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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방송대상 전북지역 4편 수상

전주MBC의 ‘육식의 반란’과 ‘광대전’이 2년 연속 방송대상을 수상했다.한국방송협회는 5일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최종 수상작을 공개하고 작품상 30개 부문과 개인상 25개 부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주MBC, KBS전주방송총국, 전북CBS가 보도한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판소리명창 서바이벌 광대전(廣大戰)Ⅱ’(연출 김현찬)가 문화예술TV 부문 작품상을,‘육식의 반란2-분뇨사슬’(연출 유룡)이 지역다큐TV 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대전은 판소리 명창들의 역동적인 무대에 서바이벌 방식을 도입해 예술성에 오락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남원 광한루 야외 특설무대에서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최고 명창 8명이 대결해 호응을 얻었다. 육식의 반란은 지난해 전편인 ‘마블링의 음모’에 이어 화제를 이었다. 속편에서는 무분별한 축산 진흥 정책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한 데 이어 가축분뇨로 인해 토양이 오염되는 등의 문제를 다뤘다. 연초 한국방송기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KBS전주방송총국 ‘K소리 프로젝트 악동’(연출 김대현)은 방송대상 지역오락 TV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전북CBS의 이균형·임상훈 기자는 농약을 사용해 재배한 인삼이 친환경으로 인증되는 잘못된 시스템과 유통 과정의 문제를 다룬 ‘농약 범벅 친환경 인삼 한방 화장품으로’를 보도해 지역뉴스보도 라디오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다.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대상 수상작은 KBS대하드라마 ‘정도전’이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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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명
  • 2014.08.06 23:02

배우 이상인과 함께 강호 고수 찾아… EBS '세계견문록'

EBS TV ‘세계견문록 아틀라스’는 4~6일 밤 11시 35분 ‘무림기행’을 방송한다.데뷔 전부터 국선도를 익혀왔고,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등을 통해 무술 실력을 과시했던 배우 이상인과 함께 필리핀, 라오스, 중국을 차례로 찾아 현지 무림고수들을 만난다.1부 ‘필리핀, 아르니스’에서는 필리핀 제2의 섬 민다나오를 찾아 이 땅을 지킨 무술 아르니스를 소개했다. 아르니스는 영화 ‘아저씨’에서 주인공 원빈이 구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2부 ‘라오스, 무에라오’에서는 라오스의 국민 스포츠 무에라오를 소개한다. 무에라오는 6세기에 시작돼 병사들을 위한 무예로 사용됐다가 중단된 후 1975년 라오인민민주공화국 수립을 계기로 국가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수도 비엔티안에는 수십 개의 무에라오 체육관이 있고, 주말마다 열리는 무에라오 경기는 라오스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프로그램에서는 이와 함께 라오스 민족의 전통 무술로, 약 100년 전에 생겨난 칼싸움 판답도 만난다. 싸움이 없어지면서 사라질 위기에 놓인 판답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라오스의 대표 부족인 라오룸족이 칼춤 공연으로 판답의 전통을 이어가고있다.3부 ‘중국, 소림사와 서권’에서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림사를 찾는다. 소림무술은 예로부터 남북으로 나뉘는데, 남소림사는 북소림사보다 정제된 무술이 특징이다. 어렸을 때부터 소림사에 와보는 것이 꿈이었다는 이상인이 현지에서 무림 고수를 만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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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4.08.05 23:02

대안영화축제 '서울 국제 뉴미디어페스티벌' 7일 개막

영화와 미술, 새로운 뉴미디어를 조명하는 대안영화축제 제14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NeMaf)이 오는 7~15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서교예술실험센터, 산울림소극장 등에서 열린다.경쟁부문 ‘글로컬 구애전’을 포함해 대안YOUNG畵-우리 시대의 민속지·글로컬 파노라마·스페인비디오아트특별전·대안장르 1: 재연 혹은 퍼포먼스·대안장르 2: 애니다큐·장 루슈 회고전 등 7개 섹션을 통해 14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개막작은 어린 시절 덴마크로 입양된 제인 진 카이젠의 ‘거듭되는 항거’다. 성인이 돼 제주도에 있는 가족을 찾는 과정을 담은 감독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다.글로컬 구애전에는 17개국에서 출품된 42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우리 시대의 민속지에서는 장률 감독의 다큐멘터리 ‘풍경’, 김경묵 감독의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등 개봉작부터 휴대전화로 촬영된 영국 다큐멘터리 ‘나일 수도 있었던, 혹은 나인 사람들’이 관객들과 만난다.마이크 피기스 감독과 설치미술가 제레미 델러가 함께 작업한 ‘오그레브 전투’,이사벨라 로셀리니가 연출하고 주연한 ‘이사벨라 로셀리니의 그린 포르노: 나를 유혹해봐’는 대안장르: 재연 혹은 퍼포먼스섹션에서 볼만한 작품이다.이 밖에도 E. M. 시오랑의 철학적 글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시 ‘탄생의 불편함’처럼 비디오 실험영화들을 모은 스페인비디오아트특별전과 아프리카에서 60여 년 간 활동한 프랑스의 거장 장 루슈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 회고전도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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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4.08.04 23:02

다문화 가정, 한국인 아버지 역할은…EBS '다문화 아빠학교'

안정행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75만명의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으며 이중 19만1328명은 만 18세 이하의 아이들이다.EBS TV는 스페셜 프로젝트 3부작 ‘다문화 아빠학교’를 31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한다.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에서 외국출신 아내를 둔 한국인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들 아버지의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이를 위해 외국출신 아내와 그 사이에 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4명의 아빠가 ‘다문화 아빠학교’에 참여했다.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엄마를 둔 종민, 필리핀 출신 엄마를 둔 미라, 러시아 출신 엄마를 둔 진아, 파라과이 출신 엄마를 둔 주희와 그 아빠들이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다.이 아이들의 아빠는 대부분의 한국 아빠와 마찬가지로 육아를 엄마에게 맡기고 한 발 뒤로 물러서 있다. 외국인 엄마가 한국 사정에 어두움에도 아빠들은 육아에 참여하지 않고 있거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몰라 난감해하고 있다.1부 ‘아빠, 학교에 가다’에서는 각자 다른 사연과 고민을 품은 4명의 아빠가 ‘EBS 다문화 아빠학교’ 첫 수업 시간 미처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대면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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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4.07.31 23:02

KBS 1TV '시사기획 창', 치솟는 청년실업률 해법 찾는다

KBS 1TV ‘시사기획 창’은 29일 밤 10시 ‘청년실업, 신(新) 주경야독에서 길을 찾다’를 방송한다.프로그램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년실업의 현실을 조명하고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가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알아본다.청년실업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올해 5월 현재 스페인은 54.6%, 이탈리아는 43% 등 유럽은 물론, 선진국 대부분의 청년실업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스위스와 독일은 청년실업률이 각각 2.7%와 7%를 기록해 아주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두 나라가 이처럼 낮은 청년 실업률을 기록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는 일·학습 병행제, 즉 듀얼시스템이다.청소년 시기부터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맞게 기업을 선택하는 방식이다.프로그램은 스위스와 독일이 어떻게 듀얼시스템을 성공시킬 수 있었는지 알아보고 우리나라도 이 제도를 도입하면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 진단해본다.또 우리보다 앞선 2004년 듀얼시스템을 도입한 일본의 사정은 어떠한지 알아보고, 우리 정부가 이미 20여 년 전 비슷한 취지로 도입했다가 실패했던 ‘2+1 제도’와 이번 듀얼시스템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살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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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9 23:02

자연·디지털·용돈이 아이에 주는 영향…EBS'다큐프라임'

EBS TV ‘다큐프라임’은 오는 28~30일 오후 9시 50분 3부작 ‘미래를 바꾸는 교육’을 방송한다.프로그램은 실험을 통해 살펴본 자연주의 교육, 디지털 육아, 경제교육의 효과와 비밀을 전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알아본다.1부 ‘자연, 성장의 밑거름’에서는 자연주의 교육을 실천하는 일본 후바타 보육원을 찾아간다. 이곳 아이들은 맨발로 등원해 맨발로 생활한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들은 맨발로 진흙탕을 기어다니고, 그보다 큰아이들은 맨발로 모래 위를 뛰어다니며 하루를 보낸다. 오감을 통해 뇌 발달을 촉진하겠다는 것이 이곳의 교육이념이다.2부 ‘디지털 육아의 비밀’에서는 디지털 기기가 아이들의 뇌 발달과 인지 정서 조절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동공실험, 인지조절 실험 등을 통해 검증해보고, 디지털 기기에 빠진 유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미국 소아학회는 물론, 각계 전문가들은 만 2세 이하에게는 TV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 모든 디지털 기기를 전면 금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태어나서 24개월 간은 뇌 발달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인데,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쥐여 주는 것은 아이들의 인지, 정서 발달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3부 ‘경제,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힘’에서는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주도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아이들에게 언제·어떻게 경제교육을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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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4.07.28 23:02

한류 그룹 JYJ, 연예계 최초 브랜드 광고 실시

한류스타 그룹 JYJ가 연예계 최초로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TV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콘서트나, 앨범,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연예인 자신을 홍보하는 TV광고는 처음이다.JYJ의 브랜드 광고는 지난 21일 밤 11시 MBC 월화극 ‘트라이앵글’이 끝난 직후 첫선을 보였다. ‘트라이앵글’에는 JYJ 멤버 중 김재중이 출연하고 있다.이번 광고는 내달 8일까지 3주간 공중파와 케이블 TV 채널에서 전파를 탄다.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3주간 TV 광고비로 10억원을 투자했다”며 “이번 광고는 각 방송국의 골든 타임대 광고 시간에 편성되며 대기업 광고와 같은 횟수로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이 광고는 ‘원 포 올’(ONE FOR ALL), ‘올 포 원’(ALL FOR ONE)이라는 카피와 함께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 등 JYJ 멤버를 조명한다.씨제스는 “이번 광고는 JYJ의 음반이나 투어에 대한 광고가 아니라 JYJ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라며 “정기적으로 JYJ가 아티스트로서 가지는 역량과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광고 제작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유례 없는 아티스트 브랜드 광고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의 또 다른 지평을 열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JYJ는 지난 22일 새 앨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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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4.07.24 23:02

JTV 특집 다큐멘터리 '고인돌' 2부작 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

JTV전주방송의 특집 다큐멘터리 ‘고인돌’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6편과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2편을 시상했다. 이날 ‘고인돌’(기획 문성용, 연출 정희도)은 뉴미디어와 지역방송 부문에서 수상했다.이 프로그램은 2부작으로, 1부 ‘영혼의 집’에서는 유럽지역에 분포된 고인돌과 한국의 고인돌 사이의 유사성을 집중 조명했다. 2부 ‘하늘을 새기다’는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의 특징을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고등과학원의 연구를 통해 분석, 이 별자리들이 인류 문명 최초의 천문기록이라는 사실을 담았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경쟁력강화 다큐멘터리 부문에 선정돼 1년간 제작됐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고인돌’에 대해 “선사문화의 타임캡슐인 ‘고인돌’의 의미와 숨겨진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해내고, 고인돌의 고장인 고창을 통해 한국 고인돌 문화의 우수성을 흥미롭게 부각시켜 지역방송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KBS 생로병사의 비밀 500회 특집 ‘코리안 닥터스’, KBS 파노라마 ‘21세기 교욱혁명 미래교실을 찾아서’, MBC 휴먼다큐 ‘사랑’,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소녀의 이상한 탄원서’, 아리랑TV ‘잿빛기와의 노래’가 ‘이달의 프로그램’ 상을 받았다.

  • 방송·연예
  • 이세명
  • 2014.07.23 23:02

실태조사서 일본인 응답자 절반 "한류 이미 끝났다"

한·일 관계가 장기간 갈등을 빚으며 일본 내 한류 분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일본인의 절반은 한류의 생명이 이미 다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1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1∼2월 전 세계 11개국 한류 콘텐츠 이용자 4400명을 상대로 벌인 ‘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인 응답자 400명 중 50%는 향후 한류의 지속 기간을 묻는 질의에 ‘이미 끝났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류 지속 기간으로 ‘1∼2년’을 꼽은 일본인 응답자는 19.5%, ‘3∼4년’이라고 본 사람은 16.3%로, 한류가 4년 내 사라질 것으로 답한 일본인이 전체 85.8%에 달했다.한류가 10년 이상 ‘롱런’할 것으로 전망한 일본인은 6.1%에 불과했다.반면 11개국 전체 응답자 중 한류가 이미 끝났다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그쳤고, ‘3∼4년’ 유지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27.7%로 가장 많았다.재단은 ‘한류 나우(Now) 2014년 1분기’ 보고서에서 한류 전망에 관한 일본인의 부정적 시각에 대해 “고조된 반한 감정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미국, 브라질, 아랍에미리트(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 나라에서 최근 1년간 한류 콘텐츠를 1회 이상 사용해 본 4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합뉴스

  • 방송·연예
  • 연합
  • 2014.07.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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