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진안군 향토사박물관 건립은 마이산북부예술관광단지가 적합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진안군은 전시실과 수장고·학예연구실·자료정리실·보관처리실 등이 들어설 향토사박물관을 2천4년까지 2천5백평의 부지에 5백평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이와관련 그동안 건립위치에 대해 마이산과 용담댐으로 주민의견이 엇갈려 차질을 빚어온 진안군은 관련 전문가 9명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건립장소에 대해 만장일치의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양쪽의 현장을 답사한 후 의견을 냈는데 대부분 학생 및 일반인에게 관람효과가 높은 공간으로 배치, 경제적 효과가 나올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마이산쪽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선정의견을 낸 한 전문가는 “향토사박물관은 용담댐 수몰을 모태로 추진됐으나 향후 박물관의 기능중 사회교육부분이 매우 중요시되는 점이 있다”면서 “학습체험 및 진안군민 전체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전문가는 덧붙여 “향토사박물관내 용담댐 수몰민 및 용담댐 수몰과 관련한 방을 만들고 차후 필요시 댐주변에 민속촌 등을 조성하는 방안도 강구될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또 한 전문가는 “박물관 정원을 조각공원으로 활용하는 개선책이 필요하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용담댐 관광지구에 수몰마을 복원 및 용담전시관 추진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내 국민 휴양지와 자연발생유원지 등의 안전사고 방지 및 예방대책을 수립, 다음달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군은 11개 읍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상지역 19개소에 위험경고문 및 부표를 설치하고 피서인파가 많이 찾는 8개소에는 로프와 구명조끼·구명환 등을 포함한 민방위 인명구조장비 총 5종 80여점을 비치해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또한 경찰서·소방파출소·보건소와 합동으로 연계체제를 구축해 응급 처치 및 인명구조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역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위한 진안군 관광협의회가 구성했다.20일 군청 상황실서 열린 협의회 결성식에서는 임수진군수를 회장으로, 부회장에는 이상봉 진안군요식업조합장과 서병호 신신택시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관광협회는 진안군의 관광진흥시책의 제안과 협의·관광홍보·관광상품 개발·관광안내소 운영·관광객 유치 등을 협의하게 된다.임원임기는 2년이며 회원은 38명으로 구성됐다.협회는 분과위원회를 두어 관광인프라팀(11명)·관광인바운드팀(14명)·관광세일즈팀(12명) 등으로 운영되며 2개월에 한번씩 소집된다.
풍부한 일조량과 고온 등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풍작을 이루고 있는 진안 마이산 고추가 8월14일부터 11월4일까지 진안 마이산 고추시장서 선보인다.진안군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금년도 고추 판매물량은 지난해보다 10톤 정도가 더 많은 1백8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노지재배 7백34㏊를 비롯 터널재배 6㏊, 비가림하우스재배 2㏊ 등 7백42㏊로 지난해보다 3.5%의 증가면적을 보이고 있는데다 기호조건의 호조로 작황이 매우 좋기 때문.전국적인 풍작으로 건고추가격이 다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나 병충해 발생이 거의 없어 무공해의 최상급 고추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추건조시설 준비에 마지막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농가들은 세척후 낮은 열에 물기만 말린후 대부분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태양열에 말리고 있다.진안산 고추는 무엇보다 밤낮의 온도차가 많아 특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고 과피가 두꺼워 고추가루양이 풍부하며 색이 곱다는 점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지난해 고추시장서도 서울 등 대도시 중개상들에 좋은 가격으로 팔려나간 진안고추는 재배면적 증가와 함께 옛명성을 찾아가고 있다.
진안주천파출소 방채주순경은 이달 초순경 관내서 음주한 차량을 발견하고 단속에 나섰다. 운전자는 측정을 미루며 이리저리 5분여동안 휴대폰을 사용하더니 “전화를 받아봐라”며 건넸다.방순경이 전화를 받아보니 타경찰청에 근무하는 모계장이라며 “단순음주인것 같은데 선처해주시지요”라는 말이 흘러 나왔다.동향파출소 최봉수경장도 지난 5월하순 음주운전자 단속과정에서 차량동승자가 “지역주민을 무시하고 반대되는 행동만 한다면 경찰관과 주민과의 사이가 좋을리가 있느냐”며 금품을 손에 쥐어주는 일을 겪었다.이같은 일들은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휴양지가 많은 진안관내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음주단속과 관련한 청탁 또는 단속피해가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진안경찰서는 19일 업무수행중 경험한 ‘청탁거절’수범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올여름내내 일선에서 업무적으로 시달릴 일에 대해 치안담당자로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방순경은 “국민들이 아직도 청탁을 해야만 손해보지 않는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다”고 자성을 강조하고 “사건처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경찰관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안군은 산하 5백여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만족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19일 군청강당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전북대병원 친절강사팀의 김덕희강사가 ‘친절마인드 및 인사예절’, 최남숙강사가 ‘친절마인드 및 전화예절’에 대해 1시간30분씩 강연했다.이날 교육은 고객지향적 주민감동 행정을 실현하고 기법 습득을 통한 친절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이 대대적인 민자유치에 나선 가운데 미국의 유력투자회사인 아멕사와 외자유치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임수진 진안군수와 안규호 기획실장 등 군 관계자들은 아멕사 부사장과 환경전문가 등과 이번주중 회합을 갖고 범프로젝트설명서와 안내책자를 준비하고 구체적 현안에 대해 설명기회를 가질 예정이라는 것.이번 투자설명회는 그동안 진안군이 민자유치를 추진해오고 있는 현안사업들의 투자기반 여건이 마무리 됨에 따라 준비되고 있다.특히 진안군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군산∼포항간 고속화도로 등이 연결돼 전국 어디서나 2∼3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한 물류여건 개선으로 투자여건이 크게 개선된데 따른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국 제일 청정호 용담댐이 위치한 것도 외자유치에 호조건”이라고 설명했다.진안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23만평규모의 마이산온천과 운일암반일암관광지·송풍지구 관광지·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 주천레저타운등 7개 사업을 설명하고 조세감면 등 다각적인 지원책도 설명할 계획이다.이와관련 진안군은 군수를 단장으로 한 15인의 민자유치 기획단을 조직, 다음달 초 공식적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아멕사는 미국의 투자전문회사중 랭킹 5위안에 드는 유력회사로 1천억원규모의 투자계획을 갖고 적격지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이 2002 진안홍삼 용담호 마라톤대회 개최를 확정했다.마라톤대회는 국내 다섯번째크기의 용담댐 담수에 따른 청정진안을 홍보하고 군민의 결집력과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목적에서 준비되고 있다.군은 오는 9월29일을 개최일로 확정하고 남녀별 마스터즈 5㎞·10㎞·하프마라톤 등 3종목을 열기로 했다.마라톤대회는 새로 개설된 용담호반 도로를 따라 열리며 본댐 광장에서 출발, 반환점을 돌아 본댐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다.대회는 진안군과 전북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수자원공사·진안군의회가 후원한다.진안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연차적으로 마라톤대회 규모를 확대해 3∼4년후에는 국제마라톤대회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참가자는 아마추어 동호인이나 일반인들로 제한이 없으며 순위에 따라 시상금과 농특산품·메달이 주어진다.남녀 최고령자와 최연소 완주자에게도 특별상이 주어지며 20명이상 참가단체에는 단체상도 준비돼 있다.군은 이달초 추진위원회와 실무단을 운영하고 이달 20일부터 8월3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군의 한 관계자는 “용담호 관광자원과 스포츠를 연계한 관광이벤트를 정착시키고 진안홍삼과 고추 등 농특산품 브랜드를 홍보할 기회로 삼고 있다”면서 “참가자는 5천여명선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법률지식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충을 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진안군이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법률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자문변호사인 전봉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민원실에 법률상담실을 마련하고 무료상담을 실시해주고 있는 것.전변호사는 형사·민사 등 법률 전반에 걸쳐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중 실시한 무료상담건은 10건으로 이중 8건의 주민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이와함께30여차례에 걸친 전화문의 상담을 해결했고 전문지식을 요하는 상담은 변호사와 직접 연결해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활동이 여의치 못한 민원상담인의 경우 직원들이 직접 현지방문을 통해 민원해결에 나서고 있어 관청문을 낮추어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읍 수동상수도 양수장 배수관 이설공사로 인한 단수를 실시한다.단수는 15일 오전9시부터 16일 자정까지 진안읍 상수도 공급 전지역이 포함된다.
임수진 진안군수는 민선3기 출범식에서 공직자들에 소신있고 역동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것을 강력 주문했다. 주민들에게는 교육·문화·관광·소득증대 등에 역점을 두어 ‘살고싶은 고장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역동적 행정 당부임군수는 민선 3기동안 6백여 공직자들에 꿋꿋한 소신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리더쉽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먼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실과소장과 담당들은 중앙 및 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내년중에도 도내 군부중 최고의 예산을 확보할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현안사업인 마이산북부예술관광단지와 운일암반일암·마이산온천·제2농공단지·송풍지구관광단지 등에 대해서는 민간자본 유치에 대한 일정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향토사박물관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청소년수련관 등도 사업이 완공되면 즉시 운영될수 있도록 사전에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민자유치기획단을 구성해 지역내의 관광자원을 상품화하는데 초석을 다질 것도 아울러 주문했다.또 한정된 내적요소에 기인해 미진했던 진안사랑 운동을 향우회 등 외적 요소를 끌어와 지역경제 활성화·정신운동·자치운동으로 확대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촉구했다.지역발전 청사진 제시임군수는 우리군의 농업발전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농특산품의 브랜드화를 통한 명품화와 가공시설의 확충·전자상거래망 구축· 산지개간을 통한 새로운 경작지 조성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고향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과 장학숙 건립·마이산 고시원을 만들어 고급인재의 요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복지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노인 전문요양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을 마련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용담댐 물이용부담금과 관련, 앞으로 연간 5백억원정도의 군수입이 예상되는 만큼 이의 적절한 활용대책과 최상급수 유지대책도 심도있게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진안군이 여름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퇴비생산 운동이 이달부터 9월말까지 6만9천여톤의 목표를 잡고 추진되고 있으나 정작 농촌마을이 고령화돼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중앙평가에서 퇴비증산 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는 진안군은 11개 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담당직원 일제출장과 읍면단위 공동풀베기 등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퇴비생산은 곧 환경농업의 시작이라는 케치프레이즈로 강력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여성화가 진행된 상황이어서 노동력부족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한 농가는 “농가들이 자발적인 참여에 나서고 있기는 하지만 영농에도 일손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퇴비생산에 농촌체험일손을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진안군 상전면 용평경로당(회장 안현열.69) 회원들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환경보호는 물론 각종 수익사업 등을 전개하며 지역사랑 열의를 발산하고 있어 화제.용담댐 수몰로 인해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신연·대구평마을은 국도 30호선을 사이로 길 양편에 자리잡았는데 특이하게도 신연마을에는 원씨들이, 대구평마을에는 안씨들로만 이뤄진 씨족마을로 구성돼 있다.한가족같은 씨족마을이다 보니 대단한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남자 15명과 여자 18명 등 33명이 평균 70세인 용평경로당은 푼푼이 모아온 적금 2백만원과 개인 및 용평교회 성금 5백만원으로 20여평의 경로당을 마련했다.이들은 왕골재배를 통한 돗자리 생산에 나서 지난해 11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품평회에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또 매실을 생산해 1백5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가 하면 밤잠을 설쳐가며 키워낸 누에로 동충하초를 만들어 1백6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용평 경로당회원들은 올해에도 산기슭 묵은 밭을 일궈 1천여평에 매실나무 3백주를 식재했고 뽕나무 3천주를 주문해 놓은 상태.한편 상수원 보호를 위해 회원들이 모두 환경감시원이 되어 낚시꾼들의 횡포를 저지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주역이 되고 있다.이마을 강순임할머니는 “전직교사였던 안현열회장과 안택현총무를 중심을 한글교실을 운영, 6명의 회원들이 이름쓰기와 시계보기·성경책과 찬송가읽기 등을 배우고 있다”며 흐뭇해 했다.
진안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사업으로 한방유통센터 등 29건 4백14억원을 책정하고 이의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박관삼부군수가 지난 5∼6일 행자부 등을 방문한데 이어 임수진군수가 10∼11일 행자부·건교부 등 5개 중앙부처를 방문한다.군은 △한방유통센터 43억원 △청소년 수련관 43억원 △청소년 야영장 21억원 △노인복지전문요양원 15억원 등을 올해안에 착공하고 △송풍지구 관광지 개발 40억원 △용담호주변 관광자원 개발 32억원 △산암정수장 시설 23억원 △향토사박물관 23억원 △댐주변 정비사업 97억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57억원 등에 대해서도 협의중이다.군은 지난 2월부터 월별·분기별 계획을 세워 수시로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을 대상으로 예산확보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군은 8일부터 9월28일까지 3개월동안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착수한다.29개 사업에 3천3백78명이 투입될 공공근로 사업은 동향면 농로포장·용담면 도로변 화단조성 사업·상전면 등산로 개설 사업 등과 호스피스 도우미·호적전산화·문화의 집 운영 인력 등을 투입한다.한편 진안군은 지난 상반기에 실직자와 생계곤란 근로자 7천4백58명을 투입해 56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쌀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한 논 콩 재배가 농가들의 호응으로 97%의 계약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안군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9개읍면의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논 콩 수매 약정 체결 77농가 20.5㏊중 77농가 19.9㏊가 콩을 심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이다.군은 최근 쌀 생산량은 증가하는데다 소비가 감소돼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논에 대체작물 심기를 권장해왔다.군은 논 콩 약정체결 농가에 콩나물콩은 ㎏당 4천9백50원, 일반콩은 ㎏당 4천7백70원에 수매하고 10a당 2백㎏을 한정수매키로 했다.진안군은 지난 5월 농업인들을 초청해 트렉터 부착용 뿌림파종과 승용관리기이용 제초제처리 시연회를 갖고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했었다.
진안군은 4일 오전 군청 상황실서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회를 가졌다.상반기 실적보고에서는 13개 실과소에서 주요 핵심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사항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시책발굴사업도 호평을 받았다.임수진군수는 “하반기 업무도 공약과 시책을 마무리하고 선거로 이완된 지역민심을 화해와 일치로 결속하는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국제 와이즈멘클럽 제44차 한국전북지구대회가 29일 진안문예체육회관서 성대하게 열렸다.김춘원 2001∼2002총재와 시군지부 총재·회원 등 7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 경동교회 박종화목사의 주제강연과 한국협의회 양현국 사무처장의 세미나가 있었다.행사의 꽃인 임원교체식에서는 2002∼2003 전북지구 총재에 임수진 진안군수가 취임했고 동지방장에 이원영(전주한일관대표), 서지방장에 임명진(익산복래원예식장 대표), 남지방장에 조정봉(정읍장학학원대표)씨가 취임했다.전북지구 차기총재에는 김영문 전주교대군산부설초등교장이 선임됐다.김춘원총재는 대회사에서 “심장병어린이 구하기 캠페인은 우리클럽의 새로운 획을 긋는 사업”이라며 “주어진 책임과 임무를 정열과 봉사로 도약의 발판을 세우자”고 역설했다.
진안군이 퇴비생산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군은 올 퇴비생산 목표를 6만9천톤으로 정하고 환경농업의 밑거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주민들도 자체적으로 풀베기에 나서고 있다. 서늘한 아침과 저녁에 짬을 내 토양살리기에 발벗고 나선 것. 풀베기효과는 3년내 식재된 어린나무 보호차원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군 관내에는 최근 3년간에 걸쳐 조림된 임야만 8백㏊가 넘는다.풀베기는 주로 조림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진안에서 생산되고 있는 인삼과 고추·더덕 등의 특산품이 퇴비를 밑거름으로 사용한 것이어서 더욱 열성이다.용담댐 수질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진안군은 주민들이 펼치고 있는 퇴비증산 운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3개 마을을 선정해 4천5백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농림부에서 실시한 퇴비증산분야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와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돼 6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진안경찰서 주천파출소 이치용소장(57)이 29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가운데 주민들이 퇴직을 아쉬워하며 이소장을 칭송하고 있어 화제.이소장은 헌신적인 경찰업무와 대민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와 ‘뒷모습이 아름다운 남자’로 기억하고 있다.이소장은 74년 경찰에 투신한 이래 대민부서에만 28년간 근무, 진안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84년 홍수때는 고립된 야영객 4명을 4시간의 사투끝에 구조한 이소장은 87년 모래재 대형 교통사고때 현장근무자로 많은 사상자를 구출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또 93년에는 마령면 인삼밭에서 절도단 5명을 일망타진하는 개가를 올린 이소장은 94년에도 전주시 효자동의 택시강도 살인사건을 3개월여에 걸쳐 추적끝에 검거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화려한 경찰경력보다는 주민들의 작은 일에 더욱 신경을 써온 이소장은 “퇴직후 농촌을 지키면서 땅과함께 호흡하겠다”는 소박한 꿈은 가지고 있다. 유춘희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장기미집행 토지 매입⋯1100억 막대한 예산 '부담'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건물주 연락 두절⋯DK몰 사태 장기화 우려
순창군 국제 전지훈련 메카 도약...필리핀 대표팀 7번째 방문
순창소방서 대규모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인구감소, 도시 전반에 영향...“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을”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전북자치도연합회 노인 한궁·바둑·장기 대회 우수한 성적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순창] 최영일 군수의 재선 도전 확실, 농협 손해보험 임종철 전 부사장과 오은미 현 도의원 출마
부안이 '국제 K-팝학교' 최적지…세계문화 중심으로 도약
‘청소왕’ 브라이언이 임실에?⋯동네 잔치까지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