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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18일 올 겨울 추위와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온 및 방수·방설 기능의 소재로 만들어진 스포츠 슈즈·부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주점은 웰빙과 편리함을 두루 갖춘 스포티한 겨울 패션 트렌드에 맞춰 스포츠 슈즈, 부츠 페스티벌을 오는 26일까지 브랜드 본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노스페이스 패딩부츠는 10만5000원, 롱패딩부츠 13만원,네파 펄부츠 18만5000원, 방한부츠 17만9000원, 코오롱스포츠 거위털부츠 16만원, 컬럼비아 밍스부츠 14만8000원, 머렐 패션부츠 11만9000원에 판매한다.롯데백화점 전주점 남성가정팀 임재형 파트리더는 "올 겨울 폭설과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실용적인 기능에 스타일을 갖춘 방한 부츠 제품이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마트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할인행사를 한 달 내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차 행사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대표상품으로는 호주산찜갈비(100g) 1150원(삼성·국민·신한·현대카드 적용시), 미국산 활 랍스터(마리, 450g내외) 1만1800원, 제주산 감귤(3.4kg/박스) 5980원, 제주방어회(240g 내외) 9900원, 호주산 불고기(100g) 990원 등이다.또 이마트 태양초 고춧가루(1.8㎏) 2만7900원, 비트 바스켓(4㎏) 9900원, 하기스 매직팬티(대형 92p/특대 76p) 3만 5900원에 판매한다.
베개가 목뼈(경추)를 제대로 지지해야 잠이 편해진다는 이론을 반영해 시중에는 라텍스와 메모리폼, 플라스틱 등 다양한 기능성 베개들이 출시돼 있다.엄마팔베개(대표 오재욱)는 단순하고 명쾌한 방식으로 베개를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엄마팔베개는 경추봉이 경추를 확실히 받치고 솜은 뒤통수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특허 '제0006348호'를 통해 경추봉은 헝겊 주머니 안에 숯이나 편백나무 등 단단한 소재를 채워 밀봉해 힘을 가해 눌러도 찌그러지지 않는다.경추봉 소재는 개인의 취향 혹은 계절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스마트폰에 연결해 음악이나 영어문장 등을 들으며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스마트 경추봉과 음이온을 방출하고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세라믹 경추봉 등 다양한 경추봉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 063-714-2554
농협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기업의 후원금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농산물 상생협력 마케팅'을 추진한다.기업의 후원금으로 농산물 또는 포장박스에 회사 광고나 제품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생산 농업인은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게 하고 소비자는 싸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11일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수)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농산물 포장상자에 기업광고 문구를 인쇄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해당 기업에서 후원금을 받아 농산물 가격을 인하하는 농산물 상생협력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농산물 상생협력 마케팅'은 시기별로 소비자가 민감하게 느끼는 품목 중 가격이 폭등하거나 수급조절이 필요한 품목을 선정, 기업의 후원금으로 농업인으로부터는 제값에 구매하고 소비자에게는 싸게 공급하는 마케팅이다.농협중앙회는 우선 계열사인 NH농협생명에서 3억 원의 후원금을 받아 골목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중소 슈퍼마켓 및 전국 농협매장을 통해 감귤(5㎏)을 정상가격보다 3000원 싸게 파는 행사를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전개한다.해당 감귤상자에는 'NH농협생명이 우리 농산물을 응원합니다'라는 광고 스티커가 부착된다. 농협은 또 국내 중소 제화업체인 '안토니 구두'에서 5000만원의 후원금을 유치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배추 3포기를 사면 1포기를 덤으로 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도 안토니 구두의 광고 스티커가 부착된다.농협 관계자는 "골목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중소유통상인과 협력해 상생협력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 기업의 후원금을 유치해 지속적으로 농산물의 상생협력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배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이달 말에는 '배추 상생협력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점(지사장 유영삼)은 10일 올 김장배추가격 폭락에 따른 배추 소비촉진 일환으로 '김장 3포기 더 담그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하나로클럽 전주점은 김장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15일까지 3포기들이 배추 6망을 구입하면 1망을 더 주는 배추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자랜드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고객감사 세일을 진행한다.5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0만 마일리지 또는 사은품 2종을 선물하며, 8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20만 마일리지와 사은품 1종을 선물하며, 10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0만 마일리지와 사은품 1종을 제공한다.김치냉장고 구매고객에게 최대 23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밥솥과 청소기, 블랙박스, 헤드폰 등 소형가전, IT제품 25가지를 창립기념 행사기간 동안 세일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제품에 따라 최대 49%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전자랜드 마컴그룹 권혁대 그룹장은 "전자랜드가 지난 25년동안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자랜드를 아껴주고 찾아주신 고객 은공"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항상 만족감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농협 전주하나로마트는 7일부터 20일까지 농협브랜드 돼지고기를 최대 61%까지 할인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정상가격 980원인 앞다리살 100g은 이번 행사로 6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휴카드인 NH농협, KB국민, 롯데 카드로 결제하면 380원에 살 수 있다.정상가격 1850원인 목심 100g도 1080원에 살 수 있으며,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780원에 구입할 수 있다.농협은 추석 이후 육류 소비감소와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에 따른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확대를 통해 돼지고기 가격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은 6일 롯데 창립 34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부츠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부츠홀릭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탠디, 소다, 미소페, 닥스, 키사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부츠 균일가 대전으로 탠디, 소다, 닥스 앵글부츠 각 16만5000원, 미소페 롱부츠 20만9000원, 소다 롱부츠 19만5000원에 판매하며 트랜드북, 키사, 무크 앵글부츠는 9만9000원~15만8000원에 선보인다.롯데백화점 전주점 배현숙 파트리더는 "작년에 이어 올 겨울 역시 폭설과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에 따라 실용적인 기능에 스타일을 갖춘 방한 부츠 제품이 올 겨울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부풀어 오르는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일부는 보증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교환이 안 돼 불만을 사고 있다. 또 액정에서 발생한 하자는 보증기간이 남았음에도 소비자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나서야 교체해주는 등 원칙 없이 AS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소비자들에 따르면 갤럭시 시리즈 휴대전화 관련 인터넷 카페에는 배터리 부풀어 오름 현상으로 충전을 못 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일부 시리즈는 보증기간 6개월이 지났다는 이유로 교환마저 안 된다는 불만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특히 출시 1년 6개월가량 된 갤럭시S3 사용자에게서 집중적으로 발생, 항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최근 보증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그러나 한 인터넷 카페 회원은 "갤럭시노트1 사용자로 지난 5일 서비스센터를 찾았으나 보증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돈을 주고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 액정에서 발생하는 잔상 문제로 서비스 센터를 찾았다는 이 모(52)씨는 "보증기간이 남아 있고 엄연한 제품 하자인데도 자체 기준으로는 이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다 강력한 항의를 받고 나서야 교체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리를 마친 뒤 담당 직원으로부터 차후 같은 증상이 발생해도 다시는 교체해 줄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SDI의 한 관계자는 "갤럭시 시리즈에는 여러 회사에서 생산한 배터리가 장착되고 있으며 문제의 부풀음 현상이 발생하는 배터리는 우리 회사 제품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인터넷 쇼핑이 소매 유통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면서 대형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식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817억원이었던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신선 및 가공식품 거래액이 2012년 3조 8476억원으로 무려 21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등 쇼핑 편의를 추구하는 고객이 급격히 증가한 데다,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강화하면서 온라인 식품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대형마트 3사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신선 및 가공식품 매출 비중이 전체의 60~70%대로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의 경우 신선 및 가공식품의 인터넷 쇼핑몰 매출 비중이 올해 상반기 62.6%를 기록했고, 홈플러스 59.9% (2012년), 롯데마트 73.8%(2011년) 등으로 조사됐다.대형마트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축된 브랜드와 상품 신뢰도, 배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식품 판매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모바일 쇼핑을 통한 식품 판매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같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농협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식품 판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농협은 내년에 농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 '국민행복장터'(가칭)를 개설할 예정이다.'국민행복장터'는 지역농협과 소비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지역농협이 농산물 포장 후 소비자에게 상품을 발송하는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이다.
롯데마트가 내수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고급화한 옷걸이를 판매하고 어묵을 무게단위로 싸게 판매하는 등 이색마케팅을 벌이고 있다.종전 옷걸이는 돈을 주고 구입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많아 구매 빈도가 낮고 매출 비중도 적은 품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세탁 건조, 의류 보관 등 옷걸이의 용도가 세분화함에 따라 별도로 구매가 필요한 상품이라는 인식이 늘고 있다.쌀쌀할 날씨에 맞춰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101개점 조리매장에서 '내 맘대로 만드는 킬로 어묵탕'을 선보인다. 연합뉴스
롯데백화점(점장 홍정화)은 창립 34주년을 맞아 1일부터 3일까지 화장품 매장에서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 총 16개가 참여하는 '행운박스' 스페셜 이벤트와 프렌치 감성의 대표 브랜드 블랙 마틴싯봉(BLACK Martine SITBON)의 론니데이(Lonely Day) 행사를 진행한다.'행운박스'란 각 브랜드 별로 본 매장에서 특정 상품이 들어 있는 박스를 구입할 경우 박스 안에 추가적으로 동일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이나 다양한 샘플 및 감사품을 담아주는 행사다.
올해 말부터 컵라면이나 우유, 참치캔 등 식품의 유통기한이 전면에 크게 표시된다. 정부입찰 계약서에 갑과 을 문구가 사라지며 공원에 설치된 CCTV가 고도화되고, 비상벨 설치가 확대된다.안전행정부는 31일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병무청 등과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75개 행정·민원제도 개선과제를 발표했다.정부는 올해 말부터 식품의 유통기한을 제품 전면에 기존 10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확대해 표시하라는 내용의 권고기준을 마련해 각 식품제조회사에 보급할 계획이다.지금까지 식품의 유통기한은 식품제조회사마다 제품의 측면, 아래, 뚜껑 등으로 제각각이어서 소비자들이 유통기한을 확인하려면 일일이 찾아야 했다.정부는 내년에 정부입찰·계약 집행기준을 개정해 정부입찰 계약서에 갑을이라는 문구를 발주자와 계약상대자 등으로 바꿀 계획이다. 불평등한 관계에서 횡포를 부리는 '갑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다.정부는 또 내년부터 전국 도시공원 중 절반에 설치된 CCTV가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이나 차량번호 등을 식별할 수 있도록 적외선 내장 카메라나 별도의 투광기를 갖추도록 관련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CCTV가 설치되지 않은 도시공원에는 가로등이나 화장실 등에 파출소 등과 연결된 안전벨 설치를 확대한다.연합뉴스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전국 222개 수협 공판장에서 판매된 수산물의 1/3 이상이 외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의 소매판매사업인 바다마트의 수입수산물 점유율도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3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가 올해 1월~9월 까지 판매한 수산물의 35%가 외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국 222개 수협 수산물 공판장에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5만1132톤의 수산물이 판매됐으며 이중 34.3%가 외국산 수산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외국산 판매량 32%보다 2%가 상승한 것이다.품목별로는 코다리명태해파리가 100% 외국산이었고, 새우살 98.6%, 임연수어 92.8%, 미꾸라지 92.7%, 낙지 92%, 쭈꾸미 91.3%, 새우 90.8%, 명태 84.5%, 바지락 70%, 꽁치 69.3% 순이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민수 의원(민주당, 진안무주장수임실)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바다마트의 경우 수입수산물 점유율이 지난해 2.0%에서 올해 2.4%로 0.4%p 증가했다.김춘진 의원은 "어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수협의 공판장에서 외국산을 30% 넘게 취급하는 것은 안전한 우리 수산물의 신뢰도 함께 추락시켜 수산물 판매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중 하나"라고 지적했다.또 박민수 의원은 "수협 공판장의 경우 경매품목을 거절할 수 없는 규정상 수입수산물 취급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소매판매사업은 국내산 수산물만을 취급하는 것이 수협의 공익목적과 소매판매사업의 경영전략에도 부합할 것"이라며 "바다마트에서는 국내산 수산물만 취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는 가게라는 뜻의 '나들가게'가 시름에 빠졌다. 나들가게는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골목상권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동네 슈퍼마켓을 선정해 컨설팅과 시설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모두 660억 원을 투입해 165㎡(50평) 미만인 전국의 동네 슈퍼마켓 1만 11개를 나들가게로 선정해 지원해왔다. 전북지역의 나들가게는 모두 751개로 경기 1760개, 서울 1408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한다.나들가게 사업이 종료된 지 8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들가게를 폐업하거나 취소한 점포는 올해 8월 기준 52개(7.2%)에 이른다. 대형 유통업체의 시장 진입과 사후 관리의 미비, 중소유통물류센터의 낮은 활용도 등으로 나들가게 사업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보는 도내 나들가게 운영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정부는 나들가게에 선정된 점포에 간판 교체와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 포스(POS)의 무상지원,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자금 대출 지원, 경영개선 상담 등을 제공했다.그러나 예산을 투입한 것에 비해 결과가 신통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폐업한 나들가게의 89.7%(578개)가 경영 악화를 폐업 사유로 꼽았다. 점주의 취소 요청(89개)과 사망건강 등의 개인 사유(66개)가 뒤를 이었다.폐업을 하지 않은 일부 점포들의 상황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소규모 점포의 밀집과 대형 유통업체의 진입이 심화되면서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2010년 6월부터 전주시 금암동에서 나들가게를 운영 중인 김영호씨(73)는 "간판과 가판대 교체, POS 설치를 지원받을 때 사비를 들여 리모델링을 했는데 점점 매출 실적이 떨어지면서 그 마저도 빚이 됐다"면서 "소비자들도 나들가게에 대해 잘 모르고 애착도 없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이어 "주변에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서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이와 더불어 지도요원의 발길도 끊겼다"고 덧붙였다.지난 2012년 12월을 기준으로 나들가게 사업이 종료된 뒤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전주시 인후동의 나들가게 점주는 "초기 기본적인 업무를 해결해주며 신경을 써주는 듯 했지만 이내 전화도 잘 받지 않아 상품기획이나 영업전략 제시 등에는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서 "POS가 고장나 고치려 해도 방법을 알지 못해 개인적으로 업체에 연락해 고쳤다"고 말했다.중소소매업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시설 현대화를 위해 도입된 POS와 중소유통물류센터 간의 전산망이 제대로 연계되지 않아 활용 자체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을 다룰 줄 모르는 고령의 나들가게 점주들의 경우 중소유통물류센터가 아닌 일반 도매시장에서 물품을 주문한다.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인터넷이나 점주가 직접 방문해 물품을 구매해야하기 때문이다.일부 점주들은 또 물건을 박스 단위로 구매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소규모 구매를 선호하는 동네 슈퍼마켓이 꺼릴 수밖에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마트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점 20주년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 850원(KB·신한·삼성카드 구매 시), 알찬란(30구)은 3740원, 햇생굴(250g/봉)은 2480원, 국물용 멸치(1.5㎏)는 8500원, 제주 활광어회(450g내외)는 1만7900원, 국산굴비 40마리는 9700원, 3겹 천연펄프 화장지(27m×30롤)은 7500원, 미국산 다우니 섬유유연제(2.95L)는 6500원, 풍년 비바엔 압력솥(3L)은 3만9800원, 호주산 양모 혼방이불(S)은 3만5900원에 판매한다.또한 10월31일, 11월1일 양일간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 전품목 40%할인(삼성·신한·KB카드 구매 시) 한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겨울철 야외활동에 대비해 고객들이 실속있는 가격으로 아웃도어 상품을 구비할 수 있도록 '레드페이스 구스다운재킷 상품전'을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한다.이번 상품전은 작년 이월 상품 뿐 아니라 2013년 신상품까지도 대폭 할인 판매하며, 행사기간 중 구매 고객 모두에게 고급 산악 양말과 고급 산악용 스카프, 아웃도어 목도리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2013년 구스다운재킷 신상품은 30%, 등산화를 포함한 등산용품은 20%, 2012년 이월 구스다운재킷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레드페이스는 이번 상품전에서 콘트라구스써미트스톰 재킷 8가지가 가장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재킷은 다양한 컬러에 높은 보온효과와 복원력 및 경량성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구스다운 제품(32만 2000원)이다.또한 헤비 구스다운재킷인 콘트라구스익스퍼트 재킷(36만 4000원)과 퍼텍스구스트레킹 재킷(33만 6000원)도 눈 여겨 볼 만 한 인기제품이라는 게 레드페이스의 설명이다.레드페이스 구스다운 재킷은 충전재로 100% 구스다운을 사용하고 털이 빠져나오지 않게 해주는 다운프루프(downproof) 안감을 이중으로 덧대 털 빠짐 현상을 완벽하게 해결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강력한 방수와 방풍 기능은 물론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한편 레드페이스는 최근 빅 모델 정우성과 함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가지고 있는 정통성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한 '겟 레드(Get RED)'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도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CSI)가 두 달 연속 소폭 상승했다.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3년 10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로 지난 달 104에 비해 1포인트 올랐다.가계의 현재생활형편CSI는 93으로 지난달 92에 비해 1포인트 올랐고, 가계수입전망CSI는 100으로 지난달과 같았다.특히 소비지출전망CSI는 108로 지난달 104에 비해 4포인트 올랐다. 교통·통신비 및 주거비가 지난달 대비 각각 6포인트와 8포인트 하락했지만 외식비와 내구재 등은 3~5포인트 상승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청바지에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준치를 3배나 초과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연맹은 28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12개 브랜드의 남성용 청바지 15종을 대상으로 한 품질과 안정성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베이직하우스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술표준원 고시 기준치(1㎏당 30㎎ 이하)를 초과하는 1㎏당 88.8㎎ 검출됐다. 연합뉴스
원료가격을 둘러싼 논란에도 롯데제과가 과자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최근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과자 10여 종의 가격 인상안을 제시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당초 롯데제과는 `마가렛트'`가나초콜릿'`애플쨈쿠키'`딸기쿠키'`석기시대'`해바라기'`고구마의 전설'`꼬깔콘-스위트아몬드컵' 등의 가격을 평균 9.2% 올린다고 발표했었다.최근 일부 편의점에 제시한 가격 인상안도 이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대형마트에는 마가렛트 5종류와 애플쨈쿠키, 해바라기 초코볼, 석기시대, 몽쉘 크림 2종류, 몽쉘 카카오 2종류, 몽쉘 딸기 2종류 등 모두 14종의 가격 인상안을 제시했다. 인상폭은 11.1%인 것으로 전해졌다.업계 관계자는 "롯데제과는 이미 일부 편의점과 가격 협상을 시작했고 대형마트와도 조만간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인상 시점은 다음 달 중순께로 제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롯데제과는 이달 초부터 카카오버터와 전란액(껍질을 제거한 액체 상태의 계란)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인상을 추진했으며, 편의점 베스트올과는 협의를 마쳤다.하지만, 롯데제과가 가격인상 요인으로 제시한 카카오버터와 전란액 등 사용 비중이 미미한 데다 밀가루설탕대두유식물성 기름 등 주요 원료의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내렸는데도 가격인상을 추진한다는 비난 여론이 나왔다.게다가 작년보다 매출 대비 원재료 구입 및 소모품 사용비율이 낮아졌는데도 가격을 올린다는 지적도 있었다.이에 대해 롯데제과 관계자는 "원료 구입비중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원재료 외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전기료, 수도료 등이 다 올라 어려운 상황"이라며 "인상요인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가격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식품은 부가가치가 낮은 사업인데 불가피한 가격인상으로 비난받는 것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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