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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베스트 앨범 ‘스페셜 모먼츠’(Special Moments)를 발표한다.6일 소속사 내가네트워크에 따르면 오는 8일 공개될 이번 앨범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지난 2006년 1집 ‘유어 스토리’(Your Story)로 데뷔한 후 히트시킨 곡들이 수록됐다.‘어쩌다’, ‘킬 빌’(KILL BILl)을 비롯해 ‘시건방 춤’을 탄생시킨 ‘아브라카다브라’까지 지난 8년간의 활약상이 담겼다.특히 이들의 기존 앨범 대부분이 절판돼 시중에서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한 층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앨범 타이틀곡으로는 미공개곡 ‘허쉬’(Hush)를 선보인다. ‘허쉬’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싸이와 공동 작곡한 유건형이 만들었다. 또 유건형과 그룹 언타이틀 시절부터 음악 파트너인 서정환이 작사했다.소속사는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작업해둔 곡 중 미발표 곡”이라며 “신나는 비트에 펑키한 기타 연주가 가미돼 이들의 음악 색깔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노래”라고 소개했다.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올 가을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전주MBC의 ‘육식의 반란’과 ‘광대전’이 2년 연속 방송대상을 수상했다.한국방송협회는 5일 제41회 한국방송대상 최종 수상작을 공개하고 작품상 30개 부문과 개인상 25개 부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주MBC, KBS전주방송총국, 전북CBS가 보도한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판소리명창 서바이벌 광대전(廣大戰)Ⅱ’(연출 김현찬)가 문화예술TV 부문 작품상을,‘육식의 반란2-분뇨사슬’(연출 유룡)이 지역다큐TV 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두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대전은 판소리 명창들의 역동적인 무대에 서바이벌 방식을 도입해 예술성에 오락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남원 광한루 야외 특설무대에서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최고 명창 8명이 대결해 호응을 얻었다. 육식의 반란은 지난해 전편인 ‘마블링의 음모’에 이어 화제를 이었다. 속편에서는 무분별한 축산 진흥 정책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한 데 이어 가축분뇨로 인해 토양이 오염되는 등의 문제를 다뤘다. 연초 한국방송기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KBS전주방송총국 ‘K소리 프로젝트 악동’(연출 김대현)은 방송대상 지역오락 TV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전북CBS의 이균형·임상훈 기자는 농약을 사용해 재배한 인삼이 친환경으로 인증되는 잘못된 시스템과 유통 과정의 문제를 다룬 ‘농약 범벅 친환경 인삼 한방 화장품으로’를 보도해 지역뉴스보도 라디오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다.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대상 수상작은 KBS대하드라마 ‘정도전’이다. 이세명
한류스타 장근석(27)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이 주최한 ‘2014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 사진전’의 수익금이 전액 기부됐다.장근석의 팬클럽 크리제이는 지난 2~3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한 장근석의 사진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 1620만원을 중구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 전액 기부했다고 홍보사 와이트리가 4일 밝혔다. 크리제이는 평소 남산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이번 사진전은 장근석의 세계 각국 팬들이 찍은 장근석의 사진과 영상으로 꾸며졌으며, 일본과 중국, 태국, 페루 등지의 팬들도 현장을 찾았다.연합뉴스
EBS TV ‘세계견문록 아틀라스’는 4~6일 밤 11시 35분 ‘무림기행’을 방송한다.데뷔 전부터 국선도를 익혀왔고,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등을 통해 무술 실력을 과시했던 배우 이상인과 함께 필리핀, 라오스, 중국을 차례로 찾아 현지 무림고수들을 만난다.1부 ‘필리핀, 아르니스’에서는 필리핀 제2의 섬 민다나오를 찾아 이 땅을 지킨 무술 아르니스를 소개했다. 아르니스는 영화 ‘아저씨’에서 주인공 원빈이 구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2부 ‘라오스, 무에라오’에서는 라오스의 국민 스포츠 무에라오를 소개한다. 무에라오는 6세기에 시작돼 병사들을 위한 무예로 사용됐다가 중단된 후 1975년 라오인민민주공화국 수립을 계기로 국가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수도 비엔티안에는 수십 개의 무에라오 체육관이 있고, 주말마다 열리는 무에라오 경기는 라오스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프로그램에서는 이와 함께 라오스 민족의 전통 무술로, 약 100년 전에 생겨난 칼싸움 판답도 만난다. 싸움이 없어지면서 사라질 위기에 놓인 판답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라오스의 대표 부족인 라오룸족이 칼춤 공연으로 판답의 전통을 이어가고있다.3부 ‘중국, 소림사와 서권’에서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림사를 찾는다. 소림무술은 예로부터 남북으로 나뉘는데, 남소림사는 북소림사보다 정제된 무술이 특징이다. 어렸을 때부터 소림사에 와보는 것이 꿈이었다는 이상인이 현지에서 무림 고수를 만난다.·연합뉴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6)이 지난 2일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지드래곤 일행은 이날 해운대에서 열린 행사 참석 차 부산으로 향하던 중 오후 6시30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북 선산 IC부근에서 7중 추돌사고를 당했다.소속사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탄 차량이 연쇄 추돌 사고의 여섯 번째 차량이어서 경미한 접촉 사고였다”며 “지드래곤과 매니저 등 탑승자들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화와 미술, 새로운 뉴미디어를 조명하는 대안영화축제 제14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NeMaf)이 오는 7~15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서교예술실험센터, 산울림소극장 등에서 열린다.경쟁부문 ‘글로컬 구애전’을 포함해 대안YOUNG畵-우리 시대의 민속지·글로컬 파노라마·스페인비디오아트특별전·대안장르 1: 재연 혹은 퍼포먼스·대안장르 2: 애니다큐·장 루슈 회고전 등 7개 섹션을 통해 14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개막작은 어린 시절 덴마크로 입양된 제인 진 카이젠의 ‘거듭되는 항거’다. 성인이 돼 제주도에 있는 가족을 찾는 과정을 담은 감독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다.글로컬 구애전에는 17개국에서 출품된 42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우리 시대의 민속지에서는 장률 감독의 다큐멘터리 ‘풍경’, 김경묵 감독의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등 개봉작부터 휴대전화로 촬영된 영국 다큐멘터리 ‘나일 수도 있었던, 혹은 나인 사람들’이 관객들과 만난다.마이크 피기스 감독과 설치미술가 제레미 델러가 함께 작업한 ‘오그레브 전투’,이사벨라 로셀리니가 연출하고 주연한 ‘이사벨라 로셀리니의 그린 포르노: 나를 유혹해봐’는 대안장르: 재연 혹은 퍼포먼스섹션에서 볼만한 작품이다.이 밖에도 E. M. 시오랑의 철학적 글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상시 ‘탄생의 불편함’처럼 비디오 실험영화들을 모은 스페인비디오아트특별전과 아프리카에서 60여 년 간 활동한 프랑스의 거장 장 루슈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 회고전도 볼 수 있다. 연합뉴스
대교어린이TV는 여름방학을 맞아 ‘슬러그테라’ ‘그라미의 서커스쇼’ 등 신작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한다고 30일 밝혔다.‘슬러그테라’(월·화 오후 8시)는 주인공 일라이 셰인이 강력한 힘이 잠재된 생물체 총알인 ‘슬러그’를 활용해 악당 ‘닥터 블랙’과 대결을 벌이는 액션·공상과학 애니메이션이다.‘그라미의 서커스쇼’(월~금 오전 8시)는 최고의 서커스 스타를 꿈꾸는 천방지축 그라미, 서커스단의 골목대장 네모, 4차원 게으름뱅이 샘 등의 기상천외한 서커스쇼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또 ‘해피해피 다마고치’와 ‘라바 인 뉴욕’도 각각 내달 4일과 18일부터 방송한다. 연합뉴스
안정행정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75만명의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으며 이중 19만1328명은 만 18세 이하의 아이들이다.EBS TV는 스페셜 프로젝트 3부작 ‘다문화 아빠학교’를 31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한다.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에서 외국출신 아내를 둔 한국인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들 아버지의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촉구한다.이를 위해 외국출신 아내와 그 사이에 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4명의 아빠가 ‘다문화 아빠학교’에 참여했다.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엄마를 둔 종민, 필리핀 출신 엄마를 둔 미라, 러시아 출신 엄마를 둔 진아, 파라과이 출신 엄마를 둔 주희와 그 아빠들이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다.이 아이들의 아빠는 대부분의 한국 아빠와 마찬가지로 육아를 엄마에게 맡기고 한 발 뒤로 물러서 있다. 외국인 엄마가 한국 사정에 어두움에도 아빠들은 육아에 참여하지 않고 있거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몰라 난감해하고 있다.1부 ‘아빠, 학교에 가다’에서는 각자 다른 사연과 고민을 품은 4명의 아빠가 ‘EBS 다문화 아빠학교’ 첫 수업 시간 미처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대면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연합뉴스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30일 오후 8시 서울 명동성당 대성당에서 축하음악회 ‘코이노니아-우리 모두 선물이 된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배우 안성기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하는 음악회는 시인 김용택, 가수 바다·윤건·SG워너비 김진호·바비킴·빅마마 이지영·정인, 발레리나 김주원, 방송인 이동우·최유라·홍진경, 배우 김호정 등이 출연해 노래와 춤, 시와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공연은 무료이며,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성당 마당의 전광판을 통해 야외에서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코이노니아’ 순서도 예정돼 있다. 연합뉴스
현대미디어가 운영하는 드라마전문채널 칭(CHING)은 오는 30일부터 평일 오전 7시 40분과 오후 3시 20분 43부작 중국 드라마 ‘제국의눈물’을 국내에서 처음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중국 청조 말기 공친왕과 서태후의 이야기로 배우 이성유가 주연과 함께 연출까지 맡아 중화권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첫 회에서는 청나라 8대 황제 도광제가 서양 열강의 침략으로 국운이 기울자 후계자를 고민하기 시작한 가운데 여섯 번째 아들 혁흔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주변의 질투를 사는 내용이 그려진다.칭은 “중국 역사의 가장 치욕스러운 순간을 돌아보는 한편 이를 통해 역사의 교훈을 조명하고자 했다”고 편성의도를 밝혔다.칭 블로그(http://blog.naver. com/chingtv)에서 드라마의 스페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연합뉴스
KBS 1TV ‘시사기획 창’은 29일 밤 10시 ‘청년실업, 신(新) 주경야독에서 길을 찾다’를 방송한다.프로그램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년실업의 현실을 조명하고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가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알아본다.청년실업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올해 5월 현재 스페인은 54.6%, 이탈리아는 43% 등 유럽은 물론, 선진국 대부분의 청년실업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스위스와 독일은 청년실업률이 각각 2.7%와 7%를 기록해 아주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두 나라가 이처럼 낮은 청년 실업률을 기록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는 일·학습 병행제, 즉 듀얼시스템이다.청소년 시기부터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맞게 기업을 선택하는 방식이다.프로그램은 스위스와 독일이 어떻게 듀얼시스템을 성공시킬 수 있었는지 알아보고 우리나라도 이 제도를 도입하면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 진단해본다.또 우리보다 앞선 2004년 듀얼시스템을 도입한 일본의 사정은 어떠한지 알아보고, 우리 정부가 이미 20여 년 전 비슷한 취지로 도입했다가 실패했던 ‘2+1 제도’와 이번 듀얼시스템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살핀다.연합뉴스
다음 달 방한하는 영국 인기 드라마 ‘닥터후’ 출연 배우들의 서울 팬미팅 표가 27일 배포 즉시 매진됐다.이날 홍보사 프레싱크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닥터후’ 출연진 팬미팅은 이날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표를 무료 배포한 지 5분도 안 돼 매진됐다.팬미팅 참석자들은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방한한 ‘닥터후’ 주연 배우인 피터 카팔디와 제나 콜먼을 만나고 드라마 시즌8의 첫 에피소드인 ‘딥 브레쓰’를 감상하게 된다.‘닥터후’ 출연진과 제작진은 드라마 시즌8 방영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세계 5개 대륙의 7개 도시를 방문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EBS TV ‘다큐프라임’은 오는 28~30일 오후 9시 50분 3부작 ‘미래를 바꾸는 교육’을 방송한다.프로그램은 실험을 통해 살펴본 자연주의 교육, 디지털 육아, 경제교육의 효과와 비밀을 전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알아본다.1부 ‘자연, 성장의 밑거름’에서는 자연주의 교육을 실천하는 일본 후바타 보육원을 찾아간다. 이곳 아이들은 맨발로 등원해 맨발로 생활한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들은 맨발로 진흙탕을 기어다니고, 그보다 큰아이들은 맨발로 모래 위를 뛰어다니며 하루를 보낸다. 오감을 통해 뇌 발달을 촉진하겠다는 것이 이곳의 교육이념이다.2부 ‘디지털 육아의 비밀’에서는 디지털 기기가 아이들의 뇌 발달과 인지 정서 조절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동공실험, 인지조절 실험 등을 통해 검증해보고, 디지털 기기에 빠진 유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미국 소아학회는 물론, 각계 전문가들은 만 2세 이하에게는 TV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 모든 디지털 기기를 전면 금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태어나서 24개월 간은 뇌 발달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시기인데,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쥐여 주는 것은 아이들의 인지, 정서 발달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3부 ‘경제,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힘’에서는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기주도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아이들에게 언제·어떻게 경제교육을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연합뉴스
‘레옹’을 연출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뤽 베송이 영화 ‘루시’ 홍보차 다음 달 방한한다.이 영화를 수입·배급하는 UPI는 “뤽 베송이 영화 개봉을 앞둔 8월 말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영화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에게 납치된 후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루시 역에는 스칼릿 조핸슨, 미스터 장은 최민식이 연기한다. 대사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프랑스의 여러 제작사가 제작에 참여했다.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오는 9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류스타 그룹 JYJ가 연예계 최초로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TV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콘서트나, 앨범,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연예인 자신을 홍보하는 TV광고는 처음이다.JYJ의 브랜드 광고는 지난 21일 밤 11시 MBC 월화극 ‘트라이앵글’이 끝난 직후 첫선을 보였다. ‘트라이앵글’에는 JYJ 멤버 중 김재중이 출연하고 있다.이번 광고는 내달 8일까지 3주간 공중파와 케이블 TV 채널에서 전파를 탄다.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3주간 TV 광고비로 10억원을 투자했다”며 “이번 광고는 각 방송국의 골든 타임대 광고 시간에 편성되며 대기업 광고와 같은 횟수로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이 광고는 ‘원 포 올’(ONE FOR ALL), ‘올 포 원’(ALL FOR ONE)이라는 카피와 함께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 등 JYJ 멤버를 조명한다.씨제스는 “이번 광고는 JYJ의 음반이나 투어에 대한 광고가 아니라 JYJ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라며 “정기적으로 JYJ가 아티스트로서 가지는 역량과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광고 제작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유례 없는 아티스트 브랜드 광고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의 또 다른 지평을 열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JYJ는 지난 22일 새 앨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연합뉴스
JTV전주방송의 특집 다큐멘터리 ‘고인돌’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6편과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2편을 시상했다. 이날 ‘고인돌’(기획 문성용, 연출 정희도)은 뉴미디어와 지역방송 부문에서 수상했다.이 프로그램은 2부작으로, 1부 ‘영혼의 집’에서는 유럽지역에 분포된 고인돌과 한국의 고인돌 사이의 유사성을 집중 조명했다. 2부 ‘하늘을 새기다’는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의 특징을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고등과학원의 연구를 통해 분석, 이 별자리들이 인류 문명 최초의 천문기록이라는 사실을 담았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경쟁력강화 다큐멘터리 부문에 선정돼 1년간 제작됐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고인돌’에 대해 “선사문화의 타임캡슐인 ‘고인돌’의 의미와 숨겨진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해내고, 고인돌의 고장인 고창을 통해 한국 고인돌 문화의 우수성을 흥미롭게 부각시켜 지역방송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KBS 생로병사의 비밀 500회 특집 ‘코리안 닥터스’, KBS 파노라마 ‘21세기 교욱혁명 미래교실을 찾아서’, MBC 휴먼다큐 ‘사랑’,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소녀의 이상한 탄원서’, 아리랑TV ‘잿빛기와의 노래’가 ‘이달의 프로그램’ 상을 받았다.
한·일 관계가 장기간 갈등을 빚으며 일본 내 한류 분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일본인의 절반은 한류의 생명이 이미 다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1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1∼2월 전 세계 11개국 한류 콘텐츠 이용자 4400명을 상대로 벌인 ‘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인 응답자 400명 중 50%는 향후 한류의 지속 기간을 묻는 질의에 ‘이미 끝났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류 지속 기간으로 ‘1∼2년’을 꼽은 일본인 응답자는 19.5%, ‘3∼4년’이라고 본 사람은 16.3%로, 한류가 4년 내 사라질 것으로 답한 일본인이 전체 85.8%에 달했다.한류가 10년 이상 ‘롱런’할 것으로 전망한 일본인은 6.1%에 불과했다.반면 11개국 전체 응답자 중 한류가 이미 끝났다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그쳤고, ‘3∼4년’ 유지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27.7%로 가장 많았다.재단은 ‘한류 나우(Now) 2014년 1분기’ 보고서에서 한류 전망에 관한 일본인의 부정적 시각에 대해 “고조된 반한 감정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미국, 브라질, 아랍에미리트(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 나라에서 최근 1년간 한류 콘텐츠를 1회 이상 사용해 본 4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합뉴스
KBS 2TV ‘개그콘서트’가 지난 13일 첫선을 보인 코너 ‘만수르’가 한 주 만에 개명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바뀐 이름은 ‘억수르’.‘만수르’는 아랍 부호를 패러디한 코너로, 개그맨 송중근이 연기하는 주인공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왕족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을 패러디한것이다.셰이크 만수르는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사장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이기도 한데, 그의 재산은 200억 파운드(약 3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만수르’가 ‘억수르’로 바뀐 배경에는 한국석유공사의 KBS 방문이 놓여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개그콘서트’가 IPIC 사장을 패러디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작진은 “‘새로운 코너를 통해 엄청나게 웃기고 싶다’는 뜻을 내포한 경상도 사투리와 유사한 단어인 ‘억수르’라는 제목을 다시 붙이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KBS클래식FM(93.1㎒) ‘세상의 모든 음악’(오후 6시)은 21일 ‘미리 만나는 드라마 속 감동의 음악들’을 방송한다.클래식 음악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밀회’의 OST 발매를 앞두고 OST 수록곡을 라이브로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밀회’에서 유아인(이선재 역)의 대역을 맡아 연주를 펼쳤던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밀회’의 클래식 슈퍼바이저 겸 김희애(오혜원)의 연주를 담당한 피아니스트 김소형이 출연해 드라마 속 뒷 이야기를 들려준다.송영민과 김소형은 극중 화제가 됐던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판타지아 f단조’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C장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드라마 속 선재와 혜원의 오토바이 장면 배경 음악이었던 ‘포 핸즈’(Four Hands)도 감상할 수 있다.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 감독이 만든 첫 영화 ‘와즈다’가 국내에서 1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프레인글로벌이 19일 밝혔다.지난달 19일 개봉한 ‘와즈다’는 사회적 금기에 도전한 어린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2012년 밴쿠버영화제에서 신인 외국어영화상을 받는 등 2012~2013년 2년 동안 14개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휩쓸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여성 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우디 영화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출품되기도 했다.연합뉴스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전북시인협회장 후보에 이두현·이광원 최종 등록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세대와 기록이 이어지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간절한 ‘꿈’을 그리다…여균동 그림책 ‘그녀의 꿈은 밀라노에 가는 거였다’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근혜 아동문학가, 이경옥 ‘진짜 가족 맞아요’
현대 한국 여성 서예 중진작가전 ‘어머니의 노래’ 개최
제4회 민족민주전주영화제 14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