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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1일 오후 1시 전북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전북관내 계약담당자와 중소기업 및 사회적 우수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우수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마케팅 역량과 정보 부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에 상담회 참가신청을 한 10개 도내 우수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자체개발한 신제품 및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설명과 더불어 공사 구매 담당자와의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이날 농어촌공사와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간담회도 열려 중소기업 납품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도 열렸다.이창엽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와 일본 온타케산 화산폭발 등 잇단 대형 재난사고가 국내외에서 발생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이러한 여파는 산업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치면서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막고자 하는 다양한 안전시스템 개발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되고 있다.군산국가산업단지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새만금엔지니어링센터(SEC)에 입주한 (주)윈드퓨처(대표 성기문)는 최근 선박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인명 구조 및 선상 내 위치 서비스를 수시 제공할 수 있는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한 선박 이용 안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주)윈드퓨처는 지난 2013년 창업한 IT전문 신생기업으로 군산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엔지니어링센터에 둥지를 틀었다.(주)윈드퓨처는 IT기반 신재생에너지 효율화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월호 사고에서 나타난 구조와 선박 이용 시 안전 및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GPS (Global Positioning Syste m-글로벌 포지셔닝시스템)와 WIFI(근거리통신망), BEACON (블루투스 저전력기술) 등 위치추적장치를 융합한 선박 이용객용 위치 제공 서비스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위치추적장치를 내장한 손목용 또는 목걸이용 제품을 제작해 여객선을 비롯한 선박의 탑승객에게 착용시킴으로써 안전사고 시 탑승객의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선내에서 다양한 결제도 할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도 내장해 제품화한다는 구상이다.성기문 대표는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다양한 제품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단순한 선박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일본 화산폭발 사고 시에서도 보았듯이 등산이나 복잡한 건물 내에서도 쉽게 조난객을 찾을 수 있는 등 사고 시 인명 구조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삼성전자와 모토로라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담당 책임자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국내외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개발과 진화 과정을 겪은 전문 엔지니어 출신인 성 대표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ICT 기반 제품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입주 후 신재생에너지발전 시스템 고장 진단장치 개발 과제를 비롯, 다양한 정부지원 R&D를 수주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성 대표는 “기존의 GPS 위치 추적의 경우 주로 휴대전화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나 현재 개발 중인 기술은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의 몸에 직접 장착해 GPS 액세서리를 사용, 휴대성과 편리성을 강조했다”며 “제품 개발 시 군산에서 본격적인 양산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우수 산업인재 양성에도 더욱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말 실시 예정인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에 전북에 연고가 있는 후보의 출마가 예상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전북 출신으로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역임한 인물은 고 유기정 국회의원(8910대)이 유일하기 때문이다.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주봉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용구 전 중기중앙회 회장, 박성택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윤여두 (주)GMT 회장(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규봉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모두 8명이다.이들 출마 예상 후보 중 윤여두(67) 회장이 유일하게 전북과 연고가 있다.고향은 충남 논산이지만 전주에서 3년동안 고등학교(전주고 43회)를 다녀 지역정서와 상황에 대해 다른 출마예상 후보들보다 밝고 관련 사업체도 익산에 소재하고 있다.중기중앙회 최대 친목모임인 협친회를 이끌고 있으며 현재 동양물산기업(주)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윤 회장은 서울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농림부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등을 두루 거친 뒤 2004년 동양물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동양물산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생산하는 종합농기계 메이커로 (주)GMT의 모회사다.동양물산은 경남 창원공단에서 30년간 농기계를 생산하다가 우리나라 곡창의 중심지역인 전북에 공장이전의 필요성을 느낀 윤 회장이 김희용 회장을 설득, 4년 전인 2010년 10월 지금의 익산시 왕궁면에 공장을 준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윤 회장은 동양물산에서 기술개발과 대북협력사업, 국내 및 해외 수출부문을 총괄하다 2007년 11월 (주)GMT 회장으로 부임한 뒤 밭작물 기계와 작업기를 전문제조하고 있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이 26일 삼성의 석유화학·방위산업 부문 4개 계열사의 매각·인수를 통해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했다.삼성그룹의 석유화학부문인 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과 방산부문인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를 한화그룹에 넘기는 초대형 양수도 계약이다.계약 규모는 시장가격으로 1조9000억원대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향후 경영성과에 따라 가격 조정이 이뤄질 수 있어 전체 빅딜 규모는 2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그룹은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등 두 회사만 남기고 화학부문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한다. 삼성정밀화학은 신수종 사업인 2차 전지분야의 시너지효과를 위해 남기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삼성의 석유화학 및 방위산업 계열사를 인수함으로써 자산 규모를 50조원대로 늘리고 재계 서열 9위로 한 계단 올라선다. 뉴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멘토링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한 전북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제2차 전북벤처포럼’을 27일 오후 5시 전주대학교 본관5층 대장금홀에서 개최한다. ‘전북벤처포럼’은 지난 8월 ‘전북벤처포럼 운영위원회’를 발족해 9월23일 제1차 벤처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포럼은 벤처창업 10년만에 외식 주문중개 서비스플랫폼 시장점유율 93%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고 2013년 청년기업가 Young Leader 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의 성공 CEO 특강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10초 자기소개, 창업초기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근 이슈 및 정보동향 공유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효성이 전북도와 함께 세계 최고의 탄소 클러스터조성에 나선다.오는 2020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 4000톤의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인 효성은 이와는 별도로 400억원을 투자해 창조경제 혁신센터 및 창업보육센터를 설립운영해 세계 최고의 탄소 클러스터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KIST복합소재연구소,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과 함께 탄소섬유 소재의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개발을 활성화해 탄소섬유 소재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탄소특화 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앞서 효성은 지난해 전주에 연간 2000톤 규모의 고성능 탄소섬유 공장을 완공했다.특히 효성은 탄소섬유 적용 범위를 자동차와 조선건설기계 등 산업 전분야로 확대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탄소 관련 제품 수출 100억 달러(약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탄소 클러스터조성과 관련해 효성은 전주공장 인근에 내년까지 1650㎡(500평)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완공하고, 이를 통해 탄소벤처 20개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효성과 전북도는 24일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위해 각각 50억원을 출연, 총 100억원의 탄소밸리매칭펀드를 조성했다.창업보육센터에서는 탄소 관련 특화된 아이템을 가진 창업지원자나 탄소 전문 중소기업벤처기업에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효성의 경영 노하우 전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이 동시에 이뤄진다. 입주한 기업들은 제품 개발 실험 장비 및 원료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효성은 지원기업이 빠르게 자립해 조기 시장 창출이 가능하도록 탄소벤처 20개를 우선 선정, 집중 육성해 탄소 클러스터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더불어 탄소 관련 기술 수준을 세계 Top3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0년까지 탄소 관련 혁신 중소기업을 총 100개 이상 육성키로 했다.창업보육센터에서 육성된 탄소벤처 20개를 포함해 전북에서 성장한 탄소관련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성과를 상징하는 국가대표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효성은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탄소 전문인력을 파견, 관련 산업에 대한 창업교육 및 기술개발, 사업화하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혁신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키로 했다.한편, 효성은 최근들어 전북지역 탄소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탄소섬유강화복합재료 전문 전시회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에 전북 소재 탄소 관련 중소기업인 (주)크린앤사이언스(탄소섬유 필터 제조업체), (주)케이엠(탄소복합재료 제조업체), (주)AFFC(탄소섬유 건축 보강재 제조업체) 등과 함께 참가했다.
LED 관련 조명제품을 생산하는 엘이디에스티㈜(대표 안종욱)가 중소기업청이 올해 신설한 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 대상자로 전북지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엘이디에스티가 신청한 사업은 친환경 Deep blue LED를 이용한 고효율, 고연색 의료용 광원 개발로 향후 3년간 최대 10억원(기술개발 2년 8억원, 사업화 1년 2억원)을 지원받는다.시장창출형 창조기술개발사업은 실패 위험성은 높으나 연구개발(R&D) 성공 시 새로운 시장개척과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도전적인 과제로 세계 최고 수준 또는 세계 최초 기술에 도전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자가진단을 거쳐 현장평가를 통과한 (주)세일특수강(대표 이상복)에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현재 기술혁신형(Inno-Biz)기업은 전국적으로 1만6910개 업체이며 전북지역에는 411업체가 인증을 획득했다.정읍 제2산단에 위치한 (주)세일특수강은 탄소강을 원재료로 하는 금속 판스프링, 안전벨트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스파이럴 스프링제조장치, 스프링 압연유 제거장치 등 2건 특허 획득)을 확보, 양산제품을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조선산업은 대형 철판의 절단에서부터 용접 등 전 제조과정이 수작업을 거쳐야 하는 등 전통적 생산방식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제조업 혁신 3.0전략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계자동차뿌리 제조 현장이 잇따라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성 뿐만아니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선박 생산현장에서도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생산 시스템 연구개발이 조선업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전북지역의 경우 대형 조선건조에 집중됐던 조선산업이 최근 새만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선해양레저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새만금 내수면과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한 마리나항 조성 등으로 조선선박 산업의 제2도약을 앞두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맞춰 조선선박 생산시스템을 전통방식에 벗어나 POP(Point Of Production생산시점관리시스템)과 MES(Manufa cturing Execution System통합생산관리시스템)을 연계한 스마트형 조선생산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도내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전주시 팔복동 에코인쇄전자창업보육센터 내에 입주한 (주)블루비즈(대표이사 김용현)가 그 주인공이다.블루비즈는 최근 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군산대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형 조선생산실행시스템(디지털 선박 생산과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선박 생산성 향상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조선선박 생산 일정과 제조 공간, 공정, 설비, 인력배치 및 안전정보와 품질에 대한 각 데이터를 입력한 후 무선 매쉬망을 이용한 실시간 작업 내용 및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시스템을 통한 돌발 요인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기술개발의 핵심으로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중에 있다.블루비즈의 우수한 연구개발력에는 김용현 대표가 중심에 있다. 김 대표는 전자제어 및 자동화, 자동차 설비 등 관련 기업에 재직하면서 여러 제조업의 자동화 설비를 연구개발, 납품했으며 전동차용 BMS 시뮬레이터, 휴대전화 단말기를 이용한 물품분실 방지 시스템 등 6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김 대표는 또한 지난해 지역 산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2012년),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2013년) 등을 수상했다.김 대표는 블루비즈의 사업 목표는 성공적인 생산관리시스템 개발로 다양한 산업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라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조성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내에서 기업과 교수-학생 등과 공동으로 융합형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최초로 미국에 간 하림 삼계탕이 수출 판매 목표량 100만불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이문용 대표)은 20일 하림의 삼계탕이 미국 판매 보름 만에 41만 달러(10월말 판매 기준)를 돌파하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하림은 자사 삼계탕 제품 수출을 지난 7월부터 시작해 10월말 기준으로 67톤 이상 출고했으며, 통관 절차를 거쳐 10월 중순부터 미국 현지에서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시작했다.하림 삼계탕은 판매 개시 후 약 보름이 지난 10월 말까지 판매량 8만3000개를 넘어섰으며, 특히 매장 최초 입점 물량의 40%가 이틀 만에 소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하림은 현지 제품 인기가 높아 올 연말까지 총 160톤 수출 계획과 100만 달러 달성 목표를 무난히 넘길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또한 현재 총 출고량의 2배 이상을 올 연말까지 추가 수출할 계획으로 앞으로의 삼계탕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림이 수출하는 삼계탕 제품은 냉동 상태에서 장기간 보관 가능한 급속동결 제품(즉석삼계탕)과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 제품(고향삼계탕)의 2종으로, LA와 뉴욕 지역의 H마트, 한남체인 등 대형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하림 수출사업팀의 박정훈 차장은대한민국 대표 보양식 삼계탕이 하림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K-Food 바람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자랑스럽다며대미(對美) 축산물 수출 1호라는 사명감을 갖고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하림 삼계탕을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우리나라 축산물로는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뛰어든 하림은 현재 미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총 7개국에 삼계탕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사)전주벤처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총괄 주관해 추진하는 ‘2014 전북 중소기업 희망일자리 한마당’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주 금암동) 별관 2층에서 개최된다.도내 취업희망자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만남의 장인 이번 행사는 취업관련 유관기관인 전주고용센터,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사)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등도 협조 주관으로 참여한다.이날 제조업과 R&D연구, 단순생산직 등 다양한 중소기업 25개사가 직접 부스에 참여하고 5개 업체는 책자 등을 통해 간접 참여하는 등 총 30개 업체가 참여해 14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버스부에 근무하는 안선배 기술주임이 대한민국 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안 기술주임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그동안 현대자동차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품질명장을 수상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상용소재부 삼각지분임조도 이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안 기술주임은 1994년 입사이후 개인통산 3000여 건의 개선제안 아이디어를 내 현대차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했으며 대표이사상과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 사·내외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엔저 장기화로 전북지역 대일 수출업체들이 직격탄을 맞는 등 도내 수출업체들의 환리스크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취급하는 환변동보험이 주목받고 있다.환변동보험은 수출입 거래금액을 특정 환율에 고정시켜 기업이 미래 환율 변동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환리스크 관리 상품이다.하지만 도내 수출업체들의 환변동보험 가입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에 따르면 올 10월 현재 도내 환변동보험 이용업체는 22개사에 불과하다. 지난해(18개사)와 2012년(15개사)에 비해서는 다소 늘었지만 여전히 가입이 저조한 상태다.특히 지난 2012년부터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도 엔화 환변동보험에 가입한 도내 수출업체는 고작 3개사 뿐이다.이들 업체들은 환변동보험 가입으로 9억4000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엔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지만 다른 업체들은 속수무책인 실정이다.실제 수산식품 가공업체 A사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리스크를 관리해온 결과 올해 6억8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으며, 나머지 환변동보험 가입 2개사도 총 2억6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아 엔저로 인한 피해를 줄였다.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는 이처럼 환변동보험이 엔저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음에도 도내 수출업체의 가입이 저조한 것에 대해 도내 대일 수출중소기업들이 더 이상 환율하락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다시 원엔 환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또한 이미 환율이 하락한 상황에서 자칫 낮은 보장환율로 환변동보험에 가입했다가 환율이 오를 경우 환수금 납부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부담감도 환변동보험 가입 저조의 주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전북지사 관계자는 환변동보험을 투자로 보는 인식에서 탈피해 안정적인 무역활동을 할 수 있는 보험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엔저 장기화에 따라 채산성이 악화된 수출중소기업들의 환위험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대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환변동보험료 특별할인율을 기존 20%에서 50%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방송·인터넷·모바일·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또 최저가 낙찰제, 홈쇼핑의 불공정 행위, 과도한 판매 수수료 등 중소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시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중기청은 19일 중소기업의 창조적이고 기술혁신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연계하는 ‘창조혁신제품 통합 유통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상품 특성과 소비자 구매행태에 따라 유통채널별로 동시에 또는 단계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실적이 우수한 제품에는 백화점과 홈쇼핑 등 민간 유통채널 진출과 해외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이밖에 중소기업유통센터 내 상품소싱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창의적인 중소기업 제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창조혁신제품 기획전을 개최하고 창조혁신제품을 유통망에 진출하도록 일괄 지원하는 ‘마케팅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도입하기로 했다.중기청은 또 중소기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조달시장과 민간 유통시장의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개선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먼저 2억3000만원 미만의 물품 입찰 시 적용되는 최저가 낙찰제의 적용대상을 축소하고, 계약이행능력 심사로 적정가격(낙찰 하한율 80.5%)을 보장하기로 했다.공공기관이 업체의 덤핑가격이나 지나치게 낮은 낙찰금액을 예정가격 산정 시 반영하지 못하도록 행정지도하는 한편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의 낙찰하한율 적용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창업초기기업의 진입장벽과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신용평가 등급점수 30점 만점부여제도를 창업 후 2년 이내에서 5년 이내 기업으로 늘리기로 했다.더불어 백화점과 홈쇼핑의 직접 매입 확대를 유도하고 홈쇼핑 재승인 심사 시 중소기업 제품 방송 취급비중 확대를 승인조건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홈쇼핑의 구두 발주와 방송제작비용 전가 등 불공정 거래를 제재하기로 했다.특히 미래부·공정위·중기청이 참여하는 ‘홈쇼핑 정상화 추진팀’을 운영해 불공정한 거래 관행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또한 기재부·안행부·조달청·중기청이 합동으로 ‘기술개발제품 구매촉진팀’을구성해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공공조달 우수 기술개발제품의 해외조달 시장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
세계 최장거리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내 배수갑문 설치로 명성이 높은 금전기업(주)(대표 홍종식)이 수문 인근의 대형 부유물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로타리 제진기’를 개발해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성능인증을 받았다.이번에 개발된 로타리 제진기는 2가지 국내 특허는 물론 국제 특허까지 출원해 동남아 시장 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로타리 제진기는 협잡물 처리능력, 인양능력, 인양할 수 있는 최대직경 제한 등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로타리 제진기는 대형 통나무 및 부피가 큰 부유물을 자동으로 걸러낸다는 점에서 환경정화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하듯 중소기업청은 20일 금전기업의 로타리 제진기에 대한 성능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한다.성능인증을 받은 제품은 법적으로 10% 의무구매를 해야 하며 국가계약법(26조 1항)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납품이 가능하다. 또한 납품한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시 정부가 나서 제품 자체의 교환 또는 수리가액 100%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그러나 문제는 충남 S업체가 벌인 제진기 납품 비리 사건으로 인해 농어촌공사는 물론 도내 일선 자치단체에서 제진기와 관련한 공사 발주를 중단했다는 점이다.우수한 기술개발에도 불구 충남 한 업체의 비리 사건에 떠밀려 공사 발주가 멈추다보니 자동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더욱이 도내 건설시장은 공사 물량이 없어 이른바 혹한기로 불리는 상황으로 일선 시군과 농어촌공사의 제도개선을 통한 공사 발주가 요구되고 있다.홍종식 대표는 “금전기업은 1956년 김제시에 설립된 뿌리 깊고 뼈대가 있는 향토기업”이라며 “아무리 우수한 기술 제품을 만들어도 일선 시군과 농어촌공사에서 공사를 발주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우수한 제품이 개발되고 이에 대한 기술을 국가가 인정했다면 전북도를 포함해 일선 시군, 농어촌공사 등의 발주기관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충남 업체의 비리에 떠밀려 정당한 제품까지 외면 받는 현실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전북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4년 제6회 중소기업 IP(지식재산) 경영인 대회가 21일 오후 2시 전주 호텔르윈(구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스타기업 부문과 일반기업 부문으로 나뉘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도내 업체 2곳 등 총 16개 업체가 수상하게 되며 수상 기업들의 IP경영 우수사례 발표 및 우수 특허제품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는 일반기업 부문에서 완주군 소재 (주)제너럴바이오(바이오 소재)가 최우수상 그리고 스타기업 부문에서는 정읍시 소재 (주)대창(자동차/가전부품 모듈)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인도 식품 마켓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Abdullah Fresh Foods사가 전북을 방문, 홍삼과 허브, 연잎 등 식품에 대한 수입 가능성을 내비춰 관심을 끌고 있다.전국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인도 대형 바이어 Abdullah Fresh Foods사와 한국 FTA 산업협회를 초청, 전북 주요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세미나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Abdullah Fresh Foods사는 지난해 매출 1억7300만불을 기록해 인도 전체 식품 마켓의 60%를 차지한 바 있다.이날 상담회 진행 결과 완주 연잎차와 연잎국수, 김부각 제품과 부안의 오디와인과 죽염, 남원 허브막걸리, 진안 홍삼 제품이 큰 관심을 얻었으며 이들 업체는 향후 수입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Abdullah Fresh Foods사의 Lali 회장은 천연, 자연 소재를 사용한 한국의 상품은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높은 편인 것 같다며 특히 인도시장에 없는 연꽃잎차, 오디와인, 허브막걸리, 죽염, 홍삼제품 등이 경쟁력 있는 상품군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식용으로 사용된 뒤 남을 경우 폐기되던 축산 부산물이 화장품과 의약품 등으로 활용되며 외화를 벌어주고 있다. 이런 신기술을 개발한 사업가가 20대의 젊은이여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익산에서 축산 부산물로 화장품과 의약품을 추출하는 우리B&B 박상협 대표(25). 대표라는 말보다 젊은이라는 호칭이 더욱 어울리는 그는 올해 2개의 특허를 등록했다.돼지 소장에서 헤파린을 추출하는 기술과 천연 돈장 소시지 케이싱을 만드는 기술이다.의약품인 헤파린은 혈액투석 중에 혈액응고를 막는 물질로 만성신부전 수술환자, 심장 수술환자, 뇌경색 수술환자 등에게 필수적인 의약품이다.현재 국내에 혈액투석 시 헤파린을 사용해야 하는 신부전증 환자의 규모만 총 3만6000명에 이르지만 헤파린의 원료는 중국이 유일한 공급처였다.박 대표는 중국에서 공급하는 헤파린보다 위생과 환경이 개선된 방식으로 안전하게 추출하는 방식을 연구 끝에 개발했다.그러나 현재 헤파린을 추출해도 곧바로 의약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전량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기술력과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또다른 특허기술인 천연 돈장 소시지 케이싱은 흔히 소시지 껍질로 통용된다.가공작업이 까다로워 작업이 어려운 소장을 돈장 케이싱으로 사용하지 못해왔기 때문에 국내 유명 소시지 업체들도 대부분 수입산이나 가공 케이싱을 사용해왔다.박 대표는 손쉽게 케이싱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케이싱 개발에 성공해 유명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이 두 가지 특허와 함께 돼지털과 돼지발톱 등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해 상용화되고 있다.돋보이는 기술력을 확보해가고 있는 박 대표는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특히 박 대표는 올해 이런 기술력을 통해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내년에는 100억원대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 대표는 일반 소비시장에서 활용되지 못하면 버려져 왔던 축산 부산물이 앞으로 많은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식육부산물 산업 활성화와 축산농가의 수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력 개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중소중견기업의 공장 1만개를 스마트형 공장으로 개선하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지난 6월 발표, 전국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하면서 제조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제조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중소기업들의 제조공정 진단을 통해 공정 자동화 개선 및 제어장치를 개발해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및 에너지 저감, 품질향상을 견인해 주고 있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주)페스코(대표이사 김선국)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페스코는 지난 2012년 1인 창조기업으로 시작해 창업 2년만에 석박사 4명 고용, 특허출허 3건, 매출 150% 성장을 기록하며 제조업 혁신을 위한 지식기반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한솔제지를 비롯한 세아베스틸, LS메탈, 현대제철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부터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공정 분석 후 생산 자동화 설비와 SW를 개발, 납품하면서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눈 것.페스코의 성장에는 김선국 대표의 우수한 기술력이 탄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1992년 한솔제지에 입사한 후 20년간 전기전자 설비유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우수한 제품 생산과 에너지 및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종이 두께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가 하면, 제지롤에 진원과 직진도를 측정하는 시스템 개발, 전력 반도체 소자 열화 진단장비 등을 자체 개발해 사내 대표 기술포상을 2회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김 대표는 2012년 공장 자동화 개선 전문 서비스 기업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공장 설비에 대한 자동화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과감히 대기업을 그만두고 1인 창조기업으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창업 후 산학융합지구 입주기업과 군산대 등과 다양한 기술교류를 통해 제조 공정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 R&D 3건를 수주해 연구개발 중에 있으며 고급 산업인력 양성 및 입지, R&D 등 제조혁신기반의 고도화를 통해 제조업의 원가 및 에너지 저감을 비롯한 품질향상 등 스마트형 공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기존 PLC(Programmable Logical Controller)를 통해 구현하지 못하는 제조 공정 자동화 설비 및 SW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업종의 생산 공정 설비 감시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제조 기기 자동화 제어 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김 대표는 페스코의 궁극적 목표는 제조 설비의 자동화와 ICT 융복합 기술 개발을 통한 생산 에너지 저감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새만금엔지니어링센터에 입주하면서 필요한 고급인력과 대학의 우수한 기술력, 다양한 입주기업과의 기술 융합을 통해 빠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실시한 2014년 전북지역 인력 및 훈련수요 수요조사결과 향후 채용계획 인원은 총 3987명으로 기계관련직 911명, 금융보험관련 532명, 식품가공 관련 496명, 경영회계사무 관련직이 454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전북지역 내 중소기업의 고용현황 및 훈련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10인 이상 300인 미만 1030여개(모집단 291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조사대상 사업체의 2014년 상반기 구인인원은 총 6698명으로 이 중 채용인원은 5507명, 미충원인원은 1193명(미충원율 17.8%)으로 나타났다. 미충원율이 높은 직업으로는 운전운송관련직(53.3%), 금융보험관련직(38.8%), 관리직(24.6%), 건설관련직(19.8%)으로 조사됐다.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이유는 지원자 중 요구되는 학력자격을 갖추지 못하거나 업무수행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의견이 30.3%로 나타났고 3D 직업 등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업이라는 의견이 24.3%, 업체간 격심한 인원유치 경쟁 때문이라는 의견이 18.2%로 나타났다. 향후 채용계획인원 3987명 중 지원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훈련이 필요한 인원은 834명(21%)으로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금융보험관련직 296명, 식품가공관련직 97명, 화학 관련직 54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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