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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열기로 다른 스포츠의 관심이 적은 이 때 미셸 위가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드디어 메이저사냥에 성공했다. 2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골프장 2번 코스(파70664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 4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출발해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셸 위는 4라운드 합계 2언더파 278타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탱크 최경주 역시 PGA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고, 신지애는 JLPGA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파이팅이 돋보이는 한 주였다.초보골퍼들에게 일어나는 흔한 현상 중 하나가 슬라이딩이다. 슬라이딩은 다운스윙동작에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몸통의 회전을 원활하게 돌려야 하는데, 회전의 동작을 하지 못하고 목표방향으로 몸통이 밀리는 동작을 슬라이딩이라 한다.슬라이딩이 일어나면, 회전의 축을 이용한 회전의 동작이 바르게 만들어지지 않으며, 몸의 중심이 좌우로 분산되어 중심잡기도 어려워진다. 또한 몸통이 좌측으로 많이 움직이게 되면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슬라이딩 동작은 꼭 지켜야할 동작중 하나가 된다.먼저 <사진1>의 동작은 슬라이딩이 되지 않고, 원활한 회전을 동반한 스윙이다. 왼쪽 복사뼈를 기준으로 수직선이 한계선이라 생각하면 된다. 고관절의 위치가 정면에서 봤을 때 선을 넘어서면 안 된다. 반대로 선을 축으로 회전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선에 너무 도달하지 않으면 회전이 뒤로 움직인 동작이 되므로 좋지 않은 스윙이 된다. <사진2>는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좋지 않은 예의 하나이다. 고관절과 무릎이 이미 경계선을 지났기 때문에 회전하는데 많은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사진3>은 슬라이딩 방지연습으로 오른다리를 사진과 같이 뒤쪽에 어드레스를 하고 스윙동작을 연습하면 왼쪽 고관절이 축을 넘어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사진3>과 같이 어드레스 후 바로 스윙하는 것과 같이 <사진4>와 같이 피니쉬를 잡아본다면, 슬라이딩의 느낌과 회전축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연습해보면 스윙동작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임실군 신평면 신평초등(교장 이강영)이 제 6회 협회장배 전국 나비골프 대회에서 4개 학년이 우승하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21일 전주 스카이 골프장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신평초등은 22명의 선수가 참가, 전원 입상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었다. 특히 최우수상 6개 분야에서 신평초등은 4개 부분을 석권, 나비골프 명문 학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난주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골프장(파707562야드)에서 열린 제114회 US오픈 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 대회에서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한 타를 줄여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에릭 컴프턴,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를 8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는 다른 메이져 대회 때와는 달리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지구촌 축제라 할 수 있는 월드컵 축구의 개막이 있기도 했지만, 골프의 황제가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않고, 선수권의 경쟁도 없었으며, 미국선수가 아닌 이방인의 우승을 미국 골프팬들이 외면 한 것이다.골프를 처음 배울 때 초보골퍼들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할 때 척추를 펴주는 동작이 가장 어려운 동작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척추를 펴지 않고 스윙을 하게 되면 몸통 회전이 원활하게 되지 않을뿐더러, 임팩트의 정확성도 현저하게 줄어들게 되어 미스샷을 많이 만들게 된다. 따라서 척추를 곧게 펴 주는 동작이 꼭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척추를 곧게 펴고 다니는 사람은 드물기 마련이다.척추를 펴는 동작은 쉽지 않지만 오늘 배우는 연습을 해보면 효과 가장 클 것이다. 먼저 7번 아이언을 준비하고 사진1과 같이 척추 선을 따라 클럽을 등에 가져다 대는 동작을 취한다. 그리고 사진2의 모습은 옆모습이 되는데, 여기에서 눈여겨 볼 것은 허리 부분이 클럽과 등이 공간이 없어야 한다. 공간이 생기면 척추를 펴주는 동작이 어려워지게 된다. 또한 머리의 뒷부분과 클럽이 닿아야 한다.사진3 동작은 몸을 앞으로 숙여야 하는데, 사진과 같이 구부리고 어드레스자세를 취하는 느낌을 가지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3 동작이 만들어지면 클럽을 내려서 어드레스를 사진4 같이 잡아주는데, 머리는 클럽에서 약간 떨어져 좀 더 각을 만들어 볼을 내려 보는 느낌을 가져야 어드레스가 완성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무서운 신인 백규정(19CJ오쇼핑)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국가대표 출신 백규정은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지만 그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KLPGA 투어 첫승을 올리더니 지난주 롯데 칸타나 오픈에서 승수를 추가,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선착했다.경쟁이 치열한 KLPGA 투어에서 신인 선수가 2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6년 신지애(3승) 이후 8년 만이다.백규정은 이 상승세를 이어 13일부터 사흘간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6천625야드)에서 열리는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다시 우승컵을 정조준했다. 우승 뒤 바로 다음 주에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 백규정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뒤 다음 대회에서 컷탈락한 경험도 있다.백규정은 조금 피곤하지만 샷감각은 이번 시즌 계속 좋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좀 더 집중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이번 주 대회가 3라운드 대회라 체력 소모가 적다는 점과 올 시즌 한차례씩 우승을 나눠가진 일부 상위 랭커들이 출전하지 않는다는 것도 백규정의 시즌 3승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상금 랭킹 1위 장하나(22비씨카드)와 5위 김세영(21미래에셋)은 다음 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느라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연합뉴스
LPAG투어 올해 처음으로 태극 낭자의 승전보는 매우 기쁜 일이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주었던 박인비가 마음을 다시 정비한 것인지, 퍼팅의 화려한 쇼를 볼 수 있었던 대회였다.오는 12일부터 4일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제 114회 US오픈 역시 개막전부터 골프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각종 스포츠 대회에 오픈이란 말이 붙으면 아마추어도 참가할 수 있는 대회란 의미다. 오픈대회 역시 프로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지만 아마추어에게도 문호가 열려 있어 프로선수들과 함께 겨룰 만한 실력을 갖추었음이 입증되기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프로들끼리 벌이는 대회보다 강호의 숨은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오픈대회에 스포츠팬의 관심이 훨씬 뜨겁다. 몇 명 뽑지 않는 예선전에 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출전을 했기 때문에 진짜 바늘구멍에 낙타가 들어가는 형상이다.오늘은 W-턴(turn)연습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C-자세는 <사진1>과 같이 등이 굽어서 C자 모양을 나타내는 자세를 말한다. C자세는 원활한 백스윙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몸통이 백스윙 과정에서 회전이 되지 않고 스웨이가 되기 마련이다.C-자세를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사진2>와 같이 클럽을 활용하여 자세를 취하면 쉽게 교정할 수 있다. 그립과 헤드를 양손으로 쥐고 어깨 뒤로 넘겨 잡아서 W 모양으로 만들어 주면 된다. 여기까지는 매우 쉽지만 <사진3>과 같이 어드레스를 취할 때는 다시 등이 C-자세로 돌아가면 안 된다.<사진2>와 같이 자세를 취하고 펴진 등을 어드레스과정에서 다시 굽어지지 않게 유지하고 어드레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위에 올려진 클럽을 내릴 때는 등 자세를 최대한 유지하고, 어드레슬 취하는 것이 W-turn의 핵심 포인트가 된다.인간은 매우 간사한 동물이다. 따라서 조금만 편한 자세를 알게 되면 계속적으로 그 자세를 유지하려고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연습하는 과정에서 편안한 자세보다는 정확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속적인 반복 연습으로 정확한 자세를 알고 익힌다면, 적절하지 못한 편안한 자세는 불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오히려 C-자세와 같은 동작이 불편해 질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330야드)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LPGA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나흘째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10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1타를 쳤다.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써낸 박인비는 크리스티 커(미국20언더파 264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앞서 올해 그는 3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지난해 메이저대회 3개를 포함해 6승을 올렸던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돌파했다. 지난해 6월말 US여자오픈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59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키다 지난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내줬던 그는 이번 우승으로 정상을 탈환하지는 못하지만, 세계 1위 복귀의 발판을 놨다.우승 상금 22만5000달러(약 3억원)를 챙긴 박인비는 시즌 상금 74만510달러를 기록, 상금 순위 4위로 올라섰다.이 대회에서는 지난해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을 가져갔다.3라운드까지 펑산산(중국)에게 두 타 뒤진 2위에 올랐던 그는 마지막 날 전후반 각각 버디만 5개를 잡아내 무려 10타를 줄이는 완벽한 플레이로 역전극을 펼쳤다.이날 박인비가 작성한 10언더파 61타는 지난해 3라운드에서 박희영이 기로한 코스레코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지난해 박희영이 남긴 26언더파258타에 3타 뒤졌다. 연합뉴스
여자세계랭킹 1위 박인비 선수가 59주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앉았다. 스테이시 루이스가 저번주에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1위 자리에 올라 선 것이다. 태극 낭자들의 승전보가 아쉬운데, 다음 대회에서는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본다. 요즘 한여름 더위가 몸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연습하거나, 라운드에서 경기를 즐기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이다. 갈증이 날 때 마시는 것보다 갈증이 나기 전에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경기력과 집중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골프 스윙을 하면 몸통이 회전하여 스윙을 하게 되는데, 몸통회전은 어드레스 때 숙인 전경각도를 유지하면서 스윙을 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상체를 세워 어깨가 수평(플렛 숄더)방향으로 스윙이 되거나 상체를 세우는 얼리익스텐션 동작을 하게 되면 골프스윙은 망가지기 마련이다.<사진1>은 어드레스를 취하고 양팔을 좌우로 뻗어 자세를 취한다. 이때 상체는 실제 스윙하는 것과 같이 상체를 앞으로 숙여야 하며, 두 팔은 어깨와 수평이 되게 좌우로 뻗어주면 된다. <사진2>는 백스윙 동작으로 보고 왼팔은 어깨와 같은 위치로 회전하여 왼손이 공의 위치를 바라보게 회전하고, 오른팔은 왼팔과 진선으로 위로 향하게 회전을 하며 몸통을 돌려야 한다. <사진3>은 피니쉬 동작으로 오른손은 공을 향하게 하고, 왼팔은 오른팔과 직선이 되게 위쪽으로 향하게 회전한다. 어드레스에서 백스윙, 피니쉬 동작까지 연결동작으로 스윙 하듯이 연속적으로 10회 이상 양팔이 공을 기준으로 번갈아가며 회전해야 하는데, 어깨의 플레인이 절대로 지면과 수평이 되게 회전이 이루어져서 안 된다.이 연습을 꾸준하게 해주면 어깨의 플레인이 지면과 수평이 되는 플렛 숄더 동작과 상체가 빨리 들리는 얼리익스텐션의 동작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한 두 번의 연습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꾸준한 연습이 병행된다면 스윙의 정확성이 많이 향상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지난주 KPGA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쉽으로 KLPGA대회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쉽으로 치러졌다. 지난주의 대회는 일반대회와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치러진 것이다. 일반적인 대회는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다. 스트로크플레이는 자신이 친 타수의 합을 내어 스코어가 적은 선수가 이기는 경기로 많은 선수를 한꺼번에 치르는 경기로 적합한 경기방식이다.매치플레이는 두 선수가 한 홀의 결과로 승패를 가려 18홀까지 경기를 치르고 승리 홀이 많은 선수가 이기는 경기방식이다. 같이 플레이하는 선수와의 대결로 승자를 가리는 경기방식으로 전혀 다른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경기방식이다. 필드에 나가 항상 즐기는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을 탈피하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상대와 겨뤄본다면 진정한 골프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오늘은 백스윙과 다운스윙에서 상체가 들리는 골퍼들에게 스윙을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백스윙과 다운스윙에서 상체가 들리는 골퍼들은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어려워진다. 따라서 상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한데, 뒤꿈치를 들고 스윙하기 연습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사진1>과 같이 양발의 뒤꿈치를 들어본다. <사진2>는 백스윙과정에서 뒤꿈치의 들고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동작이다. 뒤꿈치를 들고 있으면 몸의 중심을 잡기위해서 상체를 세울 수가 없다. 따라서 상체가 들리는 동작이 줄어들게 되며, 이 동작 후 다운스윙과정에서 <사진3>과 같이 뒤꿈치를 내리면서 다운스윙을 하는 것이다. 이 다운스윙을 할 때 뒤꿈치가 동시에 같이 내려가면 상체가 내려가기 때문에 임팩트 순간에 가슴이 들리는 동작이 방해가 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상체가 들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사진1>에서 <사진3>까지 천천히 따라 해 보고, 전체 스윙을 시도해보라! 자신의 몸동작이 어느 순간에 달라지는지 느낄 수 있으며, 상체가 들리는 동작을 교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2014박카스배 SBS골프 전국 시도 대항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돌풍을 일으키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특히 전북팀은 이번대회에서 전체 6개부 중 3개부에서 개인 우승을 휩쓸어 전북 학생골프의 앞날에 희망을 안겨줬다.전라북도골프(회장 강종구)에 따르면 동아제약과 (주)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여 지난 22~23일 이틀간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팀은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해 대회 창설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부문별로는 남초부 5위, 여초부 3위, 남중부 2위, 남고부 5위이다.개인전에서는 여초부 김가영(남원대산초 6)과 남중부 손기현(고창북중 2), 여중부 박현경(함열여중 2)이 각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고, 남초부 성준민(군산부설초 6)은 준우승을 차지했다.전라북도골프협회 강종구 회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북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향후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전북선수들이 더욱 선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주쿄TV·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000만엔)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올렸다.안선주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 골프장의 이시노 코스(파72·6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했다.우승 상금 1260만엔(약 1억2000만원)을 받은 안선주는 JLPGA 투어 사상 19번째로 통산 상금 5억엔을 돌파(5억1164만6810엔)했다.2010년 일본 무대에 진출한 안선주는 2010년과 2011년에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등 일본 투어의 강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주에는 한국남녀프로골프투어 대회가 나란히 열렸고, 탱크 최경주 프로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인 SK텔레콤 오픈에 참여하여 멋진 샷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지난해 KLPGA 다승왕이자 역전의 여왕인 김세영 프로가 다시 한 번 역전으로 우승을 이끌어 내는 기염을 토했다. 초보골퍼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미스샷 중 하나가 생크이다. 생크는 클럽의 안쪽(넥이나 호젤 부분)에 볼이 맞아서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가거나, 지면에서 뜨지 않고 구르는 현상을 말한다.생크는 볼을 히팅 할 때 불안감을 키운다. 그렇게 되면 샷에 자신감이 없어서 평소와 같은 힘찬 스윙을 하기 어려워진다. 생크를 극복하기 위한 연습방법을 소개한다.백스윙에서 굽힌 상체가 다운스윙과정에서 상체가 들리면서 일어나는 동작을 얼리 익스텐션이라 하는데, 얼리익스텐션이 일어나면 임팩트 순간에 몸과 볼이 가까워져 볼이 클럽의 안쪽에 맞으며 생크가 발생한다.사진의 동작과 같이 순서대로 연습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 1>과 같이 평소와 같이 어드레스를 취하고, 클럽이 놓였을 때 공의 위치가 중요하다. <사진 2>는 볼의 위치가 클럽의 넥 부분에 볼이 놓여 질 때까지 가깝게 다가선다. 즉 화살표 위치까지 가깝게 다가서야 한다. 평소 어드레스 보다 손의 위치가 가깝게 만들어져야 한다. 어드레스 때 만들어지는 몸통과 클럽과의 공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포인트가 된다. <사진3>은 임팩트 순간의 동작이다. 클럽과 몸과의 거리가 좁아진 덕에 볼을 맞추기 위해서는 몸과 클럽과의 공간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클럽과 몸의 공간 확보를 위해서는 왼쪽 고관절을 뒤쪽으로 돌려주는 동작을 해야 한다. 이 동작을 수행하면 공간이 만들어지게 되고, 만들어진 공간은 클럽의 넥에 맞는 공을 클럽의 중앙에 맞게 도움일 줄 것이다. 이 같은 동작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연습해보고 정상적으로 스윙을 해보면 변화된 자신의 임팩트 타점에 만족하게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골프스윙을 하면서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있을까? 여러 가지 중요한 동작 중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했었던 동작중 하나가 테이크백에서 만들어지는 클럽페이스 앵글이 아닌가 한다. 클럽 페이스 앵글은 언제나 스퀘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어드레스에서, 테이크 백에서, 톱스윙에서 임팩트에서 만들어지는 클럽 페이스 앵글을 스퀘어로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클럽 페이스 앵글을 스퀘어로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가 생각해보자.〈사진1〉은 정상적인 클럽 페이스 앵글을 보여주는 것이다. 어드레스 자세를 취할 때 상체의 전경각도를 만들어주는데, 이때 만들어지는 상체의 기울기 각도가 테이크 백 과정에서 똑같이 만들어야 좋은 스윙이라 하겠다. 즉 등의 선과 클럽의 페이스가 평행이 되어야 스퀘어라고 이야기 한다.테이크 백에서 만들어지는 기울어진 등의 선, 즉 클럽이 만들어지는 페이스 각도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클럽의 페이스 각도가 상체의 기울어진 선과 평행을 이루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테이크백 클럽 페이스 앵글이라 하겠다.〈사진2〉는 클럽 페이스 앵글이 닫혀있는 사진이다. 이 동작은 테이크백 시 손목의 동작을 최소화하려는 동작과 몸에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면 쉽게 생기는 습관일 것이다. 이 같은 동작은 클럽 페이스를 임팩트 순간에 닫히게 만들어 볼이 훅이 나기 쉬우며, 볼의 탄도도 낮아져 거리의 손실을 많이 보게 된다.〈사진3〉의 동작 클럽의 페이스가 오픈된 것으로 보면 된다. 클럽의 헤드가 위쪽을 바라보게 되므로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는 것으로 볼은 높게 띄거나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골퍼라면 테이크백에서 만들어지는 클럽 페이스 앵글을 확인해보면 쉽게 교정이 가능하다.〈사진4〉의 동작은 테이크 백에서 만들어지는 페이스 앵글을 확인해보는 방법이다. 테이크 백까지 동작을 수행하고, 클럽과 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상체를 세워서 클럽의 페이스를 보면 사진의 동작이 스퀘어인지 혹은 오픈이나 크로스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장하나 선수가 지난 3일 무주안성 컨트리클럽(파72, 649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실격을 당했다.장하나 선수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2라운드를 마쳤지만 5번홀(파4) 파를 버디로 잘못 적어내는 바람에 실격 처리됐다.일반적으로 공식대회에서는 선수본인의 스코어를 적기보다는 경기위원회에서 지정해준 선수가 스코어를 적는데, 이를 마커라고 한다. 스코어의 기록은 마커가 하고 라운딩이 끝나면 마커는 스코어카드를 상대선수에게 사인을 하고 돌려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선수 본인이 친 스코어와 마커가 적은 스코어를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스코어를 많이 적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스코어를 적게 적는 것은 문제가 되어 실격 처리가 된다.장하나 선수의 잘못인지, 마커의 잘못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선수 본인이 확인을 철저하게 하지 못한 책임은 있기 때문에 스코어를 적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안 된다. 5언더파의 성적은 2위의 성적으로 우승까지 넘보기 좋은 경기였는데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장하나 선수는 멋진 샷을 보여주기에 앞서 이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프로선수가 아닌가 한다.골프스윙을 하면서 손의 움직임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클럽의 헤드 스피드와 페이스각도가 달라져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려워진다. 오늘은 간단하게 손의 움직임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자.사진1에서와 같이 책을 이용해서 스윙을 해보자. 골프클럽을 대신해서 일반적인 책을 활용해서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양손바닥을 잡고 떨어지지 않을 압력으로 밀어 자세를 취한다. 스윙하는 과정에서 이 압력을 유지하며 연습해야 한다. 백스윙(사진2)과 팔로우 스루(사진3)에서 책의 옆면이 사진과 같이 보이게 회전을 해야 한다. 이때 임팩트 순간에 책이 어드레스 때와 마찬가지로 나오게 하고, 사진2와 사진3과 같이 번갈아가며 스윙해보면 도움이 된다.이 연습을 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천천히 부드럽게 스윙을 해보는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PGA투어에서 코리안 영건 노승열 선수가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승전보가 얼어붙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녹여줄 도화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간이 흘러 벌써 4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올해도 벌써 3분의 1일 가량 지나버린 것이다. 한낮에는 더위마저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많이 올랐다. 지난 주말과 월요일에 내린 비가 다가올 무더위를 조금 미뤄준 듯하지만, 좋은 날씨 속에서 연습하는 시간은 갈수록 줄어들기 마련이다. 아직 골프를 배우거나 잘 치기를 원한다면 하루 빨리 골프연습장에 나갈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 골프스윙에서 오른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초보 골퍼일수록 오른팔의 역할이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오른팔은 스윙의 리드를 하는 역할은 아니지만 왼팔을 끌어내릴 때 스윙 플레인에 클럽을 위치에 올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중요한 오른팔의 동작은 좀처럼 쉽게 익히기 어렵다. 따라서 오른팔이 몸에 너무 붙어서 백스윙을 하는 골퍼들이나 오버스윙을 하고, 오른 팔꿈치가 높게 올라가는 골퍼들에게 좋은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사진1〉의 동작은 오른손으로 그립을 쥐고 백스윙을 똑같이 하는데, 왼손은 그립을 쥐지 않고 사진과 같이 들어 올리고 셋업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왼손을 오른쪽 겨드랑이 밑쪽에 〈사진2〉와 같이 가져다 대고 손바닥을 옆면에서 보이게 펴주고 자세를 취한다.〈사진3〉의 동작은 백스윙 동작으로 왼 손등으로 팔꿈치가 벌어지거나 스윙 플레인이 낮아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왼 손등을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주듯이 하고 스윙을 한다. 스윙이 낮은 골퍼나 팔꿈치가 벌어지는 골퍼들에게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사진4〉는 스윙을 만들고 클럽을 끌어내리는 동작인데, 스윙의 회전은 왼손이 내리는 기분으로 임팩트 전까지 끌어내려보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까지 동작을 수행하고 다신 반복적으로 〈사진1〉에서 〈사진4〉까지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팔꿈치가 벌어지거나, 스윙 플레인이 낮은 골퍼들에게 유용한 연습방법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한국골프의 ‘영건’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2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399야드)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노승열은 앤드루 스보보다,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17언더파 271타)을 공동 2위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22만4000 달러(약 12억7000만원)와 함께 우승컵을 받았다. 2012년 PGA 투어에 첫발을 내디딘 노승열은 2013년에는 난조에 빠져 투어 카드를 잃을 뻔했다.그러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3-2014 시즌에 합류한 뒤 루이지애나에서 첫 승을 올려 최경주(44·SK텔레콤), 양용은(42·KB금융그룹), 배상문(28·캘러웨이)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 PGA 투어 챔피언이 됐다.오는 5월 29일 만23세 생일을 앞둔 노승열은 한국 챔피언 중에서는 가장 어린 나이에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노승열은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아 16위로 올라섰다.또 5월 8일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8월 7일 열리는 PGA 챔피언십, 2015년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는 물론 2015-2016년 시즌까지 PGA 투어 출전을 보장받았다. 이번 대회는 2002년 당시 컴팩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을 때 최경주가 우승한 바 있다.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11언더파 277타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했다. 우승 상금은 27만 달러(약 2억8천만원)다.3라운드까지 루이스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리디아 고는 12번 홀(파3)까지 루이스와 공동 선두로 팽팽히 맞서다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낚아 이 홀에서 보기에 그친 루이스를 따돌리고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루이스가 16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로 추격했고 18번 홀(파5)에서는 공을 홀에 더 가깝게 보내 연장 기회를 노리는 듯했다.두 번째 샷이 오른쪽 러프에 빠져 위기를 맞는 듯했던 리디아 고는 침착하게 약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먼저 성공, 루이스의 버디 퍼트를 무의미하게 만들며 우승을 확정했다.아마추어 시절인 2012년과 지난해 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3승을 기록했다.하지만 지난해 10월 프로 전향을 선언한 이후로는 첫 LPGA 투어 대회 우승이다.그는 지난해 12월 대만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연합뉴스
지난주 KPGA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이 강원도에서 치러졌다. 작년 시즌을 끝내고 오프시즌에 기량과 체력을 보강한 한국 남자프로들의 멋진 샷 대결이 기대되었던 대회였다. KLPGA투어의 관심보다는 약간 덜한 것 같지만 올 한해가 KPGA의 부흥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봄철로 접어들면서 초보자들이나 겨우내 쉬었던 골퍼들의 골프연습장 방문이 잦아들고 있다. 하지만 연습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연습하는 골퍼들을 보기는 힘들다.타석에 들어서자마자 드라이버로 휘두르는 골퍼들은 초보 골퍼들이 대부분이다.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재미있는 연습이 드라이버가 아닌가 한다. 하지만 연습의 시작을 드라이버로 시작하려면 충분한 몸 풀기가 먼저다. 하지만 몸 풀기에는 10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멋보다는 짧은 어프로치나 빈 스윙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한 몸 풀기는 몸의 부상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오늘은 몇 가지 스트레칭에 대해서 살펴보자.몸의 위쪽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몸을 풀어주면 기억하기 쉽다. 몸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관절은 목이 된다. 따라서 목 돌리기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국민체조에서 목 돌리기 하듯이 좌우로 돌려주면 충분하다. 두 번째 어깨돌리기다. 〈사진1〉의 동작과 같이 양손을 어깨에 대고 돌려주면 어깨의 활동범위가 편해질 것이다. 세 번째는 허리 돌리기이다. 양 고관절에 손을 올려놓고 좌우로 10회씩 돌려주기를 3세트 정도 해주면 충분하다. 네 번째는 무릎과 발목돌리기이다. 국민체조에서 했듯이 무릎과 발목을 10회씩 3세트를 돌려주면 충분하다.다음은 클럽을 활용해서 몸 풀기 동작를 해보자. 〈사진2〉는 손목과 팔을 풀어주는 동작이다. 7번 아이언을 사진과 같이 쥐고 좌우로 회전을 시켜주면 된다. 이동작도 좌우로 10회씩 3세트 돌려주면 된다. 이 동작을 할 때 팔을 펴고 어째 높이에서 팔을 벌려 하는 것이 좋다. 아이언 헤드 쪽에 손이 가까우면 부하가 작아지고, 그립 쪽에 손이 가까우면 부하가 높아진다.〈사진3〉은 어깨관절을 풀어주는 동작으로 똑같이 7번 아이언을 활용한다. 헤드의 끝과 그립을 잡고 머리위로 손을 올려 한 쪽씩 당겨주면 된다. 이 동작을 한번에 10초 정도 당겨주면서 2세트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골프운동의 목적은 건강일 것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데 부상은 좋지 않은 운동방법이 될 것이다. 따라서 몸의 부상을 줄이는 방법은 충분한 준비운동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재미동포 골퍼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년 8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미셸 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써낸 미셸 위는 앤절라 스탠퍼드(미국·12언더파 276타)를 두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미셸 위는 2009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010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이후 3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어린 시절부터 ‘천재 소녀’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은 미셸 위는 오랜 슬럼프를 딛고 고향인 하와이에서 모처럼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이번 우승으로 미셸 위는 세계랭킹 23위에서 13위로 뛰어오른다.또 우승 상금 25만5000달러를 더해 올 시즌 61만6555달러(약 6억4000만원)를 획득, LPGA 투어 상금 순위 1위로 상승했다.그는 이날 스탠퍼드에 4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한편 이날도 미셸 위, 김효주 등 일부 선수들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의 검은 리본을 머리에 달고 경기했다. 연합뉴스
고창CC((주)더퍼블릭·고창군 해리면 동호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린피 50%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창CC는 16일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황체육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린피 50%를 할인하는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예약실(560-7777)로 하면 된다.고창CC 김형근 본부장은 “골프 대중화로 신체가 불편한 분들도 골프를 많이 즐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고창CC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아침 PGA 메이저대회 중 첫 번째 대회인 마스터즈대회가 막을 내렸다. 흥행의 보증수표 타이거 우즈의 허리부상으로 김이 빠진 대회로 많은 골프 전문가들이 얘기했듯이 타이거 우즈의 카드가 매우 큰 경기처럼 느껴졌다.올해 마스터즈 그린자켓의 주인공은 버바 왓슨에게 돌아갔다. 2년 전 그린자켓을 입고 두 번째 그린자켓을 입은 버바 왓슨은 PGA 투어에서 내로라하는 장타자에 속한다. 폭발적인 장타력을 앞세워 파5 공략을 쉽게 하며, 타수를 줄여나가 그린자켓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오늘은 버바 왓슨의 장타의 비결에 대해서 살펴보자. 사진1은 버바왓슨의 테이크백 스윙동작이다. 이 동작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테이크백이 크게 나온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테이크백 스윙동작에서 오른팔을 미리 구부려 스윙의 아크를 작게 만드는 반면 버바 왓슨은 왼팔(왼손잡이 골퍼임으로 왼팔)을 길게 뻗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정도의 테이크백 스윙동작도 쉽지 않다. 몸통의 회전이 잘 회전되어야 나올 수 있는 동작이기에 더욱 그러하다.사진2의 동작은 다운스윙 동작이다. 톱스윙에서 만들어진 코킹 각을 유지하면서 충분히 끌어내리는 것이 거리를 내는데 필수 요소가 된다. 이 같은 동작도 몸의 유연성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코킹의 각도를 풀지 않고 끌어내리는 회전동작을 익혀야 만들어 낼 수 있는 동작이다. 거리로는 둘째가면 서러운 장타자들의 스윙을 자세히 살펴보면 버바왓슨의 스윙과 공통점이 있다고 하겠는데, 가장 큰 공통점이 사진1과 사진2의 동작이 아닌가 한다.단타의 비결을 보면 사진1과 사진2의 동작을 반대로 하는 경우가 단타의 비결이라 하겠다. 오른팔을 빨리 구부려 스윙의 아크를 줄이고, 다운스윙이 코킹각도를 유지하지 않고 빨리 풀어 내리는 동작을 하는 골퍼들이 단타에 속한다. 한두 번의 연습으로는 이 동작을 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 동작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고수일수록 잘 알고 있을 것이다.써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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