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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곳을 주목하라] 고군산군도

군산 고군산군도는 새만금 방조제 준공 및 내부개발 본격화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지역 중 하나이다. 군산 옥도면의 신시도·선유도·무녀도·장자도·대장도 등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는 방조제 개통 등으로 몰려드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히기 때문이다.특히 농어촌공사가 이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방조제 다기능부지 명소화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현재 성업중인 비응항 주변과 더불어 관광객 유입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다기능부지 명소화사업은 방조제 축조시 조성된 다기능부지와 기타 공사용 부지 420㏊에 조망·휴식·관광기능을 수행하는 세계적 관광명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휴양·숙박시설과 생태·체험공원, 해양수변활동·위락시설, 주차·휴게시설 등을 갖춘 세계적인 메가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농어촌공사는 이미 신시도 휴게시설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새만금 컨소시엄을 선정, 총 사업비 449억원을 들여 옥도면 신시도리 석산개발 매입토지 등 국유지 5만5500㎡에 관광휴게시설과 전망형 타워 등 편의시설을 2013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시도∼야미도 구간 200㏊ 규모의 3호 방조제 다기능부지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민간제안을 공모,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민간사업자로 지정해 기본·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군산 태영공인중개사 사무실 육태영 중개사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가시화될 때까지는 고군산 관광단지가 새만금의 메카역할을 대신하게 될 것"이라며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등이 건설되면 관광객이 더욱 몰려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이같은 계획이 이미 수년전부터 알려지면서 이 지역 땅값은 지난 2004년께에 비하면 많게는 수십배씩 올랐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2008년부터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다기능부지 명소화 사업 및 내부개발 등을 지켜보며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투자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곳은 펜션 등 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한 관리지역이다. 지역에 따라 시세가 다르지만, 신시도의 경우 기존 마을의 대지는 3.3㎡당 150만∼200만원 선, 펜션용지는 100만∼200만원 선, 전답이 많은 무녀도는 대지 100만∼150만원 선, 펜션용지 90만∼120만원 선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선유도는 펜션용지가 300㎡ 이하인 경우 120만∼150만원 선, 200㎡ 이상은 50만∼70만원 선에 달하는 등 규모에 따라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자도의 경우 필지가 적어 상대적으로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일몰 조망권을 확보한 곳은 200만∼300만원 선을 이루고 있다.이같은 시세는 3.3㎡당 7만∼8만원 선을 형성했던 2004년에 비하면 최고 20배 이상 오른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하지만 이들 지역은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청 및 국토해양부의 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향후 토지수용 및 용도에 따른 건축제한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 뒤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공인중개사협회 최영철 전북도지부장은 "경자청 거래를 제한하는 지역은 향후 수용개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보상여부와 개발방식 등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국토부의 거래허가구역은 군산시 6개월 이상 거주요건 등을 갖춰야 하며, 보전산지의 건축제한 여부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6.07 23:02

부안·익산 새만금 호재로 아파트 상승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아파트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새만금 방조제 개통 및 수급 불균형으로 지난 4월중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0.76%, 전세가격은 0.1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새만금 방조제 개통 등의 호재로 부안군(3.91%) 익산시(1.18%) 등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전주시(0.94%)는 지역 내 수급 불균형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부안군은 새만금 인근 시설 종사자들의 유입이 이어지며 매매 수요가 증가, 시장에 나와있던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며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 기업 유치를 비롯해 부안읍 소도읍육성 대상 선정, 새만금 관광산업 활기 등 호재가 잇따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됐다.부안읍 봉덕주공 62㎡가 전월 대비 500만원 올라 4800만∼5000만원에, 66㎡가 전월 대비 500만원 오른 5000만∼5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익산시는 LED단지 조성계획, 국가식품클러스터, 새만금∼포항간 동서고속도로 착수 등의 호재로 영등동 제일3차 76㎡가 1억500만∼1억2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600만원, 어양동 익산자이 112㎡가 1억9500만∼2억4000만원으로 500만원 올랐다.전세시장 역시 전월(0.25%)보다 오름폭이 둔화되긴 했지만 부안군과 익산시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부안읍 봉덕주공 49㎡가 전월 대비 250만원 올라 2000만∼3000만원, 같은 단지 62㎡ 역시 전월 대비 250만원 올라 3000만∼3500만원을 기록했다. 익산시 영등동 제일2차2단지 135㎡가 전월 대비 500만원 오른 1억3500만∼1억4500만원, 제일2차1단지 76㎡는 전월 대비 500만원 올라 7500만∼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5.26 23:02

전주 아파트값 5년전 '유턴'

전주지역 공동주택 분양가가 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소형평수 선호 등이 맞물려 실수요자 공급 위주로 전환되면서 5년 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공동주택 분양가가 3.3㎡(평당)당 600만원 대를 나타내면서, 지난 2005년까지 유지해온 600만원 안팎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우선 오송개발주식회사가 올 하반기 분양예정인 송천동 '한솔 솔파크' 1·2단지(1066세대)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6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또한 지역주택조합방식으로 각각 추진하는 송천제일주택조합과 평화엠코주택조합의 공동주택 분양가도 3.3㎡당 600만원 대에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주)정원과 (주)용화가 각각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서 추진하는 초고층 주상복합건축물의 분양가도 3.3㎡당 600만원 안팎에서 검토되고 있다.오송개발주식회사 관계자는 "보다 효율적으로 분양하기 위해 서부신시가지 내 호반 베르디움의 분양가보다는 낮게 책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분양가는 지난 2005년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에 들어선 현대 아이파크와 호반 베르디움, 우미 린 등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오는 것.당시 현대 아이파크는 630만원(100㎡)~665만원(135㎡), 호반 베르디움은 579만원(85㎡), 우미 린은 623만원(85㎡) 등의 분양가를 각각 나타냈다.특히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대형평수를 중심으로 3.3㎡당 700만원 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공동주택 분양가가 다시 하락하는 것이어서 주목 받는다.지난 2006년 분양한 태평동 SK 뷰, 송천동 현대 아이파크 등은 대형평수가 3.3㎡당 700만원대 중반, 소형평수가 600만원 후반 대의 분양가를 기록했다.이처럼 분양가가 하락하는 것은 경기침체의 요인 등으로 공동주택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전환되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전국공인중개사협회 전라북도지부 최영철 지부장은 "공동주택 분양가에 거품이 빠지고, 실수요가 위주로 공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건설회사들이 냉랭한 현 주택시장이나 구매자들의 입맛 등을 고려,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평수를 내놓으면서 공동주택의 분양가가 떨어진다는 것이다.실제로 현재 전주지역의 미분양 공동주택 1250가구 가운데 85㎡형 이하는 300 가구에 불과하지만, 85㎡형 이상의 중·대형은 950 가구에 달한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10.05.25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위험에 대응하는 투자자세가 필요하다

경기불안이 지속되면서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투자에서의 위험은 완벽히 극복되는 성질이 아니기 때문에 침체기에 투자자를 더욱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그러나 지나치게 안전성만을 강조한 나머지 투자를 하지 않거나 위험이 작은 예금에만 자산을 집중한다면, 최근의 저금리·물가상승을 고려할 때 사실상 자산가치의 하락이라는 또 다른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투자에 있어 위험은 꼭 부정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그에 상승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무조건 배척하기 보다 적절히 활용하고 관리한다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위험을 감안한 수익성이 적절한지 살피는 것이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투자자는 위험이 크다면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고 작다면 낮은 수익률을 요구하여, 자신의 성향에 맞게 투자처를 선택하고 위험을 관리해야 할 것이다.위험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감당 가능한 규모 내에서만 자금을 운용해야 한다. 부동산은 한번 투자하면 투자금 회수까지 몇 년씩 걸리는 장기적 상품이다. 차입금의 규모가 무리할수록 투자기간 중 발생하는 크고 작은 위험에 쉽게 흔들리게 된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5.24 23:02

[부동산, 이곳을 주목하라] 군산 비응도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지로 꼽히는 군산 비응도는 방조제 개통 전부터 이미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루며 신흥 상업지역으로 부상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곳이다.이 지역은 방조제 진출입구인데다, 비응도 어항을 끼고 있다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광객을 겨냥한 상업시설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땅값도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비응도 주변의 땅값은 최근 10여년새 10배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며 급등해 건축부지 매입을 위한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아 보이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새만금 관광객 연간 1000만명 시대가 가시화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에 기대하며 향후 이슈 및 동향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비응도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곳은 회센터 등 관광객을 겨냥한 상업시설과 펜션·여관 등 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한 용도지역이다. 실제 비응항 주변에는 이미 대형 회센터 5∼6곳에 250∼300여개 점포가 성업중에 있으며, 현재 분양을 추진중인 업체들도 분양률이 80∼9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회센터의 경우 주로 소액 투자자들이 임대수익을 기대하며 1억원 안팎의 소형 점포(약 15㎡)에 투자하는 반면 일부 큰손들은 회센터 및 숙박시설 부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회센터 내 소형 점포는 보증금 1000만원 안팎에 월 100만원 가량에 임대가 가능하지만, 회센터 건립이 가능한 근린생활용지는 3.3㎡당 350만∼400만원, 숙박시설용지는 450만∼500만원 선에 달해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워 보인다. 시세는 최근 지속적인 보합세을 보이고 있지만 관광객이 늘면서 거래는 꾸준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오식도동과 소룡동 지역은 인근 산업단지의 가동률 저조로 거래 및 시세가 부진한 상태로, 기업들의 입주 및 산단 활성화 여부에 따라 주거·숙박·유흥시설 용지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시설이 가능한 근린생활용지는 3.3㎡당 400만원 대, 단독주택지는 250만원 대에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투자에 앞서 일부 상업지역의 경우 지구단위로 묶여 숙박·유흥시설 건립이 불가한 점 등 관련 규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5.24 23:02

도내 부동산 경매 감정가 시세 반영 미흡

최근 부동산 경매 물건의 낙찰가가 감정가와 큰 차이를 보이면서 감정가가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지옥션은 최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는 등 시세가 급변동하는 데 비해 감정가가 시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매시장 감정 주의보'를 내렸다.이는 감정평가 시점과 입찰 시점간 4∼6개월 가량의 격차가 발생하는 가운데, 감정평가 후 시세에 변동이 생기면 감정가와 시세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요즘처럼 가격 변동이 심할 때는 감정가는 시세를 반영하지 못하게 되며, 유찰 횟수가 많아질 수록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이같은 관점에서 보면 지난달 도내 아파트 경매 매각가율이 105.4%로 감정가를 웃도는 것도 최근 아파트값 상승분이 감정가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도내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실시된 모 아파트 경매 물건의 감정가가 시세보다 훨씬 낮게 책정돼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회사측은 또 감정가가 시세를 반영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유형으로 ▲감정이 오래 전에 이루어져 시차가 생기는 경우 ▲거래가 많지 않아 시세를 알기 어려운 경우 ▲감정 이후에 재개발 등의 호재로 발생한 급격한 가격 변동을 반영하지 못한 경우 ▲단지 내 면적·구조·향 등에 따른 가격 차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5.19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김제 금구 월전리 단독주택 등

▲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단독주택 = 본건은 '어전마을' 내에 소재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등 취락의 형성과 주변으로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국도주변 농촌지대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마을간 연결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서측면이 노폭 약3m정도의 시멘트 포장도로와 접하고, 사다리형의 토지로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녹지지역,자연취락지구,도시계획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적벽돌조 슬래브 지붕 단층으로 위생설비 및 유류온수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본건 토지 및 인접지상에 걸쳐서 마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탐문 조사된 관정창고가 소재한다.▲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 전 = 본건은 '성수온천지구' 남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주위는 농경지 및 자연림이 주로 소재하는 마을주변 농경 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은 곤란하나 본건 서측인근으로 왕복 2차선 지방도가 통과하고, 취락과의 접근성도 양호하여 농경지로서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태의 토지로 인접토지와 대체로 등고 평탄하고, 지적도상 맹지이나 인접지를 통하여 출입이 가능하며, 생산관리지역에 해당된다. 본건 토지상에 뽕나무 등의 수목 수주와 고추 등의 농작물 및 지주대가 소재한다.▲ 무주군 관촌면 방수리 임야 = 본건은 '황두마을'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하고, 부근은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순수 산림지대이다. 농촌지역에 소재하는 등 전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다소 불편한 편이며, 맹지상태이다. 부정형의 중. 급경사지로서 자연림(자생 소나무 등)으로 이용 중이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 보안림(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법률), 공익용 산지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5.14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대형아파트 선택때 환경적 가치도 살펴야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불황에 강한 중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몰리면서 주거선택의 기준이 교통과 경제성에 치우치고 있다. 그러나 주택시장의 또 다른 축인 중대형 아파트의 선택에서는 중소형과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살필 필요가 있다.일반적으로 주택선택시 교육, 교통, 환경, 환금성, 수익성, 편익시설 등을 비교하게 되는데 중대형에서 비중 있게 살펴야할 기준은 환경적 가치이다.환경적 가치는 쾌적성, 주변경관 및 조망, 소음, 프라이버시, 동간 거리, 부대시설 등으로 평가되는데, 이러한 환경은 한번 정해지면 장래에 개선되기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소득이 높아질수록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 교통여건이 당장에는 불편하더라도 장래에 개선될 여지가 많다는 점과는 대조적이다.동일한 단지 내에서도 산, 하천, 공원 등의 좋은 조망을 가졌다면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선호도가 높고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형성되는 사례는 환경적 가치가 갈수록 중요한 선택 기준임을 대변한다.끝으로 끼리끼리 문화의 확산도 주시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동질의 소득수준과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만 모이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고, 주거지의 선택에 있어서도 이러한 기준이 새롭게 주목되고 있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5.10 23:02

[부동산, 이곳을 주목하라] 군산 경자구역 배후도시권

새만금 사업 수혜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군산지역은 이미 수차례에 걸쳐 땅값이 급등했지만, 본격적인 내부개발과 함께 추가 상승 기대감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곳은 경제자유구역 군산시 배후도시로 지정된 옥산면 일대와 인근의 옥구읍·회현면이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배후도시보다는 인근지역의 시너지효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동반개발 기대감과 함께 배후도시내 토지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경우 대토용지나 신규 투자처 물색에 나서는 거액의 뭉칫돈이 몰려올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경자구역 배후도시는 옥산면 당북·쌍북·상평리 일대 16.596㎢(503만평)에 6만1500여세대의 주거지역과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 외국인 학교 및 의료기관 등 건립을 통해 약 16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배후도시내 수원지 지정을 해제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향후 인천광역시의 송도지구 및 청라지구를 뛰어 넘는 신도시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이 때문에 2007년 말 배후도시 지정 이전 3.3㎡당 10만∼15만원 선이던 평사들 논이 30만∼45만원 선으로 오르는 등 지구내 토지들이 전반적으로 2∼3배 가량 상승했지만, 지정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시세 및 거래가 2년 넘게 관망세를 보이며 향후 토지보상을 기다리는 모습이다.배후도시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토지 취득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인근의 옥구읍·회현면으로 이어져 땅값도 크게 상승시켰다.배후도시 지정 전 3.3㎡당 4만∼5만원 선에 불과하던 회현면 논의 경우 14만∼15만원 선까지, 군장산단 송전탑 노선에서 벗어난 옥구읍 수산리 논은 18만원 선까지 오른뒤 지난해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약 3만∼4만원씩 하락한 상태에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 과정에서는 옥구읍과 회현면 땅값이 서로 번갈아 상승하는 등 시소게임 현상도 보였다는 후문이다.이 지역 땅값 상승은 배후도시 개발과 함께 이 지역 농림지역에 대한 용도변경을 통한 동반 개발은 물론, 거액의 뭉칫돈을 보상받은 배후도시 토지주들의 신규 투자처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배후도시 남측에 위치한 이 지역을 관통하는 남북로와 김제 배후도시를 연결하는 도로 및 교량 개설이 추진되는 등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투자자들은 기대하고 있다.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배후도시권의 시세 및 거래가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조정을 거쳐 현재 저점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을 내놓고 있다.하지만 땅값이 이미 급등한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며 해당 이슈들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관련 규제 및 민원사항을 확인하는 등의 신중한 투자 자세도 요구되고 있다. 최근 지역내 현안으로 불거진 군장산단 송전탑 건립 관련 지역은 한전측과 협의여부를 지켜볼 필요도 있어 보인다.공인중개사협회 군산지회장을 맡고 있는 나운동 태영공인중개사사무소 육태영 중개사는 "현재의 시세나 향후 개발 전망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 투자가치가 충분해 보인다"면서도 "농지취득자격 획득 및 토지거래허가제한 여부, 관련 민원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동시에 향후 양도세 문제도 사전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5.10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대성동 상가·주택·농경지 혼재

▲ 완산구 중화산동2가 근린시설 = 본건은 '한들초교' 남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상가가 밀집한 성숙중인 상가지대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간선도로와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가장형 평지의 건부지로서 북측 및 동측면이 폭 약8m의 도로와 접하며, 제1종 일반주거지역, 소로2류, 상대정화구역(한들 초등학교)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경사 슬래브 지붕 2층건으로 제2종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으로 이용 중이며, 급·배수시설 및 개별난방이 설비 되어있다. 본건 2층은 임차인이 시설한 것으로 탐문 조사된 일부 복층구조(인테리어시설)로 되어있다.▲ 덕진구 산정동 숙박시설 = 본건은 '전주고려병원'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고, 부근은 각종 규모의 숙박시설 및 유흥주점 등이 주를 이루는 상업지역이다. 차량의 출입이 자유로우며, 주변으로 정비된 가로망과 인근에 시내간선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 교통 여건은 무난한 편이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등고 평탄하고, 동측면이 노폭 약35m, 북측 및 서측면이 각각10m 정도의 포장도로와 접해 있으며, 일반상업지역으로 방화지구, 일반 미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도시계획시설 대로 1류 및 소로1류에 접한다. 건물의 구조는 슬래브 지붕 7층으로 1층은 여관(안내실 및 로비)및 주차장 등, 2~7층 여관(객실 등), 옥탑1.2층 계단실 및 물탱크실, 기계실로 이용 중이며, 지하1층 유흥주점은 현황 창고 상태이다. 위생설비 및 화재경보설비, 승강기설비, 비상발전기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도시가스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구비되어 있다.▲ 임실군 임실읍 정월리 답 = 본건은 '당목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산간 농경지대이다.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서측 근거리에 국도 및 지방도가 지나고 있으며, 농촌지역에 위치하여 제반교통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부정형의 토지로 콘크리트포장 세로상태의 농로를 이용하여 출입이 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5.07 23:02

도내 부동산 경매 시장 수도권과 정반대

도내 부동산경매시장이 수도권과 정반대의 현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낙찰가가 하락하고 상업시설은 상승한 반면, 도내에서는 아파트 낙찰가가 감정가를 웃도는데 비해 상업시설은 감정가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는 것.부동산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4월중 도내 경매시장에서 상업시설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43%로 감정가의 절반에도 못미쳤다.올들어 도내 상업시설 낙찰가율은 1월 56.5%, 2월 35.6%, 3월 37.8%로 3개월 연속 50%를 하회한 반면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월 89.3%, 2월 100.3%, 3월 95.6%에서 4월중 105.4%로 감정가를 웃돌았다.이는 최근 아파트 낙찰가율이 하락한 반면 상업시설은 상승하고 있는 수도권 경매시장과 대조적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수도권 경매시장에서는 아파트 낙찰가율이 1월 83.6%, 2월 84.4%, 3월 82.3%, 4월 80.8%로 2개월째 하락한데 반해 상업시설은 1월 60.2%, 2월 54.8%, 3월 55.5%, 4월 60.6%로 2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도내 상업시설 낙찰가율이 낮은 것은 전체 경매물건 28건중 20건이 50% 미만에서 낙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전주 진북동의 한 아파트상가는 14번째 경매 결과 감정가(2200만원)의 6%에 낙찰됐으며, 군산시 나운동의 한 주상복합 상가는 12번째 유찰 끝에 감정가(1430만원)의 9%에 낙찰되는 등 상당수 매물이 50% 미만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반면 아파트는 최근 중소형 중심의 강세에 힘입어 경매물건 조차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도내 경매시장이 수도권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것인지,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수도권의 상업시설 투자 바람이 아직 지방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것 같다.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면서 "전북지역 상업시설의 경우 상당수 물건이 복잡한 권리관계 등으로 수차례 유찰되면서 최저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5.07 23:02

도내 아파트값 지난달 소폭 상승

지난달 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소폭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말 도내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357만원으로 4월 중순에 비해 1.34%, 전세가격은 3.3㎡당 248만원으로 1.3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매매의 경우 김제시가 3.28%나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이어 전주시(1.94%) 남원시(1.65%) 정읍시(1.56%) 익산시(0.64%) 군산시(0.02%) 순으로 올랐다.단지별로는 김제시 신풍동 새한 109㎡형이 500만원 상승해 6000만원 선, 전주시 서신동 LG 128㎡형이 1000만원 올라 2억1500만원 선, 남원시 항교동 중앙하이츠 102㎡형이 500만원 상승해 6500만원 선, 정읍시 상동 현대3단지 76㎡형이 500만원 상승해 7200만원 선에 시세를 형성했다.전세 역시 김제시가 4.4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정읍시(1.87%) 익산시(1.24%) 군산시(0.57%) 남원시(0.53%) 전주시(0.07%)가 상승세를 나타냈다.단지별로는 김제시 신풍동 한신 122㎡형이 400만원 상승해 4500만원 선, 정읍시 시기동 삼화그린 145㎡형이 500만원 올라 7800만원 선, 익산시 영등동 골든캐슬 198㎡형이 1000만원 상승해 2억500만원 선, 군산시 나운동 대우 214㎡형이 500만원 상승해 1억3000만원 선을 기록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5.06 23:02

도내 개별주택 0.24%하락, 공동주택 3% 상승

올 도내 개별(단독)주택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0.24%가 하락했으며, 공동주택은 3%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도내 개별주택 27만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30일 시·군별로 공시했다.도내 개별주택 가격은 전국 평균이 1.92%인상된 것과는 달리 개별주택에 대한 선호도 하락 및 주택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평균 0.24% 소폭 하락했다. 시군별로는 익산시 0.64%, 전주시 덕진구 0.58%, 정읍시 0.47% 순으로 하락했다.개별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군산시 미룡동의 주택으로 4억3900만원이며, 최저가는 김제시 황산면의 33만3000원이다.이와함께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0일 도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34만호의 가격을 확정 공시했다. 도내 공동주택은 새만금 개발 및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등으로 김제시 5.1%, 고창 4.2%, 부안 3.1%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3%가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4.9%가 상승했다.종합부동산세 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6억원 초과 주택은 4호(전국258,880호)이며, 최고가는 전주시 효자동의 6억3200만원이며, 최저는 익산 낭산면의 310만원이다.한편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개별주택은 5월 31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공동주택은 국토해양부나 시·군·구, 한국감정원에 제출하면 되고, 부동산평가위원회와 한국감정원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30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 건설·부동산
  • 김준호
  • 2010.05.03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농지 3년이상 경작뒤 대토하면 양도소득세 감면

도내 산재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많은 수의 농지가 수용되면서 양도소득세 감면 여부에 관심이 크다.일반적으로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은 8년 이상 경작 후 매각(수용)하는 경우를 생각한다. 그러나 3년만 경작하고 매각하였더라도 대토방식을 통해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조세특례제한법에는, 농지 소재지나 인근에 거주하면서 직접 경작한 농지로서 경작상의 필요에 의해 대토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감면한다는 규정을 두고, 일정 요건을 정하고 있다.먼저 매각농지 인근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직접 경작한 경우에 한해 대토방식의 감면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대체 취득하려는 농지는 종전농지 매각일로부터 전후 1년(수용 등의 경우 2년) 이내에 취득하여야 하며, 매각농지 면적의 1/2 이상이거나 매각가격의 1/3이상의 규모로 취득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대체 취득한 농지에서도 3년 이상 그 소재지나 인근에 거주하면서 직접 경작하여야 한다.다만, 대체 취득하려는 농지가 농지 외의 용도로 환지예정 되었거나, 주거·상업·공업지역으로 편입된지 3년이 경과하였다면 감면이 배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토방식은 수용의 경우는 물론이고 일반적 매매에서도 감면이 가능하므로 제도의 유용성이 크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5.03 23:02

[부동산, 이곳을 주목하라] 익산 동북부권

익산 삼기·왕궁면과 월성·은기동 일대 등을 포함하고 있는 익산 동북부권은 부품소재전용단지와 식품클러스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조성 등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잇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이다.하지만 일부 도로개설예정지와 전원주택용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시세나 거래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부품소재전용단지와 식품클러스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이 입주할 경우 유입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배후도시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실제 개발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익산 동북부권에서 시세가 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주변. 특히 도로개설예정지 주변은 지난해 초 3.3㎡당 6만원 선이던 전답이 올해 15만원 선까지 오르는 등 최근 2∼3배 가량 오른 상태에서 주춤하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져 상당수 토지는 소유자가 바뀐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월성·은기동 주변의 북부권에서는 최근 전원주택 형태의 '타운하우스'개발이 잇따르면서 전원주택 개발 유망지가 3.3㎡당 6만∼7만원 선에서 최근 2∼3년새 15만원 선으로 올랐다. 낮은 구릉지와 조망권 등을 확보하고 있는 이 지역은 전원주택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일부 개발업자들이 단지를 조성한뒤 기반시설 및 진입로 확보 등의 공사를 거쳐 3.3㎡당 45만원 안팎에서 분양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부지로 포함된 토지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들 토지 보상금이 향후 투자처를 찾아나설 경우 인근의 투자 유망지를 물색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동북부권이 관심을 모으는 한 원인으로 보인다.279만㎡ 규모로 조성되는 부품소재전용단지는 개발 확정이후 3.3㎡당 4만원 선에서 6만원으로 올랐고, 보상도 완료된 상태이다. 보상금을 받은 토지주중 일부는 현재 인근의 대토용지나 2억∼3억원 규모의 상가를 물색중이며, 이들이 본격적으로 투자처를 찾아 나서면 주변 부동산 시장에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왕궁 식품클러스터 수용지 역시 3.3㎡당 4만원 선에서 7만원 선에서 시세를 형성한 가운데, 보상이 완료되면 향후 잠재적 투자자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들이 투자자 대열에 가세할 경우 부품소재단지와 클러스터, 인수전염병연구소 입주 이후 관련 유입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배후도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익산 금강공인중개사사무소 양기만 공인중개사는 "동북부권은 대형 이슈가 많지만 도로개설예정지와 일부 전원주택용지를 제외하면 생각보다는 움직임이 적은 상황"이라며 "부동산경기가 회복되면 토지 보상금의 움직임과 배후도시 개발 여부가 향후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5.03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김제 금산·금구면 소규모 공장지대

▲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근린주택 = 본건은 '거야마을' 북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소규모공장,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순수 농촌지대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유사 세장형 평지의 건부지로서 현황 잡종지 및 전 상태로, 북측 면이 폭 약8m의 도로와 접해 있으며,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경량철골조 경량철골 트러스위 루프판넬 지붕 단층으로 현재 주택과 사무실로 이용 중이며, 급. 배수시설 및 개별난방이 되어있다. 본건 지상에 제시 외 조경시설(조경석,관상수목,연못 등)과 임차인 소유로 탐문 조사된 철근 콘크리트조 구조물(산업체용 무연료 난방시설 연구물) 및 폐기물 이용 연료탱크 등이 소재한다.▲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 공장용지 = 본건은 '김제I/C' 북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중소규모의 공장, 농가주택,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소규모 공장지대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 평지로 인접 토지 일부를 점유, 일단의 공장용지로 이용 중이다. 서측 면이 폭 약10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하며, 계획관리지역,상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경량철골조 샌드위치판넬 지붕 단층으로 공장 및 관리동으로 이용 중이며, 급. 배수설비 등이 되어 있다. 본건 지상에 소유자 미상의 컨테이너가 소재한다.▲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 답 = 본건은 '점촌마을' 내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등 취락의 형성과 주변으로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지역이다. 본건 내지 인근까지 소형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일반국도 13호선(진안~금산간)이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시 된다. 남서측면이 노폭 약3m 정도의 시멘트포장도로와 접하고, 소폭의 농로를 통하여 출입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으로 배출시설 설치 제한지역,접도구역, 하천예정지이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4.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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