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4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 '지평선산단' 조성 탄력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이하 지평선산단)가 지난 2008년 9월 산업단지 지정 고시 이후 인근 주민들과 마찰을 빚으며 터덕거리다 주민대책위가 제기한 사업중지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각하되면서 일사천리로 추진되고 있다.지평선산단은 지난 2008년 9월 산업단지 지정 고시 이후 2010년 8월부터 토지매입을 시작, 보상협의율 63%로 지난 2월25일 지방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토지수용이 재결됨으로써 전주지방법원에 공탁과 함께 본격적으로 자유무역지역 등 공사가 착수되고, 분양공고 이후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오는 2013년 준공 예정이다.현재 원주민 74세대 중 43세대와 협의하여 이 중 22세대가 개별 이주를 완료했고, 산단 내 문화재 시굴조사가 진행중이며, 기반시설 사업으로 진입도로 개설과 용수공급 시설이 작년 12월에 착수, 현재 토지매입이 55% 이상 진행되고 있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또한 이달 10일경 축산 보상과 함께 주민대책위가 2010년 8월에 제기한 사업중지가처분 신청 각하 건에 대해 소송비용을 확정한 후 소송비용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산단 관계자는 "수용재결 이후 보상협의와 공기단축이 향후 분양가 인상을 억제할 수 있는 최적안이며, 이는 지평선선단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으로 시행사와 시공사, 행정기관 모두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달 2일 지평선산단 현장에서 시행사 및 출자사, 시공현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갖고 "2012년이 전북지역 공장용지 최적기 공급시기인 만큼 올해는 지평선산단 조성에 있어 특히 중요한 시기로, 산단 추진 관계자들이 직접 산단 시공현장을 점검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점을 도출해야 한다"면서 "공사 우선 착수 구간 확보를 통한 선분양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2012년까지 공기를 단축하고, 산단 내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3.04 23:02

화훼산업 활성화 '비지땀'

김제시 화훼연구회(회장 오현근)가 위축 되고 있는 화훼시장 활성화를 위해 규모화 단지조성을 꾀하는 등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1966년 처음으로 서울 서초구 일대 일부 농가에서 화훼 재배를 시작으로 '꽃마을'이라는 우리나라 최초 화훼단지가 결성된 후 최근에는 화훼산업이 농식품 수출산업 분야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그러나, 올해의 경우 이상 한파 영향으로 작황부진에 의한 생산량 감소가 화훼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선물용 대체품목이 증가하고 (직장) 인사 시 화환 규제 등으로 전체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김제시는 1980년대 화훼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25농가가 장미를 비롯 국화, 카네이션, 프리지아, 분화, 백합, 튤립 등을 14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1990년 김제시 화훼연구회를 조직, 1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김제시 화훼연구회는 소득안전산업, 찾아오는 화훼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신기술, 신품종 육성을 위한 선진농장 견학, 연구소와의 유기적 연계, 소비자 지향적인 소비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유통단계 견학, 회원들의 전문인으로서의 능력을 갖추기 위한 정기교육, 마이스터 취득을 위한 노력 등 화훼를 위한 농업인, 농업인을 위한 화훼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오현근 회장은 "로열티 및 시설, 연료부담 등으로 화훼를 포기한 농가가 늘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화훼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분야 부터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진행중인 수출분야를 확대, 장미뿐만 아니라 국화 300만본을 일본, 러시아로 수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3.02 23:02

'김제카페 재향 산악회' 발족

김제출신 향우인들의 전국 온·오프 모임인 김제카페(명예회장 송승영)가 지난달 27일 모악산 모악정에서 '김제카페 재향산악회'를 발족하고,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모악산 모악정에서 실시한 재향산악회 발족식에는 송승영 명예회장을 비롯 김영순 카페지기, 김명숙 재향운영자, 문윤만 산악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온라인, 오프라인 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김제카페는 김제출신 향우인들의 전국 온·오프 모임으로, 약 800여명이 드나들며 상호 정보 교환 및 고향소식을 전하고 있다.김제카페 재향산악회는 앞으로 매월 세째 주 토요일 정기적 산행과 비정기 산행을 통해 김제의 대표적 명산인 모악산과 명품길, 둘레길, 바람길 등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을 찾아 심신을 수련하고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송승영 명예회장은 "모임을 통해 새만금시대를 맞아 새롭게 변해가는 고향 김제를 전국 향우인 및 국민에게 알리고 건전한 등산문화를 조성함과 동시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며, 김제카페가 고향 김제시민의 사랑을 받는 전국 제1의 대표적 온·오프 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3.01 23:02

김제 광활 감자 '지평선' 상표 부착한다

김제 광활 햇감자(시설하우스 감자)가 김제시 공동브랜드인 '지평선' 상표 사용을 승인 받아 명실공히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했다.김제시 공동브랜드인 '지평선' 상표를 현재 사용 하고 있는 농특산물은 쌀을 비롯 파프리카, 포도, 배, 한우 등 5개 품목이었으나 이번에 감자가 추가됨에 따라 총 6개로 늘어났다.김제시 공동브랜드 사용승인 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심의회의를 열고, 광활농협(조합장 신광식)이 신청한 지평선감자 상표 사용 승인 건을 최종 승인했다.김제지역 서부권(광활·진봉·성덕면 등)에서 주로 생산 하고 있는 광활감자는 11월 경 감자를 심은 후 겨울 동안 관리하여 다음해 봄(4월∼5월)에 수확한다.전국 햇감자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광활감자는 올해의 경우 213농가가 288ha의 면적에서 약 7763여톤을 생산, 130억여원의 소득을 기대 하고 있다.김제 광활 햇감자는 간척지 특유의 토양에서 생산돼 전분 함량이 많고 포근포근한게 특징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서울 가락동 시장 및 전국 대형 마트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1박스(20kg)당 5∼6만원선을 호가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신광식 광활농협 조합장은 "광활지역의 경우 과거 논 딸기 재배에서 지난 1985∼6년도 시설감자로 전환한 후 농가들의 걱정도 많았으나 성공적인 품목전환을 이뤄 매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면서 "친환경적 부산물퇴비와 유기질 비료 사용으로 상품성을 향상시켜 공선출하를 통해 수취가격을 반드시 높이겠으며, 올해는 서울 가락동시장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유명 백화점 등지로 판로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3.01 23:02

김제 지평선축제 여행박람회 참가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김제 지평선축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여 하여 홍보에 나서 타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나의 여행 다이어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및 여행사 등에서 600여개 부스를 설치, 총 10만여명이 관람했으며, 김제시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지는 물론 지평선축제를 적극 홍보, 관광 김제 이미지 제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김제시는 이번 박람회에 특산품인 지평선쌀을 비롯 파프리카, 누룽지, 하소백련차 등을 전시하고, 도시민들이 접하기 힘든 짚풀공예품과 우리 전통놀이인 투호 및 깃발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을 통해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김제 부스를 찾은 관람객 A씨(55, 서울 송파구)는 "수도작의 본고장인 김제평야 벽골제, 천년고찰 금산사, 망해사, 400리 코스모스길 등 김제의 명소를 잘 알고 있다"면서 "해마다 지평선축제를 찾고 있을 정도로 김제에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황배연 문화홍보실장은 "7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를 이제 국민 모두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지평선축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계자 및 관람객들로 부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귀띔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2.28 23:02

김제Wee센터 자문위원 위촉·협약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봉기) Wee센터가 지난 25일 자문위원 위촉 및 연계기관 협약식을 갖고, 김제지역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관련 문제들을 서로 연계하여 도움을 주고 받는 협약을 체결했다.자문위원단은 이호준(전주대 상담학과) 교수 외 4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고, 협력기관은 김제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 김제성폭력상담소, 전주보호관찰소, 김제경찰서, 심리상담센터, 복지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23곳이다.김제 Wee센터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상황에 맞는 연계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및 부모-자녀 관계 향상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특히,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접수 당일 2시간만에 접수가 완료되는 등 청소년 및 학부모, 교사들로 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김봉기 교육장은 "자문위원 위촉 및 협약은 학교와 지역네트워크를 적절히 활용하여 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안이다"면서 "위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관심을 협약한 기관과 힘을 합쳐 김제를 포함 전북지역의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2.28 23:02

김제지역 고교생 '스카이에듀' 동영상 무료 지원

김제시 관내 모든 고등학생이 스카이에듀(서울 유명 온·오프라인 입시학원)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운영하는 지평선학당 운영 주관 업체인 스카이에듀는 서울에서 5개 오프라인 입시학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강좌는 누적 회원수가 84만여명에 달하는 유명 입시학원으로, 1300여개 강좌를 통해 각 영역별로 전문강사 150여명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김제사랑장학재단은 스카이에듀와 협약을 통해 김제 관내 거주 모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카이에듀 인터넷 동영상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스카이에듀 인터넷 동영상 수강권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학생 본인과 보호자가 1년 이상 김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단,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일 경우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를 김제에서 졸업한 학생)이어야 가능하며, 신청하는 모든 학생에게 주어진다.수강권 신청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3월4일까지로, 관내 학교 재학생은 각 학교 및 읍면동사무소에, 관외 학교 재학생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스카이에듀 인터넷 동영상을 수강할 경우 대학 입시에 최적화 된 고등학교 전 과정(수능·내신·대학별 고사)의 종합적인 맞춤형 강의 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건식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수강권은 지평선학당 입사생은 물론 비입사생들에게도 골고루 혜택을 줌으로써 관내 전체 학력수준 향상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2.25 23:02

"전세사기 조심하세요"…김제시 지도·단속 실시

김제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세계약 사기사건이 지방으로까지 확대될 것에 대비, 전세계약 사기를 집중 지도·단속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전세사기 주요 유형을 보면 부동산 소유자의 신분증을 위조, 집주인으로 가장한 후 전세계약을 체결하거나, 중개업 등록증과 자격증을 대여해 다른 사람과 공모하여 중개업자와 집주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여러 전세 구입자와 중복 계약을 체결하여 전세 보증금을 가로채는 수법 등이다.따라서 전세집을 구할때는 중개업자와 거래 상대방의 신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등록된 중개업자인지 여부를 해당 시·군·구청 중개업무 담당부서에 확인해야 하며, 임차건물 소유자가 맞는지 신분증과 등기권리증을 서로 대조해볼 필요가 있다는게 중개업계의 설명이다.김제시청 관계자는 "임대건물이 시세보다 거래 조건이 좋을 경우 해당 건물의 권리 관계, 위치, 환경, 소유자 등을 직접 확인하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결정하는게 안전하다"면서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3월 중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으로, 전세 계약시에는 서두르지 말고 임차하는 건물 상태, 소유자 신분 등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2.24 23:02

김제 마실길 봄철 맞아 '인기'

김제 모악산 마실길 및 금구 명품길 등 주변의 뛰어난 경관과 어우러진 김제지역 마실길이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특히 새롭게 만든 길이 아닌 옛길, 고갯길, 숲길, 수변길, 논둑길, 마을길 등을 이어 하나의 길로 연결시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 유적지, 마을과 사람들을 만나고 스토리가 있는 길로 조성한 마실길이어서 도보 탐방객들로 부터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모악산 제1 마실길 코스는 유각재에서 금산사를 거쳐 청룡사까지 21km에 달하며, 제2 코스는 금산사에서 백운동 마을을 경유, 금산사까지 13km에 이르는 역사와 농촌생활, 종교문화가 깃들여 있는 노선으로, 고찰의 고즈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마실길이다.금구 제1 명품길은 금구면사무소에서 선암저수지 생태공원, 당월저수지 수변 길, 두릅나무 군락지, 고사리 군락지, 냉굴 및 편백나무 산책로가 있어 누구나 쉽고 호젓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하게 조성된 마실길이다.모악산 마실길 및 금구 명품길은 지난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 총 55km구간으로 조성했으며, 주말 및 휴일에는 수백명의 도보 탐방객이 찾고 있는 김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정평난 곳이다.김제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중에 6억원을 투자, 새로운 여행문화 패턴인 '도보여행'에 눈높이를 맞춰 분산된 관광자원을 선형으로 네트워크화 해 이미 조성 된 마실길과 연계, 최적의 도보길로 단장하여 탐방객들을 모실 계획이다"면서 "올 상반기에 조성되는 마실길은 등산로, 산책로 개념이 아닌 '길 문화'가 스며든 마실길로, 진봉면 일원 새만금 마실길과 금구면 일원의 봉두산 마실길 등 2곳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2.23 23:02

'우리밀' 소비자 입맛 잡는다

김제지역 서부권(죽산면 등)에서 주로 생산 되고 있는 우리 밀이 소비층을 확대해 나가는 등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제시는 3000만원을 지원, (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유치원 및 유아원, 어린이 집에 다니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우리밀 국수 및 유아 간식을 우리밀 제품으로 대체 급식하는 등 우리밀 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앞서 김제지역 일부 음식점에서도 이미 우리밀을 이용,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좀 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우리밀 소비촉진은 불꽃처럼 번질 것으로 전망된다.김제지역의 경우 올해 340농가에서 850ha에 우리밀을 파종하여 약 4만2000톤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으며, 우리밀 재배는 겨울철 노는 땅을 활용하여 밀을 재배함으로써 수입밀 대체에 따른 외화절감, 유휴농경지 활용으로 대기 정화와 겨울철 경관보전 효과로 농가소득 및 지력증진 효과가 기대 되고 있다.한편 우리밀 제품 생산 및 소비촉진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밀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병, 죽산면 소재)은 2012년 향토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4년까지 3년동안 30억원을 지원받아 지평선 국산밀 브랜드 개발 및 국산밀 가공제품 개발, 밀식품 가공 자동화설비라인 등을 구축, 수입밀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제시 관계자는 "우리밀 재배로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하고, 경관보전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우리 농산물로 미래 소비자의 입맛들이기 및 어린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1.02.2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