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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전주 산정동 숙박·주점 형성된 개발지대

▲ 덕진구 산정동 숙박시설= 본건은 '진안사거리' 남서측 근거리에 소재한 토지로서, 부근은 숙박시설 및 주점 위주로 형성된 신흥개발지대(아중택지개발지구)이며, 시내와의 연계성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가로망 정비된 택지개발지구내의 토지인바 제 차량 접근이 용이하며, 근거리에 간선도로 및 순환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일반적인 대중교통 사정은 비교적 무난한 편이다. 장방형의 인접지대 및 도로와 등고 평탄한 상업용 건부지로서 북측으로 노폭 약8m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있으며, 일반상업지역,방화지구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조 평슬래브지붕 5층 건물로서 현재 이용 상태는 1~4층 모텔, 5층 주택, 지하는 유흥주점 및 모텔부대시설(기계실)등이며, 급배수 및 일반적인 위생설비와 유류온수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되어 있다.▲ 김제시 백구면 백구리 공장= 본건은 '제내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촌주택,소규모공장,농경지 등으로 형성되어 있다. 본건외의 인접필지와 함께 3필 일단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남측으로 4m정도의 도로상태 양호한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접하고 있다. 공부상 지목은 대지이나 현재 공장용지이며, 계획관리지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레이트 지붕 단층으로 감정평가 의뢰된 기계 기구는 소재불명 상태이다. 본 업체는 휴업 중에 있는바 건물은 방치되어 있으며, 일부는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다.▲ 임실군 청웅면 옥전리 답= 본건은 '하중산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주위는 경지 정리된 답이 주를 이루는 농경지대로 제반환경 여건은 보통시 된다. 인근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및 간선도로가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사다리형의 토지로 본건 남동 측으로 노폭 약7m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남서 측으로 노폭 약3m의 시멘트 포장도로가 접하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농림지역,농업진흥구역(농지법),접도구역(도로법)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1.15 23:02

<세종시> 땅값은

세종시 입주 기업에게 공급될 땅값은 크게 세부류로 나뉜다. 정부는 부지 50만㎡ 이상의 대규모 땅을 필요로하는 대기업과 대학 등에게는 미개발 상태의 원형지(原型地) 형태로 3.3㎡당 36만~40만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인근 산업단지 평균 공급가격(3.3㎡당 78만원)에서 부지 조성비인 3.3㎡당38만원을 제외한 수준이다. 정부는 현재 세종시 매각대상 용지의 평균조성 원가가 3.3㎡당 227만원으로 인근 산업단지에 비해 매우 높아 기업이나 대학 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일자 원형지 공급 방식으로 공급 가격을 낮췄다. 원형지 개발방식은 개발자가 사업 특성에 맞게 부지를 직접 조성해 개발목적에부합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개발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다만 이 원형지는 주간선도로, 상하수도 등 기초인프라 외에 부지조성공사는 하지 않은 미개발지 상태로 공급하는 것이어서 해당 기업이나 대학이 토지를 사용하려면 개발비용이 추가도 투입된다. 정부는 이 개발비용이 3.3㎡당 38만~40만원 가량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대기업과 대학의 실제 체감 땅값은 3.3㎡당 74만~80만원으로 올라 오송(50만원), 오창(45만원), 아산테크노벨리(72만원), 대덕특구(145만원) 등 토지조성후에 공급된 인근 산업단지의 평균 공급가격(78만원)과 비슷해진다. 정부 관계자는 "원형지는 절토, 성토, 세부도로 등 부지조성공사를 하지 않은상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종전처럼 조성용지로 공급할 때 보다 싸게 공급하는 게 당연하다"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과도한 '특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과 연구소에 공급될 50만㎡ 미만의 부지는 성토, 절토 및 지반안정화공사, 도로.상하수도 등 인프라가 완비된 조성토지 형태로 각각 3.3㎡당 50만~100만원과 100만~230만원선에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들 부지의 최종 가격은 앞으로 투자유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혁신도시등 주변지역의 공급가격과 토지위치ㆍ형상ㆍ업종ㆍ공급시기 등을 세밀하게 검토해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토지 공급가격이 당초 조성원가보다 크게 낮아졌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투입한 14조원은 토지 매각대금으로 모두 회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 토지 매각은 종전 택지개발지구와 달리 기업을 가장 먼저 유치해 땅을 싸게 팔고 그 다음 주택용지를 매각한 뒤, 마지막으로 토지의 가치가 높아진 상태에서 상업용지를 비싸게 매각해 기업에 싸게 공급한 토지비를 충당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매각가능 가용지를 늘리고, 공사입찰은 모두 최저가낙찰제를 적용하는등의 방법으로 사업비는 절감하고 회수액은 늘려 적자가 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0.01.11 23:02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세

최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공동주택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중·소형 평수를 중심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공동주택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전용면적 100㎡ 이상이 2%~8%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85㎡ 이하에서 7%~19%의 상승세를 나타냈다.매매가의 경우 100㎡ 이상에서 최고 8.16% 상승한 반면, 85㎡와 59㎡ 이하에서 최고 11.51%가 상승했다.또 전세가도 100㎡ 이상에서 최고 7.38%가 상승한 반면, 85㎡와 59㎡ 이하에서 최고 19.88%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세가가 가장 적게 오른 곳도 100㎡ 이상에서 2.77%인 반면, 85㎡와 59㎡ 이하에서는 10.98%로 큰 차이를 나타냇다.이처럼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공급량에 비해 수요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로 주택 건설업체들은 주택경기 침체현상이 지속되자, 공동주택 건립사업을 포기하거나 아예 뛰어들지 않고 있다.여기에 대형평수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중·소형 공동주택 건립사업을 외면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빚어진 것.현재 지역 주택업체들은 중·대형으로 추진하려던 계획을 바꿔 중?소형 주택위주로 공동주택 사업승인을 변경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소형 선호추세는 당분간 지속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건설·부동산
  • 구대식
  • 2010.01.11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신규 투자일수록 '분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2009년 부동산 시장은 유난히 변동성이 컸던 한해였다. 경기변화 속에 일부 인기지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가 하면 일부지역은 미분양으로 대량 경매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토지시장에서도 외면받는 택지와 인기있는 택지가 단정적으로 구분되고 있다.올해 경기가 회복된다고는 하지만, 지역·종목별 가격격차가 벌어지는 차별화 경향은 계속될 분위기이다. 경기회복 신호가 왔다고 해서 두리뭉실하게 투자하고 양적 동반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시장이 녹록치 않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흔히 주식에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며 분산투자를 강조하곤 한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에 있어 분산에 비중을 두는 것은 현명한 투자방법이라고 볼 수 없다. 투자대상을 다양하게 보유하는 것은 얼핏 위험분산이 되어 안전한 것처럼 보일 수는 있으나, 오히려 가용재원의 분산을 초래하여 규모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개별 대상에 대한 집중력에서 밀려 모르는 위험을 키우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시장의 거시적 흐름에 자신이 생겼다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그곳에 시간과 재원을 집중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특히 투자재원이 제한적인 신규 투자자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용재원의 열세를 극복하고 종목별 경쟁우위를 가져야 한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1.11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전

▲ 김제시 용지면 신정리 주택 = 본건은 '춘강마을' 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경지의 전 및 일부 농가주택 등으로 형성되어 있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북측 인근에 2차선 아스팔트 지방도로가 동서로 관통하고 있는 바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평지의 주택부지인 대지로 지적도상 맹지이나 실제 남측 인접지를 통하여 출입하고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생산관리지역에 해당된다. 건물의 구조는 시멘트 벽돌구조 슬래브지붕 단층으로서 현재 이용 상태는 주택(방3,주방겸거실1,욕실겸화장실1)과 창고 등으로, 유류 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되어있다.▲ 덕진구 팔복동1가 공장 = 본건은 '농산물유통공사'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인근지역은 중규모 공장이 소재하는 전주 제1공업단지내이다. 제반교통 사정은 무난하고, 본건 1단지내로 차량출입이 자유로우며,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평탄한 3필 1단지의 사다리꼴형지의 공장용지로 이용 중이다. 동측으로 약 14m의 포장도로와, 북측으로 폭 약7m의 비포장 도로에 접하고 있으며, 지방산업단지, 비행안전 제5구역(지원)이다. 건물의 구조는 일반 철골구조 판넬지붕 단층으로서 공장,창고,사무실,경비실 등으로 이용 중이며, 고압수전설비와 수방화설비 등이 설치되어 있다.▲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전 = 본건은 '서여마을' 북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전.답 등이 소재하는 읍소재지내 농경 지대이다. 부정형 완경사지로서 전 및 묵전 상태로 농기계출입이 가능하며,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북서측면이 호남고속도로와 접하나 출입은 불가하며, 동측면이 폭 약1~2m의 농로와 접하고 있다. 본건은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 소로2류,광로2류, 완충녹지, 중로1류,도로구역에 해당된다.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1.08 23:02

도내 아파트 전세값, 매매가 70% 육박

지난해 도내 아파트 전세값이 급등하면서 매매가격의 70%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주지역은 이미 70%를 넘어선 가운데 군산·익산지역의 중소형 아파트도 평균 70%를 넘어서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다.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북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68.7%로 2008년 말 66.6%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로는 전주시가 72.3%로 가장 높았으며, 무주군이 69.9%, 군산시가 65.3%, 익산시와 남원시가 각각 65.1%로 뒤를 이었다. 전주시에서 매매가격이 1억원 짜리인 아파트를 전세로 얻으려면 평균 7230만원이 필요한 셈이다. 하지만, 실제로 일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는 8500만원 이상을 줘도 전세를 얻기 힘드는 등 전세난이 심각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규모별로 보면 특히 66∼99㎡형(20평형대)의 도내 평균 전세가격 비율이 73.4%로 전년 70.8%에 비해 2.6%나 올랐으며, 2008년 70.5%를 기록했던 99∼132㎡(30평형대)형도 71.0%로 상승하는 등 중소형 아파트 전세값이 초강세를 이어갔다.132∼165㎡형(40평형대)은 평균 63.8%로 2008년 58.4%에서 1년만에 60%를 돌파했으며, 165㎡형(50평형대) 이상도 51.0%에서 59.3%로 올라 전세난을 부추겼다. 반면 66㎡(20평형)미만형은 51.6%로 오히려 0.1%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급등하는 것은 지난해 매매값 상승폭에 비해 전세값이 훨씬 더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66∼99㎡형의 경우 지난해 도내 평균 매매값 상승률이 8%로 전세값 상승률 12.0%에 크게 못미쳐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를 더욱 좁히는 결과를 가져왔다.실제 군산 소룡동의 서해그린 79㎡형 전세가격은 3900만원으로 1년새 105%(2000)나 오르는 등 도내에서 전세값이 40%에서 2배 이상까지 오른 아파트가 적지 않았다.도내 업계 관계자는 "도내 유치기업 직원의 이주수요와 수도권 임대사업자들의 가수요까지 몰려 전세값이 이상 급등했다"면서 "전세값과 매매값의 격차가 좁혀지자, 전세를 안고 매입하는 사례도 늘면서 매매값 상승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1.07 23:02

도내 중소형 아파트값 급등세

도내 아파트시장에서 '작은 집'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에 비해 실수요가 증가하면서 중소형 아파트값이 급등, 중대형 아파트값 상승률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던 전주·익산·군산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값 상승률이 대형아파트의 5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66∼99㎡형(20평형대) 아파트값이 평균 10% 안팎 상승한 가운데, 일부 단지의 아파트는 2배 가까이 급등했다. 전주지역 66∼99㎡형의 경우 작년 말 3.3㎡당 평균 가격이 299만5700원으로 2008년 말(273만1900원)에 비해 9.66%, 99∼132㎡(30평형대)는 395만1100원으로 전년비 5.46% 오른 반면 132㎡(40평형대)이상은 약 1.8% 상승에 그쳤다.군산지역의 66㎡미만 평균 가격은 307만6300원으로 전년(271만2000원)에 비해 13.43%, 66∼99㎡형은 286만6000원으로 11.44%나 올랐지만, 99∼132㎡형(5.84%) 132∼165㎡형(2.70%) 165㎡형 이상(1.60%)의 상승률은 이에 훨씬 못미쳤다.반면 익산지역에서는 99∼132㎡형이 5.01%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나머지는 3%대, 66㎡미만형은 1.72%의 상승률을 보였다.실제 군산 나운동 아리랑아파트 79㎡형은 작년말 5300만원으로 1년새 무려 89%나 올라 도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소룡동 서해그린·진흥·동아아파트 단지내 비슷한 평형이 7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작은 집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1∼2인 가구의 증가, 실속형 실수요자 증가, 기업유치에 따른 이주수요 증가 등과 함께 공급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지난해 미분양 적체에도 불구하고 132㎡이하(공급면적) 신규 분양 아파트는 대부분 소진되는가 하면 기존 아파트도 매물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2∼3년 동안 신규 공급이 위축된 가운데, 특히 중소형 공급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신규 공급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당분간 중소형 강세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1.06 23:02

[박경기의 알기쉬운 세무상담] 올해 부동산 양도 예정신고 세액 공제제도 폐지

◆ 물음올해 부동산을 양도하는데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답변동산 등을 양도한 납세자는 양도일이 속하는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양도소득세를 예정 신고해야 합니다. 지난해까지는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하면 납부할 세액에서 10%에 해당하는 예정신고 세액 공제를 했습니다.올해 1월 1일 양도분부터는 예정신고 세액 공제제도가 폐지됐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신고하면 신고 불성실 가산세(과소 신고의 경우 10%, 무신고는 10%)를 부과받게 되며, 연 10.95%에 해당하는 납부 불성실 가산세를 부담합니다.예정신고 세액 공제제도의 폐지에 따른 세부담 증가를 완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5%에 해당하는 예정신고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부동산을 양도하고 그 과세표준이 4600만원 이하 부분에 대해서는 5%를 세액 공제하는 제도를 신설했습니다.공익사업 수용토지로 사업 인정 고시일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인 토지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양도한 경우에도 5%의 예정신고세액공제를 합니다.양도할 부동산이 임야이면 개인에게 양도하는 것과 산림청에 양도하는 경우 납부하는 세액에 차이가 있습니다. 도시지역 밖에 소재하는 임야를 2년 이상 보유한 뒤 국가(산림청)에 양도할 때는 납부해야 할 세액의 20%의 세액을 감면합니다./공인회계사·서린회계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1.06 23:02

지난해 도내 경매물건 큰폭 증가

지난해 경기침체 영향으로 도내 경매 부동산이 급증한 반면 응찰자수와 매각가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매정보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전북지역에서 경매가 진행된 부동산(차량, 중기, 선박, 광업·어업권 등 권리권 제외)은 총 2만780건으로, 2008년 1만7737건에 비해 17%나 증가했다.도내 경매 부동산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경기침체로 인해 부실채권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경기에 민감한 상업용의 경우 2237건으로 전년비 59%나 증가했고, 토지 역시 21% 늘어난 9244건에 달했다.하지만 2만여건의 매물중 낙찰건수는 7203건으로 낙찰률이 34.5%에 그쳐 전년 36.1%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하는가 하면 평균 응찰자수도 2.1명으로 전년 2.6명에 비해 감소하는 등 경매 시장도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매각가율도 2008년 70.8%에서 64.6%로 큰폭 하락한 가운데, 경기침체 영향이 큰 상업용이 7.8%p나 하락했으며 아파트도 2.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낙찰률 및 낙찰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물 증가 영향으로 매각총액은 5414억여원으로 전년비 15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매물별로 보면, 아파트의 경우 전년에 비해 모든 수치가 하락하면서 침체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임대아파트가 통째로 매물로 나와 유찰된 3·8·9월 매각률이 20∼30%대로 저조한뒤 다음달 급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다. 건설사 부도로 임대아파트가 통째로 나왔을 때는 유찰이 돼 낙찰률이 떨어지지만 2∼3번 유찰된 후에는 응찰자가 몰려 낙찰률이 수직 상승하는 패턴을 주기적으로 반복한 것이다.상업용 부동산은 경기 침체로 물건 수는 지난해 보다 늘었으나 매각가율은 전년 59%에서 51.2%로 급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1.7명에서 1.5명으로 감소했다. 토지는 2008년 하반기부터 매물이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 초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비 1600여건이나 늘었다.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8월부터 토지 낙찰가율이 전월대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점이 주목된다"면서 "작년 5월중에는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서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조동식
  • 2010.01.05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자신이 아는 종목을 집중적으로 분석해야

투자의 과정은 끊임없이 자신만의 안목을 키우는 일의 연속이다. 대상에 대해 알아보고 가치를 평가하여 궁극적으로 자신의 안목으로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그러나 부동산 전업자가 아닌 사람이 모든 종목에 대해 투자안목을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다. 주변부터 살피는 것이 실천 가능한 대안으로 보인다.먼저 자신이 아는 지역부터 우선 순위로 살펴봐야 한다. 아는 지역은 어느 정도 적정 가치에 대한 감이 있고, 정보에 대해서도 냉정한 판단과 긍정적 활용이 가능하다. 최소한 현란한 말솜씨에 현혹되어 강원도, 제주도, 경기도의 임야에 장기간 묶이지는 않는다.자신이 아는 종목을 우선 살펴보는 방법도 좋다. 전문가들도 그들만의 주된 분야가 있다. 주택, 상가, 토지, 개발 모두를 대상으로 하기보다 자신있는 종목부터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하나씩 안목의 범주를 키워야 한다.마지막으로 믿을수 있는 지역·종목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자신의 원칙만을 너무 맹신하기보다 실무경험이 많은 전업 전문가의 안목을 빌려 부동산 상품의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야 한다.위험은 투자대상에 대해 잘 모르고 투자할 때 커진다. 2010년 자신만의 안목을 키워 투자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10.01.04 23:02

지난달 도내 땅 값 0.092% 올랐다

지난달 전북지역 땅값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새만금 내부개발 호재 영향으로 부안·군산지역이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본부장 김종령)가 11월중 전북지역 지가변동 표본지 평가대상 토지 4138필지에 대해 조사 분석한 결과 도내 땅값은 전월에 비해 평균 0.092% 상승한 보합세를 기록했다.땅값이 상승한 곳은 645필지(15.6%), 하락한 곳은 60필지(1.4%)인 반면 전체의 83%에 달하는 3433필지가 보합세를 보였다.지가상승 원인은 토지거래량 증가가 33.3%로 가장 많았고, 외부적 수요변화(32.7%), 개발사업시행(15.0%) 순이었으며, 하락원인은 토지거래량 감소(96.7%)가 주된 요인이었다.강보합세를 보인 지역은 부안군(0.257%), 군산시(0.235%)이고, 나머지 시군은 모두 보합세를 유지했다.특히 부안군의 경우 계화면과 동진면 등 새만금내부개발사업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이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외부수요 증가로 이어져 지가가 상승했지만, 정부의 세종시 수정계획발표와 두바이 정부의 사실상 채무상환유예선언 등이 향후 수요 감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군산시 역시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의 영향을 받는 옥구읍,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영향을 받은 옥산면, 미장지구 개발예정지역인 미장동이 강보합추세를 보였다. 군산시 전체적으로는 개발호재가 많아 부동산 시장의 회복추세에 따라 토지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가도 보합 내지 강보합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LH 전북본부 관계자는 "11월중 토지거래건수는 9576건으로 전월보다 244건(-2.5%)감소했지만, 이는 계절적인 요인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전체적으로는 실수요자에 의한 정상적인 거래가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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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식
  • 2009.12.31 23:02

LH 전북본부 비축토지, 13필지 무이자할부 매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령)는 전주시 서노송동 상업용지 및 효자동1가 주거용지 등 36억원 상당의 도내 소재 비축토지 총 13필지, 4만419.7㎡를 내년 1월 7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매각대상토지는 일반상업용지 2건(7필지, 2237㎡), 일반주거용지 1건(1필지, 873㎡), 유치원용지 1건(1필지, 997㎡) 등이다. 입찰신청자격은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는 누구나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입찰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공고된 매각일정에 따라 신청서 제출, 입찰보증금 납부 및 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희망토지에 대해 입찰하고자 하는 금액의 5% 이상을 입금하면 된다.공사측은 특히 이번 입찰대상토지를 2년 무이자 할부로 2010년 3월까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하는 대부분의 토지는 도로조건 등이 양호하고 비교적 시세보다 저렴한 매각예정가로 제시됐다"면서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투자기회로써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터넷홈페이지(www.lh.or.kr)를 조회하거나, 전북지역본부 국토관리팀(063-240-4732, 4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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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식
  • 2009.12.29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은퇴자 부동산임대사업 '장기적 수입'에 초점

부동산 임대사업에 은퇴자들의 관심이 많다. 은퇴자들의 부동산 투자는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세차익보다는 장기적인 임대수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최근 우리나라 인구구조를 보면, 1~2인 가구수가 전체 가구수 대비 42%를 넘기며 증가세에 있고 2030년에는 5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반면 소형주택 공급량은 줄어들고 있다. 대형주택 대비 분양 수익성이 떨어지고, 그나마 중소형을 주로 공급하던 중소 건설사들이 경영난으로 주택공급을 꺼리기 때문이다.여기에 도내 산재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 소형주택 부족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임대사업을 고려한다면 우선적으로 도심권 소형 아파트를 검토해야 한다.먼저 도심권에서 입지를 선택해야 한다.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대기수요로 공실위험이 작고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다.또한 소형에 주목해야 한다. 늘어나는 1~2인 가구 세입자의 수요를 충족하고, 월세 전환율도 높일 수 있다.마지막으로 아파트가 유리하다. 단순히 주거해결에 그치지 않고 생활공간으로서의 쾌적성과 방범에 대한 요구를 일정부문 충족해야 한다.상대적으로 경기여파가 작으면서 장기적으로 재고주택 가격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소형주택 임대사업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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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28 23:02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진안 진안읍 가림리, 산간 농촌지대

▲ 완산구 전동 근린시설 = 본건은 '전북 구도청' 남동측 인근 팔달로변에 소재하고, 인근지역은 노선상가 지대이다. 제반교통 사정이 양호하고,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접지 및 인접도로와 등고 평탄한 부정형지의 근린생활시설 부지이다. 동측으로 폭 25m의 팔달로변과, 북측으로 폭 약3.5m의 도로에 접하며, 일반상업지역,방화지구,중심지미관지구이다. 건물의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 지붕 지하1층 지상3층으로서 1층은 음식점, 2.3층 사무실,학원, 지하는 공실상태로, 화재탐지설비 경보시설이 설치되어있다. 본건 토지와 북측 인접지 경계선이 직선이 아니나, 현황 점유관계는 직선으로 하고 있어 인접 토지의 일부를 본건 토지와 함께 이용 중이고, 본건 토지의 일부를 인접지에서 이용하고 있는 상태이다.▲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 전 = 본건은 '상월마을' 북서측 및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전.답이 혼재하는 농촌마을주변 농경 지대이다. 소형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 승강장이 인근에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이다. 부정형의 토지로 북측하향 완경사지의 전으로 남동측면이 노폭 약2~3m의 농로와 접하고 있으며, 농림지역,농업보호구역에 해당된다. 토지 지상에 소유자 미상의 제시 외 수목이 수십 주가 식재되어 있다.▲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답 = 본건은 '수실마을' 남서측 원거리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경지 및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촌지대이다. 소형차량 및 농기계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지방도가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여건은 보통시 된다. 사다리형 평지의 답으로 서측면이 폭 약4m의 농로와 접하고 있으며, 토지이용계획확인서상 생산관리지역에 해당된다./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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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25 23:02

미분양 걱정에 주택건설 꺼린다

도내 주택건설업체들의 개점휴업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주택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주택난이 우려되고 있다.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최근 도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파악하고 있지만, 22일 현재까지 내년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접수한 업체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회는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을 접수키로 했지만 대부분 업체들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하며 사업 착수를 꺼리고 있다는 게 협회 관계자의 전언이다.이처럼 주택건설업계가 사업을 기피하는 것은 국내 경기 및 부동산 경기가 빠른 시일내에 회복세로 전환하기는 어렵다는 전망과 함께, 미분양 적체 심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사업 여건이 호전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이처럼 도내 업계가 주택건설을 기피함에 따라 내년에도 공급부족으로 인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등 주택난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몰리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실제 최근 도내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줄면서 올들어 전주·군산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값이 20∼30% 이상 상승하는 등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주택난이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신규 분양물량도 대부분 소진되는가 하면, 미분양 물량이 몰려 있는 중대형 아파트로까지 최근 매기가 확산되는 등 미분양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미분양 물량이 상당부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하반기께부터 주택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주택 수급 불균형 상태가 표면화될 조짐을 보일 경우 주택건설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신규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주택건설협 도회 관계자는 "주택경기 사이클상 현재 휴식기에 들어간 업계가 빠르면 내년 하반기께부터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경기침체 요인 등을 감안하면 중대형 보다는 물량이 부족한 중소형 공급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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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식
  • 2009.12.23 23:02

[경제 이슈]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택정책

올 한 해도 많은 부동산 정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왔다. 상반기는 각종 완화책이 발표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을 이끈 반면 하반기에는 수도권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 정책 등으로 수도권 집값이 약세로 돌아선 반면 일방 지방은 강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 정책이 시장변화에 중요한 변수라는 점을 실감케 해준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2010년 부동산 제도는 어떻게 달라질까? 내년에는 특히 세제혜택과 관련해 제도가 정비되거나 신설되는 부분이 있어 실수요자들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월세 등 소득공제 신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의 심용미 애널리스트가 분석한 '2010년 시행 예정인 부동산제도'에 따르면 2009년 8월 24일 발표된 '2009년 세제개편안'에 따라 내년에는 저소득 근로자의 경우 월세에 대한 소득공제를 40%까지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시행 시기는 현재 국회 논의중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신설안은 무주택 근로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방안인 만큼, 공제 대상이 '부양가족이 있는 총 급여 3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전용면적 85㎡ 이하) 세입자'로 한정된다. 공제가능 금액은 월세 지급액의 40%, 연간 300만원이 최대 한도이며 2010년분부터 인정된다.이밖에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가 2009년 5월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했다면 불입액의 40%(연 12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가 허용된다. 공제 인정범위는 올해 납입분 부터다.▲ 양도소득에 대한 예정신고세액공제 폐지= 양도세 예정신고에 따른 세액공제(10%)는 올해까지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즉 2010년부터는 아파트 등을 양도한 후 2개월 이내 신고를 하더라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현재 이 같은 내용의 세제 개편안이 국회 논의중에 있으며, 시행시점은 추후 확정될 전망이다.오히려 부동산 등의 양도 후 2개월 이내에 양도세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확정신고 기간까지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는 현행보다 강화된 것이다. 다만 충분한 예고 없이 전면 폐지할 경우 충격이 클 것으로 우려, 폐지시기를 늦추는 방안과 10% 세액공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 등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 2009년 2월, 미분양주택 해소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2010년 2월 11일까지 취득하는 신축·미분양주택에 대해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주기로 함에 따라 현재 서울을 제외한 과밀억제권역은 60%가,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은 전액 면제 혜택을 받고 있다.이러한 양도세 감면 혜택은 기존 방침대로 내년 2월 11일에 종료될 전망이다. 미분양이 줄고 분양시장도 활기를 찾으며 정상궤도에 진입해가고 있고, 경제 출구전략 시행시기가 논의되는 현 시점에서 본 혜택의 시한 연장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장기공공임대주택 거주여건 개선 제도화= 장기공공임대주택을 리모델링·재건축하는 경우 적용되는 건폐율·용적률 등을 현행 적용기준의 120% 범위 내에서 완화하고 입주자 이주 대책 수립을 의무화하도록 제정 했다. 또 소득수준별로 임대료가 차등 부과될 경우 그 차액을 국가가 지원하는 등의 재정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또 수도권 중심으로 올 한해 이슈였던 보금자리주택이 내년에도 2차 보금자리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어 다시 한번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정부는 2010년 1월까지 지구계획(안)을 마련, 2010년 4월에는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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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식
  • 2009.12.21 23:02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도로 영향력 가리는 안목 키워라

길이 아니면 가지마라. 길을 토지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도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들이다.도로가 개통되면 사람들이 생활반경을 넓히게 되고 접근성이 좋아진 도로를 따라 각종 건축행위나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자연스레 토지수요가 늘고 지가는 새로운 용도에 어울리는 가격으로 상승하게 된다.도로는 흔히 계획 발표시, 착공시, 개통시 각각 지가상승을 이끈다고 한다. 특히 신설도로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종점이나 인터체인지 부근은 상승폭이 크다. 국도변의 도로 확장이나 선형개선사업도 주목할만 하다. 맹지였던 토지에 도로가 접하게 되어 가치상승이 이루어진다.그러나 주의할 사항도 있다. 먼저 신설 도로의 성격을 파악해야 한다.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는 이를 이용한 건축행위가 불가하고, 특히 현재 지형보다 높게 개설될 도로로 인해 인근과 단절되게 된다.우회도로 여부도 고려사항이다. 국도변의 읍?면지역은 주변에 우회도로가 생기면 구도로의 통행량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고 상권의 쇠퇴를 초래한다.마지막으로 너무 앞선 정보를 경계해야 한다. 타당성보다는 의욕만 반영된 논의 수준의 정보는 가려내야 한다. 도로는 부동산 가치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 다양한 분석을 통해 도로의 영향력을 가리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옥계공인중개사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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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9.12.21 23:02

농어촌주택 표준설계도 개발.보급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09 농어촌 주택 표준설계도' 12종 24유형을 마련해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가 조화롭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의 경관 형성, 농촌의 주거 환경 개선 등을위해 주택 설계도를 만든 것이다. 표준설계도는 一자(字)형, ㄱ자형, ㄴ자형, ㄷ자형, ㅁ자형, 온실형, 복층형,2세대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작성됐다. 집의 주요 골조는 경량철골에 나무를 쓰거나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하도록 했다. 면적도 85∼185㎡까지 다양하다. 조감도 외에 시공도면, 표준화된 자재 공급을위한 시방서 등도 함께 제작해 농어촌에서 주택 건축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표준설계도를 활용하면 별도의 설계 과정을 거치지 않고 건축신고만으로 주택을 지을 수 있다"며 "비용이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표준설계도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설계로 유명한 건축가 류춘수(㈜종합건축사사무소 이공 대표)씨가 설계했다. 전통적 공간의 미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 주거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설계도는 책자 또는 안내서 형태로 제작돼 시.군.구청 등 전국 행정기관과 농어촌공사, 농협 등에서 볼 수 있다. 웰촌 포털사이트(www.welchon.com)에서도 열람.출력할 수 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09.12.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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