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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하루 2500톤의 공급하던 농업용수를 다음 달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1500만 톤으로 공급량을 줄일 예정라고 27일 밝혔다. 농어촌 공사는 주요 용수간선 공급일수도 하루단위로 급수일정을 통제할 계획이다.이날 김준채 본부장은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현재 섬진강댐 저수율(24.9%)에 따른 김제·정읍·부안 관내 농업용수(3만3177ha) 공급에 차질을 우려, 제한급수에 들어가는 섬진강댐 농업용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주요 하천 및 배수로에 담겨진 용수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나 농업용수 낭비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사는 특히 섬진강댐 하류지역인 부안군 관내 수혜면적(1만790ha)의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상류부인 정읍지역에 철저한 수문관리를 주문했다. 김준채 본부장은“도내 모든 농업인들이 제한급수를 실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서로 이해하길 바란다”며“농민들이 농업용수 아껴 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7월까지 원활한 급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시장이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농생명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려동물 시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6일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17.4%에 불과했으나 2015년 21.8%로 증가했다. 다섯 집 중 한 집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1000만 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이에 따라 국내 반려동물 시장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해 기준 1조8000억 원 수준인 국내 반려동물시장 규모가 2020년에는 6조원으로 3배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자 각 지자체들도 반려동물 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축제를 계획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전북은 농촌진흥청 TOP5프로젝트와 연계한 반려동물 사료시장에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풍부한 데이터베이스와 기술력을 활용해 농생명산업 클러스터에 펫 시장 관련 우량기업 유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최근 농진청이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전북지역에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진청 분석결과 반려동물 산업은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한국의 5배 수준이다.특히 반려동물에 필수적인 사료시장은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료시장은 가성비를 따지던 예전 트렌드가 깨지고, 고가의 유기농 제품과 기능성 제품이 시장을 점령하는 추세다.국내 사료시장의 70%이상 수입브랜드가 점유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반려동물에 대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트렌드가 정착된 것이다.이에 국내에서는 하림, CJ 등 식품기업은 물론 LG생활화학 같은 생활필수품 제조사들이 반려동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하림그룹은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더리얼을 론칭하고 펫푸드 사업에 본격 도전했다. 하림은 업계 최초로 원료부터 제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사람이 먹는 식품 기준을 적용한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하림의 펫푸드 공장은 충남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해 있다. 반려동물 산업에 진출한 중견대기업 중 전북에 공장이나 연구소를 둔 기업은 아직까지 하나도 없다.농생명산업 중심지를 표방하고 있는 전북의 발빠른 유치전략이 요구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전북은 농생명산업과 결합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지자체 차원의 준비가 부족하다는 평가다.전주에서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고 있는 김영지 씨(31효자동)는되도록 국내사료 제품을 소비하고 싶지만, 아직까지 미국산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경쟁력이 부족하다며반려견의 입맛과 건강에 맞춘 국내 사료가 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농촌진흥청 관계자는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수입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이를 만회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들이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적극적인 R&D와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향후 전망은 밝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반려동물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진출한 기업들이 전북에 입주한다면 고용창출은 물론이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덧붙였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전북 식품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식품대전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생진원이 운영한 전북종합세일즈관은 나만의 삼시세끼, 마흔앓이를 컨셉으로 잡아 국내외 유통바이어와 혼밥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대형마트, 식품유통회사 등과 12억의 계약 상담을 성사시켰다.이번 전시회에는 생물산업진흥원과 도내 식품기업 12개 업체가 참가했다.생진원은 프로모션을 발판삼아 유망바이어 연계 B2B 미팅을 지원하고, 거점 바이어를 발굴하여 향후 판로 개척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녀 직장인 882명을 대상으로 한 ‘혈액형과 직무’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회사 대표이사(CEO) 혈액형으로는 B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 설문조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대표이사의 혈액형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1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형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A형(32.4%), O형(11.5%), AB형(11%) 순이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꼼꼼하고 규칙을 잘 준수하는 A형은 ‘경영·사무’(24.6%)가 가장 많았고 ‘생산·현장’(22.8%), ‘영업·영업관리’(14.2%) ‘연구개발·설계’(8.5%) 등의 순이었다. 활발하고 자유분방한 기질이 강하다고 알려진 B형은 ‘생산·현장’(20.1%), ‘경영·사무’(16.9%), ‘영업·영업관리’(15.4%), ‘재무회계’(11%) 등으로 분포됐다. 사교성과 승부욕이 강한 O형은 ‘영업·영업관리’(25.3%)와 ‘생산·현장’(19.6%), ‘경영·사무’(18.7%), ‘정보기술(IT)·시스템 운영’(10.7%) 등의 순으로 종사했다. 합리적이고 협상능력이 뛰어난 AB형은 ‘마케팅·광고홍보’(18.4%)가 가장 많았고 ‘영업·영업관리’(15.8%), ‘생산·현장’(15.8%), ‘경영·사무’(13.2%) 등의 분야로 이어졌다. 기존에 알려진 ‘혈액형별 특징이 업무스타일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51.7%의 직장인이 ‘관계가 있다’, 7.7%는 ‘매우 관계가 있다’고 응답해 59.4%의 직장인이 혈액형이 업무스타일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장생활 중 혈액형으로 인한 편견을 겪은 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58.6%의 직장인이 편견을 겪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전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전북지역의 원예농산물 공동브랜드 예담채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농협 광주유통센터(지사장 나규상)에서 전라북도 우수 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진행했다.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북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매월 통합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 창동 하나로클럽, 5월에는 성남유통센터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은 남원 춘향골 복숭아와 부안 오디, 고창 수박, 익산 메론, 순창 매실, 정읍 토마토, 완주 블루베리 등 8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출하된 15여개 품목이 판매됐다.
LH 전북지역본부 익산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이병문)와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익산시 거주 다문화가족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를 위한 주거복지 상담 및 정보 제공, 교육, 홍보, 행사실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병문 익산권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등 주거복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형민)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7년 대만 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 2017)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대만 국제식품박람회는 대만 최대 B2B 국제식품박람회로 총 36개국에서 4000게 수출업체가 참가했다. aT가 참가한 한국관은 총28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이번 박람회에는 들기름, 불고기양념, 잡채양념, 치킨양념 등 한국 소스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특히 불고기양념은 단맛을 선호하는 대만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잡채양념은 볶음면을 많이 소비하는 대만 식문화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aT 신형민 전북지역본부장은 대만은 국내 농식품 수출량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주요 교역국이다며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대만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수출상품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하반기부터 공공부문 채용에 블라인드(Blind) 채용제 와 혁신도시 지역인재 할당제의 확산이 유력해지면서, 전북지역도 산학연관 모든 부문서 대응체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북지역 공공부문의 채용시장 규모가 광역시가 위치한 타 시도권역에 비해 현저히 작으며, 교육기관들의 NCS(직무능력적성검사) 등에 대한 대비도 부족하기 때문이다.지난 22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부문 채용 시 학력출신 등을 모두 미기재하는 블라인드 채용과 이전공공기관에 대해 지역인재채용 할당제를 도입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블라인드 채용 확대는 경쟁력을 갖춘 지방대생들에게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러나 지역 대학생들의 의견은 사뭇 달랐다. 직무적성 중심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되더라도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정보습득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특히 이들은 지역할당제가 적용될 수 있는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채용인원 수가 타 시도 혁신도시보다 적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역형편에 맞는 후속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전북대에 재학 중인 김영곤 씨(24)는지역 교육기관들이 직무적성능력 중심 교육 프로그램과 스터디를 활성화 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지역인재할당제에서 제외되는 공무원 조직인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 지방행정연수원을 빼면 채용규모가 작은 점도 딜레마다.전북혁신도시에서 지역인재할당제가 가능한 공공기관은 국민연금공단,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이다.2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12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을 제외한 11곳이 이전을 마무리 했다. 이중 국가기관을 제외한 이전 공공기관 6곳의 지난해 전체 정규직 채용인원은 737명이다.특히 출판문화진흥원의 경우는 전체 직원 정원수가 45명 정도에 불과해, 매년 채용규모는 1~2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실제 지역할당제에 큰 부문을 차지하는 조직은 국민연금공단, 국토정보공사, 전기안전공사 정도지만 이들 조직도 직원 정원이 4700여 명인 국민연금을 제외하곤 그 규모가 크지 않다.만약 737여 명 중 30% 지역인재할당제를 적용해도, 혜택을 보는 지역인재는 221명 정도다.반면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이 이전한 전남 빛가람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에서 올해 계획하고 있는 신규인력 채용 규모는 모두 2207명에 달한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지역인재 30% 할당제를 적용하면 662명의 광주전남지역인재가 채용된다. 이밖에 다른 지역청년들도 전북지역인재들보다 적어도 3배 이상에 달하는 인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가장 규모가 큰 부산혁신도시는 물론이고 대규모 조직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위치한 진주혁신도시와 울산혁신도시가 있는 경남권역은 상대적으로 가장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구 11개, 김천에 12개의 기관이 각각 따로 배정된 경북권역의 채용규모 또한 전북혁신도시와는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한 고위간부는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지역할당제를 적용한다 하더라도 광역시가 있는 타 혁신도시에 비해 지역인재채용 규모가 극히 적을 것이라며지역 차원의 준비없이 단순히 백분율만을 고려한 지역인재할당제가 전국 혁신도시에 일괄적으로 적용된다면, 영남권역 청년들은 혜택을 보는 반면에 전북지역 인재들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지난 24일 주말 휴무를 반납하고, 가뭄과 AI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의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강 본부장은 출하기를 맞은 무주군 안성면 일대 수박농가와 무풍면 여름딸기 육묘장을 방문했다.곧이어 그는 완주군 고산면 전통재래시장을 방문해 AI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6월 24일 기준 전북의 올해 평균 강수량은 220mm로 평년대비 59% 수준이며, 저수율은 41%로 평년대비 75% 수준에 그치고 있어 농민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강태호 본부장은전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이번 주(6.266.30)에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물건항 다기능어항 건설공사 등 총 61건, 206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전북지역의 경우 총 7억9100만 원 규모 공사 2건에 대한 입찰이 예정돼 있다.세부적으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 수요국도 17호선 신촌교 내진보강공사(예정가 4억2000만 원)가 27일 예정돼 있으며 29일에는 국도 17호선 용산교 내진보강공사(예정가 3억7100만 원)에 대한 입찰이 실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품목별 스마트팜 시범농가 육성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기술지원은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스파트팜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작물과 시설유형에 적합한 운영기술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해결했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도 단위 대표 품목을 선정해 추진되고 있다. 기술지원 결과 및 점검결과 품목별 스마트팜 운영기술과 노동력 절감을 중심으로 설계된 ‘1세대 스마트팜’은 영농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해 스마트팜을 도입한 전북지역 딸기 농가는 원격제어 및 영상 확인 등 온실관리의 80% 이상을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수확량이 20% 정도 늘었다. 이는 기존의 감각적인 양분관리에서 급액농도와 배액농도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한 양액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들 농가는 인근에 시설하우스 2동을 신설하고, 기존 스마트팜과 연결하여 농장규모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23일 정읍우체국에서 김병수 청장과 다수의 광고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POST PLUS+(우체국광고우편)서비스 킥오프 행사을 갖고, 정읍지역을 시작으로 7월부터 도내 2만4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POST PLU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POST PLUS+ 서비스는 전북지방우정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로 중소기업중소상공인 등의 판로개척과 유통 촉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수 중소기업중소상공인 등의 광고를 묶어서 매주 금요일 일정세대에 배달해 주는 신개념 광고우편 서비스이다.특히 다수기업의 광고를 묶어 제작배포되는 까닭에 기존의 어떤 광고 채널보다 저렴하고, 아울러 공신력 높은 우체국이 운영하므로 향후 국내 광고시장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화덕의 아침 제과점 송준호 대표는 중소상공인에게 신문광고는 언감생심이고 전단지도 뿌려 보지만 비용에 비해 효과가 적고, 단독 우편광고도 다소 비싸 부담이 돼서 개업이나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러나 이번에 우체국에서 출시한 POST PLUS+ 서비스는 저렴하고 편리해서 앞으로 사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병수 청장은 우체국은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 등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POST PLUS+ 광고우편서비스를 기획개발했다며 POST PLUS+ 서비스가 중소기업의 매출증대와 국민들에게 상품서비스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광고 채널로 자리매김하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POST PLUS+ 서비스를 이용 희망자는 지역 관계없이 전북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전화 063-240-3622)로 연락하면 된다.
도내에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농업용수 공급 특별대책을 수립했다.21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이상고온현상과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저조한 상황이다. 도내 농민들이 최악의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6개월 간 누적 강수량은 209.5 mm로 평년(351.8mm) 대비 59.6%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다음달 강우량 역시 평년(299.6mm)보다 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뭄이 해소되긴 어려울것이라는 게 농어촌 공사의 설명이다.이에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비가 아예 오지않는 최악의 상황에도 농업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자체적인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사는 농업용수 아껴 쓰기 운동을 통해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주요 간선의 용수공급량을 조절하기 위해 수문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또한 연간 10억여 톤의 용수공급능력을 갖춘 금강의 나포양수장(8대, 23㎥/sec), 서포양수장(5대, 26㎥/sec)을 주야간 최대치로 가동시켜 1만5530ha 규모의 농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결과 전북지역 부부의 절반이상은 맞벌이로 나타났다. 또한 1인 가구 비중은 고령 기혼자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맞벌이 가구의 증가는 혼자 벌어서 자녀육아를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며, 기혼 1인 가구 증가는 고령화 현상 지속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 전북도내 유배우 가정 44만 가구 중 22만2000가구가 맞벌이로 50.5%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때 1000가구(0.3%)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평균인 44.9%를 크게 웃돌고 있는 수치다.통계청 관계자는전북의 맞벌이 가구 비중은 농림어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자녀가 어린 가정일수록 맞벌이 비중이 낮았다. 13~17세 자녀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비율은 58.3%였지만 6세 이하와 7~12세 아이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비율은 각각 39.7%, 52.7%로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현실이 그대로 통계에 반영됐다.같은 기간 전북지역 전체 70만9000가구 중 1인가구의 규모는 22만2000명으로 31.3%의 비중을 보이며, 지난해 동기보다 7000명 늘었다. 고령화로 인한 배우자 사별과 맞벌이 주말부부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전북은 고령화 가구 증가와 일자리 부족 현상을 반영하듯 1인 가구 비중도 전국평균인 27.8%보다 높게 나타났다.통계청 관계자는 배우자와 사별하고 혼자 사는 노인들도 기혼으로 분류 된다며실제 기혼 1인 가구 비중은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긴 여성의 비중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달 30일 만료 예정인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고용정책심의회 서면심의를 열고,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연장’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성기 고용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선 경기 반등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주 잔량 감소 등으로 당분간 일자리 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심의회에서 기간 연장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실제 대형3사를 중심으로 최근 수주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수주가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공정이 진행되는 조선업의 특성상 일정기간 생산인력 등의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특히 군산조선소 여파로 도내 조선관련 업체의 고용상황은 더욱 악화된 상태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지난 5월말 기준 7821개다.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도 매출액 50% 이상이 조선업과 관련되면 지방고용관서의 확인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기간 연장에 따른 지정 기간은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다. 이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 우대 지원,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등 기존의 지원 대책은 1년 더 연장된다. 다만, 새마을금고 대출 지원,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재취업 지원 등 일부 사업의 우대 조치는 중단된다. 한편 ‘특별고용지원업종제도’는 경기 변동,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업종을 지정해 종합적 고용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 말 도입돼 지난해 7월1일부로 조선업을 최초로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1일 여름 장마철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여름장마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대응 근무체제에 들어간다.전기안전공사는 ‘2017년도 여름장마철 전기안전 강화대책’시행 안을 마련하고 가로등, 신호등과 같은 우기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또 태풍·호우 등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에서 운영하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은 여름 성수기(7월20일~8월21일)를 대비해 투숙객 안전,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등 운영전반에 대하여 21, 22일 이틀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21일 고재찬 사장은 모항해나루가족호텔 운영에 대한 매출, 운영시스템, 서비스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운영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성수기 영업준비 노고를 격려했다.전북개발공사는 고객에게 최상의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위해요소 사전 차단 및 예방위주의 점검으로 객실, 영업장, 주방을 중심으로 종업원 위생관리 실태와 성수기 대비 고객 서비스 및 안전대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5~7년 된 중고차가 가장 매물로 많이 나온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20일 중고차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홈엔카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판 소비자 2천156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출고된 지 5~7년 사이(연식 2010~2012년) 차량의 비중이 34%로 가장 컸다.이어 제조사의 평균 보증기간 3년을 넘지 않은 차가 25%, 10년 이상 된 노후 차가 14%를 차지했다.SK엔카직영의 홈엔카 내차팔기 서비스는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차량을 진단하고 적정 매입가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SK엔카직영몰 홈페이지나 전용 콜센터( 1588-5455)로 신청할 수 있다.차종별로는 준중형차(22%)가 가장 많이 팔렸고, 중형차(19%)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17%), 경차(14%), 대형차(13%)가 뒤를 이었다.연합뉴스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정승원 센터장)는 7월 3일 전북 지역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아이디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한지산업지원센터 1층 한지문화체험실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라북도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및 상품 개발을 통한 IP창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와 (재)한국전통문화재단 한지산업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도내 한문화 관련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0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허건량 차장 주재로 중앙지방기관 농촌지도 담당국장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회의에서는 가뭄과 고온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벼, 채소(마늘, 양파, 고추, 무 등), 과수, 맥류 등 10작목의 단계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병해충 발생 여부를 미리 살펴보고, 이에 따른 대응책으로 유관기관 협업방제 등을 추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합의했다.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은앞으로도 중앙과 지방기관 협업으로 가뭄 등 농작물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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