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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상체 움직임과 하체 안정성] 앞뒤로 넓게 서서 스윙 연습을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시즌 하반기 한국 선수들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 한국선수들은 3연승을 했다. 또한 1, 2, 3위를 모두 한국 선수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후반기 남은 대회에 얼마나 많은 승수를 더할지 기대해 본다.골프스윙을 하게 되면 상하체의 움직임에 의해서 동작이 이루어지게 된다.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좋은 스윙으로 만들어질 수 있으며, 무리한 움직임으로 스윙의 결과가 나빠질 수 있다. 따라서 상체와 하체의 적절한 움직임이 필요한데, 오늘은 이 움직임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사진1>의 동작과 같이 스탠스를 옆으로 넓히지 말고 앞뒤로 넓게 서야한다. 앞으로 나오는 발은 스윙으로 돌아가는 쪽의 발이 앞에 있어야 하며, 최대한 넓게 앞뒤로 서서 스윙을 준비하자.<사진2>는 어드레스 자세가 된다. 아이언 클럽으로 양 끝을 양손으로 잡고, 두 팔을 쭉 펴서 자세를 취한다. 먼저 백스윙 동작을 연습하는 것으로 오른다리가 앞쪽으로 나와야 하며, 체중은 오른다리에 실어준다. 오른 무릎을 많이 구부려 주면 쉽게 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사진3>은 백스윙 동작으로, 백스윙 과정에서 넘어지지 않게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스윙 동작을 하면서 양 팔은 쭉 편 자세를 유지하고 다시 어드레스 자세로 돌아온다. 이같이 10회를 반복하면 상체의 움직임과 하체의 안정성을 느낄 수 있다.<사진4>는 반대인 피니쉬 동작으로 왼다리가 앞쪽으로 나와야 한다. 왼다리를 앞쪽으로 내밀고 백스윙과 같이 양팔은 쭉 편 자세를 유지하며 10회를 반복한다.이같이 번갈아가며, 10회씩 반복해서 연습하면 상하체의 움직임의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일반적인 스윙을 하면서 이 느낌을 그대로 적용하려고 하면 상체의 꼬임과 스윙의 균형 잡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모든 연습의 성공여부는 반복연습이 된다. 수시로 반복해서 연습하면 안정적인 스윙을 만들 수 있고, 상체의 움직임이 좋아져 거리도 늘릴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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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7 23:02

[128. 왼발로 하는 스윙] 오른발 뒤꿈치 들고 자세 유지해야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18일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이날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클럽(파7267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작년에도 연장 승부에서 승리했던 박인비는 침착하게 연장전에 임했고, 린시컴은 1.5m 퍼팅을 놓쳐 보기를 했고, 1.2m 퍼팅을 성공한 박인비는 파를 해서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흔들림 없는 그녀의 정신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백스윙 과정에서 회전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스웨이라 한다. 스웨이는 몸통의 회전을 줄일뿐만 아니라 다운스윙에서 체중이동을 방해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다운스윙과정에서 회전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슬라이딩이라 한다. 슬라이딩 또한 몸통의 회전을 방해하며, 몸통이 타겟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어려워지는 것이다.지난번에 스웨이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기에, 오늘은 슬라이딩 방지 연습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사진1과 같이 복사뼈를 기준으로 수직선을 무릎과 힙이 넘어가게 되는 것을 슬라이딩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슬라이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연습방법이 많은 도움이 된다. 사진2와 같이 클럽을 사용하지 않고, 양손은 어깨에 대고 오른발 끝을 땅에 대고 세워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사진3은 똑같이 스윙하듯이 몸통을 백스윙 방향으로 회전하고, 회전하는 동안 오른발의 끝은 여전히 뒤꿈치를 들고 자세를 유지하여야 한다. 사진4는 피니쉬 방향으로 스윙하는 것으로 회전해준다. 오른 다리를 들고 있기에 체중이 타켓방향으로 진행되면 중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넘어지게 된다.이 연습의 포인트는 클럽을 가지고 스윙할 때와 똑같은 느낌으로 스윙하는 것이다. 사진4와 같이 피니쉬를 만들어 주는 연습을 수 차례 반복하면 슬라이딩의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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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0 23:02

박인비 우승… 다섯번째 메이저 왕관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LPGA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클럽(파7267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연장전에 들어갔다.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박인비는 파를 지켜 보기를 적어낸 린시컴을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인비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왕관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33만7500달러. 박인비는 또 앞서 열린 세차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했던 미국 선수들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지난주 열린 마이어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패했던 아쉬움도 깨끗이 털어내고하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박인비는 작년 이 대회에서도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를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했다.박인비는 이 대회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회 연속 우승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9년 만에 타이틀을 방어한 선수로 기록됐다.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19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한계단 오른 2위에 자리한다. 박인비는 경기가 끝난 뒤 공식 인터뷰에서 오늘은 전혀 긴장되지 않았다며 특히 작년에도 연장전에서 우승해서 그 경험이 침착하게 경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마지막 날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17번홀과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는 바람에 3위(8언더파 280타)에 자리했다.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은 공동 6위(5언더파 283타)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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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9 23:02

[127. 한 발로 백스윙] 하체 쓰임·상체 회전 느낌 익혀야

미 PGA투어에서 로리 맥길로이가 PGA 챔피언십에 챔피언으로 등극하면서 차세대 골프 황제 자리를 굳히는 듯하다. 메이저대회에서 한해에 2승을 올린 것은 6년만이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은 맥길로이를 황제라고 칭하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수많은 골프대회속에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맥길로이의 PGA 챔피언쉽 우승이 가장 이슈가 된 우승일 것이다.골프 스윙을 하면 상체와 하체의 근육들이 움직이며 적절한 회전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너무 많은 하체의 움직임은 스윙 밸런스를 흐트러뜨려 균형을 잃게 하므로, 적절한 하체의 움직임을 해야 좋은 스윙이라 하겠다.백스윙을 하면 상체의 꼬임과 하체의 지지가 골프 스윙의 에너지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하체가 너무 많이 움직이거나, 하체를 전혀 쓰지 않고 고정하면 원활한 골프 스윙을 하기 어려워진다.골프 스윙이 원활하게 만들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하체의 쓰임과 상체의 회전이 어떤 느낌으로 만들어지는 느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사진의 동작과 같이 한발을 사용해서 회전의 느낌을 알아본다면 백스윙 동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먼저 사진1과 같이 클럽을 사용하지 않고 어드레스를 취한다. 양손은 교차해서 양 어깨에 가져다 대고, 실제 스윙하는 느낌으로 어드레스를 취해야 한다.사진2와 같이 왼발을 들어서 오른발 한발로 서서 균형을 잡고 어드레스를 취해본다. 그리고 사진3과 같이 백스윙하는 동작을 수행하는데, 백스윙 과정에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관절을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무릎을 펴거나 구부리면 중심을 잃게 되어 넘어지게 될 것이다.사진3과 같이 수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균형의 유지이다. 몸의 균형을 잃지 않고 반복적으로 수차례 해보면 몸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두발을 모두 땅에 대고 한발로 할 때와 같은 느낌을 느끼며 스윙을 해보면 하체의 고정된 느낌과 상체의 꼬임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 연습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습하는 과정에서 어떤 느낌인지 기억하는 것이 연습방법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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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3 23:02

연장전서 역전 드라마 쓴 이미림, 인비 잠재우고 다크호스 부상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한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연장전에서 따돌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이미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천414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박인비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그는 이날 한 타를 줄인 데 그친 박인비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승리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2008년 국가대표를 지낸 이미림은 2010년 KL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 2012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둔 선수다.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딴 그는 데뷔 첫해 14개 대회 만에 우승을 맛보며 LPGA 투어 한국 군단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우승 상금 22만5천 달러(약 2억3천만원)를 확보한 이미림은 시즌 상금 41만4천135달러를 기록, LPGA 투어 상금 순위 23위에 올랐다.이미림의 우승으로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한국한국계 선수가 6승을 합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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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2 23:02

[126. 오른다리 움직임 타법] 반복 연습으로 익히는 체중이동

김효주의 시대가 열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에서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 서희경, 김하늘로 이어져온 KLPGA 투어의 지존 계보는 이제 김효주에게로 넘어갔다. 앞으로 남은 13개 대회에서 몇 승을 추가하느냐가 관심사가 된 것이다. 스타들의 미국, 일본 골프 투어 진출로 한국에서 스타플레이어가 절실할 때 김효주가 제 몫을 해줄지 기대해 본다.골프스윙을 하면서 체중이동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체중이동에 따라 거리와 구질, 탄도가 결정 나기 때문이다.체중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골퍼들에게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지만, 체중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골퍼들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어렵다고 체중이동을 무시하고 스윙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오늘은 체중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골퍼들을 위한 연습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사진1>은 체중이동이 되지 않는 일반적인 골퍼들의 사진이다. 체중이 중심을 지나 왼발에 완전하게 실려야 하는데, 사진의 모습은 오른발에 체중이 거의 대부분 그대로 남아있는 듯하다. 따라서 <사진2>와 같이 체중을 왼발로 완전하게 이동해야 하는데, <사진1>과 같은 동작을 하는 골퍼들에게는 쉽지 않은 동작이 된다.따라서 <사진3>은 체중이동이 되지 않는 골퍼들을 위한 연습방법으로 오른발을 걸어가는 것처럼 해서 오른발이 왼발보다 앞서서 나와야한다. 그렇게 되면 체중이 가고 싶지 않아도 억지로 체중을 이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체중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된다.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하면 체중이동의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오른다리를 움직이며 여러 번 반복하고, 움직이지 않고 반복해서 연습하면 체중이동의 어려움이 쉽게 풀리지 않을까?<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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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06 23:02

김효주 KLPGA 시즌 3승째…최다 상금 기록 경신

김효주(19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새로 썼다.김효주는 3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파726631야드)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분 데 이어 비가 내린 가운데서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합계 5언더파 285타를 친 김효주는 2위 이정민(22비씨카드)을 6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3승을 기록했다.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서는 KLPGA 투어 통산 5승째다.우승 상금 3억원을 보탠 김효주는 2014 시즌 13개 대회에서 7억7000만원을 쌓아 2008년 신지애(26)가 세웠던 역대 최다 7억6500만원을 넘어섰다. 상금 레이스에서도 1위 자리를 확고히 한 김효주는 올 시즌 남은 대회가 13개나 돼 기록 경신을 이어갈 태세다. 김효주는 상금 랭킹에서는 물론 다승과 대상포인트(331점), 평균 타수 부문(70.13타)에서도 1위를 지켰다.나흘 동안 합계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김효주가 유일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였다.2타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효주는 전반에 이미 우승을 예약했다. 같은 조에 편성된 2위 이정민이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1타차로 좁혔지만 2번홀(파3)에서 1타를 까먹었다.곧바로 김효주의 샷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김효주는 2번홀(파3)부터 4번홀(파5)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5타차로 순식간에 5타로 벌렸다.이번 대회 가장 어려운 코스인 7번홀(파5)에서도 세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뜨렸지만 벙커샷을 홀 반걸음 거리에 붙여 파로 막았다.13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러프로 가 그린을 직접 노리지 못하고 레이업하는 바람에 4라운드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다.그러나 15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옆 2m에 붙인 김효주는 깔끔하게 버디로 연결, 2위 이정민과의 격차를 6타로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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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4.08.04 23:02

[125. 전기 플러그 연습] 상·하체 움직임과 좋은 커넥팅 도움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인경은 7월 28일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1/6,6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19번째 대회이자 첫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한화 약 16억4,000만원) 결승전에서 2승 2패를 거뒀다. 한국은 스페인, 스웨덴에 이어 일본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아쉽지만 공동3위에 만족해야 했고, 기존 골프경기의 스트로크 방식이 아닌 승점제 경기 방식으로 색다른 골프의 묘미를 볼 수 있는 대회였다.오늘의 연습은 전기콘센트에 플러그를 꽂는 것처럼 느끼며 연습하는 것이다. 전기플러그 연습을 통해서 하체와 상체의 움직임이 어떻게 되는지 느낄 수 있으며, 좋은 커넥팅을 유지하는데 많은 유용한 연습방법이 될 것이다.하체가 콘센트가 되고 상체가 플러그라는 이미지를 갖는다. 그래서 <사진1>과 같이 양손의 위치가 고관절의 중앙과 배꼽에 주먹을 가져다 댄다. 두 손의 간격은 주먹 하나 크기면 충분하다.상체의 플러그가 하체의 콘센트에 꽂아질 수 있도록 상체를 구부리면 <사진2>와 같이 만들어 진다. <사진2>와 같이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게 되면 파워가 들어오게 되고, 이 파워는 골프스윙을 만드는 것으로 상상을 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스윙하는 과정에서 이 플러그와 콘센트가 뽑히지 않게 하고 스윙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백스윙의 느낌과 다운스윙의 느낌을 연속해서 주고 스윙하면 상체가 들리는 로스오프 포스쳐와 다운스윙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얼리익스텐션에 아주 효과적인 연습방법이 되는 것이다.스윙하는 과정에서 콘센트에서 플러그가 뽑히면 파워가 없어져 움직일 수 없듯이 이 파워가 스윙과정에서 계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플러그를 뽑지 않으면 연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3>은 플러그가 콘센트에 꽂혀있는 사진이 되며, <사진4>는 플러그가 빠져서 파워를 잃은 상태가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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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30 23:02

[124. 캐스팅 교정] 클럽헤드보다 손이 먼저 내려와야

지난 한주는 다양한 골프 뉴스가 만들어졌는데, 가장 큰 이슈는 디오픈이 아닌가 한다. 맥길로이는 2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7312야드)에서 열린 제143회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트로피인 클라레 저그를 들어 올렸다. KLPGA에서는 윤채영이 9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고, LPGA에서는 리디아고가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골프 기술을 연마하기 시작하면, 처음엔 볼을 맞추는 것만으로 만족감을 나타내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볼이 똑바로 멀리 날아가기를 희망한다. 이처럼 모든 골퍼들이 연습할 때 자신들이 가지는 목표는 다르지만 모두가 볼을 똑바로 멀리치기를 희망할 것이다.볼을 똑바로 치고 멀리 치기를 원한다면 보다 구체적인 연습의 목표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 통상적인 연습을 한다면 본능적인 동작들이 만들어져 목표달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골프스윙을 분석하고 분석된 정보를 처리하여 어떤 동작을 하지 말아야 하고, 어떤 동작을 생각하며 연습해야 하는지를 설명할 줄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더 좋은 결과를 빠른 시간에 만들지 않을까?초보골퍼들이 가장 많이 하는 동작 중에 캐스팅(손목이 풀리는 동작) 동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캐스팅의 주요 원인은 볼을 멀리 쳐내고자하는 마음의 전달인 것이다. 볼을 멀리 치기 위해 힘을 주게 되는데, 이 힘이 손에 전달되어 다운스윙이 시작하기 전에 손목이 풀리게 되어 뒤땅을 치고, 볼을 떠내는 동작으로 이어지기 쉽다.<사진1>의 동작은 수평으로 만들어진 선을 클럽헤드가 아닌 손(원을 주목)이 먼저 닿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사진2>와 같이 클럽헤드가 먼저 닿게 되면 캐스팅 동작이 만들어져 뒤땅을 치기 쉽다. 또한 볼이 멀리 날아가지 않게 볼을 떠내는 동작(스쿱핑)도 하는 것이다.연습하는 방법은 <사진3>과 같이 기다란 스틱을 허리의 벨트부분에 끼워서 연습을 하는 것이다. 다운스윙을 하면서 손이 최대한 스틱 밑으로 내려가고 클럽의 헤드는 최대한 늦게 스틱 밑으로 내려가게 연습을 하면 캐스팅 동작이 교정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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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3 23:02

[123. 오른발의 움직임] 오른 무릎 동작이 스윙 성패 결정

박인비가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했다. 14일 영국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GC(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4라운드에서 티샷과 퍼트 난조로 5타를 잃어 4위(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로 마쳤다. 우승을 해야지 하는 순간 강한 압박감과 긴장감이 몰려와 샷이나 스윙에 많은 영향을 준다. 또한 숏게임 감각이 쉽게 되살아나지 않아 절정의 감각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회 결과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번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박인비의 마음이 이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그렇게 많은 우승을 한 선수도 중요한 순간에는 떨리기는 마찬가지 일 것이다.초보자들이 하기 어려운 동작중 하나가 임팩트 순간의 오른발 움직임 일 것이다. 오른발 움직임의 결정은 오른 무릎에서 결정된다. 다운스윙의 시작은 무릎이 된다. 오른 무릎의 움직임에 따라 동작 수행의 성공과 실패를 말해 줄 수 있다. 무릎은 볼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만약 볼이 날아가는 방향이 아닌 앞쪽으로 움직인다면 좋은 골프스윙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봐야한다.참고로 <사진1>의 동작은 임팩트 시 오른 무릎이 앞쪽으로 움직이는 동작이다. 이렇게 되면 무릎이 움직이면서 엉덩이가 같이 움직이므로 상체가 일어나는 얼리익스텐션이 만들어지며, 몸과 볼의 거리가 가까워져 볼이 클럽의 안쪽에 맞는 생크가 많이 만들어진다.<사진2>의 동작은 무릎이 앞으로 나가지 않고 진행방향으로 움직이며 원활한 동작을 만들고 있는 사진이다. 고관절의 위치가 어드레스 때와 별로 사이가 없으며, 얼리익스텐션이 일어나지 않아 미스샷의 수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사진3>은 얼리익스텐션 동작은 일어나진 않았지만 슬라이딩 동작이 만들어진 사진이다. 무릎을 앞으로 밀지 않고 진행방향으로 심하게 밀어주는 골퍼들에게 흔히 일어나는데, 무릎의 움직임을 오른쪽에만 주면 쉽게 고쳐질 수 있다. 왼 무릎은 지탱하고 오른 무릎에 신경을 써서 오른 무릎을 활용해 스윙하는 느낌이 바람직하다.무릎의 움직임은 골프스윙에서 꼭 필요한 동작이라 하겠다. 꼭 자신의 무릎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확인하고, <사진2>의 동작과 같이 무릎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며 연습하면, 보다 쉽게 볼을 쳐낼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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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6 23:02

[122. 그립 반대로 잡고 연습] 백스윙 오른팔 감각 익힐 때 효과

중국 웨이하이포인트GC(파72, 6111야드)에서 3라운드(7월6일까지)로 치러진 금호타이어여자오픈 첫날(4일) 경기위원회에 도대체 잠정구는 몇 개까지 칠 수 있느냐는 질문이 쇄도 했다. 이날 선수들은 좁은 페어웨이를 상대로 티 샷이 오비가 나거나 로스트 우려가 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해 한 홀에서 2번 이상의 잠정구를 치는 사례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경기 규칙에서 잠정구의 숫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볼을 찾을 수 없거나, OB가 날 우려가 있다면 잠정구를 치고 다음 샷으로 이동하게 한다. 따라서 OB가 계속해서 나거나, 볼을 찾기 어려운 지역으로 볼이 날아가면 반드시 잠정구 횟수에 상관없이 치고 이동해야 한다.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연습은 그립을 거꾸로 잡고 연습하는 것이다. 이 연습은 백스윙 동안에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몸의 중심이 일어나는 초보골퍼들과 백스윙에서 오른팔을 심하게 잡아당기는 골퍼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연습 방법이 될 것이다.백스윙을 하게 되면 <사진1>과 같이 상체가 심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로스 오브 포스쳐(Loss of posture)라 한다. 로스 오브 포스쳐는 골프스윙을 하는 도중에 어드레스에서 시작한 원래의 자세에서 몸의 각도가 크게 바뀌는 것을 말한다. 어드레스의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일어나게 되면, 토핑을 치거나, 불필요한 움직임이 많아진 이유로 미스샷을 남발하게 된다.이 같은 동작은 주로 오른손의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현상이다. 따라서 오른팔의 역할을 느끼기 위한 방법으로 손을 <사진2>와 같이 반대로 잡고 어드레스를 취한다. 그리고 똑같은 방법으로 백스윙동작을 수행하는데, 톱스윙에 가서는 <사진3>의 동작과 같이 오른팔을 몸통에서 멀리 밀어내는 기분으로 연습을 수차례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여러 차례 반복적인 연습스윙 후 다시 원위치로 그립을 쥐고 스윙을 해보면 자신의 오른팔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느껴진다. 연습스윙 시 주의해야할 점은 거꾸로 잡고 연습스윙 할 때의 기분을 기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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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9 23:02

여중생 골퍼 박현경 '태극마크'

여중생 골퍼 박현경(함열여중 2년)이 여중생으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태평양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됐다.전북도골프협회(회장 강종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4년도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선발전(하반기)에서 박현경이 4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10언더파를 기록해 이효린, 장은수, 지한솔에 이어 4위를 차지, 남녀 각각 4명씩 뽑는 국가대표에 포함됐다.이로써 박현경은 오는 9월에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안게임에는 이번에 선발된 4명 중 3명이 출전하기 때문.박현경은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저의 가족을 비롯해 주위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렵게 선발된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해 국가대표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북도골프협회 강종구 회장은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끼리 2~3주안에 경기를 벌여 3위 안에 들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면서 지난 3월 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전라북도 선수들이 연이어 선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도내에서 골프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된 것은 현재 남자 프로골프투어에서 최장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태훈(당시 성균관대 1)의 2004년에 이어 10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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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원
  • 2014.07.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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