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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35)과 배우 정석원(26)이 열애 중이다.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1일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차원에서 백지영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열애 중인 관계가 사실임을 밝힌다"며 "두 사람은 지난해 소개로 만나 올 1월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소속사는 이어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이오니 따뜻한 시선으로 예쁘게 봐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백지영과 9살 연하인 정석원은 지난 2월 그룹 JYJ의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함께 관람하는 등 그간 함께 다니는 모습이 종종 목격됐다.해병대 출신 연예인인 정석원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 '닥터 챔프' '마이더스'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BC 새 주말극 '애정 만만세'에 캐스팅됐다.백지영은 최근 신곡 '보통'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배우 송중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한다. 31일 소속사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 드라마에서 조선 4대 임금 세종(한석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송중기가 연기하는 청년 세종은 아버지 태종의 폭정을 지켜보며 일찌감치 권력의 무상함을 깨달은 인물이다. 그는 권력을 피해 책 속으로 숨어들지만, 결국 세자로 간택돼 조선 제4대 임금으로 등극하게 된다. '뿌리깊은 나무'는 이정명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역사극으로,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룬다. '뿌리깊은 나무'는 오는 9월28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이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앨범에 참여했다. 31일 허각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각은 '최고의 사랑' OST에서 발라드곡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불렀다. 시인 원태연이 작사한 '나를 잊지 말아요'는 다음 달 1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허각은 지난 3월 소속사를 정한 뒤 현재 첫번째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배우 박신양이 자신과 가장 연기 호흡이 잘 맞는 여배우로 심은하를 꼽았다. 31일 SBS에 따르면 박신양은 전날 진행된 SBS 러브FM(103.5MHZ) '스타특강' 녹화에서 '지금까지 함께 연기한 여배우 중 연기 호흡이 가장 잘 맞는 배우를 꼽아달라'는 청중의 요청에 "심은하"라고 답했다. 그는 "심은하는 연기하는 데 있어 솔직한 사람"이라면서 "나는 야구공을 던지고 받을 때처럼 꾸밈없고 정직한 배우가 좋다. 그렇지 않으면 믿음이 깨지고 함께 연기하기 힘들어진다. 그런 면에서 심은하는 연기에 대한 액팅(acting)과 리액팅(reacting)이 좋은 배우"라고 말했다. 박신양은 또 '동성애 드라마 출연 제의가 들어온다면 출연할 의향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들의 사랑을 잘 모르지만, 사랑은 어떤 것이든 모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약 내가 동성애 드라마에 출연한다면…상대 배우는 최민식?"이라며 웃었다. 1995년 영화 '유리'로 데뷔해 드라마 '싸인' '바람의 화원', 영화 '범죄의 재구성' '약속' 등에 출연한 박신양은 원래 연극배우 출신이다. 연극을 공부하기 위해 러시아 셰프킨 연극대학교로 유학까지 떠났던 그는 '요즘에는 연극에 관심 없나'라는 질문에 "욕을 먹더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스물 아홉살때까지는 '연극만 하다 쓰러질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러시아 유학시절 연극 한편을 보러갔더니 관객이 고작 14명뿐이더라"면서 "이 좋은 연극을 왜 14명밖에 보지 않나 화가 났고, 그 후로는 욕을 먹더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연기를 보여주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자신이 출연한 작품 중 시즌2가 제작됐으면 하는 작품이 있냐는 질문에는 "싸인, 범죄의 재구성, 파리의 연인, 약속 등 더 잘 만들 수만 있다면 어떤 것이든 좋다"고 강조했다. 박신양은 "청춘은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더 많다"면서 "인생은 하나의 여행이다. 우리 모두 그 여행을 멋지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박신양이 출연하는 '스타특강'은 오는 18∼19일 오전 11시5분에 방송된다.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노래가 대만 음악차트 사상 최초로 1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수립했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가 지난해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 곡 '미인아'는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http://tw.kkbox.com)의 한국음악 TOP100 주간차트에서 지난해 6월 첫째 주부터 지난 22-28일 주까지 5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는 "이는 역대 KKBOX 차트 사상 전세계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장기간 1위 기록"이라고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앞서 정규 3집 타이틀 곡 '쏘리쏘리'로 대만 KKBOX 한일음악차트에서 총 36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 ezpeer+차트에서는 34주간 1위 기록을 세웠다. 한편, 중국어권에서 활약하고 있는 슈퍼주니어-M 역시 '태완미(太完美)'로 대만 각종 음반차트를 휩쓸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 코너 '나는 가수다'의 제작진이 편집과 경연 순서, 녹화 연기와 관련해 옥주현에 대한 특혜 의혹을 해명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29일 '나는 가수다' 방송 후 편집과 경연 순서, 녹화 일정 등이 새로 투입된 옥주현을 위해 바뀌었다고 주장하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옥주현이 노래를 부를 때 앞서 BMK의 공연 때 나왔던 관객과 임재범의 반응이 다시 나왔고 새로 합류한 가수들이 6,7번째 순번을 갖도록 룰이 변경됐으며 당초 녹화일이 옥주현의 공연과 겹쳤던 16일에서 23일로 변경된 점을 들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31일 자료를 내고 방송 시스템이 바뀌면서 편집에 많은 부담이 생겨 단순 실수가 있었다며 "특정 가수를 위한 감정조작이나 몰아주기 편집이 아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별도의 카메라로 관객의 리액션을 잡으면서 편집 과정상 단순 실수가 있었다"며 "시청자들의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순번과 관련해서는 "룰 변경이 아니다"며 "1일 방송 재개부터 새 가수가 등장하면 가장 나중 순서에 등장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기존 가수보다 인지도가 낮은 새로운 가수에 대한 배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합류한 김연우, 임재범, BMK에 대해 이런 원칙을 적용하지 않은 것은 방송을 재개하며 이들이 일종의 이벤트성으로 대표곡을 불러 인지도를 높일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제작진은 또 녹화일을 변경한 것은 스포일러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들은 "기존처럼 녹화를 2주 먼저하면 두번째 경연 녹화장에 온 분들은 누가 탈락했는지 알게 돼 자동적으로 스포일러가 발생한다"며 "그래서 월요일 녹화해 일요일 방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16일 녹화는 특정 가수의 스케줄과 전혀 상관없이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승용차를 몰다 길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그 앞에 선 택시를 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댄스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지나다 도로에 쓰러져 있는 현모(30)씨를 친 데 이어 그 앞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살피던 택시기사 김모(64)씨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규정속도 시속 60㎞인 양화대교를 시속 80㎞로 달리다가 쓰러진 현씨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관계자는 "택시는 좌회전하려고 서행하다가 현씨를 발견하고 2차로로 우회해 현씨를 지나친 40m 지점에 차를 세웠으나 대성씨는 속도를 줄이지 않아 현씨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강씨는 경찰에 "덜커덕하는 느낌이 나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택시에 설치된 차량용 블랙박스 화면을 통해 택시기사와 강씨의 진술이 당시 상황과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택시기사와 강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 시점이 정확하지 않은데 현씨가 대성의 사고로 사망했는지 그 이전 숨진 상태였는지에 따라 대성에게 적용되는 혐의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강씨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1차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으며 경찰은 주변 CCTV 화면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경찰은 도로교통 공단에 교통사고 분석과 정밀조사를 의뢰하고 사고현장 주변에 시동이 걸린 채 세워져 있던 현씨의 오토바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분석할 방침이다.경찰은 또 오토바이 운전자의 최초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사망 원인과 시점을 밝히고자 이날 오전 중 현씨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다.
개그맨 이혁재가 술집 폭행 시비로 활동을 중단한 지 1년 4개월 만에 MBC '웃고 또 웃고'로 방송에 복귀한다.'웃고 또 웃고'의 민철기 PD는 31일 "이혁재 씨가 출연진에 합류했다"며 "이미 카메오로 첫 녹화를 마쳐 다음 달 3일 방송을 앞두고 있고 현재 고정 코너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는 개편을 맞아 이번주부터 시간대를 수요일에서 금요일 밤 12시25분으로 옮겨 방송된다. 이혁재는 코너 '영웅은 살아있다'에 카메오로 출연했다.이혁재는 작년 1월말 술집에서 폭행 시비가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이혁재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이혁재의 출연에 반대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며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액션대작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권상우(35)가 다음 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홍콩 출신 세계적 스타 청룽(成龍)과 함께 액션 대작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12 chinese Zodiac heads)'의 촬영을 시작한다.제작비가 1천억 원 규모인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는 청룽이 주연해 세계적으로 히트한 영화 시리즈 '용형호제'의 3편 격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중국 영화지만 청룽의 명성과 함께 전세계에 개봉될 예정이다.31일 권상우의 소속사 벨 액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상우는 파리에서 5주 촬영을 한 후 연말까지 태국, 두바이, 대만,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 등을 돌며 이 영화의 촬영을 이어간다.소속사는 "영화의 내용은 계약상 비밀에 부치기로 돼 있다"며 "권상우가 세계를 무대로 멋진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권상우는 현재 중국 심천에서 홍콩 스타 장바이즈(張柏芝)와 주연을 맡은 중국 멜로 영화 '리핏 사랑'을 막바지 촬영 중이다.이 영화는 연말이나 내년 초에 개봉될 예정이다.소속사는 "권상우가 두 영화 스케줄 때문에 중국에서 바로 프랑스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제작 '성균관 스캔들'에서 걸오 문재신을 열연해 인기를 모은 유아인이 지난 28일 도쿄의 시나가와 스테라볼에서 첫 일본 팬 미팅을 열고 9백여 명의 팬들과 교류했다. 유아인은 DVD '성균관 스캔들' 대히트와 일본 공식 팬클럽(www.yooain.jp) 결성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노래와 솔직 토크 등을 통해 특유의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특히 "지진 뉴스를 접하고 이 행사가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얼굴을 마주 보고 얘기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4월 팬클럽 결성 등 해외활동은 처음인데 와 보니까 여러분의 사랑을 몸으로 느끼겠고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앞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유아인은 '성균관 스캔들'에 언급, "걸오 문재신은 거칠고 사납고 남자답기도 하고, 반대로 여리고 소년같고 미숙한 모습에서 작품 욕심이 생겼다"면서 "지금 이 자리가 있게 해 준 '성균관 스캔들'은 전환점이 된 소중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연기관에 대해서는 "덜 멋있는 척해서 더욱 솔직하고 멋있는 모습으로 다가갈 생각"이라며 "배우로서 매순간 자유롭게 머리 많이 쓰지 않고, 계산하지 않고 나를 끌어당기는 작품을 소화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리랑TV의 데일리 매거진쇼 '아리랑 투데이'는 31일 오전 7시 'LA, K-POP과 사랑에 빠지다'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제1회 미국인 대상 K-POP 콘테스트'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로부터 케이팝을 좋아하는 이유를 들어보고 미국에서 케이팝의 성공 가능성을 분석한다. 지난 14일 열린 이 콘테스트에는 총 66개팀이 참가했다.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참가자 100여명 중 한번도 한국에 가 본적이 없는 이들도 수두룩했다. 이들은 투애니원, 샤이니, 유키스 등 아이돌 그룹의 최신곡부터 드라마 '드림하이' '미남이시네요'의 주제곡까지 다양한 한국 가요를 들고 콘테스트 무대에 섰다. 명문 사립 서던캘리포니아대(USC)를 졸업한 사라제인 윌리엄스는 '드림하이'를 통해 한국의 아이돌 가수를 알게 됐고 지금은 투애니원에 심취했다. 한국어를 못하지만 수백번씩 노래를 돌려 들으며 한국어 가사를 영어로 적어 부른다고 한다.
한류스타 강타가 중국 사극 '제금'에서 주인공인 황제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상해동금문화전파유한공사가 제작하는 '제금'은 중국 유명 소설가 목비(沐非)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고대 중국 황실에서 벌어지는 권력 투쟁을 그린다. 소속사는 "중국 드라마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황제 역할을 맡은 것은 강타가 최초"라고 전했다. 여주인공은 중국 인기 여배우 시염비가 맡았으며, 한국배우로는 강타와 함께 탤런트 이태란이 출연한다. 강타는 현재 중국 무석에서 촬영 중이다.
기준이 병원에 실려간 사실을 상희에게서 들은 윤주. 병원으로 찾아가고, 병실에 누워있는 기준을 안스럽게 바라본다. 이때 병실로 들어오는 상희는 아무렇지 않은척 애써 농담을 던지고 기준과 윤주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상희가 불편하다. 윤주의 핸드폰이 울리고 밖에서 전화 받으려고 병실 문 여는데 문 앞에는 아정이 서 있다. 아정은 윤주를 보고 화들짝 놀라 병실 앞에 붙은 이름표 다시 확인하고 안에 있는 기준을 보고야 제대로 찾은 걸 알고 반색한다. 들어가는 아정과 나오는 윤주가 문 앞에서 스친다. 기분이 묘한 윤주. 한편, 카페 안, 메뉴 고르는데 정신 팔린 척 하는 아정은 거짓말 한 걸 들통났을까 싶어서 뒤에 버티고 있는 소란의 눈치를 살피는 중이다. 소란은 아정을 추궁하는데 아정은 건성으로 동문서답 하고...
우연히 명훈과 만나게 된 미리는 정규직으로 취직하지 못하면 비자 취소로 출국된다고 말하고, 동경대를 졸업했다는 미리의 거짓말을 믿은 명훈을 미리를 고용한다. A호텔에서 하우스키핑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희주는 진상 손님의 불편 상황을 재치있게 해결하고, 호텔 답사 차 들린 유타카는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한편, 미리 정규직으로 채용되기 위해 졸업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호텔의 말에 또 다시 좌절하는데...
민주는 진심으로 다가오는 창호에게 말한다."이래서 너한테 가기 힘든 거야. 너한테 만큼은 거짓말 할 수가 없거든" .진희와 장회장을 만나러 미국에 간 도형은 민주에게 계속 전화하지만 받지 않는 민주 때문에 안절부절한다.밍밍에게서 덕수는 모르고 나갔던 거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싸우다 뛰쳐나간 덕수는 집으로 돌아 와 옥순에게 내게 누나는 부모이상이라며 미안하다고 사죄하자 마음 풀린 옥순.민주와 도형의 소문을 듣게 된 강산.민주는 옥순이 폐경을 맞은 걸 알게 되고 정회장은 도형이 회사 내 일개 피디와의 염문설을 듣게 되고 노발대발하는데...
배우 이종혁과 이세영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영덕우먼스씨름단(극본 박은영, 연출 김형석)'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30일 KBS에 따르면 '영덕우먼스씨름단'은 우연히 고향의 여자씨름단 감독을 맡게 된 전직 씨름선수의 이야기를 그린다.이종혁은 씨름선수 출신의 무명 연기자 겸 모델 박주영 역을 맡았다. 한때 한라장사를 지낼 만큼 유명한 씨름선수였던 주영은 우연히 고향을 찾았다가 여자씨름단 초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이세영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여고생 차봉희를 연기한다.봉희는 예사롭지 않은 힘을 가졌다며 씨름을 권유하는 주영으로 인해 씨름을 시작하게 되고, 훈련을 거듭하며 자신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제작진은 "이세영씨는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여자씨름단 선수들과 하루 3∼4시간씩 훈련하며 씨름 기술을 익혔다"고 전했다.한편, '드라마스페셜'은 29일 종영한 4부작 '완벽한 스파이'를 끝으로 연작시리즈를 마무리하고 단막극 체제로 전환한다.제작진은 "다음 달 5일부터 약 6개월간 단막극을 방송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소재와 장르로 단막극만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단막극 첫 회인 '영덕우먼스씨름단'은 다음 달 5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방송사, 제작사, 이동통신사 등이 방송콘텐츠의효율적인 유통 방안을 모색하는 '방송콘텐츠 유통 포럼'이 30일 발족했다.방통위는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 회의실에서 '방송콘텐츠 유통 포럼'의 출범식과 함께 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에는 국내 지상파 4사와 17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이동통신 3사 등 방송·통신 업계와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독립PD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참여단체들은 앞으로 두 달에 한 번 포럼을 열어 방송콘텐츠의 유통구조와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자 간의 상생·협력방안과 방송콘텐츠 유통의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이날 열린 첫 포럼에서는 3D 전문 제작업체 3D플랜의 김태형 대표가 칸 방송영상콘텐츠마켓(MIPTV)과 부산콘텐츠마켓(BCM) 등 국내외 견본시에서 거둔 3D 콘텐츠 수출 성과를 소개했다. 임정수 서울여대(언론정보학) 교수는 '방송콘텐츠 생산과 유통구조와 호혜적 미디어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했다.방통위는 "미디어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포럼이 국내 방송 콘텐츠의 유통전략과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불러 1차 경연 1위를 차지한 가수 옥주현이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30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에 따르면 옥주현이 부른 '천일동안'은 이날 오후 2시현재 멜론·도시락·엠넷닷컴·네이버 뮤직·싸이월드 뮤직 등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다른 가수들의 노래 중에는 김범수가 부른 '네버엔딩 스토리(엠넷 2위, 도시락·네이버 뮤직 3위)', 박정현이 열창한 '그대 내 품에(네이버 뮤직 2위, 엠넷 3위)', JK 김동욱의 '비상(엠넷·네이버 뮤직 6위)'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JK 김동욱과 함께 '나는 가수다'에 새로 합류한 옥주현은 전날 방송된 첫 번째 경연에서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열창, 21.5%의 청중평가단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나는 가수다' 출연이 확정된 후 선배 가수와의 대기실 언쟁 루머 등 각종 악소문에 시달렸던 옥주현은 노래를 마치고 난 뒤 눈물을 흘렸고, 1위가 확정된 뒤에는 "기대도 안 했는데 감사하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일부 누리꾼들은 '제작진이 옥주현·BMK의 공연에 대한 관객 반응을 교묘히 편집해 방송했다'며 조작 방송 의혹을 제기했다.옥주현이 노래를 부를 때 눈물을 흘리며 감동한 방청객의 모습이 BMK의 공연 때도 똑같이 등장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이들은 조작 방송 의혹, 대기실 루머 등 옥주현을 둘러싼 온갖 소문을 모은 인터넷 사이트 '옥주현 닷컴'을 개설, '나는 가수다' 제작진에게 진실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BS는 다음 달 1일 태블릿 PC용 온라인 학습사이트 'EBS 스터디톡(StudiTok)'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사이트는 디지털 교재와 동영상 강의, 학습 관리 시스템(LMS)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 학습사이트다.'EBS 스터디톡'을 이용하려면 모바일 웹(m.ebs.studitok.com)에 접속해 'EBS Studitok'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EBS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OS)를 채택한 태블릿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면서 "조만간 iOS(애플의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용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EBS 스터디톡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6월 한달간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갤럭시탭 증정, 스터디 머니 제공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YTN의 노조와 사원들이 인사발령에 항의해 성명을 내는 등 YTN이 내홍을 겪고 있다.30일 YTN과 노조에 따르면 YTN은 지난 19일 사회1부 소속 전모 기자를 자회사인디지털YTN으로 발령했다.이에 대해 YTN 노조는 성명을 통해 "내부 비리를 고발한 조합원을 자회사로 보내는 보복 인사"라며 반발했으며 27일까지 공채 13개 기수 중 1~12기의 기명 성명이잇따랐다. 기수별 성명에는 해당 기수의 대다수인 157명이 참여했다.노조는 "경영기획실장이 검찰 고위 간부에게 YTN이 주최하는 공연 티켓을 전달한 사실을 법조 출입이던 전 기자가 노조에 제보하자 회사가 보복성 인사를 통해 자회사로 보낸 것"이라며 "자회사 인사의 경우 단체협약에 노조와 상의하기로 돼 있는데 당사자와도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YTN 홍보팀 관계자는 "인사는 인사권자의 고유 권한으로, 사규에 따라 인사를 냈을 뿐"이라고 말했다.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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