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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영화만 넘쳐나는 시대. 문화적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대안으로 작은 영화를 내세운 '2008 전북독립영화제'가 28일부터 31일까지 메가박스 전주에서 열린다.올해 슬로건은 '함께해요 독립영화'. 올해로 8회째를 맞지만, 여전히 독립영화를 생경하게 여기는 지역 주민들과 일상에서 친숙하게 만나기 위한 노력이다.올해 영화제에는 경쟁섹션인 온고을섹션에 10편, 장·단편초청섹션에 35편 등 총 45편이 상영된다. 조시돈 독립영화제 사무국장은 "'관심'이란 큰 틀 아래 출품작들을 일관성있게 정리했다"고 말했다.온고을섹션은 50% 이상을 지역을 기반으로 촬영한 영화다. 총 47편이 공모, 10편이 선정됐다. 최진영 프로그램 팀장은 "지난해까지는 온고을섹션을 경쟁과 비경쟁섹션으로 나눠 상영했지만 올해는 보다 양질의 영화를 보여주기 위해 경쟁섹션 10편을 두 섹션으로 묶어 두번씩 상영하기로 했다"며 "지역민들과 지역의 영화가 친근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온고을섹션 중 비경쟁으로 상영되는 '온고을섹션 3'은 그동안 객체가 됐던 장애인들이 직접 주체가 돼 만든 영화들을 묶은 특별섹션이다.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감독이 돼 소통의 도구로 영화를 활용한다.온고을섹션에서는 대상 옹골진상 1편과 우수상 야무진상과 다부진상 2편 등 총 3편을 선정한다. 대상에는 300만원의 제작지원금과 폐막식 상영 기회가, 우수상에는 각각 10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주어진다.장·단편초청섹션 상영작들은 비정규직, 성적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사회의 아픈 곳들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가 타자화해 바라봤던 그들의 삶을 깊이있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 최팀장은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좋은 작품으로 회자됐던 작품들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감독주간은 독립영화의 스타감독 김종관 콜렉션으로 감독이 직접 고른 5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다른 섹션이 강한 주제의식으로 직설적 표현을 하고 있다면, 김종관 콜렉션은 말랑말랑한 영화들이다.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 메가박스 10관. 개막작은 조선족 감독으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광호 감독의 '궤도'가 선정됐다. '궤도'는 지체장애인인 실제 인물 '최금호'의 삶을 모티브로 한 연변 최초의 장편영화로 국내외 평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영호 독립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독립영화제는 열악하기는 하지만 우리 스스로 지역의 영화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작은 문화운동"이라며 "힘들게 만든 창작활동에 많은 지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개막식 및 개막작은 무료, 다른 상영작은 4000원. 문의 063) 282-3176
재단법인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제10회 2009 전주국제영화제'에 올릴 한국영화 장·단편 출품작을 공모한다.제10회를 앞둔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 단편의 선택'을 공식 경쟁부문으로 전환, 다양한 작품들을 발굴해 선보일 계획.'2008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정병길 감독의 '우리는 액션을 배우다'는 'CJ-CGV 한국장편영화 개봉지원상'과 'JIFF 최고 인기상', 밴쿠버영화제와 유바리 국제환타스틱영화제에 수상하면서 주목을 모았다.이승준 감독의 '낮술'은'JJ STAR상'과 '관객평론가상',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했으며, 토론토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에 진출해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넷팩상'을 수상한 이승준 감독의 '신의 아이들'역시 한중일 PD 포럼 경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해외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이번 출품작 공모엔 극, 다큐멘터리, 실험,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길이에 제한이 없다. 60분 이상인 장편은 11월부터 내년 2월6일까지, 60분 미만인 단편은 11월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우편 접수만 가능. 문의 02)2285-0562. koreanfilm@jiff.or.kr
제6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AISFF 2008)가 내달 5일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30여 개국의 영화 70편을 싣고 엿새간의 비행에들어간다.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집행위원장 안성기와 특별심사위원 김혜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의 프로그램과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아시아나 영화제는 국내에 있는 유일한 단편 경쟁영화제로, 올해 국제경쟁부문에는 역대 최다인 1천700여 편이 출품돼 예선을 거친 30개국 52편이 본선에 진출, 총상금 3천800만원의 10개 부문 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일본 오구리 고헤이 감독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은 '나는 행복합니다'의 윤종찬 감독, 영화평론가 켄트 존스, 영화음악가 조영욱, 심재명 MK픽처스 대표로 구성됐으며 배우 김혜수와 정보훈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김혜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다닐 때 단편영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단편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다"며 "성실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개막작은 지난해 사전 제작지원 선정작인 박종영 감독의 '7인의 초인과 괴물 F'와 프랑스 엘리자베스 마레, 올리비에 퐁트 감독의 '아스팔트 위의 마농'이며 폐막작은 올해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이다.비경쟁으로 마련된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리들리 스콧, 안드레 타르코프스키 등 거장의 처녀작과 왕자웨이 등 아시아 감독들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감독열전-시네마올드 앤 뉴', 단편 호러영화들을 묶은 '테마단편전-11월의 나이트메어' 등이 마련됐다.이와 함께 프랑스 유명 배우 겸 감독 루이스 가렐의 출연작과 연출작을 소개하는 '믹스플래닛' 섹션도 마련돼 루이스 가렐과 라시드 하미 감독이 방한해 한국 관객과 만난다. 또 국내 특수분장 전문가인 윤예령 유영분장 대표가 마스터클래스에 나선다.
이리역 대형 폭발 참사를 다룬 영화 '이리'가 다음달 개봉된다.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역과 모현아파트 경로당, 중앙시장, 모현동사무소 등 舊 이리역 현지를 배경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촬영된 영화 '이리'가 11월13일 개봉될 예정이다.영화 '이리'는 이리역 대형 폭발 사고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고 고향을 떠난 사람들을 통해 가족의 해체를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망종'(2005년),'경계'(2007년) 등의 작품으로 세계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엄태웅, 윤진서가 주연으로 출연한다.지난 1977년 11월11일 발생한 이리역 폭발사고는 다이너마이트와 전기 뇌관 등 40t의 고성능 폭발물을 실은 화물열차가 이리역에 정차해 있던 도중에 폭발한 대형 폭발 사고로 역무원과 시민 등 59명이 이 사고로 사망(부상 1천343명)하고 반경 8㎞ 내의 학교와 주택의 건물이 파손됐다.
할리우드 5대 영화사 중 하나인 '워너브러더스(Warner Brothers Pictures, Inc.) '로케이션 관계자들이 전북지역을 방문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전주시는 7일부터 9일까지 워너브러더스더스 빌 바울링(Bill Bowling) 세계 로케이션 책임자 일행이 전주시 등 전북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이들은 이번 전북 방문에서 전주영화촬영소를 비롯 부안 영상테마파크, 한옥마을, 새만금, 내소사 등 도내 곳곳을 방문, 로케이션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워너 브러더스는 워너가의 4형제에 의해 1923년 설립됐으며 슈퍼맨 등을 제작했다.
비보이의 춤과 코미디를 결합한 댄스 코미디 '브레이크 아웃'이 한국-태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태국 방콕 무대에 오른다고 제작사 세븐센스가 2일 밝혔다. '브레이크 아웃'은 2천500석 규모의 방콕 시암 파라곤홀에서 현지 언론 및 태국 여행업자, 일반 관객 등을 대상으로 1-5일 공연을 펼친다. 제작사 세븐센스는 공연을 선보이면서 현지 여행사에 한국 관광 상품에 들어갈 '브레이크 아웃' 한국 공연 관람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가 같은 장소에서 공연하면서 태국 주요 여행사에 5천 장의 관람권을 판매하기도 했다. 제작사는 "최근 5년간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 수가 연평균 17%씩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브레이크 아웃'이 태국 관광객 유치를 증진시키고 양국간 문화교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라오스, 인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 '브레이크 아웃'은 방콕에 이어 내년 싱가포르, 중국 등 동남아시아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또 지난달 18일에는 뉴욕 유니언 스퀘어 극장에서 공연을 시작, 12일까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이 35년만에 부활한다. 부산일보사는 1973년에 중단했던 `부일영화상'을 부활해 오는 10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17회 영화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에 국내최초의 영화상으로 출발, 1960년대까지 부산지역 최대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았으나 TV보급 확대로 영화산업이 안방극장에 밀리면서 1973년 16회를 끝으로 중단됐다. 올해 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 16개 부문의 일반상과 ▲국내영화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영화발전공로상 ▲부산일보 독자가 뽑은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특히 남녀 주연상 시상은 16회 때 주연상을 받았던 김희라씨와 윤정희씨가 맡는다. 상금규모는 총 5천여만원이다. 임권택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배우 안성기씨와 영화평론가, 교수 등 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식에는 김희라, 윤정희씨를 비롯해 신성일씨 등 과거 한국영화 전성기를 빛냈던 원로급 배우들은 물론이고 안성기, 강수연, 조재현 등 현재 한국 영화계의 톱스타들도 참가한다.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부일영화상의 부활은 세계4대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부산을 영상산업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 오후 7시30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무대에서 배우 정진영과 김정은의 사회로 개막돼 부산을 9일간 `영화의 바다'로 안내한다. 개막식에는 100명에 달하는 국내외 스타급 배우들이 참석해 `별들의 향연'을 펼치며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이 영화 `미션'의 OST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가운데 `하바네라'를 열창,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 참석한 다수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허남식 부산시장과 함께 참석할 예정인 개막식장은 주홍빛 텅스텐 조명과 라틴음악으로 차분하면서도 격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개막식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 뒤 개막작인 카자흐스탄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의 영화 `스탈린의 선물(The Gift to Stalin)'이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에는 역대 최다인 60개국, 315편의 영화가 초청돼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37개 상영관에서 관객을 맞이하며 폐막작은 윤종찬 감독의 `나는 행복합니다'가 선정됐다. 또 PIFF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85편, 자국 밖에서 처음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8편,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되는 아시아 프리미어 95편이 각각 상영된다. 특히 PIFF의 유일한 장편 경쟁부문인 `새로운 물결(뉴 커런츠)'에 출품한 작품 14편은 모두 월드 또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여서 PIFF의 높은 위상을 반증했다. 세계적인 거장의 신작이나 화제작, 월드프리미어 등을 소개하는 '갈라 프리젠테이션'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다. 쉬커(徐克)의 '모든 여자가 나쁜 것은 아니다', 왕자웨이(王家衛)의 '동사서독 리덕스' 등 4편이 상영된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주목받는 루마니아 영화 12편을 소개하는 '루마니아 뉴웨이브', 서구가 아닌 아시아만의 영웅을 그린 영화 11편을 모은 '아시아의 슈퍼히어로', 이탈리아 거장 타비아니 형제 감독의 회고전, 1950~1960년대 시대상을 드러내는 한형모 감독의 회고전 등 특별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제작 지원 시장으로 자리 잡은 '부산프로모션플랜(PPP)'과 영화 기획자들의 모임인 '코리안 프로듀서스 인 포커스(KPIF)' 등으로 구성된 '아시안필름마켓'은 3~6일 부산 씨클라우드호텔과 파라다이스호텔, 프리머스 시네마,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부산영화제의 핸드프린팅 주인공으로는 쉬커 감독과 프랑스 여배우 안나 카리나, 이탈리아 파올로 타비아니 감독이 선정됐다. 예매는 인터넷(www.netmarble.net)과 함께 모바일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관객들이 쉽게 표를 살 수 있게 됐으나 전체 표의 30%는 현장에 판매하기로 했고, 밤을 잊은 영화 마니아들을 위해 남포동에서도 심야상영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PIFF의 전용관으로 사용될 부산영상센터(두레라움)가 2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첫 삽을 뜨고, 4~5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 37개 도시의 영화.영상정책 책임자들이 참석하는 제1회 `아.태영상정책포럼(FPP)'이 개최된다.
한국과 뉴질랜드가 29일 공동제작 영화에 대해 상호 지원하는 영화 공동제작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문화부 장관 겸임)와 협정을 체결했다고 문화부가 전했다. 이날 협정 체결은 2003년 제안된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올해 5월 클라크 총리 방한 때 이명박 대통령과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가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협정이 적용되는 공동 제작 영화는 양국 정부가 각각 자국 영화로 간주해 지원하게 되며 결국 양국의 지원을 모두 받게 된다. 또 협정은 양국이 제3국과 영화 공동제작 협정을 체결하면 제3국 제작자의 영화 공동제작 참여를 허용, 한국 영화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컴퓨터그래픽, 디지털 시네마 기술 등 분야도 포괄적인 협력 증진 조항을 포함해 국내 영상기술의 발전에도 도움될 전망이라고 문화부는 강조했다. 아울러 이 협정은 공동제작 영화의 해외 배급을 촉진하는 내용도 담고 있어 아시아 지역에 편중된 한국 영화의 해외 진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뉴질랜드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우수한 영화 제작 기술을 보유해 미국 할리우드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해외 촬영지 및 후반 작업기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영화산업 진흥 지원제도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협정은 양국 영화산업의 강점을 결합하고 영화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이후 뉴질랜드에서 촬영작업을 진행한 한국영화는 '번지점프를 하다', '올드보이', '실미도', '남극일기' 등 이미 적지않다. 유 장관과 클라크 총리는 협정 체결에 앞서 환담을 갖고 양국간 영화산업의 협력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 관광, 체육 교류의 확대도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함께했다. 한편 유 장관은 이날 데미언 오코너 관광장관, 클레이튼 코스그로브 스포츠레저 장관, 데이비드 컨리브 정보통신기술장관과도 잇따라 만나 상호 관광협정 체결 등 양국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0월 2~10일 개최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개막식에는 국내외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별들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28일 PIF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폐막작 `나는 행복합니다'의 주연을맡은 현빈과 이보영을 비롯해 안성기, 강수연, 박해일, 김혜수, 공효진, 정진영, 예지원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부산영화제의 시작을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또 김정은과 한예슬, 이병헌, 강혜정, 박은혜, 봉태규, 신현준, 유준상을 비롯해 무려 80명에 달하는 영화계의 스타들이 부산영화제에 동시에 뜰 예정이다.해외에서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일본의 우에노주리, 중국의 `4대 소황후'로 불리는 리샤오루, 미국의 아론 유와 한국계 배우인 문블러드 굿, 대만의 계륜미, 홍콩의 서천우 등 각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만한 배우 10여명이 부산행 비행기 티켓을 끊어놨다. 이 밖에도 상당수 국내외 스타들이 "촬영 일정을 미루더라도 부산영화제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0월2일 부산에는 100명이 넘는 스타급 배우들이 집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13~15일 추석 연휴를전후로 관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롯데시네마는 13~15일 에비뉴엘관, 건대입구관, 홍대입구관 등 전국 17개관에서회원 포인트로 영화 OST나 도서, DVD, 티셔츠 등을 받을 수 있는 '한가위 3일 장터'를 연다.또 지점별로 경품을 내걸고 민속놀이 대회를 연다. 에비뉴엘관은 14일 '추석 차례상 차리기' 이벤트를 통해 차례상에 음식 이름을 적은 종이를 바르게 배치한 고객에게 식사권, 연극 초대권 등을 주며 13일과 15일에는 제기차기 대회를 연다.영등포관은 14일 팔씨름 대회를 열고 평일 영화관람권을 증정하고 대전관은 13~15일 투호와 딱지치기 대회를, 안양관은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CJ CGV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기전'을 2장 이상 예매한 관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추석 특별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또 11일 개봉하는 일본 영화 '20세기 소년' 관객 가운데 4명을 뽑아 원작 만화를 준다. 홈페이지에서 15일까지 '20세기 소년'을 예매하면 만화 단행본 24권 전권을 받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5일까지 CGV 홈페이지에 새로 회원으로 가입하면 CGV 무료 예매권을 받을 수 있다. 매주 100명에게 1인당 4장이 주어진다.메가박스 동대문점은 11일 동대문점 오픈을 기념해 추석 연휴에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의 티켓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며 영통점은 추석 당일 오후에 링 던지기와 윷놀이를 진행하고 외식상품권이나 음악 CD 등을 증정한다.
추석 연휴가 최악의 날짜로 포진했다. 추석 당일은 토요일이고 주 5일제 근무가 대부분이 요즘 회사들을 생각하면 휴일은 15일 월요일 뿐. 짧은 연휴 탓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거나 짧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짧은 연휴를 의식한 탓인지 극장가도 다른 해에 비해 개봉 영화가 넉넉하지는 않다. 명절이면 많은 영화들이 상영을 시작해 가족들이 극장 나들이를 즐겼다면 올해는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다. 하지만 양보다도 질이 중요한 것. 이미 영화나 책으로 증명이 된 재미있는 작품들이 추석을 타깃으로 개봉하고 액션물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어드벤처 장르도 새롭게 선보인다.△ 웃고 즐기기에는...가족들이 함께 보며 웃을 수 있는 영화가 명절 영화로 최고라고 치면 역시 코믹물. 매해 추석이면 웃음을 주던 '나홀로 집에'는 아쉽게도 만날 수 없지만 새로운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11일 개봉한 '울 학교 이티'(15세 관람가/ 120분)는 코미디 배우로 자리를 굳힌 김수로가 단순무식 체육 선생으로 한바탕 웃음을 선물한다. 유명하거나 인지도 높은 배우가 많지는 않지만 배우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마치 배우들이 실제 모습이 그럴 것 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치열해진 입시 전쟁으로 체육 과목 대신 영어를 가르치게 된 천성근(김수로 분)의 좌충우돌 영어선생 되기 에피소드. 참고로 제목의 이티는 잉글리쉬 티쳐(English Teacher)를 줄여 학생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재미는 보장 합니다가요 시장만 리메이크 열풍이 부는 것은 아니다. 이미 검증이 된 원작이 있는 작품들이 영화로 다시 만들어 지고 있다.지난 주 개봉한 맘마미아(본지 5일자 소개)를 시작으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두 편과 영화로 개봉했던 스타워즈가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다.만화책으로 더 유명한 '꽃보다 남자'(12세 관람가/ 130분 ).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던 작품이 영화로 돌아왔다. 순정만화다운 풋풋함과 유치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이야기. 잘생긴 남자 배우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하다.'20세기 소년'(12세 관람가/ 141분)의 세 시리즈 중 첫 번째 편도 개봉한다.만화의 내용을 아는 사람이라면 흥미진진하고 모르는 사람이라면 숨이 막힐지 모른다. 웬만한 SF 공상 영화를 능가하는 훌륭한 스토리 때문. 어릴 적 친구들이 장난으로 만든 '예언의 서'가 현실로 실현되는 공포와 두뇌게임이 그려졌다.훌륭한 작품은 어떻게 변해도 감동은 변함이 없다. SF 물의 원조 '스타워즈: 클론 전쟁'(전체 관람가/ 98분)이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웠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아이들과 극장 나들이를 하면 좋을 듯.△ 통쾌한 액션 한판!교통 체증 스트레스, 음식 하느라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는 액션 영화만큼 좋은 것이 없다. 깨고 부수는 장면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며 쌓인 피로를 마음껏 풀 수 있다.한국 영화 '영화는 영화다'(18세 관람가/ 112분)는 멋있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소지섭 강지환이 주인공을 맡았다. 성질 나쁜 배우 장수타(강지환 분)과 배우의 꿈을 꾸는 진짜 조직폭력배 이강패(소지섭 분)의 이야기. 스포일러성 글이 될까 두렵지만 모 배우의 눈물씬은 정말 심금을 울린다.용병 출신의 킬러 조(니콜라스 케이지)가 방콕의 권력자들을 암살하는 방콕 데인저러스(15세 관람가/ 98분). 니콜라스 케이지가 총 쏘는 모습으로 등장한 포스터의 포스는 영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멋진 액션을 구사하는 주인공의 연기에 박수! 클래식하게 끝나는 영화의 엔딩 장면도 묘미다.
창작극회 124회 정기공연 '꿈꾸는 슈퍼맨' 시연회가 열린 2일 오후 8시 창작소극장. 시연회 전제는 세트나 조명 등 무대상황이 실제 공연과 다를 수 있다는 것. 중극장 공연을 앞둔 배우들의 연기는 과장돼 있을 정도로 힘이 넘쳤다.6일 오후 4시·7시, 7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공연되는 '꿈꾸는 슈퍼맨'은 창작극회의 중견단원 곽병창 우석대 교수가 쓰고 연출한 창작초연작이다.댐 건설로 터전을 잃고 비켜나 살거나 흩어져 간 사람들의 향수와 욕망에 관한 이야기. 물 밑에 잠긴 고향과 떠나간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이 모두의 가슴 속에 지워지지 않는 앙금이라면, 소용돌이 치는 세상 속에서 일확천금에 대한 욕망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곽교수의 고향은 실제로 지금은 수몰된 진안 용담. 그는 "고향 이야기를 한번쯤은 하고 싶었다"며 "단순히 향수만으로 고향을 그리기에는 시대에 맞지 않을 것 같아 개발과 고향이라는 두 지점에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자칫 소재가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만큼, 극 중간중간마다 다양한 장치들을 해놨다. 회상 장면 등에 미니어처나 인형극을 삽입하면서 환타지적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전라도 토박이 작가가 쓴 희곡답게 대사도 구수한 사투리로 쓰여졌다. '고향의 봄' 노래도 여러 버전으로 흘러나온다.류영규 김기홍 이부열 홍석찬 전춘근 배건재 박규현 등 창작극회 단원들이 총 출연한 가운데 정경선씨가 약간은 모자란 '필순'역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중견 배우들의 단단한 연기와 신예배우들의 신선한 연기가 균형을 맞춰나가고 있다.
'제12회 전북청소년연극제'가 전주영상미디어고 'I.N.G'와 전주솔내고 '리허설'의 공연으로 2일 전북예술회관에서 개막했다.총 6개교가 출전한 올해 청소년연극제는 3일 한별고 '이데아'와 전주여고 'SINCE1996', 4일 전주온고을여고 '산목'과 호남제일고 '하제'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청소년연극제를 주관한 전북연극협회 류경호 회장은 "전국청소년연극제 지원금이 향상되고 입상시 관련대학 입시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는 등 청소년연극제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며 "아직도 참여율이 저조하지만, 이제는 연극제가 경연대회라기 보다는 청소년들의 공연예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병선 청소년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청소년의 문화활동 요구와 참여에 누구나 공감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청소년연극제를 통해 한 편의 연극을 스스로 올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청소년 문화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심사기준은 기성극을 모방하기 보다는 학생극다운 작품으로, 공연의 창의성과 지도교사와 학생간의 조화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5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 공연장. 이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제4회 청소년 독백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사랑이 지나간 수레바퀴 자국을 그린 독립영화 상영회가 열린다.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소장 장낙인)와 클럽투비원이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테마로 최진성 감독의 다큐멘터리 '에로틱 번뇌 보이'를 상영한다.최감독은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랑은 없다"고 말한다. 처음엔 힘들지 않았다 하더라도 나중엔 힘든 사랑 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그는 '빡센 사랑'과 '더 빡센 사랑'으로 나눈다.영화는 감독의 시선을 따라 움직인다. 자기 자신에게, 그리고 지인들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고,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고백들을 담았다.그는 지난 2001년 '뻑큐멘터리-박통진리교'로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엔 '그들만의 월드컵'으로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받았다. 2004년엔 '히치하이킹'으로 MBC 대한민국 영화대상 단편부문 수상,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한국독립영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안문화공간 스물 네 번째 독립영화 상영회는 29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 앞 클럽투비원에서 열린다.29일 광주에서는 '안녕? 독립영화!'를 주제로 같은 작품이 상영될 예정.입장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3000원. 영시미 회원이면 할인혜택을 받는다.문의 063)282-7942. 252-1508.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맡아볼 제작지원팀장을 공개모집한다.응모자격은 지역미디어센터 활동 의미와 역할에 동의하고, 미디어 관련 활동 유경험자이거나 영화·영상 제작 등 2년 이상 경력자. 관련 업무 1년 이상 경력자는 서류전형시 가산점이 적용된다.제작지원팀장은 상영관 및 미디어도서관 운영, 상영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관련 장비 대여 및 관리, 다목적 스튜디오 프로그램·퍼블릭액세스 제작지원 및 기획운영, 독립미디어 제작·상영·배급 지원 등을 맡게 된다.접수는 22일까지 온라인(iksanmc@gmail.com)으로만 받는다. 문의 063) 833-0676
'2008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들이 해외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노영석 감독의 <낮술>은 제작비 1000만원으로 만든 저예산 독립영화. 동어반복의 언어유희와 유머가 살아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흐름 부문 대상에 이어 전주대가 후원하는 JJ-STAR상, 관객평론가상을 받은 수작.노감독은 이 작품으로 이달 '2008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넷팩상과 함께 경쟁부문 특별언급을 받았다. 다음달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 진출도 확정됐다.'전주국제영화제'가 세 명의 감독을 직접 선정, 단편 영화만의 독특한 미학과 화법을 보여주는 '디지털 삼인삼색'. <생일>, <유산>,<나의 어머니>가 선정된 '디지털 삼인삼색 2008 : 귀향'은 지난 7월 '맬버른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8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이어 다음달 '토론토 국제영화제' 10월 '비엔날레-비엔나 국제영화제' 등 세계를 돌며 상영될 계획.전주국제영화제에서 JIFF 최고 인기상, CGV 한국 장편영화 개봉지원상을 동시 수상한 정병길 감독의 <우린 액션을 배우다>도 '2008 뉴욕아시안 필름페스티벌' '밴쿠버 국제영화제'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진솔한 삶의 이야기 속에 코믹함을 담아 다큐도 충분히 재밌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동주 감독의 <빗자루, 금붕어 되다> 는 11월 '2008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전북 HD 영화제작지원사업 지원작 특별 상영 부문에 상영됐던 홍현기 감독의 <물 좀 주소>는 지난 6월 '2008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뉴 탤런드 어워드 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제 1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년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9일간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소장 장낙인)가 청소년 영화제작 워크숍 '일주일 안에 영화 만들기'를 진행, 결과물인 '혼자 하는 사랑' 시사회를 연다. 13일 오후 7시 전주시민미디어센터.지난 4일부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영화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싶어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제작 워크숍. 류지헌 이진원 김한지 정용화 등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기획 및 구성, 촬영, 사운드, 편집 등을 맡았다.'혼자 하는 사랑'은 짝사랑을 소재로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작품. 장소와 소품, 시점 등을 적절히 활용해 대사 없이 행동으로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063) 282-7942.
'2008전북독립영화제'가 지역경쟁섹션 '전북인디' 출품작을 공모한다.사단법인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2008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영화제는 '함.께.해.요.독.립.영.화'를 슬로건으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메가박스 전주점에서 열린다.'전북인디'에서 상영될 작품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 구분이 없으며, 장·단편 형식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 단, 2007년 8월 이후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거나 전북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이 제작·완성한 작품이어야 한다.접수는 9월 5일까지. 홈페이지(www.jifa.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심사자료 등을 갖춰 전북독립영화협회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전북인디'에서는 대상 1편과 부문상 2편을 선정, 차기작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63) 282-3176.
영화 '다크 나이트'가 북미에서 최단 기간에 박스오피스 수입 4억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개봉해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다크 나이트'는 개봉 18일째인 4일 630만달러를 보태면서 모두 4억3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이는 이전 최고 기록 보유작인 2004년 애니메이션 '슈렉 2'의 43일을 25일이나 단축한 것이다.'다크 나이트'는 이미 개봉 첫날 수입, 개봉 첫 주 수입, 2억달러ㆍ3억달러 최단 기간 돌파 등 여러 가지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다크 나이트'의 다음 목표는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1977)다. 스타워즈는 4억6천100만달러를 벌어들여 '타이타닉'(1997)의 6억100만달러에 이어 북미 역대 흥행기록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악의 도시 고담에서 영웅 배트맨과 그의 숙적 조커가 벌이는 운명의 대결을 그린 '다크 나이트'는 국내에서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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