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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푸시형 슬라이스] 양손 분리해 클럽잡고 스윙연습을

아이언 샷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다가 이어 오른쪽으로 더욱 휘어지는 경우를 푸시형 슬라이스라고 부른다. 임팩트를 통과할 때 클럽을 적절하게 릴리스해주지 못하면 이런 샷이 나온다. 초보 골퍼들과 시니어 골퍼들은 클럽페이스를 타깃 라인을 따라 똑바로 아래쪽으로 유도하려는 경향이 있다.좋은 생각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타격 구간을 통과할 때 클럽페이스가 열린 상태로 있게 되고, 그 경우 타깃의 오른쪽으로 출발했다가 오른쪽으로 더 휘어져 슬라이스가 되는 푸시형 슬라이스가 나오게 된다. 적절한 릴리스 감각을 파악하기 위해 양손을 떨어뜨린 상태로 그립을 하고 스윙 연습을 해보자. 편안한 미들 아이언을 하나 골라잡고 <사진1>과 같이 왼손을 정상적으로 잡는다. 그리고 오른손은 왼손에 붙이지 말고 그립의 아래쪽에 위치시켜 두 손을 떨어뜨려 준다. 양손의 사이에 대략 15cm 정도의 간격이 생기도록 해준다.샤프트가 <사진2>와 같이 자신의 뒤쪽에서 지면에 대해 평행을 이룰 때까지 백스윙을 한다. 클럽의 토를 점검한다. 이때 토는 반드시 위쪽을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 천천히 다운스윙을 하면서 임팩트 구간을 통과하고 폴로스루 단계인 <사진3>과 같이 허리 높이까지 가져간다. 바로 이 위치에서도 역시 아이언의 토는 위를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이제 볼을 지면에 내려놓고, 양손을 분리시킨 그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제로 허리높이에서 허리높이 스윙을 연습한다. 백스윙 때 토가 위로 향하고, 폴로스루 때 토가 위로 향하는 스윙이 이루어지기만 하면 임팩트를 통과할 때 양손이 자연스럽게 릴리스가 되면서 푸시형 슬라이스가 제거된다.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중심타격이 이루어질 때까지 이렇게 양손 분리 스타일의 그립으로 스윙을 연습하고, 이어 정상적인 그립으로 천천히 백스윙을 해본다. 이때 토가 위로 향하도록 해준다는 핵심 열쇠를 기억해야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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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7 23:02

[(234) 엉덩이 슬라이딩] 몸통 회전으로 스윙해야 방지

다운스윙 때 골퍼들이 통상적으로 흔하게 보여주는 문제점은 엉덩이를 타깃 방향으로 틀어주지 못하고 타깃 방향으로 슬라이딩<사진1> 되는 것이다. 몸이 지나치게 슬라이딩이 되면 클럽헤드의 스피드가 줄어들게 되고, 슬라이스가 많이 나게 되고, 토핑을 치기 쉬워진다. 계속적인 토핑은 손목의 움직임을 이끌어 샷이 두껍게 맞는 뒤땅을 치기 마련이다.슬라이딩의 원인은 다운스윙 국면에서 몸통의 회전으로 스윙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몸통의 회전을 이끌지 못하고 몸통을 타깃 방향으로 밀어주는 동작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다음의 연습방법이 아주 효과적이다. <사진2>와 같이 7번 아이언을 들고 볼에 대해 정상적으로 준비 자세를 갖춘 뒤, 왼발을 45cm 정도 뒤로 빼고 스탠스의 폭을 줄여 준다. 이 상태에서 다운스윙 때 엉덩이를 너무 많이 슬라이딩하게 되면 균형을 잃게 된다. 균형을 잃지 않게 천천히 회전의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중간 속도로 스윙을 시작한다. <사진3>과 같이 고관절의 회전과 좌우 움직임의 감각을 익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여러 번 스윙을 반복해 본다. 불편한 스탠스는 상체가 하체와 어떤 감각으로 연계되는지 유심히 생각해야 한다. 이때의 감각이 바로 골퍼들이 추구해야할 감각인 것이다.다운스윙 때는 체중을 오른쪽 다리에 남겨두는 법이 없어야 한다. 체중을 뒤로 남겨두는 것은 앞쪽으로 슬라이딩 되는 만큼이나 나쁘며, 특히 아이언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체중은 임팩트를 통과할 때는 양발에 고르게 분배해주도록 한다. 이는 몸의 중심을 볼 위로 가져와 볼을 정확하게 중심에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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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30 23:02

[(233) 파 4홀의 세컨샷] 한 클럽 길게 잡고 부드러운 4분의 3 스윙

233회 파4 홀의 세컨샷아마추어 골퍼가 좋은 스코어를 만들고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서 꼭 성공해야만 하는 두 가지가 있다.첫째가 2미터 이내의 짧은 퍼트를 성공시키는 것이고, 두번째가 90110미터 거리에서 핀에 접근하는 어프로치 샷을 성공시키는 것이다.화이트 티에서 플레이를 할 때 파4 홀의 경우 거리가 대개 330360미터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드라이브 샷이 잘 맞았을 경우 200220미터 정도가 날아가는 것이 80대 후반 골퍼의 평균적인 거리라고 할 수 있다. 남은 거리가 130미터이면 7번 아이언 혹은 6번 아이언으로 스윙을 하게 된다.보통 골프코스에 있는 10개의 파4홀 중 3~4개 홀은 310미터 내외로 세팅돼 있어서 드라이브샷을 잘 치면 100110미터가 남게 된다. 바로 이런 홀들이 스코어링 홀이다.이 홀에서 스코어를 낮추지 못하면 80대 후반 골퍼들도 90을 넘기는 스코어를 기록할 수밖에 없다. 이상하게도 짧은 파4 홀에서 좋은 드라이브 샷을 쳐놓으면 뒤땅을 치는 경우가 많다. 110미터 정도를 남겨 놓고 피칭웨지로 부드럽게 타격을 한다고 하는데도 뒤땅이 나오거나 아니면 왼쪽으로 심하게 감기는 볼을 치는 경우가 많다.평소에 100미터를 피칭웨지로 처리한다고 가정하자. 핀은 그린 왼쪽에 꽂혀있다. 이때 평소처럼 피칭웨지를 들고 풀 스윙<사진1>으로 핀을 향해 직접 치면 볼은 어김없이 왼쪽으로 감겨서 그린을 놓치게 된다. 평소보다 더 멀리 날아가는 경향도 나타난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 100120미터 샷을 연습해 둬야 한다. 그렇다고 연습장에서 무턱대고 볼만 많이 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거리를 줄여 치는 샷은 즉, 한 클럽 길게 잡고 스리쿼터 스윙<사진 2>으로 부드럽게 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평소 거리의 90%가 날아간다. 9번 아이언으로 110미터를 보내는 골퍼의 경우에 110미터90%=99미터가 날아간다. 100미터 남았을 때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부드럽게 치려다 보면 체중이동이 잘 되지 않아 뒤땅을 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체중이동에 더 많은 신경을 쓰면서 연습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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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3 23:02

군산 출신 전인지, LPGA 2관왕 위업…신인상 이어 최저타수상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식 멤버로 올 시즌을 치른 군산 출신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신인상과 최저타수상을 수확하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끝난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홀 버디를 잡아내면서 최종 합계 13언더파를 기록, 평균타수 69.583타로 이 분야 1위를 달리던 리디아 고를 제치고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돌아가는 베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전인지의 기록은 평균타수 69.596을 기록한 리디아 고와 불과 0.013 차이로 마지막 홀에서 1, 2위가 뒤집힌 결과다.또 전인지는 이날 경기에서 7위에 올라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77을 기록하며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세계랭킹 1위와 2위는 각각 리디아 고와 에리아 쭈타누깐이었다.베어트로피는 미국의 유명 선수인 글레나 콜렛 베어의 이름을 딴 상으로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거둬야 수상이 가능해 선수들이 가장 욕심을 내는 최저타수상이다.LPGA에서 베어트로피를 받은 한국 선수는 지난 2003년 박세리 이후 박지은, 최나연, 박인비 등 5명이다.이날 마지막 라운드에 앞서 경쟁자인 리디아 고와 하이파이브를 한 뒤 게임에 집중했다는 전인지는 제 이름을 전설들 옆에 새기게 됐다는 데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리디아 고는 위대한 선수라는 것을 잘 안다.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치켜올렸다.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멤버가 된 전인지는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뒤 순탄치 않은 시즌을 시작했다.지난 3월 싱가포르 공항에서 장하나의 가방에 부딪쳐 허리를 다쳤고 8월 리우 올림픽에서는 공동 13위에 그쳤다.그러나 전인지는 9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남녀 메이저 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21)로 우승하는 맹타를 휘둘렀고 10월에는 일찌감치 신인상을 확정 지었다.그동안 신인 선수로서 LPGA 투어 공식 타이틀을 2개 이상 거머쥔 선수는 지난 1978년 낸시 로페즈 이후 전인지가 38년 만에 처음이다.전인지는 4년간 한국, 일본 미국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모두 13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세계 최초로 한미일 3개국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역사를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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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1.22 23:02

[(232) 숏 어프로치샷] 25·50·75m 보낼 스윙 크기 익혀야

프로들이 가장 연습을 많이 하는 부분이 바로 숏 어프로치샷과 퍼트다. 스코어와 직결되기 때문에 숏 어프로치샷을 한 뒤 볼이 떨어져 굴러가는 거리를 제대로 파악해야 퍼트하기 쉽고 스코어도 좋아진다.숏 어프로치샷 설명에 앞서 클럽과 웨지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있다. 클럽은 대개 헤드의 로프트가 1도 작아지고, 샤프트 길이가 8분의 1인치(약 0.32㎝) 길어지면 볼을 2.5야드 더 보내도록 만들어진다. 따라서 7번 아이언은 8번 아이언보다 로프트가 4도 작고, 샤프트 길이는 2분의 1인치(약 1.27㎝) 커지므로 볼은 10야드 정도 더 멀리 나가는 것이다.피칭웨지는 보통 로프트가 48도, 샌드웨지는 56도 이다. 피칭웨지와 샌드웨지의 거리차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52도의 갭 웨지다. 샌드웨지보다 로프트가 4도 정도 더 큰 로브웨지도 있다.아마추어 골퍼들은 숏 어프로치샷 실수를 자주 하는데 헤드업이 가장 큰 이유이다. 그린과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볼을 빨리 보고 싶은 욕망이 생겨 자연히 고개를 들게 되면서 토핑이나 뒤땅치기가 나온다.드라이버나 아이언샷은 체중 이동을 해야 하지만, 숏 어프로치샷은 체중 이동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 클럽을 몸 중앙에 두고 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면 된다. 4분의 1, 하프, 4분의 3 스윙 등으로 나눠 연습하면 좋다. 이때 스윙 크기는 <사진1, 2, 3>과 같이 왼팔 각도로 정한다.숏 어프로치샷 때 기본적으로 25, 50, 75미터 거리를 스윙 크기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어중간한 거리인 50미터는 평소 샌드웨지로 하프 스윙하는 거리로 연습해 놓으면 좋다. 이 같은 연습법을 코스에서도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 무게 중심을 몸의 중앙에 두고 왼손 임팩트 때 순간적으로 스냅이 좀 들어가야 볼이 더 잘 뜨고 스핀도 잘 먹는다.연습은 평소에 25, 50, 75미터 등의 타깃을 정해놓고 캐리(볼이 공중에서 떠간 거리)로 보내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다. 먼저 볼을 떨어뜨리려는 가상의 지점을 정한 뒤 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한다. 이때 두 발과 평행하게 클럽 하나를 두면 방향감각이나 스윙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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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16 23:02

[(231) 퍼팅] 양팔이 유연해야 성공률 높아져

퍼팅의 셋업 자세는 골퍼마다 다르다. 흔히 말하는 백돌이(100타를 치는 골퍼)들이 만드는 현상으로, 숏 퍼팅 실수를 몇 번 하고나면, 퍼팅의 자세를 의심하고 셋업 자세를 바꾼다. 이같이 대책 없는 자세의 변화는 실수를 더욱 많이 만들게 된다.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팔, 손, 어깨를 시계추처럼 함께 움직여주며 볼을 치는 단순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것이다. 골퍼들은 흔히 컨트롤을 높이려는 마음에서 볼을 향해 몸을 구부린다. 하지만 과연 그런 자세에서 좋은 컨트롤이 나올 수 있을까? 자세를 구부리면 양쪽 팔꿈치와 손목도 같이 구부리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양팔에 불필요한 복잡한 동작과 긴장을 유발하여 타격 감각을 떨어뜨린다.<사진1>과 같은 어드레스를 아마추어 골퍼들에게서 종종 볼 수 있다. 몸이 많이 움직여서 퍼팅이 잘 안 된다고 생각 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백돌이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셋업 자세이다. 셋업 자세가 낮아지면 몸이 오히려 더 많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 몸이 낮아지면 팔꿈치와 손목이 많이 구부려져 긴장을 유발하는 자세가 되어 오히려 퍼팅 성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아울러 손목과 팔꿈치의 각도 때문에 불필요한 동작이 나올 가능성이 크며, 애써 익힌 일체화된 시계추 동작이 망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오히려 똑바로 서서 <사진2>같이 양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주는 셋업 자세가 좋다. 팔은 유연한 상태에서 시계추 동작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만큼 몸을 들어주는 것이 좋다.자신만의 퍼팅 스타일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셋업 자세를 만들어 바른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 퍼팅 성공률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자.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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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9 23:02

3관왕 확정 박성현 KLPGA 대상 노린다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지배자는 박성현(23넵스)이다.박성현은 올해 KLPGA 투어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2개 대회를 남기고 상금왕을 확정했다.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은 일찌감치 갈아치웠다.다승왕도 이미 손에 넣었다. 시즌 최다승 기록(9승) 경신은 물 건너갔지만, 타이기록은 가능하다.평균타수 1위도 굳혔다. 평균타수 69.55타를 유지하고 있어 10년 만에 60대 평균타수 시대를 다시 열었다.하지만 박성현은 최우수선수상(MVP) 격인 대상은 아직 확정 짓지 못했다. 손에 넣지 못할 수도 있다.대상은 대회 때마다 10위 이내 입상 선수에게 주는 포인트로 주인을 가린다.현재 대상 포인트 1위는 박성현이 아닌 고진영(21넵스)이다. 격차는 크지 않다. 불과 1점 차이다.오는 4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 88 골프장(파726598야드)에서 열리는 팬텀 클래식은 박성현과 고진영에게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이 대회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면 이어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된다. 팬텀 클래식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가려질 수도 있다. 이 대회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 50점을 받는다.둘 중 한 명이 팬텀 클래식 우승을 차지해 50점을 받고 다른 한 명이 10위 밖으로 밀려 1점도 추가하지 못하면 대상 경쟁은 마무리된다. ADT캡스챔피언십에서는 우승해도 40점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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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2 23:02

[(230) 장타자의 공통점] 엉덩이 근육 활용 클럽 회전 속도 늘려

장타를 날리고 싶은 욕구는 끝이 없다. 드라이버는 쇼라는 말로 장타의 의미를 깎아내리기도 하지만 장타는 모든 골퍼의 희망이다. 장타를 치는 골퍼라면 골프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전략상 장타가 단타 보다 유리하다.골프를 자동차에 비교해보면 빠르게 달리는 차는 큰 엔진이 필요하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다. 그래서 골프에서도 좀 더 빠른 속도로 클럽을 휘두르기 위해서는 큰 근육, 특히 엉덩이 근육을 잘 활용해야 클럽의 회전 속도를 늘릴 수 있는 것이다.엉덩이를 제대로 움직이면 어깨나 팔 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고 일부러 스윙을 세게 하려고 하지 않더라도 마치 해머로 볼을 치듯 강력한 스윙을 할 수 있다. 임팩트 순간 엉덩이를 목표 방향으로 움직이는것 뿐만 아니라 위로 살짝 들어주어주는 느낌<사진1>을 가져야 한다. 이런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볼의 탄도는 좋아지고 헤드 스피드도 증가된다. 이 동작이 다운스윙에서 손목 코킹이 빨리 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까닭이다.실제로 잭 니클라우스(미국), 그렉 노먼(호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들 뿐만 아니라, 타이거 우즈(미국), 어니 엘스(남아공)와 조던 스피스, 로리 맥길로이 등 현재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스윙을 보더라도 임팩트 순간 왼쪽 엉덩이가 하늘을 향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드라이버를 휘두르며 엉덩이가 위로 올라가는 회전을 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쉽게 연습할수 있는 방법은 드라이버 헤드커버를 이용하는 것이다. <사진2>와 같이 왼손에 헤드 커버 끝을 잡은 후 백스윙을 한다. 이 때 헤드 커버가 <사진3>과 같이 오른쪽 어깨를 찰싹 때리도록 한다. 그런 후 왼쪽 엉덩이를 회전시키면서 가상의 스윙을 하고 폴로스루 동작에서는 역시 헤드 커버가 <사진4>와 같이 왼쪽 어깨를 때리도록 한다. 이같은 연습은 무리하게 힘을 주는 동작을 줄여 줄 것이며, 스윙의 템포도 느려져 스윙이 순서대로 원활히 연습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확한 엉덩이 회전을 연습하며 헤드커버가 백스윙과 피니쉬 동작 두 번에 걸쳐 어깨를 때리도록 반복해서 연습하자. 그러면 여러분도 세계정상급 선수와 같이 엉덩이 회전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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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2 23:02

[(229)스코어 가드] 대회 출전 시 규칙에 따라 작성해야

필드에 나가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철 골프대회와 행사가 봇물처럼 열리고 있는데, 그중 가장 골프 마니아들에게 관심 있는 것은 골프대회 참가다.예전에 골프대회는 선수들이나 프로들만 나가는 걸로 생각했는데,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많아지고, 골프를 제법 잘 치는 골퍼들이 늘어 대회 참가자들이 늘고 대회도 많이 열리고 있다.일반 동호인 월례회와 골프대회의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해야 한다. 동호인 월례회는 친목이 주목적이니, 골프규칙의 적용이 많이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골프대회의 성격이 띄어지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골프대회를 치르게 되면 공정한 경기를 위하여 동반 플레이어를 고를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우연히 안면이 있는 분과 같은 조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전혀 모르는 분들과 라운딩을 하는 계기가 된다. 이때 동반플레이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도 되지만, 규칙을 어겨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규칙을 몰라서 혹은 일부러 규칙을 지키지 않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면 자신에게나 동반 플레이어에게 큰 실망을 줄 수밖에 없다. 골프마니아라면 골프규칙은 숙지하고 골프 경기에 임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골프규칙 6조에 모든 플레이어와 캐디는 골프규칙을 숙지하고 플레이 하여야 하며, 캐디의 실수도 플레이어의 책임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스코어의 기록은 마커(자기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플레이어)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스코어카드를 경기위원회에 제출할 때 플레이어와 마커의 서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여기에서 서명의 의미는 스코어의 진위 여부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캐디가 스코어 카드를 기록 하지만, 골프대회의 성격이 있으면 마커의 스코어를 플레이어가 직접 기록해야 하며, 경기가 끝나고 스코어를 서로 확인해야하는 책임이 따른다. 규칙 6조 플레이어의 책임을 이행하지 않으면 실격의 벌이 주어지게 된다.사진은 골프대회에 참가하면 받는 스코어 카드이다. 스코어 카드를 유심히 살펴보면 원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원의 부분이 서명을 하는 곳이다.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을 경기위원들은 알지 못한다. 또한 알 필요도 없다. 스코어 카드에 기재된 것이 맞는지 마커가 확인해주고, 플레이어가 인정하면 그것이 스코어가 되며, 누군가의 컴플레인으로 스코어를 잘못 기록된 것이 밝혀지면 실격의 벌이 주어지는 것이다. 즉 스스로 기록하고, 서로 확인하며, 확인의 결과를 책임지는 것이 골프경기의 특징인 것이다.따라서 골프대회에 참가해서 스코어 카드를 기록하고, 스코어 카드를 위원회에 제출할 때 확인해야 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책임인 것이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스코어를 제출한 후 나오는 결과는 모두 플레이어의 책임이 된다.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스코어 카드의 기록은 골퍼로서 해야 하는 책임이기에, 마커와 플레이어의 명확한 의미를 알고 대회에 임해야 한다. 본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발생되는 결과는 플레이어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명심하자.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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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6 23:02

여자프로골프 박성현 사실상 3관왕 확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년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앞으로 남은 대회는 3개 뿐이다.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도 거의 드러났다.올해 KLPGA투어의 지배자 박성현(23넵스)은 3관왕을 사실상 굳혔다.박성현은 24일 끝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했다. 3위 상금 6400만원을 받은 박성현은 시즌 상금을 13억2622만 원으로 불렸다.상금랭킹 2위 고진영(21넵스)과 차이는 3억1386만 원으로 커졌다.고진영이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다고 해도 박성현이 614만 원만 더 보태면 상금왕이 된다. 614만 원은 총상금 5억 원 짜리 대회에서 대략 15위 이내에 들면 받는 금액이다. 사실상 상금왕 경쟁은 끝났다는 뜻이다.다승왕은 확정했다. 시즌 3승을 거둔 고진영이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싹쓸이한다고 해도 박성현의 7승에는 1승이 모자란다.박성현이 상금왕 못지않게 탐을 내는 평균타수 1위도 굳혔다. 24일 현재 69.55타로 고진영(70.43타)에 크게 앞섰다. 산술적으로는 역전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3개 대회에서 뒤집힐 수 없는 격차다.박성현은 상금과 평균타수에서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다. 상금은 2014년 김효주(21롯데)가 세웠던 시즌 최다 상금(12억897만 원)을 훌쩍 넘겼다. 신기록의 수위를 얼마만큼 높여놓을지가 관심사다.역대 평균타수 1위 기록도 박성현의 몫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최저 평균타수 기록은 2006년 신지애(28)가 남긴 69.72타이다. KLPGA투어에서 시즌 평균타수가 60대를 찍은 선수는 신지애뿐이었다. 10년 만에60대 타수를 찍는 박성현은 이 기록마저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6.10.25 23:02

내년 한국 개최 PGA투어 총상금 105억원

내년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CJ컵@나인브릿지’의 총상금이 925만 달러(약 105억5000만원)으로 결정됐다.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CJ그룹과 PGA 투어는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총상금과 대회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한국에서는 처음 PGA 투어 정규대회인 CJ컵은 내년 10월 19일부터 22일 열리는 첫 대회를 시작으로 10년 간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이 모나한 PGA 투어 부총재와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대회 장소는 CJ그룹과 PGA 투어가 조율 중인데,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또는 제주 서귀포시의 나인브릿지 골프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PGA 투어가 아시아 지역 순회하는 ‘아시안 스윙’ 대회로 개최하는 이 대회는 톱랭커 78명이 출전, 컷 탈락 없이 나흘간 열리는 대회로 총상금 925만 달러를 내걸었다.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2년간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지난 23일 말레이시아에서 끝난 아시안 스윙 CIMB 클래식(78명 출전)의 총상금이 700만 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CJ컵은 특급대회 수준이다.모나한 PGA 투어 부총재는 “최경주와 김시우 등 한국 선수들은 PGA 투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대회 개최로 ‘아시안 스윙’이 완성돼 전 세계 10억 가구에 중계되는 엄청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는 국내 선수가 이 대회에 몇 명이나 출전할 수있을지도 관심사다.대회 관계자는 “한국 출전 선수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10명 이상 출전할수 있도록 PGA 투어와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6.10.25 23:02

청명한 하늘 아래 가을 골프 진수 만끽…전북일보·기가골프 클럽대항 대회 성황

2016 전북일보 기가골프 클럽대항 골프대회가 19일 진안군 써미트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도내 남여 53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 초대 챔피언은 3언더파 69타의 맹타를 휘두른 홀인원골프클럽의 박노섭(51)씨가 주인공이 됐다.익산에서 온 박씨는 15년 구력의 소유자로 처음 만난 동반자들이 너무 편해 성적이 잘 나와 고맙고 그린 상태도 최적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1주일간 연습을 했다는 박씨는 처음 라운딩을 해 본 골프장이 아기자기하지만 모험심을 들게 만드는 곳이었다고 덧붙였다.여자부 개인전에서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여행신화 팀의 김지숙(49)씨가 영예의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구력 15년차이자 미드아마 전국대회 우승 경력이 2차례나 있는 김 씨는 운동할 수 있게 도와 준 남편에게 고맙고 100% 기량을 발휘해 좋은 스코어를 기록해 기쁘다고 말했다. 전주에 거주하는 김씨는 이날 파3, 파4, 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사이클 버디를 기록하기도 했다.팀 당 4명이 출전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후 성적이 좋은 3명의 기록을 합산해 경쟁하는 단체전 경기 남자부는 효자4동지역발전협팀이, 여자부는 여행신화 팀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이날 오전 11시 금강코스, 만경코스, 섬진코스 27개 홀로 구성된 써미트cc에서 샷 건 방식으로 동시에 티 샷을 시작한 출전자들은 청명한 날씨와 수려한 경치를 즐기며 골프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대회라는 긴장감 속에 경기를 치르는 출전자들은 평소보다 티 박스가 뒤로 배치돼 애를 먹기도 했지만 홀이 거듭되면서 호쾌하고 정교한 샷을 선보이며 가을 골프의 묘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주)진모터스가 홀인원 상품으로 벤츠 c-200 자동차를 내건 파3홀에서는 깃대에 20cm까지 붙이는 샷이 나오는 등 대박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끝내 행운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경기에 앞서 출전자들은 대회를 공동 주관한 전북도프로골프회 관계자의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체로 사진 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대회 시타를 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국내 500만 명이 즐기며 국민들의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골프를 사랑하는 도내 동호인들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평소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굿 샷을 해 달라며 모든 분들이 즐거운 라운딩으로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대회에는 기가골프 오영근 사장, 써미트cc 이옥형 사장, (주)진모터스 이용길 사장, 진안군의회 박명석 의장, 이근상 진안 부군수와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백성일 상무, 한제욱서창원 이사 등이 참석해 선전을 기원했다,대회 입상자와 부상은 다음과 같다.△개인전남자부 1위=박노섭(우승 트로피, 해외여행상품권), 2위=손민규(준우승 트로피, 아이언 세트), 3위=정운영(트로피, 페어웨이 우드),여자부 1위=김지숙(우승 트로피, 아이언세트), 2위=김경희(우승 트로피, 아이언 세트), 3위=이연희(트로피, 5번 우드)△단체전남자부 1위=효자4동지역발전협(유재영, 정운영, 유충렬, 전우재 우승 트로피, 드라이버 4개), 2위=무주주목회(한웅진, 윤성이, 정을윤, 이은섭 준우승 트로피, 투어백 4개), 3위=진안군골프회(손민규, 박광진, 박석주, 김만성 트로피, 골프화 4켤레)여자부 1위=여행신화(김지숙, 이연희, 구난주, 김복희 우승 트로피, 캐디백 세트 4개), 2위=나이스골프(김경희, 조안빈, 조혜정, 윤명희 준우승 트로피, 3번 우드 4개), 3위=전북일보리더스아카데미(최성순, 한오경, 윤정민, 김경희 트로피, 골프화 4켤레)

  • 골프
  • 김성중
  • 2016.10.20 23:02

전북 골프 동호인들 '왕중왕 가린다'

도내 골프 동호인들의 클럽과 개인 챔피언을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전북일보가 주최하는 2016 전북일보 기가골프 클럽팀 대항 골프대회가 19일 오전 11시 티샷에 들어간다.진안군 부귀면 써미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청 팀 17개 팀을 포함해 남자부 37개 팀과 여자부 15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출전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장에서 경기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11시에 샷 건 방식으로 각 홀에서 동시에 첫 티샷을 하게 된다.총 27개 홀로 구성된 써미트cc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는 섬진과 금강코스에서 여자부는 만경코스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전북일보와 전북도프로골프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가골프를 비롯해 (주)진모터스, 성월국제여행사, 아디다스전주KBS점, 풋조이전주신시가지점이 후원한다.1일 18홀 스토로크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클럽당 4명이 출전하는 단체전 결과와 개인 성적으로 입상자를 가리게 된다.단체전은 클럽 출전자 4명 중 성적이 좋은 3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적은 스코어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개인전은 18홀 종료 후 최저 스코어 순으로 입상자를 정하고 동점은 연장자가 우선한다.적용 규칙은 대한골프협회 및 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 룰을 적용한다.개인전 남자 우승자는 트로피와 해외여행상품권, 여자는 트로피와 아이언세트가 주어지며 단체전 남자 우승팀은 트로피와 드라이버 4개, 여자 우승팀은 트로피와 캐디백 세트 4개를 받게 된다. 개인전과 단체전 2위와 3위에게도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홀인원의 경우 남녀 구분없이 최초 1인이 벤츠 c-200 승용차를 받는다.출전 팀과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남자부오동회=양재석,김민,김준식,문성준, 파인트리=김옥주,송주영,김남용,김영재, 효자써미트클럽=조윤기,이철준,최걸,최성철, 캄조=이길환,문경일,김현선,류영진, 골스모=이오,임재춘,정연수,선광호, GFC=정용근,문병량,진호진,서상호, 임실이화회=이복재,임은두,백영상,강일봉, 임실이화회=박정우,최일권,김대윤,박승, 임실이화회=신동선,황공주,박영우,이형기, 오골회=박민서,권혁정,이종규,박노성, 장수골프회=성구현,이진성,이종환,이재진, 백산회=최규영,한진수,손용선,강승호, 전북은행반석회=백연기,진기훈,박춘열,박종일, 효자4동지역발전협=유재영,정운영,유충렬,전우재, 삼보=김양훈,김종민,김현권,우중동, 무주주목회=한웅진,윤성이,정을윤,이은섭, 진안군골프협회=강호근,허성재,구경본,배성기, 진안군골프협회=손민규,박광진,박석주,김만성, 김제고34회=이상훈,신준욱,고성훈,조영진, 김제고총동문회=김현종,조병두,남기환,김상현, 부안학당골프클럽=김동민,박준영,이재성,서영훈, 전북일보리더스아카데미=이기운,이용균,김귀호,백금철, 홀인원골프클럽=김정권,정길연,박노섭,한양수.△여자부한국경제인협회전북지부=장모순,김기선,김기자,황희정, 부안파란들=박일심,김영신,유선미,송선자, 나이스골프클럽=김경희,조안빈,윤명희,조혜정, 위너스크린=김숙,윤주희,최미라,정서란, 전북은행반석회=이정화,김영님,서인선,이유진, 써밋최강 골미녀=소수임,이예주,김서연,박성희, 홀인원=김옥순,신현미,최보영,임애란, 써미트숙녀회=김일순,민혜숙,최정숙,임금주, 사골회=양선희,안종금,김애령,전유정, 전북일보리더스아카데미=한오경,김경희,최성순,윤정민, 여행신화=이연희,김지숙,김복희,구난주, 줌마회=김옥영,이미경,최정숙,강민아.

  • 골프
  • 김성중
  • 2016.10.19 23:02

[(228) 해저드 처리방법] 1벌타 받고 드롭, 그 자리서 샷 가능

초보 골퍼라면 라운딩 도중 제일 싫은 것은 물이 아닐까? 골프코스의 물은 워터해저드라 하는데, 경계 표시는 말뚝이나 선으로 구분하는데 이 두 가지가 다 있을 경우에는 선이 우선된다. 말뚝, 선 모두 일정폭이 있기 때문에 코스 쪽 가장자리가 경계선이 되는 것이다.워터해저드는 노란 말뚝, 래터럴 워터해저드는 빨간 말뚝으로 표시하고, 노란 말뚝으로 된 워터해저드에 볼이 빠지면 1벌타 후 볼이 해저드 경계선으로 넘어간 지점과 홀을 연결하는 선상에 볼을 드롭하고 칠 수 있다. 빨간 말뚝으로 된 래터럴 워터해저드에 빠지면 워터해저드 처리 옵션 외에 볼이 해저드 경계선을 넘은 지점에서 홀에 가깝지 않은 곳으로 두 클럽 이내에 드롭하고 칠 수 있다.선으로 표시된 워터해저드, 노란 선의 코스 쪽 가장자리가 해저드의 경계선이 되며, 워터해저드와 래터럴 워터해저드를 구분 해 놓은 것은 볼이 해저드에 빠진 경우 손 쉽게 드롭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서 구분된다. 해저드 후방의 드롭 해야 할 지점이 코스 밖이거나 숲, 나무로 되어있어 드롭하기가 어려운 상황일 때에는 래터럴 워터해저드로 규정해 볼이 빠진 지점 옆에서 드롭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말뚝은 하나인데 한 쪽은 노란색, 다른 한 쪽은 빨간색으로 되어있기도 한 곳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표시된 색에 따라 해저드 규정을 적용하면 된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해저드 방향으로 볼이 들어가면 워터해저드로 빨간색으로 표시된 해저드 쪽으로 볼이 들어가면 래터럴 워터해저드 처리를 하면 된다. 해저드 내에서 플레이를 하면 벌타없이 플레이 할 수 있지만, 지면에 클럽을 닿게 하면 1벌타를 받으니 주의해야 한다.노란색 말뚝인 워터해저드 처리 방법은 아래와 같다.첫째, 볼이 놓인 상태 그대로 플레이를 한다. 둘째, 바로 전에 샷을 한 지점으로 돌아가 플레이 한다. 셋째, 워터해저드의 뒤편에서 드롭 한다. 단,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넘어간 곳이 드롭 하는 지점과 홀 사이에 있어야 한다.빨간색 말뚝인 래터럴 워터해저드 처리방법은 5가지다.첫째, 볼이 놓인 상태로 그대로 플레이 한다. 둘째, 바로 전에 샷을 한 지점으로 돌아가 플레이 한다. 셋째, 워터해저드의 뒤편에서 드롭 한다. 단,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넘어간 곳이나 드롭 하는 지점과 홀 사이에 있어야 한다. 해저드의 뒤쪽으로 얼마나 멀리 물러나서 드롭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제한은 없다. 넷째,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통과한 곳에서부터 2클럽 이내의 홀에서 더 가깝지 않은 지점에 드롭 한다. 다섯째, 원래 볼이 해저드의 경계를 지나간 반대편 2클럽 이내의 지역으로 원래 볼이 해저드에 들어간 곳과 같은 지점에 드롭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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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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