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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북한 무력 도발 규탄 결의문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는 26일 북한의 무력도발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침략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김제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지난 23일 민간인 거주지역을 포함한 연평도 일대에 북한의 불법적이고 비인도적인 포사격을 감행한 북한 무력도발 행위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면서 "이번 무력도발은 천안함 폭침으로 우리 국민의 분노가 가슴속에 응어리져 있고 그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민간인 거주지역에까지 무차별 폭격을 가함으로써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과 갈등을 고조시키는 평화 파괴세력의 주범임을 만천하에 확인시켰다"고 주장했다.또한"국가 비상사태에 직면한 우리 정부와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이 다시 일어나지 못하도록 강력히 응징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한 위기관리 체제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김제시의회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로 인해 희생된 민간인과 장병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북한의 무모하고 야만적인 도발행위에 대해 10만 시민과 함께 다시한번 안보의식을 굳건히 다지고,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의회는 이에따라 ▲북한은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침략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무력사용에 대해 사죄할 것과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주권을 수호한다는 차원에서 확고한 군사대비 테세를 갖추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김제시의회는 10만 시민과 함께 북한의 연평도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평화를 저해하는 여타의 행위에 결연히 맞서 나갈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 김제
  • 최대우
  • 2010.11.29 23:02

김제 진봉면에 '새만금 바람길' 만든다

새만금사업으로 대부분 주민(어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 있는 김제 진봉면에 과거, 현재, 미래의 길 등 3개 테마로 하는 새만금 바람길이 조성될 예정이다.3개 테마로 조성될 새만금 바람길 제1코스는 과거의 길로, 고사마을을 거쳐 삼국시대부터 포구로 사용되던 전선포와 642년 창건한 망해사를 잇는 코스로 조성되며, 이 곳은 넓게 펼쳐진 갈대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제2코스는 현재의 길로, 망해사를 거쳐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심포항을 잇는 코스로, 국내 유일의 지평선과 수평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소로 정평이 나 있다.제3코스는 미래의 길로, 심포항에서 부터 봉수대를 거쳐 거전갯벌을 잇는 코스. 이 곳은 새만금사업으로 드러난 간석지를 가장 넓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총 연장은 9.5km·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김제시 진봉면 관계자는 "새만금 바람길은 지역 주민들의 열망이다"면서 "2011년부터 새만금 바람길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등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봉주민 200여명은 지난 26일 새만금 김제 몫 찾기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명품길 조성에 대한 염원을 담아내는 새만금 바람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진봉사회단체(이장단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및 3개 산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27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제3호∼제4호 방조제 구간에 대한 군산 관할 구역을 인정하는 결정을 반대하는 결의문 낭독 및 새만금 김제 몫 찾기, 지역 명품길 조성 등 대한 주민의 소원을 풍선에 담아 띄우는 소원풍선 띄우기, 고사마을을 출발하여 망해사, 심포항, 거전 갯벌까지 걷는 새만금 바람길 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단합과 결속을 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1.29 23:02

김제시의회, 정례회 개최…조례·예산안 심사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는 22일 제14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0일까지 29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5건을 비롯한 조례 제·개정 심의,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1년도 예산안 심사 및 시정질문 등이 이뤄진다.조례 제·개정 심의 내용을 보면 ▲김제시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안 ▲김제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안 ▲김제시 다문화 지원조례 ▲김제시 지방공무원 위탁 교육비 지원 조례 ▲김제시 밭 농업지원에 관한 조례 ▲김제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김제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김제시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김제시세 감면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 계획변경안 ▲2011년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김제 도시관리 계획(안) 결정(변경)을 위한 의회 의견청취건 ▲김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동의안 등 총 15건이다.김문철 의장은 22일 개회사에서 "의회 본연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집행부는) 지난번 제143회 임시회때 58억의 2011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 사용하라'는 뜻으로 부결시킨 것과 김제장학숙 신축 부결 건 등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면서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본심사 등 2중 구조의 세심한 예산심의를 통해 불요불급한 행사성·선심성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겠다"며 2011년도 예산안 심사를 꼼꼼히 챙기겠다는 뜻을 강력 시사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1.23 23:02

내년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키로

김제시는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내년도 55억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시는 55억 규모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40억 정도를 집행하는 등 조기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를위해 시는 이날 김용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 추진단'을 발족하고,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 부진한 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재해예방사업 예산의 70% 상당을 집행토록 하는 한편 내년 2월까지 전체 사업지구 90% 이상을 조기 착공하고, 우기 전 소규모사업 준공 및 대규모 사업 재해위험구간을 우선 시공해 여름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상반기 60% 이상 준공으로 연내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김용현 단장은 "금년말 설계를 끝내고 내년 6월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 하여 우기철 피해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해 실시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의 예산낭비·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철저히 방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재해예방사업의 조기 집행으로 시민이 재해예방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1.23 23:02

김제 거산마을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완료

김제시 청하면 거산마을이 친환경 농업지구로 조성돼 17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김문철 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 준공식을 축하했다.17일 시에 따르면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으로 농업환경 유지보전과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2억5000여만원을 투자, 청하 거산마을을 친환경 농업지구로 조성했다.이에따라 시는 거산마을 친환경 농업지구에 농산물작업장 및 호이스트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시설장비(1억6000만원), 자숙설비 및 포장기, 농산물수송차량 등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설장비(9000만원) 등을 지원,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007년부터 이곳 친환경인증 14.2ha 면적에서 무농약 고사리를 생산하고 있는 지평선 고사리특화작목반(대표 한강희, 회원 82명)은 무농약 고사리를 수도권 소재 백화점을 통해 판매해 오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재배면적을 늘려 전국 최대 무농약 고사리 재배단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함으로써 많은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에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1.18 23:02

김제 월촌초등학교 나라사랑 체험학습

김제 월촌초등학교(교장 이영화)는 17일 제71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당신의 나라사랑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일제에 강제로 국권을 빼앗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하는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통해 국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 9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출발한 이날 행사는 기념사 및 나라사랑 큰나무 가족 뱃지 착용식, 순국 선열의 날에 대한 사이버 e러닝학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 후에는 나라사랑 가족나무 표찰달기, 태극기와 무궁화 등의 나라사랑 모자이크 꾸미기, 구파백정기의사 어록과 기미독립선언문 등의 나라사랑 상징물 등사 체험, 나라사랑 골든벨 등 가족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했다.또한 고려대학교 배석만 교수를 초청, '한국 근·현대사의 쟁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역사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인식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영화 교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지난 날 수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던 선열들에 대한 우리의 도리로,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1.18 23:02

"선배들 도움, 알찬 체험"

김제지역 자그마한 시골 초등학교 학생들이 선배들 사랑으로 백제문화 탐방길을 다녀와 싱글벙글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김제 봉남초등학교(교장 오종택) 3∼6학년 24명은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동안 선배들(46회 동창회,회장 온기수))의 도움으로 백제권 문화탐방을 다녀왔다.봉남초 46회 졸업생들은 도시 아이들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적은 모교 후배들이 항상 마음에 걸려 뜻을 모아 경비 일체를 부담, 후배들을 백제문화 탐방길에 보냈다.봉남초 학생들은 부여와 공주일대를 돌며 교과서에서 배운 백제권 역사를 되돌아보고, 아산 현충사, 대전 엑스포, 대전 오월드 등을 돌며 학습활동 및 놀이체험을 즐기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정은비(6년, 학생회장)양은 "졸업을 앞두고 초등학교 시절의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모교를 생각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활짝 웃었다.온기수 회장(46회 졸)은 "이농현상으로 인해 모교 학생수가 갈수록 적어지는 현실이 늘 가슴 아팠다"면서 "별로 내세울 일은 아니지만 후배들이 좋아하니 선배로서 그저 흐뭇하고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오종택 교장은 "다양한 체험학습이 부족한 우리 학생들이 교육과정의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우리 학생들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으로 미래의 안목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돼 이번 기회를 알선해준 졸업생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0.1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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