휴 기간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혹시 오랜만에 만나더라도 모임 횟수와 시간을 줄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득이하게 고향을 방문한다면 방문 전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실내보다는 전북 천리길 등 도내 14개 시군의 둘레길, 생태길, 마실길 이용을 적극 추천했다.

  • 정치일반
  • 문민주
  • 2021.09.15 18:14

전북도민 · 청년, 대학생,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김윤덕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전북도민 3만6780명은 1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가 시작한 개혁은 거센 수구 기득권에 막혀 속 시원한 결실을 맺지 못했다. 분명한 개혁을 이루고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전북과 지방이 다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2022년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가야 할 비전과 시대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역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며 지방과 수도권, 영남과 호남, 전북과 전남이 골고루 균형발전을 통해 지방 소멸을 막는 운명의 한 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조속하고 안정적인 극복과 경제회복을 이뤄내고 균형발전을 힘 있게 이뤄나갈 적임자는 이재명이다며 일할 줄 아는 경기도지사 이재명의 결단력과 실천 능력은 국민 모두에게 충분히 검증됐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전북지역 청년, 대학생 1111명도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최초로 성남시에서 청년 배당을 실시한 이재명 지사는 보편복지와 공정 성장을 추진할 뚜렷한 정치철학과 소신을 갖췄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 지사는 사회경제적 자원의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고 균형 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인 만큼 차기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1.09.15 17:37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14일 고창을 방문, 오산저수지와 국민여가캠핑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오산저수지 점검은 지난해 7월 익산 동화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로 농경지가 침수돼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같은 재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조 부지사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선 성경찬, 김만기 도의원은 그동안의 저수지 관리상태 등을 청취하고 제방과 여수로, 취수시설 등을 직접 점검 등을 했다. 특히 그동안 접근이 어려워 점검하지 못했던 저수지 상류 유입수 상태와 하류부 주변은 드론을 활용해 살피기도 했다. 이밖에도 국민여가캠핑장에서는 캠핑장 현황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행정기관이 적극 나서 안전성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줘야 할 것이다며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강도 높은 후속조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주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 올해는 8월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도내 1500여 개소 시설을 점검한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1.09.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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