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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막하는 시즌 두번째 메이저골프대회 US오픈에 한국 국적 선수 5명이 출전한다.4일 미국 11개 지역에서 치러진 US오픈 예선에서 배상문(27·캘러웨이)과 김비오(23·넥슨)가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최경주(43·SK텔레콤)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의 자격으로,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의 자격으로 이미 출전이 확정됐다.여기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황중곤(21)이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열린 지역예선을 통과, 올해 US오픈에 나가는 한국 국적 선수는 5명으로 늘어났다.재미교포 존 허(23)는 2012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진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또 한 명의 재미교포 마이클 김(20)도 본선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UC버클리 2학년생인 마이클 김은 미국 조지아주 호크스 리지 골프장에서 열린 US오픈 지역예선에서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1위에 올라 3장의 본선 티켓 중 한 장을차지했다. 연합뉴스
초여름 날씨가 벌써 한 여름 날씨 마냥 더워지고 있다. 한 낮의 수은주는 30도를 넘어서고 있고, 자외선 치수는 경보 수준에 달하고 있다. 아직은 습도가 높지 않아서 골프를 즐길만하다. 새벽과 늦은 오후에는 선선해서 오히려 라운딩을 즐기기에 더욱 좋다. 따라서 한 낮 시간만 피한다면 라운딩을 즐길 만하지만, 자외선 차단 우산이라든가,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는 것은 필수이고 물을 수시로 마셔줘야 한다.드라이버의 크기가 제한을 두면서 460CC에서 크기가 멈췄다. 크기와 반발력이 좋아야 볼이 멀리 가는 것으로 인식되어 클럽 메이커들이 앞다퉈 큰 헤드와 반발력을 내세워 드라이버를 출시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드라이버의 규제로 기능성을 앞세운 드라이버들이 출시되고 있다.이 같은 드라이버의 출시는 골프 기술 향상에 도움은 되겠지만 골프를 잘 치게 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클럽을 탓하기 이전에 자신의 스윙이나 골프 기술을 먼저 점검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드라이버의 헤드 크기가 커지면서 티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할 때 티 높이 때문에 초보 골퍼들은 고민하곤 한다. 티의 높이가 잘 맞았는지 걱정이 앞서지만 필드에 나가게 되면 긴장하게 되어 티의 높이를 확인하는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티 그라운드에서 티를 꽂고 티의 높이를 확인하기 위해 드라이버의 헤드를 바로 가져다 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사진1과 같이 티가 높게 되면 볼이 높게 뜨는 샷을 구사하기 쉽다. 따라서 티를 꽂고 클럽헤드를 대었을 때 사진2와같이 높이가 맞는 것이 미스샷을 줄이는 방법이기도하다. 사진3은 티가 너무 낮아 톱핑을 치기 쉬우며, 볼이 낮게 날아가 거리의 손해를 보기 쉽다. 볼은 항상 클럽의 정중앙에 맞았을 때 최적의 탄도와 거리가 나가게 만들어졌다. 자신의 스윙 패턴을 잘 알고 높은 스윙 플레인 인지 낮은 플레인 인지를 꼭 알고 티의 높이를 선택해서 헤드 정중앙에 맞는 볼이 많아진다면, 거리가 더 나게 되며, 실수가 줄어 스코어를 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한국 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고 군산컨트리 클럽이 주최하는 제 4회 군산CC오픈 골프대회가 강경남·김대섭·강욱순·박현빈·홍순상·박상현 등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총 156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30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4일간 군산컨트리클럽 회원제코스에서 펼쳐진다. 군산컨트리클럽은 한국남자골프와 KPGA 코리안투어의 발전을 위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개장후 4번째로 총상금 3억원에 우승상금 6000만원인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지난주 제 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 J Golf 시리즈 우승으로 한껏 물이 오른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의 KPGA 코리안투어 2연승 여부다. 강경남은 지난 2010년 동부화재 프로미 군산CC 오픈대회 당시 김도훈(24)과 6번이나 가는 연장접전 끝에 아깝게 준우승에 머문 경험이 있다. 또한 지난해 군복무 이후 KPGA 하반기에 복귀하여 한국오픈 우승 등 2승을 챙기며 화려한 재기에 성공한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과 SK telecom OPEN에서 준우승에 오른 강욱순(47.타이틀리스트), 올 시즌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상금순위 5위 김도훈753(24), 2011년도 KPGA 대상 수상자이자 현재 상금순위 8위를 달리고 있는 홍순상(32.SK telecom)도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군산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가족 단위의 나들이 갤러리가 찾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클럽세트, 퍼터, 선글라스, 골프공, 모자 등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며 갤러리들은 무료로 입장한다. 한편 이번 군산CC오픈 대회는 J Golf를 통해 4라운드 모두 생중계된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면, 골퍼마다 대답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고수나 프로들에게 물어보면 대답은 한결같을 것이다.만약에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나에게 물어온다면, 퍼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것이다.하지만 초보골퍼들은 드라이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드라이버로 볼을 멀리 보내야 볼을 쉽게 칠 수 있으며, 또한 호쾌한 드라이버는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아주 좋다. 하지만 이 드라이버샷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 드라이버의 비거리를 늘리면 플레이 하는데 아주 유리하다. 하지만 멀리 치기 위해서 힘을 쓰게 되면 정확도가 떨어져 페어웨이에 볼을 보내는 숫자가 적어져 스코어가 좋지 않을 것이다.퍼터는 드라이버보다 역동적이지도 않지만 더욱 섬세하게 쳐야한다. 어느 유명한 골퍼가 드라이버는 쇼이고, 퍼터는 돈이라 했다. 이 말의 의미는 누가 봐도 쉽게 알지 않을까?퍼팅의 좋은 스트로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을 연습으로 보내야 한다. 하지만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연습에 쏟아야할 시간이 부족하다.또한 퍼팅연습같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연습이 없다고 한다. 이 재미없는 연습을 재미있게 해보면 더욱 연습하기가 수월해진다. 오늘은 이 연습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각 연습장에서 퍼팅 연습장이 없는 곳을 없을 것이다. 퍼팅연습에 써야할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자. 사진 은 퍼팅연습의 가장 유용한 방법 중 하나이다. 다섯 개의 볼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방법으로 1m간격으로 볼을 놓고 앞에 있는 볼부터 하나씩 쳐서 홀컵에 넣어야한다. 첫 번째 볼이 들어가면 두 번째 볼을 치고, 두 번째 볼이 들어가면 세 번째 볼을 치는 방법으로 마지막 다섯 번째 볼을 넣을 때까지 계속해서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다.네 번째 볼을 성공하고 다섯 번째 볼을 넣지 못한다면 이는 미션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 같은 방법으로 다섯 개의 볼을 모두 성공할 때 까지 연습해보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퍼팅 스트로크가 안정되고 좋아질 수밖에 없다. 처음 연습할 때는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기 마련이다. 계속적인 연습은 시간을 단축할 것이고, 처음에는 한번 성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 걸렸다면, 나중에는 5분 만에 성공할 것이다. 만약 3분 안에 성공했다면 두 번째 도전을 해서 시간을 기록하다면 자신의 스트로크가 좋아져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제8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가 27~28일 상떼힐 익산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전북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학교급별로 남·여 부문에서 모두 97명이 참가했다.첫 날 내린 비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전했지만, 둘째 날 날이 개면서 선수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졌다.부문별로 남자 초등부에서는 성준민 학생(전주교대부설초 5년)이, 여 초등부의 경우 김세린 학생(익산 함열초 6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남자 중등부는 장훈석 학생(익산중 3년)이, 여 중등부는 박현경 학생(익산 함열여중 1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의 경우 김한별 학생(부안 백산고 2년)이, 여 고등부는 이지우 학생(익산 함열여고 1년)이 빼어난 성적을 거둬 각각 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이일희(25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이자 프로 선수로서의 생애 첫 우승을 카리브해의 섬 바하마에서 일궜다.이일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 클럽 골프장에서 12홀로 치러진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126타로 정상에 올랐다.1988년 용띠 동갑으로 코리안 낭자 군단의 주축을 이루는 박인비(25KB금융그룹), 신지애(25미래에셋)에 가려 국내국외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던 이일희는 첫 LPGA 투어 우승으로 정상에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프로 데뷔 7년, LPGA 투어 4번째 시즌 만에 얻은 값진 우승 트로피다. 절친한 친구 신지애에게 의탁해 미국에서 제2의 골프 인생을 시작한 이일희는 뚜렷한 성적을 남기지 못하자 한국에 돌아오려 했다.그러나 한국프로골프투어(KLPGA) 투어 시드 선발전에서 낙방해 어쩔 수 없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승부를 보기로 한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벼랑에 몰린 상태에서 LPGA 우승이라는 기적을 연출한 터라 그의 인생을 전화위복의 전형이라 부를 만 하다. 2004년 아시아-태평양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2006년 프로에 입문한 이일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한 번도 정상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LPGA 진출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2009년 퀄리파잉스쿨에서 20위에 오른 그는 2010년부터 LPGA 대회에 출전했다.나무랄 데 없는 스윙 자세와 샷 실력을 겸비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주저앉은 바람에 이일희는 2008년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09년 MBC 투어 제2회 롯데마트 오픈 등 국내 투어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만 차지했다.지난해부터 LPGA 무대에 전념한 그는 이번 대회까지 통산 5차례 톱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남겼다.2010년부터 2년간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지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에 봉착한 이일희는 2011년 말 한국 복귀를 추진했지만 정작 KLPGA 투어 시드 선발전에서 고배를 들자 차라리 미국에 남기로 했다. 밑바닥에 추락한 시점부터 그의 골프 인생에 새로운 전기가 열렸다.2012년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을 든든한 후원사로 맞이한 그는 투어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했고 그러자 성적이 몰라보게 좋아졌다.지난해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고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해 존재를 알린 이일희는 6일 끝난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하고 공동 3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얻었다.이어 폭우로 하루 12홀씩 사흘간 36홀의 '미니 대회'로 치러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사흘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정상급 선수를 따돌리고 고대하던 샴페인을 터뜨렸다.이일희는 마지막날 강풍을 뚫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는 신들린 샷을 구사하며 어렵게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우승상금 19만 5천 달러(약 2억1천600만원)를 챙긴 이일희는 올 시즌 30만 9천 달러를 벌어들여 시즌 상금 랭킹 37위에서 12위권으로 수직상승했다.미국 생활 초반 후원사가 없어 신지애에게 신세를 많이 진 그는 미안한 생각에 독립을 결정했고 현재 모든 투어 일정을 스스로 판단하고 소화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특히 투어 경비를 줄이고자 호텔 대신 대회 조직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하우징을 하기도 했다.하우징은 대회장 근처 빈 방이 있는 가정집에 무료로 투숙하는 것을 뜻한다. 이동 수단이 없어 동료 선수들의 차를 빌려타던 시절도 있었다.그럼에도 자식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의 마음이 더 아플까 봐 어떤 환경에서든 밝고 씩씩하게 행동하려는 속 깊은 효녀이기도 하다.이일희는 지난주까지 드라이버 평균 거리에서 LPGA 선수 중 전체 78위(249.903야드), 평균 타수 66위(72.323타), 평균 퍼트수 46위(29.74)를 달렸다.올해 상금 랭킹 20위 이내 진입을 기대한 이일희가 첫 우승의 상승세를 살려 목표 순위를 한자릿수로 상향 조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바하마로 날아갔다.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벌써 3승을 올린 박인비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 대회 2라운드가 열린 지난 10일 손바닥 통증으로 기권했다. 이번 시즌 휴식 없이 달려온 박인비는 피로 누적과 손바닥에 물집까지 잡혀 골프채를 쥘 수가 없었다.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박인비는 모처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지난 18일 미국으로 출발, 댈러스에서 하루를 쉬고 다음날 바하마에 도착한 박인비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이 열리는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천644야드)에서 연습 라운드를 끝냈다.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창설된 대회다. 총상금 130만 달러(약 14억4천만원)에 우승상금은 19만5천 달러(약 2억1천600만원)다.이번 대회에서도 관심사는 박인비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벌이는 1위 쟁탈전이다. 연합뉴스
두산매치플레이 역대 우승자 오는 23일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22일 대진추첨을 한 뒤 우승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역대 우승자 김자영, 양수진, 김보경, 이정민. 연합뉴스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다. 한국국적의 배상문 프로가 미 PGA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매우 반가웠다.LPGA의 태극 낭자들이 우승 수를 계속해서 쌓아 가고 있을 때 남자들은 뭘 하나 하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배상문 프로의 우승은 한국프로선수들의 자존심을 세워준 매우 중요한 우승이다.골프 스윙을 하면 원치 않는 동작이 만들어 질 때가 많다. 그 중 로스 오브 포스쳐(Loss of Posture)가 대표적이다. 로스 오브 포스쳐는 골프스윙을 하는 도중에 어드레스에서 시작한 원래의 자세에서 몸의 각도가 크게 바뀌는 것을 말한다. 로스 오브 포스쳐는 타이밍, 균형, 리듬을 포함한 골프 스윙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준다.스윙 중에 척추각이 변하거나 자세가 달라지면 샷이 오른쪽으로 블록 되거나 왼쪽으로 훅이 나게 된다. 신체의 각도가 변하면 선수는 클럽 페이스를 손으로 조절 해야만 한다. 이때 타이밍이 정확하게 맞지 않으면 스윙의 일관성이 사라진다.사진1에서 보듯이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세 개의 자세 선을 볼 수 있다. 이 자세 선은 백스윙에서 임팩트까지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프로선수들은 이 선을 스윙 시작부터 임팩트까지 각도를 유지한다. 아마추어선수들은 백스윙 시작부터 사진3과 같이 상체를 일의 킨다. 이것이 로스 오프 포스쳐이다. 자세의 무너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진2의 자세와 같이 머리의 위치가 톱스윙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쉬운 동작이 아니다. 몸의 여러 부위가 유연성이 있어야 하며, 몸의 움직임도 좋아야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연습하기 전 어깨, 고관절, 상체와 하체의 분리능력, 척추의 안정성 등 많은 것들에 필요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좋은 스윙을 만드는데 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배상문(27캘러웨이)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꿈꿔 오던 일이 현실로 이뤄져 행복하고 흥분된다"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그는 "초반 드라이버나 퍼트가 좋아 자신 있었고 1618번 홀에서 주춤하기도 했으나 내 플레이를 하고자 집중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안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키건 브래들리(미국)에게 중반까지 4타를 앞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가다 더블 보기와 보기를 잇달아 범해 타수를 까먹은 배상문은 "경기 후반 아이언샷의 감각이 돌아와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사실상 우승이 결정된 17번홀(파3)을 승부처로 꼽았다.그는 이 홀에서 티샷을 홀에서 7m 떨어진 곳에 날렸으나 파로 막은 반면 브래들리는 5m짜리 파퍼트를 놓쳐 무너졌다.배상문은 "티샷을 짧게 날렸지만 바람 덕을 보는 등 운 좋게 파로 막을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비만 내리지 않았을 뿐 브리티시오픈이랑 비슷했다"고 말할 정도로 강풍 때문에 여타 선수들이 고전했으나 배상문은 흔들리지 않고 페이스를 지켜 117만 달러(13억원) 우승 상금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배상문은 매니지먼트사인 WSG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소감을 전해왔다.그는 "이번 우승은 노력한 만큼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올해 미국 무대 정복을 위해 새로 손을 잡은 릭 스미스 스윙 코치, 캐디 맷 미니스터와 시간이 갈수록 톱니바퀴가 잘 돌아가는 느낌이라던 배상문은 "지난해 말부터 멘털 트레이닝 교수와 마인드 컨트롤을 숱하게 반복하면서 심적인 안정을 찾았다"고 강심장이 된 비결을 소개했다.그는 이날 4라운드 9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조금 흔들렸으나 이런 상황을 대비해 꾸준히 마인드 컨트롤을 한 덕분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우승 인터뷰 때 밝힌 '스스로 터득한(Self-taught) 스윙'이 큰 화제가 되자 이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배상문은 "내 스윙은 어느 정도 기본 틀은 잡혔으나 PGA 투어에서 뛰는 프로의 스윙은 아니었다"며 "새로 만난 스윙 코치 덕분에 페이드샷이나 드로 샷을 만족스럽게 날릴 수 있을 만큼 한 두 단계 성장했다"고 우승의 공을 스미스 코치에게 돌렸다.그는 "최경주(43SK텔레콤), 양용은(41KB금융그룹) 등 PGA 투어에서 우승한 훌륭한 선배 덕분에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했다"며 "이른 새벽에 일어나 한국에서 응원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미녀 골퍼' 허윤경(22현대스위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승리를 거뒀다.허윤경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서코스(파726천676야드)에서 끝난 2013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대회 사흘째 3라운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낚아 장하나(21KT), 이정은(25교촌F&B), 변현민(23요진건설)을 따돌리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허윤경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억원을 가져갔다.전날 7언더파 137타를 쳐 단독 3위를 달린 허윤경은 장하나, 이정은 등 장타자와 함께 챔피언 조에서 라운딩했다.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는 열전 끝에 2타를 줄여 같은 조의 두 명, 변현민 등 3명과 더불어 나란히 9언더파 207타로 경기를 마친 허윤경은 18홀(파4350야드)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티 샷을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뜨린 허윤경은 세컨드 샷을 핀 뒤쪽 3m에 붙인 뒤 절묘한 퍼트로 버디를 낚고 환호성을 질렀다.2009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한화금융 클래식 2012,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4회 KLPGA 챔피언십, KDB 대우증권 클래식, 제1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무려 4차례 대회에서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허윤경은 연장 2차전에서 윤슬아(27파인테크닉스)에게 우승의 영광을 내줬다.한화금융 클래식에서는 4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했으나 18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을 경기구역 밖으로 날려 보내 유소연(23한화)에게 우승컵을 넘겨줬고,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정희원(22)의 독주에 힘을 내지 못했다.KDB대우증권 클래식에서도 박세리(36)의 벽을 넘지 못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꾸준한 성적을 내 많은 상금을 쌓았으나 2012년 상금 순위도 2위(4억 2천만원), 평균 타수(71.73)도 2위에 머무는 등 '2'라는 숫자와 악연을 끊지 못했다.그러다가 이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마침내 준우승 징크스를 떨쳐내고 그토록 바라던 우승자에게 주는 청색 재킷을 입고 환하게 웃었다. 연합뉴스
낮에는 한여름 같이 더워졌다. 활동이 적을 때는 체감온도가 내려가기 마련이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더운 줄 모르고 두껍게 옷을 입거나, 혹은 가볍게 입고 나가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처음 몇 홀이나 몸 풀 기할 때 가벼운 바람막이를 입고 하다가 겉옷을 벗어주는 센스를 보이는 것이 즐거운 라운딩과 재미있는 연습이 되지 않을까?임팩트 이후에 팔로우스루 동작은 매우 중요한 동작 중 하나이다. 많은 골퍼들이 팔로우 스루에는 관심이 없는데, 팔로우스루는 임팩트 후 클럽이 피니쉬로 넘어가는 전 단계를 말한다. 즉 왼팔의 높이가 지면과 수평이 되었을 때를 팔로우 스루라고 한다. 사진1이 팔로우스루 동작을 나타낸 것인데, 자신의 왼쪽 팔이 지면과 수평이 되었을 때 클럽의 앤드는 공이 있던 자리를 바라보게 나와야 한다.사진2는 스윙 플레 인에서 많이 벗어난 동작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손목을 많이 사용하여 인사이드 아웃으로 밀어치는 동작이 쉽게 나오게 되는데, 이는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어 낸다.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면 악성 슬라이스가 난다. 사진3은 정반대의 동작으로 클럽의 앤드가 지면과 수평이 되는 것으로, 이는 훅샷을 만들어 낸다. 반대로 클럽의 페이스가 닫히게 되면 심한 훅샷을 만들고 공의 탄도 또한 매우 낮게 날아가 거리의 손해를 많이 보게 된다.골프스윙과정에서 동작의 수행이 너무 과하거나 너무 하지 않으면 좋은 구질을 만들어내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스윙 플레인 패턴은 백스윙과 대칭이 되게 스윙해주는 것이 좋다. 팔로우스루를 연습할 때는 피니쉬까지 하지 말고 왼팔이 지면과 수평이 되었을 때 멈춰서 자신의 플레인이 어떻게 나오는지 생각해보고 바르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년 만에 제5의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우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5개를 쓸어담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우즈는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 케빈 스트릴먼(미국), 제프 매거트(미국·이상 11언더파 277타)를 2타차로 따돌렸다.우즈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것은 처음 정상에 오른 2001년 이후 12년만이다.우즈는 이번 시즌 4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승 상금도 171만달러를 받아 상금 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 PGA 투어 300개 대회에 출전, 78승을 수확하며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샘 스니드(미국·82승)에게 4승차로 다가섰다.전날 악천후로 경기를 다 끝내지 못해 13일 3라운드 잔여경기를 치른 우즈는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링메르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들어갔다.챔피언조의 가르시아도 16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17번홀(파3)이 악몽이 됐다.2008년 이 대회 우승자인 가르시아는 이 홀에서 두 차례나 티 박스에서 친 샷을물에 빠뜨려 무려 4타를 잃고 우승권에서 멀어졌다.가르시아는 18번홀(파4)에서도 더블보기를 적어내 공동 8위(7언더파 281타)까지 떨어졌다. 연합뉴스
류현우(32)가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류현우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2·6천9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류현우는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 김도훈(24)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2009년 10월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류현우는 국내 무대에서 3년7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거뒀다.지난해 일본에 진출한 류현우는 2012년 9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코카콜라 도카이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라 일본 무대에서도 1승을 기록 중이다.우승 상금 2억원을 받은 류현우는 시즌 상금 2억907만9924원으로 한국프로골프 투어 2013시즌 상금 랭킹 선두에 나섰다. 공동 2위에 오른 김형성이 시즌 상금 1억7836만원으로 2위다. 연합뉴스
5월 가정의 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여가 생활을 즐길 시간이 많다. 공휴일인 석가탄신일까지 있어 아빠와 엄마, 또 아이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좋은 시간이다. 여가시간을 즐기는 레포츠로 골프만한 스포츠도 없는 것 같다. 이번기회에 가족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다운스윙 때 체중 이동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하는 요령중의 하나는 허리의 회전을 정확히 해주는 것이다. 많은 초보자들이 허리의 회전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미는 경우가 많다. 첫 번째 사진은 허리의 회전이 정확하게 이루어진 사진다. 벨트의 버클이 정확하게 회전하여 목표 쪽으로 향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회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사진2는 회리의 회전이 목표 쪽으로 덜 돌아간 동작의 모습이다. 이 같은 동작을 하는 골퍼들의 공통점은 허리의 회전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중간에 잡는 것이다. 클럽 헤드의 스피드도 줄어들뿐더러 자세도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사진3은 사진2와는 상반되는 자세로 허리의 회전이 너무 과하게 이루어진 동작이다. 이 같은 동작은 상체를 일으키기도하며, 왼쪽 무릎을 너무 빨리 펴는 동작을 하게 만든다. 따라서 벨트의 버클이 목표를 지나 왼쪽을 바라본다면, 허리의 회전을 줄여서 목표까지만 돌아가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스윙동작이 된다.백스윙과는 반대되는 동작이기에 많은 골퍼들이 무심히 동작수행을 하며, 많은 오류를 만들기도 한다. 거울 앞에서 여러 번 스윙해보고 동작을 만들어 보면 허리의 회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김하늘(25·KT), 김효주(18·롯데) 양수진(22·정관장)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컵을 두고 샷 대결을 펼친다.이 대회는 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성의 마에스트로 골프장(파72·6천417야드)에서 열린다.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은 1억원이 걸려 있다.올 시즌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골프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기대된다.이 대회에서는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리는 김효주, 양수진, 김세영(20·미래에셋)과 첫 승에 도전하는 선수들 사이에 치열한 격전이 치러질 예정이다.2011, 2012년 KLPGA 투어 '상금 퀸'에 빛나는 김하늘과 지난해 다승왕 김자영(22·LG) 등이 첫 승을 노리는 대표 주자다.지난달 2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친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2009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서 뛴 양수진은 2010년 2승, 2011년 1승, 지난해 1승에 이어 지난달 21일 끝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통산 5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하늘은 올 시즌 처음 나선 국내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컷 탈락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그런 만큼 이번 대회에서 제 모습을 찾고 2년 연속 KLPGA 상금왕의 저력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디펜딩 챔피언'인 이예정(20·하이마트) 또한 우승을 향해 도전한다.장수연(19·롯데마트), 전인지(19·하이트진로), 권지람(19·롯데마트) 등 김효주의 독주를 막을 신인들의 활약도 기대된다.이들뿐만 아니라 양제윤(21·LIG손해보험), 장하나(21·KT) 등 총 103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J골프와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연합뉴스
올해 LPGA 박인비 선수의 질주가 매우 무섭다. 벌써 3승째이다. 메인 스폰서 없이 혼자서 열심히 독주하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올해 박인비 선수가 얼마나 많은 승수를 쌓을지를 기대해보며 LPGA를 관전한다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체구가 좋아 힘이 좋게 생긴 골퍼가 힘껏 스윙을 했지만 거리가 생각보다 나지 않는다. 또한 다운스윙 때 힘이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거리가 나지 않는 것을 알지만 많은 골퍼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힘이 좋게 보이지만 공에 힘이 실리지 않고 힘없이 날아가는 골퍼들의 대부분은 다운스윙 때 오른쪽 팔꿈치를 겨드랑이에 붙이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이는 다운스윙 시 오른손에 과도하게 함을 주게 되어 오른쪽 팔꿈치가 일찍 펴지게 되며, 이는 클럽헤드를 아웃사이드 인으로 당겨 치는 샷을 하게 만든다. 그 결과로 공은 슬라이스가 나게 되며, 릴리스 타이밍 까지 맞지 않으면 심한 슬라이스가 나기마련이다.다운스윙할 때 오른쪽 팔꿈치를 사진2 같이 붙여야하는데, 이는 낚싯대를 던질 때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팔꿈치를 미리 펴고 낚싯대를 던지는 상상을 해보자! 과연 낚싯바늘이 멀리 날아가겠는가?이는 사진3 같이 팔을 미리 펴게 되면 낚시 바늘이 멀리 날아갈 수 없듯이 골프공도 마찬가지이다.백스윙 때 땅을 보고 올라간 팔꿈치의 사진 1과같이 만들어주면 팔꿈치가 땅을 보고 내려와야 쉽게 힘을 모아질 수 있는 것이다. 겨드랑이가 몸에 붙고 팔꿈치가 땅을 향해 내려오면 힘은 축적되며, 거리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전교생 35명의 작은 농촌학교 군산 술산초등학교(교장 문광림) 학생들이 전국대회 규모의 나비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이다.술산초 골프부는 지난 27일 전주 스카이골프장에서 열린 '제3회 한국나비골프초등연맹회장배 전국나비골프대회'에서 3학년부 이성민·4학년부 고다경 학생이 우승, 2학년부 고용은·5학년부 이한·6학년부 고유진 학생이 2위, 4학년부 박상수 학생이 3위, 2학년부 이도영 학생이 4위를 차지했다.술산초는 지난해부터 방과후 학교 교육과정으로 골프부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나비골프대회에 선수 10명을 참가시켜 7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나비골프는 시간과 공간 및 비용의 제약을 받지 않고 남녀노소 일반 골프의 재미를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새로운 레저스포츠이다. 특수 설계된 클럽과 특수재질의 공을 사용해 공이 멀리 날아가지 않고 나비처럼 가볍게 날아가며 신소재로 개발된 볼은 파손 및 부상의 위험이 없어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도 즐겁게 할 수 있다. 문광림 교장은 "이번 대회 입상을 계기로 골프부 학생들이 계속 꿈을 향해 달려 나간다면 최경주, 박세리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군 신평면 신평초등(교장 이강영)이 제 3회 초등연맹회장배 전국 나비골프 대회에서 21명의 선수들이 입상하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27일 전주 스카이골프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신평초등은 31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 나비골프 명문학교로서 유감없는 실력을 보여줬다.특히 신평초등은 최우수상 7개 부문중 3개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 지난 2008년 창단이래 해마다 꾸준한 실력을 자랑했다.이강영 교장은"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시작했는데 교기(校技)로 자리할 줄 몰랐다"며"꾸준한 환경개선과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날씨가 아직도 오락가락하며, 봄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 필드에 나가서 날씨가 춥지 않다고 옷을 얇게 입고 코스에 나가면 낭패를 보는 일을 겪을 수 있다.특히 4월~5월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가 5~10도까지 떨어진다. 따라서 즐거운 라운딩이 아닌 지옥의 라운딩이 되고 만다. 항상 여러 벌의 옷을 준비하여 더우면 벗는 식의 차림이 좋다. 또한 캐디백 속에 겉옷 한 개쯤은 항상 예비로 넣어 다니면 날씨 상황에 따른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연습장에서 골프교습을 하다보면 초보골퍼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테이크백의 스윙 플레인 이다. 일반적으로 사진1에서와 같이 클럽의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되었을 때 옆에서 보는 모습은 사진과 같아야 한다.초보골퍼들은 사진2와같이 클럽의 헤드가 스윙플레인 안쪽으로 많이 돌아간다. 클럽을 사진 과 같이 돌리기 위해서는 어깨의 회전보다는 손목의 음직임이 많은 골퍼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동작이다.반대로 사진3과같이 클럽헤드가 플레인 바깥쪽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다. 이 동작은 백스윙 시 어깨의 회전은 적고, 손이 몸과 같이 플레인 안으로 회전을 해야 하는데 그냥 바깥쪽으로 클럽을 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 하겠다.사진 2,3의 동작은 모두 스윙의 원활한 회전을 방해하고, 스윙의 효율이 떨어져 클럽의 스피드 또한 줄어들게 된다. 스윙플레인 에서 벗어난 스윙을 하면, 스윙의 정확성도 현저하게 떨어져 미스 샷이 많아지기 마련이다.어깨와 손이 같이 돌아가는 느낌으로 스윙의 스타트를 유도하고 적정 위치에서 손을 들어주면 스윙의 플레인이 쉽게 교정된다.연습장에서 많은 공을 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연습방법이다. 항상 집중하여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며, 스윙 플레인을 고치기 위한 메시지의 전달은 매 샷 때마다 해야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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