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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55분께 전북지방경찰청 A경정(52)이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한 도롯가에 세워진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경정은 전날 '등산을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소식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일단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각지의 조폭을 동원해 250억원 규모의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국내외 운동 경기에 거액의 베팅을 할 수 있는 불법 사설 도박 사이트를 개설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사이트 운영자 주모 씨(26)와 한모 씨(34) 등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또 도박 사이트 회원을 모집하거나 거액의 도박을 벌인 광주지역 모 폭력조직원 백모 씨(24) 등 2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주 씨와 한 씨는 지난해 6월 20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약 11개월 동안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3500여명의 회원들을 상대로 30억원 상당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주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 동안 베트남과 필리핀 등지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직원으로 일하며 터득한 사이트 운영 수법을 바탕으로 자금줄인 한 씨와 함께 국내에서 범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주 씨 등은 전주 등 전국 각지의 조직폭력배들을 지역총판장으로 모집, 수익의 일부를 주는 조건으로 회원 모집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또 관리자 3명을 월급제로 고용해 사이트 회원들에게 스포츠 경기 정보와 도박금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24시간 고객센터까지 운영했다.이들 조직폭력배들은 속칭 먹튀(배당금을 환전해주지 않는 행위)가 없는 안전한 사이트라고 홍보해 1년여 만에 급속도로 사이트 규모가 커졌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한달수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주 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무실, 입출금 계좌, 사이트 도메인 등을 수시로 바꿔가며 범행을 이어갔다면서 특히 이들은 전국적인 관리망을 가진 조직폭력배를 이용해 많은 회원을 모집하고 관리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조직폭력배의 개입이 확인된 만큼 범죄 수익금이 폭력조직 운영자금으로 흘러들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5일 군산 대명동 (구)역전시장 등 인근에서 이유 없이 일반시민과 상인들에게 시비를 청하고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아 온 이른바 동네조폭 A씨(6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약 1개월 동안 10여명의 피해자들에게 폭행 6회, 재물손괴 1회, 협박 1회, 모욕 1회, 절도 1회 등의 피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시장 상인 120여명은 연명으로 탄원서를 제출한바 있다.
운행중인 차량에 손목을 고의로 부딪히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25일 유흥가와 대학가 주변 골목길을 지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처리를 요구해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이모 씨(28)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8월 22일 오후 9시께 군산시 수송동 한 술집 앞 노상에서 운전 중이던 A씨(32여)의 승용차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손등을 갖다댄 뒤 통증을 호소,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245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씨는 사촌동생과 친구를 속칭 바람잡이로 동원해 술 마시고 운전한 것 아니냐, 사람이 크게 다쳤다며 운전자 A씨에게 사고 접수를 종용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씨는 전주익산 등지의 유흥가에서 서행 중인 차량을 노려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5월 31일부터 같은 해 11월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7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의 사기행각은 유독 손목을 부딪혀 단기간에 보험금을 자주 타내는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끝을 맺게 됐다.
전국 각지의 조직폭력배를 앞세워 회원을 모집한 뒤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조직폭력배들을 각 지역 총판으로 세우고 회원들을 모집한 뒤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운영자 주모(26)씨와 한모(35)씨, 전주지역 폭력조직 조직원 강모(26)씨 등 6명을 구속했다.경찰은 또 이 사이트의 회원을 모으고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이모(34)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주씨와 한씨는 지난해 6월 20일부터 최근까지 11개월간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250억원의 판돈을 입금받아 이 가운데 3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에 만연해 있는 '먹튀'(이용자가 고배당의 수익을 얻었을 때 운영자가 배당하지 않고 도망치는 수법)가 자신들이 운영하는 도박 사이트에는 없다고 광고하는 방법으로 빠른 속도로 회원들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다.주씨 등은 이에 대한 보증으로 서울과 인천, 대구, 전주, 광주 등 각 지역의 조직폭력배를 총판으로 내세워 회원들을 모집했으며, 직원 3명을 별도로 고용해 24시간 사이트 이용자들이 베팅과 환전을 할 수 있도록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실제 이 도박사이트는 회원들이 높은 배당금을 받는 게임에 승리했을 때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배당금(게임당 최고 300만원)을 지급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이 도박사이트는 먹튀가 없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회원 수가 3천500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각 지역 총판들은 자신들이 모은 회원들이 게임에서 졌을 경우 베팅액의 35%를 수수료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주씨 등은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전주에 있던 사무실을 태국으로 옮기고 대포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한달수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조직폭력배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던 중 전국적인 연계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운영자와 총판 등 30여명을 검거했다"며 "이 중에는 각 지역 조직폭력배 8명도 포함돼 있어 불법 이익금이 폭력조직의 운영자금으로 유입됐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 사이트의 은행계좌 등을 압수해 5천만원의 도박자금을 압수하고, 아 직 검거되지 않은 총판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24일 공공장소에서 90도로 인사하는 조폭식 인사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실제 지난 20일 낮 12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에서는 예식장 주차장에 건달들이 일렬로 줄을 서서 90도로 인사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112에 잇달아 접수되는 소동이 일어났다.이에 따라 경찰은 덕진경찰서 조직폭력전담팀과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를 동원, 신원확인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로 지난 23일 전주지역 모 폭력조직 행동대장 A씨(47) 등 5명을 검거했다.전북경찰청 형사과 관계자는 90도 인사를 하거나 문신을 노출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을 야기하는 조직폭력배들의 행동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면서 불법행위 발생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50분께 정읍시 태인면의 한 돼지농장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컨테이너에서 잠자던 직원 A씨(56)가 연기를 흡입하고 목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류를 조작해 국가보조금 수천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농업인이 경찰에 적발됐다.장수경찰서는 24일 국가의 농가지원 사업에 조작된 서류를 제출해 보조금을 챙긴 혐의(보조금관리에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 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13년 3월 27일 과수 생산시설 및 보조금을 농가에 지원하는 국가사업 참여를 신청하면서 허위서류를 장수군청에 제출, 총 4200만원 상당의 국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씨는 거래처와 짜고 허위 거래명세서와 무통장 입금 확인서 등을 만들어 사과묘목을 사들인 것처럼 속인 뒤, 2013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보조금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공무원의 현지심사 등 확인 작업에 대비해 이 씨는 농가에 생산설비를 갖춰놓고, 예전에 자체 생산해둔 사과묘목을 새로 구매한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챙기려 한 혐의(공갈미수)로 김모 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월 26일 오후 2시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주차장에서 A씨(37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설치해 둔 몰래카메라에 불륜사실이 찍혔으니 계좌로 2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로하겠다면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씨는 문자를 보내기 사흘 전 전주시 산정동의 한 무인텔에서 투숙하며 해당 무인텔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본 뒤 이처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A씨가 무인텔에 출입하는 장면조차 보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속보= 군산 소룡동 OCI 공장에서 누출된 가스는 폭발성 발화물질인 실란(silane) 아닌 메스꺼움 등을 유발하는 실레인(STC염화규소) 가스로 확인됐으며, 사고원인도 폭발이 아닌 누출로 판명됐다. (23일자 4면 보도관련기사 7면)이 사고로 OCI 생산팀 직원 1명이 호흡곤란 증세로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공장 인근 농경지에서 작업을 벌이던 농민 12명이 동군산병원으로 호송됐다가 6명은 퇴원했고, 나머지 6명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가스 누출 사고 원인은 T-149 탱크 상부 밸부에서 미세한 크랙이 발견돼 누출방지장치를 설치하던 중 부품이 이탈하면서 염화규소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OCI 허관 군산공장장은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지난 22일 오후 4시3분께 군산 폴리실리콘 2공장에서 원료물질인 염화규소가 유출되는 사고로 시민들에게 피해와 불안감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일각에서는 모노실란(SiH4)이 누출돼 호흡곤란 및 폭발의 위험성을 언급한 바 있지만 저의 군산 공장에서는 모노실란을 취급하지 않고 이번에 누출된 실레인(염화규소)은 폭발과 인화성이 없는 물질이라고 밝혔다.허 공장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관련 기관과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인근 농작물 피해와 관련해서도 제 3의 기관을 통한 조사를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보상할 계획이며, 동종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장 전 기계 점검을 벌이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는 할머니를 차로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모 씨(59)를 22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군산시 선양동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유모 씨(72여)를 차로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22일 오후 4시 1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화학공장에서 실레인(SilaneSiH4) 가스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인부 임모 씨(25)가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에 의해 반경 2㎞가 통제됐다. 임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용량 10t 가량의 가스 탱크에 연결된 배관 일부에 손상이 생겨 공장 관계자가 수리하던 중, 압력에 의해 배관에 남아 있던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드러났다.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실레인은 피부에 닿으면 수포를 일으킬 수 있고, 흡입 시 메스꺼움과 두통을 유발하는 독성물질로 알려졌다.사고가 발생하자 새만금지방환경청과 119소방대 등 유관기관은 방재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와 누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정읍경찰서는 22일 안마를 핑계로 노인들의 환심을 사 고가의 장신구를 몸에서 풀게 한 뒤 이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신모 씨(47여)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2월 중순 정읍시 소재 김모 씨(80)의 집을 찾아가 안마를 해주겠다며 환심을 산 뒤, 어깨와 손 등을 주무르다 시가 40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빼게 해 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 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정읍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금반지와 목걸이 등 총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신 씨를 구속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0시 1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산업폐기물 처리공장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1080㎡ 규모의 폐기물 보관창고 중 절반 가량인 480㎡을 태워 2700만원(소방소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군산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즉각 소방인력과 소방차 20여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창고 내부에 있던 200t 가량의 폐기물이 타오르면서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20일 오후까지 잔불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유아용품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기고 물품은 보내지 않은 혐의(상습사기)로 문모 씨(33여)를 19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서 산양분유와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싼 값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242명으로부터 구매대금 총 2900여만원을 통장에 입금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문 씨는 사기행각이 적발돼 자신 명의의 통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시아버지남편 등 가족 명의로 통장을 새로 개설해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미 같은 혐의로 6건의 재판을 받는 도중에도 범행을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완산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대부분이 가정주부였다면서 추가 피해 신고가 잇달아 접수되고 있어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문 씨는 사채빚과 밀린 카드값 등을 갚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할 목적으로 속칭 대포통장을 모아 조직원에게 보낸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통장 모집책 A씨(46)를 19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주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며 지난 3월 초순부터 이달 15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포통장을 시외버스 터미널의 수하물 우편 서비스를 이용,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있는 서울로 다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카드깡을 해주겠다고 속이거나 몇 만원의 대가를 주고 통장 명의자를 모집한 뒤, 각 지역의 또다른 택배기사를 이용해 대포통장을 전주로 보내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10여개의 대포통장을 한 상자에 담아 다른 물건으로 무게를 늘려 평범한 택배처럼 위장하는 수법으로 40여차례에 걸쳐 총 400여개의 통장을 서울로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덕진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A씨와 같은 중간 모집책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로부터 대포통장 등을 압수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방창현)는 21일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기소된 김모씨(32)의 항소를 기각,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편취한 보험금이 많고 범행이 반복적으로 이뤄졌으며, 수사를 피해 상당기간 도주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담배회사 직원을 사칭해 사업투자를 미끼로 1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19일 유모 씨(40)를 구속하고 노모 씨(3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 2월 17일까지 정모 씨(42)에게 ‘미리 확보한 담배를 담뱃값이 오른 뒤 파는 사업이 있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1억2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 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이 챙긴 돈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방창현)는 19일 지인들과 공모해 상습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기소된 김모(3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김씨는 2010년 7월 25일 오후 10시께 전북 전주시 동부우회도로에서 무쏘 차량을 운전해 공범인 A씨의 BMW 차량을 들이받고도 또 다른 공범인 B씨가 무쏘 차량을 운전한 것처럼 속여 B씨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1천23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이듬해 9월까지 10명과 공모해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모두 1억5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범행 횟수와 편취 금액이 많고 피해보험사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데다 수사를 피하며 상당기간 도주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전 10시1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의 한아파트 옥상에서 전모(60)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전씨가 5층 높이의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중 화단으로 떨어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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