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20:2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건설·부동산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사원아파트 오래 거주하면 소비성 지출 늘기도

복지혜택이 많은 기업 중에는 종종 무상으로 사원아파트를 제공하거나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회사가 주거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여건을 조성하고 사기도 높여주는 일석이조의 배려인 셈이다.전국적으로 내집마련까지는 평균 8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러한 여건 속에 꼭 내집이 아니더라도 집에 대한 고민을 단번에 무상으로 해결해 주는 혜택을 마다 할 이는 없을 것이다. 또한 임대료나 이자로 소진될 뻔한 비용이 남들보다 한발 앞선 투자의 종자돈으로 활용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하지만, 부러움의 대상으로만 보이는 혜택의 이면에는 부작용이 상존한다.무상 주택에 장기간 익숙해질수록 이러한 지원이 무한정 지속될 것 같은 안일한 착각에 빠지기 쉽고, 지출의 형태가 투자성 보다는 소비성에 편중되어 오히려 자산축적이 지연되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 소비지출로 소득대비 과도한 규모의 여가·레저 비용 지출이나 고급 자동차의 구입을 들 수 있다. 여기에는 자동차를 마치 신분의 상징인양 여기는 풍토도 한몫을 하고 있다.무상의 안일함에 익숙한 기간이 길수록 향후 퇴직시 내집마련 부담은 가중될 것이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무상 주택에서 벗어나 내집마련에 동참하기를 경험자로서 권한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29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덕진구 산정동 진안사거리 숙박시설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 단독주택=본건은 '평촌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가주택,농경지,임야 등이 혼재하는 국도주변 농촌지대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며,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평지로 남서측면으로 접한 폭약3m의 도로를 통해 출입하고, 지적도상 북.동측면이 소폭의 도로와 접하나 고저차로 출입은 불가능하다. 지상에 제시 외 농업용 비닐하우스와 철제견사 등이 소재하고, 계획관리지역,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목조 및 블록조 양철지붕 단층의 단독주택과 목조 스레이트지붕의 창고, 축사 및 퇴비사 등으로 이용 중이며, 급. 배수시설과 개별난방이 설비되어 있다.▲덕진구 산정동 숙박시설=본건은 '진안사거리' 남서측 근거리에 소재한 토지로서, 부근은 숙박시설 및 주점 위주로 형성된 신흥개발 지대이며, 시내와의 연계성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가로망 정비된 택지개발지구내의 토지인바 제 차량 접근이 용이하며, 근거리에 간선도로 및 순환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일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비교적 무난한 편이다. 장방형의 인접지대 및 도로와 등고 평탄한 상업용 건부지로서 북측으로 노폭 약8m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일반상업지역,방화지구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5층 건물로서 현재 이용 상태는 1~4층 모텔, 5층 주택, 지하는 유흥주점 및 모텔부대시설(기계실)등이며, 급배수 및 일반적인 위생설비와 유류온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되어 있다.▲완주군 용진면 신지리 답=본건은 '덕천하이츠아파트' 남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답,전,취락 등이 소재하는 근교 농촌지역이다. 차량의 출입이 어려우나 국도변에 위치하여 제반교통 사정은 보통시 되며, 동측 인접지보다 저지이나 본건 자체는 평탄한 부정형의 토지로 맹지상태이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보전관리지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26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우측보행 제도, 점포 구매 때 고려해야

경험 많은 투자자는 점포선택에 있어 소비자의 동선을 살피는데 주력한다. 동일상권 일지라도 소비자의 동선에 위치한 점포와 그렇지 않은 점포와는 구매력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소비자는 바쁜 출근길 보다는 느긋한 퇴근길에 위치한 점포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것이고,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 우측이나 교차로의 대각선 방향 점포가 좀 더 편리하며, 보행자의 경우 습관적으로 좌측보행을 하고 좌측 점포에 시선을 먼저 둔다. 특히 대형상가내 점포나, 주택가 점포, 음식골목의 점포에서는 보행자의 동선이 절대적이어서 좌측 점포의 우세가 두드러진다.그러나 보행자의 오랜 습관도 절대적이진 않아 보인다. 2009년 정부는 우측보행이 인체의 특성에 맞는다는 용역결과를 내고 우측보행 문화를 정착하기로 하였다. 후속조치로 역세권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범적으로 우측보행을 시행중이며, 올 7월 본격시행을 앞두고 각종 시설개선과 홍보를 하고 있다. 시민들도 등산로나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서서히 우측보행에 동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88년간 이어져온 좌측보행 습관이 한번에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제도에 동참하는 비율이 늘고 있는 지역이라면 바뀌는 소비자의 동선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할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22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진북동 주택 상가 혼용 지대

▲덕진구 진북동 2층주택=본건은 "진북동 우체국" 남동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로서 주위는 상가,사무실,단독주택 등이 혼재한 주택 및 상가 혼용지대로 제반환경 여건은 보통시 된다. 인근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및 간선도로가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세장형 평지의 단독주택부지이다. 남측으로 노폭 약6m 내외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접하고, 일반상업지역,방화지구,소로3류(접함)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지붕 2층의 단독주택으로 급배수설비 및 유류보일러설비가 되어있다.▲완산구 평화동2가 근린시설=본건은 "평화중학교" 서측인근에 소재하고, 인근은 지역이 형성중인 노선상가지대이다. 제반교통 사정이 양호하고,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한 세장형평지이다. 동측으로 폭 약 20m, 남측 및 서측으로 10m의 포장도로에 접하는 3면 각지이며, 제2종일반주거지역,지구단위계획구역,상대정화구역,절대정화구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조 철골위 콘크리트슬래브지붕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하층은 교회, 1층 음식점, 2층 학원, 3층 사무실 등이며, 급배수시설과 화재탐지시설 및 소화전 설비가 되어있다.▲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답=본건은 "봉산마을"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농경지,임야 등이 혼재하는 마을주변 농경 지대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출입이 가능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되며, 부정형 완경사지로 묵답 및 일부도로(비포장농로)이다. 동측면과 남측면 일부가 폭 약2m의 비포장도로와 접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이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19 23:02

너도 나도 효자4·5지구 상가 투자

전주시내 신흥주거지역인 효자 4·5지구내 상가분양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까지 미분양으로 남아 있던 효자 4·5지구내 상업용지가 작년 추석 전후부터 빠르게 소진된데 이어, 최근 토지주들이 건축중인 상가 분양에 투자자들이 몰려 상당수 물량이 선분양된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효자 4·5지구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가 건축 바람이 불고 있으며, 올 3∼6월 완공 예정인 상가에 올들어 투자자들이 몰려 1층은 약 80%, 2층 이상은 약 50% 가량 선분양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근린생활지역 및 준주거지역의 분양가는 용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3.3㎡당 1층은 약 1500만∼1700만원 선, 2층 이상은 400만∼600만원 선으로 다소 부담스런 금액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식당 등의 업종에 적합한 소규모 상가들은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은 주거지역 쪽으로 선회하는 분위기다.이처럼 효자 4·5지구에 상가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은 이 곳에 약 50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신흥주거밀집지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관공서 등이 밀집해 있는 서부신시가지가 인접해 있는 등 향후 상권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이 때문에 임대수입을 겨냥한 투자자를 비롯해 학원이나 프랜차이즈 영업점, 은행, 병원, 약국 등을 개업하려는 실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속된 부동산 경기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들도 여기에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현재 분양중인 일부 상가의 경우 선분양을 통해 토지잔금을 납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토지주나 건설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다.인근의 S부동산 문주영 공인중개사는 "효자 4·5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상권이 발달, 음식점 및 학원 등 실수요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발길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현 경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과열로 보일 수 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다만, 투자에 앞서 건축주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3.18 23:02

도내 중소형 아파트 인기몰이

도내 중소형 아파트가 매물 부족으로 인기 상한가를 누리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전북지역 아파트시장은 매매가격이 0.34%, 전세가격이 0.14% 올랐다. 특히 매매·전세를 막론하고 99㎡미만 소형면적에 대한 인기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매시장의 경우 132㎡미만의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매수세 대비 매물 부족 현상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전세 매물을 구하지 못한 일부 수요자들이 매매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며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로는 전주시가 0.58%, 익산시가 0.19% 순으로 올랐다. 전주시는 효자동을 비롯한 주요 우수 학군 밀집 지역으로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으로 가격 변동률이 도내 최고치를 나타냈다.전주시 효자동1가 대림 79㎡형이 1억∼1억1000만원 선으로 전월보다 750만원 올랐고, 익산시 영등동 우남그랜드타운 76㎡형이 전월보다 350만원 올라 1억∼1억1600만원 수준에서 시세가 형성됐다.전세시장 역시 중소형 면적이 강세를 보이면서 1월에 이어 오름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0.25%, 익산시 0.08% 순으로 올랐으며, 그 중 66㎡이상∼99㎡미만의 면적대가 0.33%로 가장 크게 올랐다.전주시 효자동3가 서곡대림 76㎡형이 전월보다 250만원 올라 8000만원∼9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으며, 익산시 영등동 우남그랜드타운 76㎡형도 8000만원∼9000만원 선으로 전월보다 250만원 상승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3.15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전원주택 부지 구입 때 건축행위 자유로운 곳 선택

잠잠하던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가 봄철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서서히 기지개를 펴는 가운데, 부지만을 미리 선점하려는 움직임까지 있어 풍광이 좋은 농어촌 마을이나 인근의 전·답에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그런데 전원주택 용도의 부지는 주로 농어촌 지역에 위치하여, 도시지역보다 까다로운 건축제한과 공부상 드러나지 않는 위험요인까지 있어, 수요자들은 향후 건축가능 여부에 큰 부담을 가지게 된다.이런 부담을 회피하기 위하여, 일부에서는 이미 부지조성이 완료되었거나 지목이 대지인 토지만을 고집하기도 한다. 문제는 가격인데, 통상 농어촌 지역의 대지는 전·답보다 2배 이상의 가격을 호가하는 곳이 많아 직접 대지화 했을 때보다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전·답을 검토하되 건축이 수월한 용도지역 위주로 타진한다면 위험도 줄이면서 저렴하게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 관리지역, 자연녹지지역, 자연취락지구, 농업보호구역에 위치한 토지라면 건축행위가 비교적 자유로워 권장할만 하다.반면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농업진흥구역 등은 기존주택 인근이라도 도시민의 건축에 제약이 많아 가급적 피해야 한다.건축가능지역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다면, 대지가 아니더라도 안전하고 다양하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15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팔복동 근린시설 노선상가지대

▲ 덕진구 팔복동 근린시설 = 본건은 "팔복우체국" 남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노변을 따라 상가가 형성되고, 후면에 주택 및 공장 등이 혼재하는 노선상가지대이다.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간선도로와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가장형 평지로 북동측면이 광로와 접하고, 북서측면이 폭 약12m의 도로와 접하며, 준공업지역,미관지구,광로2류(접함)이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 벽돌조 슬래브 지붕 2층건으로 지하층 및 1층의 용도가 점포로 되어있으나, 건축물대장상 지하층은 휴게음식점,창고, 1층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소매점), 제2종근린생활시설(게임제공업소)로 되어있으며, 급, 배수시설 등이 되어있다.▲ 덕진구 반월동 전 = 본건은 "주공아파트" 남측에 위치하고, 부근은 아파트 단지 및 전, 기존주택 등이 혼재하는 미성숙 주택 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전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시 된다. 장방형의 토지로서 인접지와 약간의 고.저차를 이루고, 조사일 현재 전(주거나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지적도상 맹지이나 동측 인접 필지를 통해서 출입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에 해당된다.▲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답 = 본건은 "어전마을" 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경 지대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 출입이 가능하고, 제반교통 여건은 대체로 보통인 편이며, 계단식으로 조성된 부정형 평지이다. 지적도상 맹지이나 관습상 형성된 농로를 통해 출입가능하고, 자연녹지지역, 도시계획구역이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12 23:02

도내 경매시장 '시들'

도내 경매시장으로 몰렸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난달 다소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월중 도내 아파트 경매건수 118건중 매각건수는 74건으로 매각률이 62.7%에 그쳤다. 이는 지난 1월 65.2%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특히 감정가 대비 매각가율이 75.2%로 전월 89.3%에 비해 크게 하락한 가운데 평균응찰자수는 5.9명으로 전월 5.2명보다 소폭 늘었다.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물건은 27명이 몰린 전주 효자동 남양아이좋은집의 한 아파트(85㎡)가 차지했고, 김제 신풍동의 한신맨션 매물(83.7㎡)에는 24명이 응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완주 삼례주공의 한 아파트(39.7㎡)는 감정가 2720만원보다 125% 높은 3411만원에 낙찰돼 매각가율 1위를 차지했다.토지경매는 전월대비 매물이 증가했지만 평균응찰자수가 1.7명으로 전국 대비 최저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매각가율도 전월 80.8%에서 66.5% 급락, 부동산 경기침체를 실감케 했다.토지경매 경쟁률 부문에서는 18명이 몰린 완주 용진면 운곡리의 답(1261㎡)이 1위, 15명이 응찰한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 임야(4만8181㎡)가 2위를 각각 기록했다.매각가율은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의 대지(470㎡)가 감정가 1410만원 대비 491%나 높은 6930만원에, 진안 상전면 구룡리 임야(3646㎡)가 감정가 656만원 보다 350% 높은 2300만원 낙찰돼 1·2위에 올랐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3.11 23:02

전주 아파트 가격 '초강세'

지난달 전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2월말 도내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격은 평균 340만 4600원으로 1월 339만 8300원에 비해 0.6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시군의 보합세에도 불구하고 전주지역 평당 매매값이 366만5500원으로 전월비 1.17%나 오르면서 도내 상승세를 주도했다.특히 전주지역 66㎡미만(20평형 미만) 아파트값이 평당 312만 7900원으로 한달새 평균 2.25%나 오른 것을 비롯해 66∼99㎡형(20평형대)는 303만 3800원으로 1.54%, 99∼132㎡(30평형대)는 398만 4500원으로 1.01% 올랐다. 반면 132㎡(40평형대) 이상은 보합세를 보이는 등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졌다.실제 전주 효자5지구 휴먼시아는 지난해 분양 이후 8개월여만에 프리미엄이 2000만∼3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초 1억2000만원 선을 유지하던 서신동 광진장미(85㎡)는 최근 1억3500만원에 거래돼 중소형 강세를 실감케 했다.전세시장 역시 전주지역 중소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주지역 전세값은 평당 265만 4300원으로 전월비 0.96% 상승하면서 지난달 도내 평균 전세가격을 0.52% 끌어 올렸다. 나머지 시군은 보합세를 기록했다.규모별로는 66∼99㎡형(20평형대)이 평당 236만 9200원으로 전월비 2.45%나 급등했다. 나머지 평형이 보합세를 유지한 점을 감안하면, 전주지역 66∼99㎡형이 도내 전체 전세값 상승을 주도한 셈이다.실제 전주 서신동 중흥아파트(85㎡) 전세값은 9000∼9500만원으로 500만∼1000만원 가량이나 오르는 등 중소형 전세는 매물이 나오는 대로 소진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신학기 개학 및 이사철을 앞둔 실수요자 증가 및 중소형 아파트 공급부족 등으로 매물품귀 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이라며 "호가가 높게 나오고 있지만 설 이후 매수세가 감소해 상승세가 지속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3.08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확정일자는 전세권 등기 못지않은 안전장치

주택 임대차시, 임차인은 전세권 등기를 원하곤 한다. 전세권 등기는 공부상에 등재되므로 여타의 방법보다 믿음직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세권 등기는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임차인이 원한다고해서 마음대로 설정할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이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확정일자 제도가 있다. 확정일자는 집주인과 무관하게 임차인 단독으로 받을 수 있고, 동시에 주민등록과 거주의 요건을 유지하는한, 경매의 상황에서도 후순위자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변제받게 된다. 보증금 보호라는 취지에서 전세권에 못지않은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그럼에도, 전세권과 확정일자 간에는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 전세권은 등기만 하면 효력이 유지되나 확정일자는 실제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을 계속 유지해야만이 효력이 유지된다. 비용면에서는, 전세권은 상당한 등기비용이 소요되는 반면 확정일자는 비용이 저렴하다. 또한 계약종료후 보증금 반환에 문제가 있을때, 전세권은 바로 해당주택에 경매를 신청하여 보전받을수 있으나 확정일자는 별도로 법원의 판결을 받은 뒤에야 경매를 신청할 수 있다.전세권과 확정일자의 효과는 전반적으로 유사하다. 어느것을 선택하느냐를 다투기보다 계약전 해당주택의 근본적 권리관계를 파악하는데 더 주력해야할 것이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08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우아동 근린시설 교통여건 양호

▲ 덕진구 우아동3가 근린시설 = 본건은 '홈플러스'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부근은 노변으로 상가,사무실,점포 등이 소재하는 노선상가지대이다. 재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대중교통 시설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인접도로와 대체로 등고 평탄한 사다리형 토지로의 상업용 건부지로 서측으로 폭 약30m,동측으로 폭 약8m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제2종일반주거지역,소로1류(접함), 상대정화구역, 일반미관지구, 대로2류(접함)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지붕 지하1층 및 지상4층 건물로 1층 상가, 2층 공실(내부인테리어 공사가 중단된 상태), 3~4층은 사무실이다. 본건 건물에 엘리베이터 설비가 공사 중 중단되어 미설치된 상태이다.▲ 완주군 이서면 이문리 전 = 본건은 '이문제' 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농경지 등이 주를 이루는 마을주변 농경 지대이다. 인근까지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며, 마을간 연결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대체로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완경사를 이루며, 관습상의 농로 내지 인접지를 통하여 출입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계획관리지역이며, 토지 및 인접지상에 걸쳐 타인소유의 것으로 탐문 조사된 복분자 나무가 경계의 구분 없이 식재되어 있다.▲ 김제시 도장동 창고 = 본건은 '서도마을' 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부근은 지방도변을 따라 형성된 취락 및 주변으로 농경지,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의 출입이 자유로우며, 지방도 712호선(김제~봉남간)과 접하고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북측면이 왕복 2차선의 지방도와 접하고, 사다리형의 토지로 인접지와 완경사를 이루나, 부분적으로 고저차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일단의 창고용지로 이용 중이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생산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 일부접도구역(도로법)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 및 일반철골조 샌드위치판넬지붕 2층으로 창고,사무실 및 복지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소화전설비, 호이스트설비, 오버헤드도어설비, 유류온수 보일러설비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05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임야도 사실상 농지로 사용땐 양도세 감면

농지 매각시 흔한 관심사가 양도소득세를 내느냐 여부이다. 농지는 8년 이상 인근에 거주하면서 직접 경작에 사용하였다면 일정한도 내에서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다.그런데 실무를 하다보면, 사실상 농작물 경작에 이용한 토지이나 공부상에는 농지 외의 다른 지목으로 되어있는 경우를 보게 된다. 대표적 사례로 공부상 임야에 농작물을 경작한 경우를 들 수 있는데, 이때 매도인은 농지원부도 없는 터라 임야 기준으로 양도소득세를 부담하곤 한다.그러나 사실상 농지로 사용한 것이 분명하다면, 적극적으로 농지임을 주장하여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농지법에서는 전, 답, 과수원, 기타 법적 지목 여하에 불구하고 사실상 현황에 따라 농지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위 사례의 공부상 임야뿐만 아니라, 대지, 잡종지 등 여타의 지목일지라도 사실상 농지로 사용되었음을 입증한다면 감면이 가능하게 된다.사실상 농지로 사용되었음은 인근 주민들의 경작확인서나, 현장사진, 농작물 거래내역, 종자·비료·농약 구입내역 등으로 입증할 수 있다. 만약, 이미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하였더라도, 이같은 감면대상이 된다면 세무서에 경정청구를 하여 환급도 가능하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3.01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완주군 봉동읍 공장시설·공업나지 혼재

▲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단독주택=본건은 '원덕현마을' 내에 소재하며, 부근은 농가주택 등의 취락의 형성과 주변으로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순수 농촌지대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일반국도 30호선(마령~성수간)및 마을간 연결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대체로 등고 평탄하고, 동측 및 남측면이 각각 노폭 약5~6m,3~4m정도의 포장도로와 접하며, 계획관리지역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단층으로 위생설비 및 유류온수보일러,화목등에 의한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 본건 토지 남측면 일부가 미미하게 도로로 이용 중이며, 건물 옥상에 제시 외 공작물(철파이프조)이 소재한다.▲ 임실군 삼계면 세심리 답=본건은 '소앗터마을' 북서측 및 서측 등 인근에 산재하며, 부근은 마을주변으로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지방도 745호선(임실~신평)이 개설되어 있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가장형의 토지로 등고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서측 면으로 접한 노폭 약3cm정도의 시멘트 포장도로를 통하여 출입 가능하고,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농업진흥구역(농지법)에 해당된다. 본건 토지에 타인 소유의 것으로 탐문 조사된 제시 외 인삼이 소재한다.▲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공장=본건은 '과학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소규모 공장시설 및 공업나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으로서 인근으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이 소재한다. 재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바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대체로 무난한 편이다. 세로장방형 토지로 지반은 대체로 등고 평탄하고, 남측으로 왕복4차선 도로를 통하여 출입하며. 일반공업지역으로서 중로1류(접함), 지방산업단지이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철골구조 내화판넬 및 칼라강판지붕 2층으로 1층 공장 및 식당, 2층 사무실,숙소 등으로 이용 중이다. 2층 부분에 도시가스에 의한 난방시설이 되어있으며, 이동이 가능한 사무실 용도의 콘테이너박스 1동이 소재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2.26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전·월세 부담 가중 면적 줄여서라도 내 집 마련

도내 주택 임대차 시장에도 새로운 기류가 자리잡고 있다. 주택임대의 대표격인 전셋집이 줄어드는 반면, 주로 원룸에서 성행하던 월세집이 아파트로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주택 보유자들이 월세를 선호하게 된 데는 투자여건의 변화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과거 다주택 보유가 유리했던 여건에서는 주택 구입시 든든한 레버리지로 작용하는 전세보증금을 선호했으나, 다주택 보유가 불리해진 현재의 여건에서는 주택의 추가구입보다는 보유중 운용수익을 높이는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고, 상대적 고금리인 월세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월세제도의 확산은 세입자에게는 부담이다. 고정 지출액이 증가하여 목돈마련이 지연되고 내집마련 시기는 더 늦어질 것이다.정책도 세입자에게 불리해 보인다. 정부가 전세보증금에 대한 소득세 부과방침을 내놓았으나, 이는 어떠한 형태로든 세입자의 부담으로 전가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도내 세입자는 전국평균대비 높은 전세금을 부담하고 있다.(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국평균 46%선, 도내평균 73%선) 높은 전세금에다 갈수록 커질 월세전환의 압력까지 더하면 세입자에게는 이중고이다. 매매가에 근접하는 보증금을 부담할 여력이 된다면, 면적을 줄여서라도 주택구입을 앞당기는 것이 유리하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2.22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