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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우본은 특별소통기간에 접수될 소포 물량이 지난해 설 명절(1천179만개)보다 16% 증가한 1천37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우본은 신속하고 정확한 우편물 소통을 위해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천100명의 보조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하루 2천150대의 차량과 배송 장비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어패류나 육류 등을 담은 소포는 반드시 아이스 팩을 함께 넣어 포장해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 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해야 한다.설 연휴가 임박하면 우편물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어 적어도 22일까지는 배달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또 주소, 우편번호, 연락처 등을 정확히 적어야 배송이 지연되지 않는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작년보다 3.7% 하락한 18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일·견과·나물·육란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 가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국물가협회가 설을 앞두고 차례용품 29개 품목가격에 걸쳐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에서 일제 조사를 벌인 결과 18만7710원으로 지난해 19만4950원보다 3.7%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육류를 포함한 14개 품목 가격이 상승한 반면 과일류 등 15개 제품이 하락했다.품목별로 보면 과일류 가격은 작년 양호했던 기상여건 영향으로 떨어졌다.특히 배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상품 5개를 준비하는데 드는 전국 평균비용은 1만6250원으로 2만원보다 18.8% 하락했다.밤 1㎏을 구입하는 데 드는 전국 평균비용은 5880원으로 7840원에 비해 25.0% 하락했다.대부분의 나물류 가격도 떨어졌다.시금치 1단은 지난해 3150원에서 2140원으로 32.1%, 애호박 1개의 전국 평균비용이 1790원에서 1600원으로 10.6% 각각 하락했다.수산물 중 수입산 조기(부세), 북어포 한 마리, 동태포(1㎏)를 구매하는 데 소요되는 전국 평균비용은 작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1만8690원이었다.반면 계란, 쇠고기, 닭고기 등 대부분 육란류 품목들은 오름세를 보였다.연합뉴스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민원이 가장 많은 상품은 정보통신서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구제 요청 건수는 3만3천222건으로 지난해(3만2천806건)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 중 정보통신서비스 관련 상담은 4천673건(14.1%)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 4천117건, 여행숙박 2천749건 순이었다. 소비자 주요 불만사항은 정보통신서비스의 '지역별 서비스제공 편차'와 '품질 불만족' 등이었다. 상담 유형별로는 소비자문제에 대한 해결 규정 및 상품정보 요청이 6천222건(18.7%)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불만 5천201건(15.7%), 소비자의 계약해제해지 관련 문의 3천983건(12.0%), 청약철회 3천689건(11.1%)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정보센터의 한 관계자는 "통신사들의 과도한 경쟁 탓에 소비자들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서비스 품질과 세부 요금 규정 등을 잘 확인해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13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설날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전주점은 이번 ‘설’이 전주지역의 대형할인점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물가인상 및 소비심리 위축이 예상돼 예년보다 더욱 힘들 것으로 판단, 판촉 전략에 고심하고 있다.설 선물 세트상품 특별 행사에는 한우·굴비·사과·배·홍삼 등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선물세트를 비롯해, 정육·수산·청과·건강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 등 각 상품별 선물세트가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중·저가의 실속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한우지예 명품세트(4.2kg)는 주문제작으로 60만원, 지역우수상품인 단풍미인 한우1+ 등급 이상인 살치, 토시, 안창, 치마가 들어간 단풍미인 한우 명품세트(2.8kg)는 59만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참예우, 청풍명월한우 등 한우 브랜드에서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판매하며, 도초도 굴비세트는 25만원, 천년다랑 HACCP 인증을 받은 굴비세트는 70만원에 판매한다.
우수한 품질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바탕으로 전북 도지사로부터 ‘Buy전북상품’으로 인증받은 기업에 대한 현판식이 13일 군산시 서수면 (주)나인팜스(대표 최항석)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완주 도지사, 이성수 군산시 부시장, 김용만 도 민생일자리본부장,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현판은 (주)나인팜스, 오성제과, (유)해양전자장비, 아리울수산, (주)아리울21식품, 돈가스나라 등 총 6개 업체에 수여됐다. 이 업체들은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수도권 특판 행사, 우수상품관 입점 등의 브랜드 홍보 지원을 전북도로부터 3년 동안 받게 된다.김완주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Buy전북상품’의 내수 및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이 생산한 ‘임실치즈’가 지난 9일 TV홈쇼핑 방송채널인 ‘홈&쇼핑’에서 전량 매진돼 1억 39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번 방송은 5탄까지 진행된 홈쇼핑 사업에서 목표 매출액 대비 100%를 달성한 4번째 성과다. 지난해 8월 1탄 다산푸드 고춧가루를 시작으로 2탄 신덕식품의 ‘김치’가 1억 1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완판된 바 있다.3탄 (주)아이니의 유아동내의는 1억 85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고, 앙코르 방송에서도 2억 49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탄 (주)궁중의 청국장도 1억 4500만 원의 매출과 함께 완판됐다.홈쇼핑 판매 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TV홈쇼핑을 통한 제품 판매 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장길호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TV홈쇼핑을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층 본매장에서 프랑스 패션잡화 브랜드인 블랙마틴싯봉의 ‘론리 데이(Lonely Day)’ 핸드백 전 상품 50% 할인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블랙마틴싯봉은 평소 ‘노 세일’(No Sale)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다.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전주점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20만6000원, 대형마트는 29만5000원이 들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지역의 전통시장 14개소와 대형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20만6000원, 대형유통업체는 29만5000원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설에 비해 각각 0.8%, 1.7% 하락한 것이다.aT 관계자는 “지난해 대체로 날씨가 좋아 대다수 품목의 생산량이 충분해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사과와 배는 태풍 피해가 없어 낙과가 없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전년대비 각각 25.1%, 63.0% 증가했고, 월동배추와 무 등도 생산량이 충분해 가격이 하락했다. 그러나 나물류(도라지·고사리)와 임산물(대추·곶감) 등은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수확량이 감소했고, 쇠고기와 계란은 수산물 대체 소비에 따른 수요증가로 가격이 상승했다.
전북우정청(청장 문성계)은 오는 22일까지 ‘2014년 우체국쇼핑 설 할인대잔치’를 열고 팔도특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할인상품은 사과·배·한과·곶감 등 전북지역 공급상품 500여종을 포함, 팔도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수축산물 6400여 종의 우수한 특산품이 준비돼 있다.우체국쇼핑은 농어촌 직거래방식이어서 가격이 저렴하고 철저한 원산지 관리와 품질관리로 믿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8일 지하1층 수예매장에서 화사하면서도 디자인이 세련되고 따뜻한 양단 요이불과 극세사 이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지하1층 박홍근, 아이리스, 쉐모아, 내츄럴시티 매장에서는 오는 19일까지 20% 세일을 진행하며 최저 20만원에서 40만원 대까지 판매한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김은영 홈패션 파트리더는 “추운 날씨 탓에 실내 방한을 생각해 이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집안도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 화사한 색상의 이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설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우양호, 이하 농관원)은 오는 29일까지 특별사법경찰 108명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00명을 투입해 육류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쇠고기갈비세트, 인삼제품 등 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농관원 전북지원은 1단계로 오는 15일까지 제조가공통신판매와 유통업체 위주로 단속활동을 벌인 뒤 이어 2단계로 29일까지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를 단속한다.전북지원은 특히 이번 단속에서 수입산을 국산으로 표시하거나, 수입산과 국내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전북지원은 단속과 더불어 농축산물 부정유통 사전 방지를 위해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을 활용해 전통시장, 농축산물 판매현장 등을 중심으로 부정유통방지 캠페인도 전개한다.우양호 농관원 전북지원장은 수입량이 급증하거나 소비자 관심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 성수기, 품목별 원산지표시 취약시기에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신년 첫 ‘첼린지 세일’을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일은 신년을 맞아 처음 진행되는 세일로 각 매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각 영업 매장 별로 10~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며 전관 행사장과 각 층별 행사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설 연휴를 앞두고 관공서 및 기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 선물과 상품권 판촉 등의 업무를 위해 ‘설날 선물 상담팀(영업활성화 T/F팀)’을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월 30일까지 활동을 하게 되는 이번 상담팀은 직원 7명이 전주시와 전북 지역의 기업체 및 단체 전화상담, 방문 등을 통해 상담 주문에서 배송까지 당일 시스템으로 운영한다.전주점 선물상담팀은 300여개의 기업체를 특별 관리하고 특히 명절시즌에는 리콜 및 방문을 통한 선물 상담을 진행한다.또한 롯데백화점 상품권 출시 20주년을 맞아 디자인을 바꾼 10만·30만·50만원 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점은 새해를 기념해 오는 1월15일까지 100여가지 선물세트 품목 중 예약구매 고객에 대해 최대 30%를 할인하고, 이와는 별도로 특정 신용카드를 이용해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30일 밝혔다.또한 상품별로 2+1, 3+3, 4+1, 5+1, 10+1 등 추가 덤 증정행사도 병행,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부담을 던다는 계획이다.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가 내년 1월 15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주요 제품을 보면 밀크플러스 우유식빵 가격을 2천600원에서 2천800원으로 7.7%, 카스텔라를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8.3%, 블루베리쉬폰 케이크를 2만1천원에서 2만2천원으로 4.8% 각각 올린다.이번에 인상되는 제품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640여개 품목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93개 품목이다. 나머지 440여종의 가격을 동결할 계획이다.다만 세부 인상 품목과 인상폭은 점포별로 다를 수 있다. 이번 가격인상은 2011년 6월 이후 2년 6개월여만에 이뤄졌다. 연합뉴스
롯데마트는 설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30일 설 차례상 준비에 18만9천460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마트가 설 1주일 전 제수용품 28개 품목을 마트에서 살 때 드는 비용(4인 가족 기준)을 예상한 결과로, 지난해보다 5천400원 정도 적은 비용이다. 마트 측은 과일채소, 수산물은 가격이 29% 내리고 축산물은 4%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올해 태풍 피해를 당하지 않고 작황이 좋았던 배(5개개당 650g)와 저장 물량이 늘어난 곶감(10개)은 각각 전년보다 32%, 9% 싼 1만 원 선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사과(5개개당 330g)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4천700원에, 생산량이 준 단감(5개개당 180g)은 전년보다 18% 오른 6천500원에 각각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채소도 산지 작황 호조와 재배면적 확대로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려 시금치(1단)와 애호박(1개)은 각각 전년보다 25%가량 내린 2천700원, 2천500원에 거래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고사리(400g국산)와 도라지(400g국산)는 생육 부진과 인건비 상승에 따라 전년보다 8% 정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파악됐다. 수산물은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 참조기(1마리100g)는 19% 내린 1천3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집계됐다. 돼지고기(후지500g)는 전년보다 25% 오른 3천750원, 계란(30입특란)은 15%가량 오른 6천4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우 산적(우둔1등급 400g)과 국거리(400g)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 외 떡국 떡(1kg), 전통 한과(220g), 밀가루(2.5kg), 청주(1.8ℓ) 등은 전년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과일채소수산물 가격이 내리면서 차례상 비용은 다소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9층 스카이 파크에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트장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스케이트장은 내년 3월23일까지 평일 30분, 주말 1시간 단위로 운영하며, 이벤트 행사 기간 중 보호장비 및 스케이트를 무료로 제공한다.롯데백화점 이벤트 담당 김종옥씨는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추억도 떠올리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도 선사할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최근 아기 옷, 자전거 등 육아물품의 가격이 일반 소비자 물가보다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육아정책연구소(KICCE)의 ‘KICCE 육아물가지수 기초 연구’ 보고서를 보면 분유, 배냇저고리, 어린이집 보육료 등 53개 육아 대표품목을 바탕으로 산출한 영유가 육아물가지수는 5월부터 9월까지 1.10% 상승했다.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0.56%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연합뉴스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복리후생 지원금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으나, 복리후생비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법원이 전원합의체판결로 소정 근로에 대한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임금만을 통상임금으로 정의해 복리후생비는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통상임금에 포함될 것을 우려해 온누리상품권 대량 구매를 기피해 온 기업들이 부담 없이 설·추석 명절 상여금 또는 휴가비 등 복리후생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는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전북경영자총협회, 전북상인연합회와 함께 연말연시 온누리상품권 40억원 판매를 목표로 한 구매협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도 자체적으로 온누리상품권구입 시 개인할인 3% 적용을 개인당 1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온누리상품권 구입 시 개인할인 3% 적용은 개인당 30만원 한도다.또 이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한 축이며 나라의 사회안전망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인 전통시장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달라”며 “사회복지재단에 온누리상품권으로 기부해도 기부금납입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고, 도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권장 노력의 결과로 ‘주성기업’ 등 현대차 협력업체들이 3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구매했다”고 말했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도 “온누리상품권을 5억원 이상 대량구매하면 상품권에 기업로고를 인쇄해주고 있다”며 “주요경제단체에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대한 민간부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0일 전북지역 중소기업인 (주)궁중의 청국장이 TV 홈쇼핑 방송채널 ‘홈&쇼핑’에 방송돼 1억 4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량 매진되는 등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홈쇼핑 판매 지원 사업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TV 홈쇼핑에 진출하는 경우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8월 1탄 다산푸드의 고춧가루에 이어 2탄 신덕식품의 김치가 목표 매출액 대비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3탄으로 준비한 (주)아이니의 유아동 내의는 1억 8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특히 (주)아이니 상품은 앙코르 방송을 진행한 지난 9일 2억 4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홈쇼핑 판매지원 사업을 통한 도내 업체들의 매출증대 및 홍보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장길호 원장은 “내년에도 홈쇼핑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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