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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파트 공급 중소형 대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신규 공급 예정인 중대형 아파트의 중소형 전환이 잇따르고 있다.이는 주택건설업체들이 침체된 공동주택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공급면적을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축소하는 것으로, 최근들어 붐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이처럼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전환해 착공하는 물량은 올 하반기에만 2100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송천동 오송지구에 한솔솔파크1·2단지 1060가구를 착공할 예정이었던 한솔건설은 최근 공급면적을 국민주택 규모인 75~84㎡(이하 전용면적)로 축소하는 내용의 사업계획변경을 신청하고, 승인받았다. 한솔건설은 105~157㎡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었다.또한 평화동 지시제 부근에 대우이안아파트 407가구를 공급할 계획인 국제자산신탁은 지난 2005년 사업승인을 받았던 전용면적 101~157㎡를 84㎡로 축소했다. (주)엘디하우징 역시 구 완산중 자리에 85~159㎡규모의 평화 엘딩하우징 아파트 31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70~80㎡로 변경했다.LH공사는 효자5지구 택지개발지구에 100~125㎡ 규모의 아파트 48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100㎡이하로 축소해 연내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여타 건설업체들은 당초 계획대로 중소형 아파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송천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0월께 송천동 제일용소마을 앞에 84㎡ 규모의 아파트 464가구에 대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대엠코와 주택조합은 평화동 동신아파트 인근 부지에 공급할 51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59~84㎡로 결정하고 사업승인을 신청했다.진흥기업은 덕진동 하가택지지구에 84㎡ 규모의 416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다음달께 착수하고, 제일건설도 같은 지구내에 78~84㎡ 규모의 아파트 319가구 공급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이용민 주택과장은 "주택건설업계들이 그동안 사업성 저하 등으로 꺼렸던 중소형 공급을 미분양과 분양연기 장기화 등에 따른 손실 타개책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경제능력에 적합한 주택을 필요로 하는 실수요층이 두터워짐에 따라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김준호
  • 2010.08.25 23:02

빈 아파트 어디 없나요?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아파트 매매와 전세 수요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공급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 이사철에는 신규 분양물량도 없는 상황이어서 전세 또는 매매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3일 전주지역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지만 전세 또는 매매 물건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매물 실종은 매매보다 전세가 더욱 심각한 수준이다.전주 평화동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사철을 앞두고 물건을 찾는 고객이 하루 평균 3~4명 정도 되지만 물건이 없어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삼천동 B공인중개소 관계자도 "9월부터 이사철과 결혼시즌이 몰려 있어 이달 중순부터 물건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의 전화와 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물건이 없어 매일 허탕을 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수요자들이 매매보다는 전세를, 대형 보다는 79㎡ 규모의 소형 평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물량이 없어 이사철 집을 구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이처럼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데 반해 공급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부 중개업소에는 평균 5~10여건의 예약이 밀려 있는 상황이다. 서신동 C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소형평형 아파트 전세 또는 매매물건이 나오면 연락을 달라는 예약자가 10명이 넘어섰다"면서 "향후 2년내 신규로 공급되는 소형아파트가 없어 이 같은 물량공급 감소현상이 당분간 지속되고, 이로 인해 가격에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0.08.24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퇴근 유동인구 많은 점포, 매출 증대 기대

상가를 고를때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를 선호하게 된다. 다수에게 노출되는 기회가 많을수록 고객을 유인하기 쉽기 때문이다. 나아가 유동인구의 실질적 구매력까지 고려한다면 퇴근길에 위치한 점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소비자는 바쁜 출근길 보다는 느긋한 퇴근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게 되고 비로소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긴다. 자연히 퇴근길에 점포를 들를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소비의 규모면에서도 퇴근길이 유리하다. 출근길에는 당장 급한 최소한의 소비에 그치는 반면 퇴근길에는 필수품은 물론이고 충동구매의 여지까지도 있어 점포의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자영업자의 영업시간도 소비자의 구매력이 퇴근길에 왕성하다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 통상 직장인의 근무시간이 9시~6시 인데 반해, 식당 등의 자영업은 이보다 늦은 10시~10시 정도로 영업시간을 정하고 있다. 오랜 경험에 따라 매출이 많은 퇴근 시간대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점포를 고를때도 이같은 소비자의 구매습관을 살펴 경쟁력 있는 입지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고 적음만을 따지기 보다 실제 구매력이 집중되는 퇴근길 길목의 점포를 주목해야 한다. 특히 자체 흡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점포일수록 더욱 고려해야할 선택기준이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8.23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지곡초교 인근 근린주택 '눈길'

▲ 완산구 평화동2가 근린주택 = 본건은 '지곡초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 부근은 아파트단지 및 주택, 소규모 상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여 전반적인 대중교통 상황은 대체로 무난시 된다. 세장형 평지의 주상용 건물용지로 남측으로 폭 약8m 정도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접하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지구단위계획구역,소로2류(접함),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지붕 3층으로 조사일 현재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및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축사 = 본건은 '오암마을' 남측 인근에 소재하고, 부근은 농가주택 등의 취락의 형성과 주변으로 경지 정리된 답 및 농경지, 일부 축사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마을간 연결도로 및 마을 진입로가 개설되어 있어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2필 일단의 사다리형 토지로 등고 평탄하며, 동측면 및 남측면이 각각 노폭 약3~4m, 4~5m 정도의 시멘트 포장도로와 접해 있으며,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상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강관파이프조 철판지붕 단층으로 퇴비사로 이용 중이며, 지상에 매각에서 제외되는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가 소재한다./ 호남경매신문 전북본부장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8.20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도내 주택가격 급등, 세입자 전셋집 미리 알아봐야

휴가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일부 발 빠른 세입자들이 가을철 전셋집을 타진하고 있지만 녹록치 않은 분위기다.도내 주택가격은 1년 넘도록 유례없는 급등세를 보였고, 특히 임대 수요가 많은 중소형이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세입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매매가 상승분이 고스란히 전세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인상분을 단번에 반영해줘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다. 통상 주택 임대차 계약은 2년 단위로 갱신하는데, 이번 매매가 급등세는 1년 이상 계속된 터라 세입자는 그간 누적된 인상분을 한꺼번에 올려줘야 하기 때문이다.월세전환 압력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인은 매매가가 크게 상승한 만큼 대폭적인 전세가 인상을 희망할 것이나 목돈마련이 어려운 세입자들은 부족분을 월세로라도 보충해 줘야할 처지다. 가뜩이나 전셋집이 귀한 여건에서 이중고가 아닐 수 없다.반면 전세수요는 넘치고 있다. 당장에 신규 입주물량도 적은데다, 본격적인 금리인상 우려로 주택구입을 미루고 전셋집으로 방향전환 하는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향후 전세시장은 재계약 과정에서 적잖은 임대료 분쟁이 예견되고 있다. 본격적인 수요가 몰리는 이사철에 닥쳐 고민하기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여 임대인과 현명한 절충을 시도해야할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8.16 23:02

주택건설경기 침체 신규사업 엄두 못내

주택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도내 주택건설업체들의 신규사업 추진이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지역의 주택건설업체들도 올해 사업을 포기하거나 당초 추진계획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규 분양아파트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1~8월 초까지 도내 지역에서 아파트 건설을 위해 사업승인을 받은 곳은 전주시 송천제일주택조합 1곳 뿐이다. 지난 2009년 12건과 2008년 14건의 사업승인이 이뤄진 것에 비하면 올해는 사업추진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과 다름 없다는 것이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여기에 최근 한국주택협회가 52개 회원사를 상대로 실시한 주택사업 여건변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주택사업의 규모를 축소하려는 건설사가 62.8%에 달하고, 24개 회사는 올해 들어 모두 6만 8452가구의 분양을 포기하거나 연기했다고 응답했다.이처럼 도내는 물론 타 지역의 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추진이 급속히 냉각된 것은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20% 대의 미분양률을 보이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기 때문.이로 인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분양 중인 아파트의 매매가 마무리 되면 한동안 신규 분양아파트를 만나보기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좀처럼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도내는 물론이고, 다른 지역의 회원사들도 신규사업 추진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도내 한 주택건설업체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신규 사업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현상 유지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타 지역의 주택업체들의 경우는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주택건설업체들의 경영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업체들은 더욱 움츠러들 수밖에 없고, 어느 시점에 가면 주택공급이 달리는 현상이 빚어지는 것 아닌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10.08.13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완산구 서신동 2층주택 등

▲ 완산구 서신동 2층주택 = 본건은 '서신중학교' 남측 인근에 소재하고, 주택 및 근린생활 등이 소재하는 주택 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사정은 양호한 편이다.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한 직사각형지의 주택부지로서 동측으로 폭 약6m의 포장도로와 접해 있으며, 제1종일반주거지역, 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평슬래브지붕 2층 주택으로 1.2층 모두 각 1세대주택이며, 심야전기등 보일러 난방시설이 되어있다. 주택 경매시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토지와 건물의 권리관계가 일치하는지, 임차인의 전세권 설정이 되어 있으면 각각 되어있는지, 말소기준권리보다 선순위임차인이 존재하는지 등을 사전에 미리 조사해 보는 것이 좋다.▲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답 = 본건은 '계당마을' 북동측에 위치하는 부동산으로서 부근은 단독주택 및 전, 답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인근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사정은 보통시 된다. 소폭의 농로와 접해 있으며, 부정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대체로 평탄하고, 조사일 현재 답 및 일부 잡종지 상태이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 농업진흥구역(농지법)에 해당된다. 농지를 낙찰 받은자는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이를 경매법원에 제출하여야 매각허가 결정이 난다. 경락 후 낙찰허가결정일(매각기일로부터 7일이내)까지 농지취득자격을 얻지 못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으므로 유의한다.▲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 창고용지 = 본건은 '봉동한신2차아파트'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근린생활시설 및 창고용지, 단독주택,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주택 및 상가 혼용지대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바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대체로 무난한 편이며, 북측 인근으로 읍 중심지가 소재한다. 일단의 부정형 토지로 동측으로 왕복 2차선도로와 접해있으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경량철골구조 샌드위치판넬지붕 단층으로 창고, 작업장 등으로 이용 중이며, 소화전시설이 되어 있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8.13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상가투자, 비싸더라도 좋은 입지가 중요

골목상권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오랜 내수부진으로 매출이 좀체 회복되지 못하는데다, 최근 시장동향도 골목상권을 위협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TV나 인터넷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상당수 고객이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했고, 오프라인에서는 대형마트가 연이어 진출하면서 상권을 위협하는 상황이다.생계형 자영업의 기반이 약해진 만큼 상가투자 시에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 투자를 고려한다면, 자영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업종을 살펴 이들 업종이 선호할만한 입지의 상가로 선택의 폭을 좁혀야 한다.최근 자영업 시장은 규모화, 브랜드화, 규격화된 점포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과거 동내 단골을 상대로 했던 생계형 점포는 점차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기업형 점포에 흡수되고 있고, 업소 저마다의 상호는 유명 프랜차이즈 회사의 상호로 바뀌고 있다. 또한 개성이 강했던 요식업에서 조차도 전국적으로 동일한 맛을 내는 규격화가 진행되고 있다.시장의 재편으로 임차인이 점포를 고르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 임차인 개개인의 취향이 기준이었던 반면 지금은 전문적인 프랜차이즈 회사의 요구조건이 기준이 되고 있다.상가는 입지가 절반이다.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입지에 투자할 때 경쟁력 있는 업종의 임차인이 모일 것이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8.09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덕진 우아동 시가지 주변 산림지대

▲ 완산구 평화동2가 근린시설 = 본건은 "신성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소재하고, 인근은 지역이 형성중인 소로변 노선상가지대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사정은 양호한 편이며, 근린생활시설부지로 이용 중이다. 평탄한 직사각형지로서 폭 약10m 및 8m의 포장도로와 접해있으며, 제1종일반주거지역, 상대정화구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2층건으로서 1층은 점포3칸, 2층 탁구장으로 이용 중이다. 상가의 경우 수익성이 높고 임대가 쉬운 것이 유리하며, 세입자 문제, 명도 처리 등으로 인한 시간적, 비용적 부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상가의 위치, 주차장의 확보, 상권형성 상태 및 주변상가를 분석해 보는 것이 좋다.▲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 축사 = 본건은 "가리점마을" 북동측 인근에 소재하고, 인근지역은 마을주변으로 농경지, 임야 등이 소재하는 산간농경지대이다. 본건 토지와 의뢰외 인접지 도로부지일부, 하천부지일부, 인접임야일부가 1단지 상태로 중경사지역내 계단형태의 축사부지로 이용 중이다. 소형차량의 통행이 가능한 마을길 및 농로에 닿는 등 제반교통 사정은 무난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철골구조 강판 및 썬라이트지붕 단층의 동식물관련시설로 급. 배수 시설이 되어있으며, 지상에 매각에서 제외되는 컨테이너박스가 소재한다.▲ 덕진구 우아동1가 임야 = 본건은 "관암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시가지주변 산림지대이다. 차량 및 농기계의 접근상태와 대중교통 이용여건의 편부 등으로 보아 일반적인 교통여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 북서측 하향경사지면으로 맹지상태이며, 보전녹지지역, 공익용산지(산지관리법)에 해당된다. 임야는 전, 답과 같이 위치, 면적, 경계등이 명확하지 않고, 지적도상 모양이 좋다 하더라도 현장 확인에서 경사도가 크거나, 돌이나 바위가 많은 악 산인 경우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현장답사를 통한 공부와의 사실 확인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8.06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김제 백구 월봉리 농경지대

▲ 완산구 효자동1가 근린주택 = 본건은 '완산서초등학교' 남측인근에 위치하는 부동산으로 부근은 단독주택 및 상가 등이 혼재하는 정비된 주택 지대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여 전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인 편이다. 세장형토지의 건물용지로서 북측으로 폭 약8m의 포장도로를 통하여 진. 출입이 가능하며, 제1종일반주거지역, 최고고도지구(7층이하), 소로2류(접함)이다. 건물의 구조는 라멘조 및 조적조 콘크리트평슬래브지붕 2층으로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으로 이용 중이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및 난방설비 등이 되어있다.▲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전 = 본건은 '연대마을' 동측인근에 위치하며, 농경지 및 취락지대가 혼재하는 순수농경지대로 지방도변 인근에 소재하고,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여 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완경사 및 밑변이 짧은 자루형 토지로서 전 및 일부 폐수처리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외곽 일부에 콘크리트판넬 울타리가 소재한다. 지적도상 맹지이나 인접한 토지를 통하여 출입 가능하고, 남측으로 폭 약2m의 비포장 농로에 접해 있으며, 계획관리지역이다. 본건 지상에 비닐하우스 1동과 컨테이너박스가 소재하나 이동 및 철거가 용이한 바 토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사료된다.▲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 답 = 본건은 '유산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전, 답, 임야 및 기존주택 등이 혼재하는 지방도변 농경지대이다. 제반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남동측 인근으로 지방도(795호선)가 통과하는바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의 토지로서 자체지반 평탄하고, 지적도상 맹지이나 남서측 인접지로 개설된 소폭의 도로를 통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 배출시설 설치 제한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7.30 23:02

정부 주택대책 연기에 부동산 시장 '싸늘'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발표를 연기한 다음날인 22일 부동산 시장은 거래가 사실상 끊기며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 기대를 모았던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 완화가 미궁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불확실성을 우려해 극도로 몸을 사리고 있고, 집을 내놓은 사람들은 거래가 잘되지 않아 답답해하는 상황이다. 서울 시내 대단위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중층 재건축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를 주로 거래하는 잠실 S공인중개소대표는 "제2롯데월드 승인과 안전진단 통과 소식에 상반기에는 반짝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도 활발했지만, 이달 들어선 단 한 건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호가도 연초보다 최고 2억원까지 떨어졌지만 거래는 사실상 끊긴 상태"라며 "집을 보러오는 사람들은 DTI니, LTV(담보인정비율)니 하는 규제 완화보다도정책이 한결같이 흘러가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좀 걷혔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인근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이 곧 발표된다는 얘기에 최근 거래가 '올스톱'됐고, 호가를 1천만~2천만원 내린 곳도 나왔다"라며 "정부 대책이 없으니 결국 호가는 더 떨어지고 매수자들은 더욱 움츠러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은 미분양으로 골치를 썩이는 일부 신도시와 경기도 지역에서도 비슷하다. 인천 영종도의 신축 아파트 단지 상가에 있는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금리인상에 DTI 완화까지 연기되면서 미분양 아파트는 그야말로 암울한 상황"이라며 "아무리 좋은 층에 있는 곳을 소개해도 보려 오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내 유수의 대형건설사가 지은 이 아파트는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지만,아직 분양도 되지 않은 가구가 절반을 넘는다. 입주한 지 2년이 다 돼가는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는 전세 재계약 시즌을 앞두고 전셋값 문제를 놓고 집주인과 세입자들이 단체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부닥쳤다. 초기 입주 때는 물량이 많아 전셋값이 낮게 형성됐지만, 재계약 때 값을 올리자니 자기 집을 두고 전세로 들어온 사람들이 주택 거래 침체로 집을 못 팔면서 난감한 노릇이고, 그대로 두자니 대출을 끼고 집을 산 주인들의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부동산114 김규정 본부장은 "원래 요즘이 비수기이기도 하고 정부 대책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도 별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다"며 "어쭙잖은 대책보다는 시장 자율에 맡기고 신중한 자세를 취하는 게 오히려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0.07.22 23:02

총부채 상환비율 이견…부동산대책 연기

정부는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향조정 등에 대해 부처 간 이견이 심해 좀더 시장 상황 등을 면밀히 지켜보고 전문가 의견 등을 더 들어본 뒤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이에 따라 2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비상경제대책회의 의제에서도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은 빠지게 됐다.정부는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등 4개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 관계 장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회의가 끝나고 나서 정 장관은 브리핑에서 "DTI나 세제 등을 광범위하게 논의했으나 효과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윤 장관도 이날 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신규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들이 기존 주택을 팔지 못하고 이사를 못해 주택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 주택 실수요자들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그동안 4.23 대책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주택 관련 규제 완화, 보금자리 주택 공급 계획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서민층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의 하향 안정화는 수요·공급 측면에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실물경제가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주택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앞서 정부는 20일 청와대 경제금융점검회의에서 이들 4명의 각료와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DTI를 조정하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격론 끝에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바 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0.07.22 23:02

전주 주택 매매가 가파른 상승률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전국 주택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주시의 주택 매매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전국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18일 KB국민은행연구소의 올 상반기(1∼6월) 주택 매매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는 각각 6.1%와 5.9%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전국 6위와 7위를 기록했다.이는 부산 사상구(8.8%)와 부산 북구(7.9%), 경남 창원시(7.8%), 부산 사하구(7.1%), 부산 해운대구(6.3%) 다음으로 주택 매매가 상승률이 높은 것이다.자치단체별로는 전국 248개 자치단체 중 부산, 창원을 제외하고 3위이며,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중 창원시를 제외하고 2위를 기록했다.특히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20위권 이내에 진입하며'나 홀로'전국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전주시의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해(1월~6월)에도 완산구가 10위(5.0%). 덕진구가 11위(4.9%) 등을 차지하는 등 몇년 전부터 지속되는 추세로 나타났다.이처럼 전주시의 주택 매매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것은 소형평수 아파트의 품귀현상에다, 새만금사업에 대한 후광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최근 경기불황과 함께 상대적으로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이지만, 정작 시민들이나 외지인들이 매입하거나 입주하려는 중소형아파트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전주시 미분양아파트 1071세대 중 74.1%인 794세대가 전용면적 85㎡(25.7평)을 초과하고 있으며, 그 이하인 중소형은 25.9%인 277세대에 불과하다.이로 인해 올해 전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완산구 6.5%, 덕진구 8.2%까지 상승하며, 전체적인 주택(일반주택+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유인했다는 것이다.게다가 새만금사업이 방조제 완공이후 본격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생활환경이 뛰어난 전주지역을 선호하는 것도 지가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전국공인중개사협회 전라북도 최영철 지부장은 "20~30평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이 수요보다 적기 때문이다"라며 "중소형아파트가 공급되지 않는 이상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10.07.19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상가 업종제한 약정, 첫 분양자는 물론 승계인도 지켜야

경기불황 속에 업종제한 약정을 제시하며 분양하는 상가가 늘고 있다. 업종제한 약정은 동일상가 내에 다수의 점포를 분양하면서 각 입점자의 목적사업에 대해 독점적 영업권을 보장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이후 유사 경쟁업종의 진입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독점권은 분양 희망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이 되고 자연히 상가 분양률도 높아진다.문제는 각각의 점포가 재차 매매된 경우에도 이러한 약정에 계속 구속되는가에 있다. 새로운 매수인은 최초 분양계약의 당사자도 아닐뿐더러, 더욱이 이러한 약정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점포를 구입했다면 목적사업이 다른 입점자와 중복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법원은 새로운 매수인도 업종제한 약정에 따라야 한다는 판단이다. 분양사와 맺은 업종제한 약정은 법률적으로 유효하며, 효력은 최초 분양자뿐만 아니라 그의 승계인에 대해서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새로운 매수인의 목적사업이 다른 분양자와 중복된다면 사업을 포기해야할 수도 있다.업종제한 약정에는 양면성이 있다. 자신의 업종을 보장받는 반면 새로운 업종으로의 전환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는 임차인이나 새로운 매수인에게도 적용되므로 계약 전 목적사업이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7.19 23:02

"소형가구 급증…소형주택시장 활성화"

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국내에서 1~2인 소형 가구 비중이 10년 후에는 총가구의 40%에 육박해 소형주택시장이 활성화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5일 '소형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인구구조변화 등으로 현재 전체의 35.4%인 소형 가구 비중은 2020년 39.3%에서 2030년 44.4%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평균 가구원수는 1980년대 4.55명에서 2010년 2.85명, 2030년 2.45명 등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또 국내 소형가구의 빠른 증가와 가구원수 감소는 소형주택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소형주택은 공급 부족으로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하고 있다. 2000년 이후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이 본격화했지만 중대형 주택 선호로 건설비중이 낮은 탓이다. 국내와 10~20년 시차를 두고 비슷한 인구구조 변화를 겪은 일본은 이미 저출산과 빠른 고령화,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으로 1인 가구가 총가구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급증했고 이 여파로 소형주택시장이 활성화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주택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젊은 세대의 도심권 집중으로 임대주택 선호추세가 확산했고 소형임대주택 전문관리회사의 등장으로 임대주택시장이 체계화했다. 수도권내 높은 주택가격도 임대주택시장 성장에 따른 것으로 연소득 대비 신축맨션의 가격비율은 일본이 8.17배, 도쿄도는 10.02배로 높은 수준이다. 수도권 인근임대맨션시장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9%대 수익률를 창출해 새로운 부동산 투자사업으로 부각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택시장도 ▲도심집중 ▲소형 ▲임대형 ▲중고주택 리모델링▲고령자 전용 임대주택 등 다양한 유형으로 성장하고 신규 사업 영역도 확대할 것으로 보고서는 기대했다. 손은경 수석연구원은 "일본 주택시장을 점검해 국내 소형주택시장 변화 양상을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시점"이라며 "정부는 도시형생활주택 및 준주택 개념을 도입하고 관련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공급을 늘리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0.07.15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