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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보험혜택을 누리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권익보호에 나섰다. 건강보험공단은 6월 한 달간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근로자(법인의 이사를 포함) 1명 이상을 고용한 곳으로,▲ 상용근로자 ▲ 1개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 1개월간 60시간 이상 시간제 근로 자를 둔 모든 사업장은 건강보험 가입대상 사업장이다. 이들 사업장의 사용자는 14일 이내 건강보험공단에 사업장 적용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직권가입과 보험료 소급부과는 물론,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4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이 전월 대비 0.9%p 감소했다.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4로 전월 대비 12.5%, 전년 동월 대비 6.8% 각각 줄어들었다. 전년 동월 대비 가전제품과 의복, 화장품 등의 판매가 감소가 두드러졌다.도내 광공업 생산은 식료품(-2.6%)과 1차 금속(-5.5%), 의복 및 모피(-26.0%) 등은 감소했으나 금속가공(16.7%)과 기계장비(22.8%), 기타 운송장비(42.4%) 등에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 전월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의 바이오 벤처기업인 (주)지니스는 서울대병원 등과 공동으로 획기적인 항암 치료제인 나노입자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항암 나노입자는 항암제를 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물질로, 암을 완치할 수 있는 핵심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4년 산업 원천기술사업’에 선정돼 바이오톡스텍·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2018년까지 40억원이 투입된다.지니스 연구팀이 항암 나노입자를 개발하면 바이오톡스텍이 동물실험, 서울대병원팀이 임상시험을 각각 주도하는 방식이다. 항암 나노입자는 2019년에 시장 규모가 1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세계 각국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니스는 수년 전부터 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이미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니스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박사 출신인 김현진 대표가 창업한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항암뿐만 아니라 항비만, 항진균 분야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 지역의 수출이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수준을 회복했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28일 발표한 2014년 4월 중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3% 증가한 8억 698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공기조절기(146.5%)와 농약(79.6%), 반도체(66.8%), 정밀화학원료(53.9%) 등의 수출이 급증하고 자동차(-26.7%)와 합성수지(-19.7%), 자동차부품(-18.1%) 등의 감소로 전체 수출은 보합수준에 그쳤다.국가별로는 중국이 전라북도 최대 수출 상대국으로 건설광산기계(301.8%)와 정밀화학원료(32.0%), 농약(31.8%)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러시아(-25.8%)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수출상대국의 수출이 증가했다.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3% 증가한 4억 6169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수출용 원자재 수입은 25.9% 늘었다.품목별로는 석유제품과 정밀화학원료, 농약 및 의약품 등이 주로 수입됐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심남섭 본부장은 환율 하락 등 수출여건 악화에도 당월 수출이 전년대비 보합수준으로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사회적기업 재정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소통을 통한 신뢰성 확보 등을 목표로 시행된 사회적기업 자율 경영공시 제도에 참여하는 전북지역 사회적기업의 수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참여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사회적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 자율 경영공시 제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이 제도는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목적 실현과 경영 상태에 대한 공개를 통해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민간부문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주요 공시내용은 재정현황, 매출액 및 손익현황 등 경영 상태와 취약계층 고용인원, 민주적 의사결정구조, 사회 서비스 수혜인원 등 사회적 성과에 관련한 사항이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율 경영공시에 참여한 도내 사회적기업은 제너럴바이오(주)와 (주)다솜건축인테리어, 사단법인 꼭두, (사)공연문화발전소 명태, 사단법인 마당 등 총 5곳이다. 앞서 지난 2011년 시범공시와 2012년 경영공시까지는 단 한군데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기준 도내 사회적기업 64곳 가운데 7.81%가 자율적으로 참여에 임한 것이다. 5월 말 현재 기준 도내 사회적기업은 모두 70곳으로 서울 216곳, 경기 175곳, 부산 71곳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한다.전국 사회적기업의 자율 경영공시는 2011년 5곳, 2012년 24곳, 2013년 81곳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지만 현장의 참여는 아직도 저조한 상황이다.이러한 현상은 규모가 영세하고 경영 체제가 아직 갖춰지지 않은 사회적기업들이 경영공시 절차에 따른 비용 소모를 우려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일각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활동과 성과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회적기업도 기업이므로 재무성과와 영업활동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경영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오직 실력으로 민간시장을 개척한 전북지역의 선도 사회적기업이 있다. 지난 2007년 11월 완주군 경천면에 둥지를 튼 제너럴바이오(주) 서정훈(42) 대표는 자녀의 건강을 위해 주저 없이 귀촌을 택했다. 10년간 대기업 소재개발 분야에서 활동한 그는 고용 불안정이나 지역 경제 붕괴, 유해제품으로 인한 질병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사회적기업으로 풀기로 마음먹었다.바이오 R&D 전문기업인 제너럴바이오(주)에서는 친환경 생활용품과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 식품 등을 개발생산한다.특히 사업의 지속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기능성 화장품 중 고부가가치 분야인 코슈메디컬(생명공학화장품)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현재 코슈메디컬과 관련 러시아나 말레이시아, 홍콩 등 20개국과 수출 거래를 진행, 올해에만 해외전시에 8차례 참여하는 등 해외마케팅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글로벌 품질규격인 CGMP 인증을 준비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도 갖춰나가고 있다.친환경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은 코스트코나 아가방, 바이오 식품은 아이쿱생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유통구조를 대폭 축소해 제품이 소비자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에 도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지역 원료 및 자재 사용과 지역 내 협력업체 설립 등을 통해 지역 순환 경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원료 비즈니스의 60%는 자체 생산하고 나머지 40%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를 통해 해결한다. 지난해 기준 지역의 인삼이나 칼랑코에 등 5억 8000만원 상당의 원료를 활용하고 익산과 김포, 구미 등 3곳 협력업체를 설립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핵심 인력을 실무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인력 위주로 채용해 인적 자원의 경쟁력을 도모하고, 전 직원의 업무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고용 안정을 이루고 있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총 매출도 지난 2011년 23억, 2012년 35억, 2013년 50억 등 매년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밖에서도 2013년 선도 사회적기업 선정을 비롯해 2014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표창 수상 등 성장성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서 대표는 3년 내 사회적기업 품질센터를 설립해 사회적기업이나 장애인기업 등의 품질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개발 활동을 할 생각이라며 또 환경 관련 사회적기업이나 소기업의 프랜차이즈화를 추진을 통해 정부조달영역의 진입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다음달 12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인적자원개발에 필요한 능력개발지원제도 최신 경향과 HRD 전략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에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 HRD 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홈페이지나 지역일학습지원센터(210-923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너다이오드를 주력 생산하는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입주기업 (주)오디텍(대표 박병근)이 중소기업청의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중소기업청은 20일 올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총 56개 중소중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중기청은 지난 3년간 100개 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 56개 기업을 추가해 총 156개 월드클래스 기업이 배출됐다.올해 선정된 56개 기업에게는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등 26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전북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주)오디텍은 광 반도체, 전력 반도체, 광소자, 광센서 모듈 생산기업이다.
육계 유통 및 가공업 분야에서 약 15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9년 설립한 (주)화산(대표 박노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화산의 박노희 대표(53여)는 대규모의 냉장냉동 보관 설비와 육가공 설비 등을 통해 하림과 마니커, 참프레 등과 같은 대기업을 비롯한 거래처 300개 업체에 육계와 삼계, 닭 부분육을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다.전북지역이나 수도권뿐만 아니라 제주도까지 영업 거점을 확보해 전국적으로 닭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은 100억원을 기록했다.냉장과 급동, 냉동,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을 자체 처리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제품을 알맞은 시기에 공급하면서 축산 업체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ISO 22000인증을 받아 가공과 포장육 제품의 불량률 제로, 반품률 제로에 도전했다. 올해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 획득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고, 폐수 재활용을 통한 폐수 배출 제로화도 계획하고 있다.지난해 4월에는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과 기술개발 R&D 지원 및 공동기획 과제 발굴, 시제품생산 지원, 식품 관련 검사 및 분석 지원 등 전략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전략 기업으로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더불어 지난 2월에는 전주 YWCA 장년 인재은행과 취업 지원 협약에 나서면서 지역 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장애인 2명, 여성 가장 1명 등 총 20여명의 지역 인재를 고용해 사회적 취약 계층 고용에 힘쓰고 있다.박 대표는 복리 후생 증진을 통해 내년까지 30명을 추가로 고용, 전북 지역의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단순한 사업 경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여성 경제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자사 반도체 사업장 근로자의 백혈병 산업재해 논란과 관련, 그동안 참여해온 산재소송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삼성전자는 또 이달 말 백혈병 피해 근로자 가족 및 관련 단체와 대화를 하자고제안, 양측 협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백수현 전무는 16일 "백혈병 문제에 대한 회사 입장을 밝히면서 약속한 대로 현재 참여 중인 행정소송 4건, 9명에 대한 소송 보조참가를 철회하기로 결정하고, 어제(15일) 법원에 보조참가 신청 취하서를 제출했다"며 "이 결정이 오랜 불신의 벽을 허무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근로자와 가족 등이 제기한 모든 산업재해 행정소송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근로복지공단의 산업재해 불승인 판정에 대한 총 10건의 소송 중 4건에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해왔다. 삼성전자의 소송참가 취하는 직업병 관련 소송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피고 보조참가인으로 원고의 주장을 반박하는 자료를 제출하며 사실상 피고 역할을 해왔다. 피고인 근로복지공단 측도 삼성의 주장을 원용하며 소송에 대응해왔다. 삼성전자의 소송참가 취하가 향후 소송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근로자 가족 등 원고들은 삼성과의 협상 추이를 지켜보며 소송에 임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또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이른 시일 내에 협상을 갖자는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의 제안에 대해 "28일 또는 29일 대화를 하자"고 제의했다. 백 전무는 "반올림이 5월 이내에 복수의 날짜를 정해주면 가능한 날짜를 정하겠다는 메일을 어제 보내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날짜가 정해지면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이 대화에 참석해 권오현 대표이사(부회장)가 가족반올림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제안을 수용한다고지난 14일 발표한 배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양측 대화가 성사되면 교섭 의제를 정하고 조정기구를 두는 문제 등을 논의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백혈병 문제에 대해 권 부회장이 경영진을 대표해 사과하고 반올림 등이 제안한 내용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는 2007년 기흥반도체 공장 여성 노동자 황유미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이후 7년간 끌어왔으며,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와 반올림이 처음 본 협상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명득)는 오는 19일부터 7월15일까지 중부고속도로 장수JCT~금산IC 구간의 교량 포장보수를 위해 1차로씩 교대로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통행이 제한되는 구간은 장수JCT~금산IC 구간 중 교량면 포장 손상이 심한 6개 교량으로 1차로(추월차로)와 2차로(주행차로) 교대로 차단된다.박명득 본부장은 안전시설을 대폭 강화하고 관할 고속도로순찰대와 협조해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통행 제한 기간 중 해당 구간 운전자들은 전방주시와 감속운행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OCI의 폴리실리콘 군산공장 증설이 또 연기됐다.OCI는 태양광산업의 급격한 시황 변동 등 악화된 사업환경과 투자효율성을 고려해 잠정 연기한 폴리실리콘 군산 제4공장에 대한 투자 잠정연기를 계속한다고 지난 13일자로 공시했다.OCI는 애초 총 3조6000억원을 투자해 45공장을 지으려 했지만, 업황 악화 등을 이유로 지난 2012년 5월 투자 연기를 처음 발표했다. 당시 OCI는 업황 회복시기까지 잠정 연기하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설 재개가 계속 미뤄져왔다.OCI는 지난 2010년 연간 생산 2만톤 규모의 4공장과 연산 1만4000톤 규모의 5공장을 증설한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했었다. 이어 OCI는 2011년부터 4공장 증설에 들어갔으나, 태양광 업황이 악화되고 폴리실리콘 가격이 떨어지자, 군산 4공장 건설과 5공장 투자 계획을 모두 연기했다. OCI 측은 향후 투자 재개와 관련해서는 내년 5월13일까지 재공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전북지역에 최근 3년간 순전입한 기업체가 전국에서 5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기업 입지경쟁력 평가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말에서 지난해 8월까지 전북지역으로 순전입한 기업은 17개(전입기업 24개전출기업 7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중(세종시 제외) 경기(117개)와 충남(51개), 충북(26개), 제주(19개) 다음으로 많다.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자산 100억원 이상의 외무감사기업(외감기업) 1만 8690개를 대상으로, 본사 소재지 이전 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실시됐다.그중 도내 전입기업은 경기에서 9개, 인천과 충남에서 각각 3개, 서울과 대전에서 2개, 대구부산경남전남강원에서 각각 한 개씩 이전해왔다.반면에 광주와 전남으로 각각 2개, 서울과 경기충남으로 각각 한 개씩 빠져나가 17개 기업이 순수하게 전입해온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농림어업광업에서 한 개가 빠져나간 반면, 제조업 10개, 기타 서비스업 4개, 건설업 2개, 부동산임대업과 도소매업이 한 개씩 들어왔다.도 관계자는 전북도의 기업유치가 그만큼 활발하게 이뤄졌다는 것이어서 향후 기업유치로 인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이달 1일 2014년 신규 시책으로 ‘국내외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 제공 무료 사이트’를 열었다. 도내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를 구축·운영해 판로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을 펼치고 있다.이와 관련 장길호 경진원 원장에게 입찰 정보 서비스에 대한 얘기를 들어본다.-입찰 정보 사이트를 구축하게 된 목적은?“자유무역협정체결 등 대외적인 경쟁력 심화와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 중소기업의 우위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과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영업 지원책에 대한 도내 업체의 요구도 많았다. 이러한 요청을 참고해 도내 기업이 뿌리내려 자립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북도 기업지원과와 협의 하에 진행하게 됐다.”-서비스의 역할은?“그간 민간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분야별 기업, 교육기관, 공공기관 사이트를 각각 검색하는 방법으로 입찰 정보를 취득했다. 또 유료 서비스 가입을 통해 전문 기관의 실시간 입찰 정보를 취득해 활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으로 도내 기업에 한해서 입찰 정보 무료 제공이 가능해졌다. 맞춤형 입찰 정보 제공 서비스는 그동안 입찰 정보 관련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한 모든 도내 기업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 입찰 정보 검색과 자료 취합 등의 업무 부담 경감과 그에 따른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인 지원 내용은?“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 사업에서 제공하는 부분은 국내 입찰과 해외 입찰, 콜센터, 입찰 교육 및 컨설팅 부문이다. 국내 입찰은 조달청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민간사업 분야의 입찰·낙찰 정보를 사이트 및 이메일, 모바일웹(연동)을 통해 제공한다. 물품 입찰은 제조·유통·판매 등 66개 항목, 공사 입찰은 일반 건설·전문 건설 등 49개 항목이다. 용역 입찰의 경우 설계·엔지니어링·관리업 등 95개 항목을 제공한다. 해외 입찰은 기업에 미연방정부와 주한 미군의 공사·용역·물품의 입찰 및 낙찰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주한 미군 조달 시장 진출은 국내에서 미국 조달 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는 동시에 향후 미국 본토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되므로 도내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민간 전문 기관에서 유료로 진행했던 입찰 실무 교육과 1대1 입찰 컨설팅 사업이 무료로 도내 기업에 제공된다.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으로 도내 기업의 낙찰률을 높이고 입찰 방법과 투찰 금액 산정,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한다. 교육은 초·중·고급의 커리큘럼으로 공고의 구성과 입찰 용어, 입찰 계약 방식, 공고 선정 시 숙지 사항, 적격 심사 점수 산출 등으로 구성했다. 컨설팅은 현재 투찰 성향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적격 점수 통과 문제점을 도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주요 발주처 특징과 경쟁사 투찰 성향 분석, 재무 진단 등을 통해 투찰 전략의 방향을 제시할 생각이다.”-신청과 활용은 어떻게 이뤄지는지.“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이메일, 전자 입찰 실무 교육, 해외 입찰 정보 제공 등)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터넷 사이트(http://bid.jbba.kr)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회원 가입 시 사업자 등록증을 첨부하거나 팩스(02-850-3566)로 사업자 등록증을 송부하면 된다. 기타 가입 및 문의 사항은 경진원(711-2032)과 콜센터(1644-9927)로 문의하면 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관리에 대한 주문이 쏟아지면서 도내 산업계도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 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 전반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올 들어 산업 현장에서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잇따르고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걸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14일 산업계에 따르면 도내 주요 기업들은 안전관리 매뉴얼의 수정 및 보완과 더불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 훈련, 특별전담팀(TF) 구성을 통한 자체적인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항공과 정유, 화학, 에너지, 건설, 철강 등 전 산업 분야를 망라해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처리가 이뤄지도록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있다.정부도 연이어 터지는 사고에 대응해 주요 산업 설비에 대한 실태 파악과 종합적인 산업 안전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도 지난 9일까지 도내에 소재한 화재 폭발 위험 기업과 공정안전보고서(PSM) 작성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중 감독점검을 마친 상태다.도내의 한 집단에너지 업체 안전관리담당자는 중대 산업 사고에 대비해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 점검과 사업장과 유관기관, 방재 센터 등의 비상 연락망을 재구축했다면서 각 사업장의 설비 및 장비의 노후화 정도를 파악해 교체수리하고 위험유독물질 방제 및 보호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화학 공장 관계자는 한 번의 사고가 기업 자체를 흔들 수 있는 만큼 내부 자체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재점검하는 등 최근 직원들 모두 바짝 긴장하고 있다면서 배관이나 벨브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고 사고에 대비한 안전 교육을 한층 강화하는 등 현장 점검을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부회장)는 14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 등 산업재해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투병 중이거나 사망한 당사자와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직원 가족과 반올림(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지난달 9일 제안한 내용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 경영진이 가족반올림심 의원 3자의 제안을 전격 수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2007년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 여성 노동자 황유미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이후 7년간 끌어온 백혈병 문제가 협상의 돌파구와 해결책을 찾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반올림 측은 그동안 위임장 문제 등으로 협상에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 경영진의 이날 발표로 양측 협상은 일단 급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체적인 보상 범위와 규모 등 난제가 많아 협상 타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권 부회장은 "저희 사업장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백혈병 등 난치병에 걸려 투병하고 있고 그분들 중 일부는 세상을 떠나셨다. 삼성전자가 성장하기까지 수많은 직원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고통을 겪으신 분들이 계셨다.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분들과 가족의 아픔어려움에 대해 저희가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 진작 이 문제를 해결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경영진이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날 사과가 반도체 사업장 근무와 백혈병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발병 당사자와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산업재해 소송에서 보조 참가 형식으로 관여해온 것도 모두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이 문제를 성심성의껏 해결해 나가려고 한다"면서 "지난달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안한 내용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고 당사자와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제안해주신 바에 따라 당사자, 가족 등과 상의하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제3의 중재기구가 구성되도록 하고 중재기구에서 보상 기준과 대상 등 필요한 내용을 정하면 그에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은 가족과 반올림, 심 의원 측에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기관을 통해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안전 보건 관리 현황에 대해 진단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권 부회장은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일 '반도체 백혈병 가족 측 제안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경영진의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직원 가족과 반올림, 심 의원 측은 지난달 9일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의 공식사과와 제3의 중재기관을 통한 보상안 마련 등에 관해 제안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3자 제안 이후 일부 혼선이 있었지만, 상당부분 정리된 것으로 믿는다"면서 "오늘 발표는 4월 9일자 제안에 대한 수용이고, 앞으로 논의가 더 진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는 황씨가 2007년 3월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불거졌고 황씨 부친은 그해 6월 산업재해 유족급여를 신청했다. 이후 그해 11월 반올림이 발족했고 백혈병 피해자들의 산업재해 신청과 행정소송 등이 잇따랐다.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지난해 12월 처음 본 협상을 시도했다. 올해 초 황유미씨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개봉되면서 사회적 관심을 끌었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입원 중인 가운데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회의가 14일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예정대로 열렸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50여명이 서초사옥 39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최 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 회장의 병세와 관련해 "회장님은 안정적인 회복 추세에 계시다. 이럴 때일수록 임직원 모두 회장님의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근신해주시고 사장단은 흔들림없는 경영과 함께 사건사고 예방에 한층 더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고 이준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전했다. 이 팀장은 이어 "회장님 병세와 관련해서는 병원 쪽에서 일정을 정해서 발표할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최 실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 미래전략실의 김종중 전략1팀장, 이수형 기획팀장 등 팀장급 전원이 참석했다. 또 윤부근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윤주화 삼성에버랜드 사장, 전동수 삼성SDS 사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등 계열사 CEO들도 참석했다. 이 회장이 입원한 이후 병원과 사무실에 오가며 업무를 보는 최 실장은 서초사옥 로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다른 통로로 아침 일찍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한 참석자는 "최 실장이 회장님 상태는 안정적이니까 너무우려하지 말고 정상업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온 내용 이상의 얘기는 없었다"며 "회장님의 빠른 쾌유를 빈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귀띔했다. 이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서초사옥으로 출근했다. 이 부회장은 11일부터 병원에 들렀다가 사무실을 오가며 업무를 하고 있다. 서초사옥에는 새벽부터 취재진이 몰려 그룹 총수가 입원한 상황에서 열리는 삼성 사장단회의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서초사옥 주변은 삼성전자서비스노조의 농성으로 경찰이 에워싼 상황이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사장단회의는 특별한 안건이 없으면 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려대 국제대학원 김성환 교수가 '한국의 미래와 미국'을 주제로 오전 8시부터 한 시간가량 강연했다.
세월호 구명장비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한 업체 대표가 부실 점검이 참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 눈총을 받고 있다. 구명장비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한 혐의(업무방해)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해양안전설비 대표 송모씨는 13일 오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사고 책임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명뗏목으로 인사 사고가 났다면 책임을 지겠지만 아무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씨는 "어린 학생이나 희생자들에게 마음은 아프지만 구명뗏목으로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점검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이는 사고 당시 구명벌 46개 가운데 1개만 펴졌고 승객들이 선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점을 볼 때 무책임하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송씨의 해명은 같은 혐의로 구속된 차장 양모(37)씨와는 대조적이다. 양씨는 지난 1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치고 부실 점검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수사본부는 업무방해 혐의로 양씨를 구속한 데 이어 대표이사 송씨와 이사 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이틀 만에 구명장비 안전 점검을 하고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 지역 65개 기업이 2014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돼 총 17억8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전북도는 지난 9일 경상보조 약 13억6000만원과 자본보조 4억2300만원의 혜택을 받는 도내 기업들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보조를 받는 사회적기업은 인증 24곳예비 28곳이며, 자본보조는 인증 8곳예비 5곳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맡는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대상자 5명이 선정됐다.전북도는 지난 9일 도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도 지원기관 협의회 심사를 거쳐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우수중소기업인은 고용창출매출신장지역발전공헌우수신제품개발장수기업 등 5개 부문에 대해 선정됐으며, 총 경쟁률은 5대 1이었다.이들은 오는 22일 공로패와 인증 현판, 경영개선 보조금 5000만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또 전라북도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향후 5년간 기업활동에서 우수중소기업인으로서의 예우 및 지원을 받게 된다.올해 선정된 각 부문별 우수중소기업인과 선정 사유는 다음과 같다.△고용창출= 송종율(40) 존스미디어 주식회사 대표. 한 해 고용인원 158.3% 증대(19명 증가) 및 매출 신장율 134.5% 기록.△매출신장= 홍철호(56) (주)플러스원 대표. 한 해 매출 신장율 97.8% 증대, 정읍 관내 초등학생 매월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기여도 높음.△지역발전공헌= 서정훈(40) 제너럴바이오(주) 대표. 지역 복지시설 및 지역인재 장학금 후원 등 지속적 나눔활동, 경영성과도 우수.△우수신제품개발= 양계모(50) (주)옵토웰 대표. 국내외 특허 26건 및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지난해 매출의 32.9% 연구개발비 투입.△장수기업= 김병진(59) 전일목재산업(주) 대표. 1978년 기업 설립해 대를 이어 운영, 친환경 웰빙 공간 창출 위한 한옥 건축재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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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행정과 왕실의 뿌리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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