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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증가추세에 있는 결식노인들을 위한 식품나눔은행 ‘푸드뱅크’기관을 지정,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군은 지난 3월21일부터 진안자활 후견기관을 지정, 식품제조업체와 개인 등으로부터 여유식품을 기탁받아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고 있는 것.현재까지 한달여동안 매주 10여명의 독거노인에 도시락 배달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참여문의가 계속되는등 확산되고 있다.군관계자는 “영세 수몰이주민등 굶는 노인세대가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며 “남는 식품을 이용 음식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해를 제로화하기 위한 진안군 관련기관 합동 방재교육이 25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렸다.군청과 경찰서·군부대·한전·교육청·동부병원등 23개 유관기관 임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방재교육은 올해를 ‘재해 제로의 해’로 결의하고 자연재해와 인위재난 등에 따른 사전, 사후 대비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진안군이 산간지대 특성을 이용, 콩재배를 크게 늘리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군은 최근 쌀 생산량과 재고량이 증가해 양곡 수급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데다 산지 쌀값이 하락추세에 있어 벼대신 콩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정부에서 농협을 통해 오는 6월말까지 농에 콩을 재배하기를 희망하는 농가와 약정을 체결하고 농가출하 예정량은 10a당 2백㎏이내로 한정수매키로 했다.특히 한해 상습지나 미경지정리 논, 벼 이앙이 어려운 휴경논 등 한계농지에 대파작목으로 논콩재배를 권장하고 있다.또 계약 체결한 논에서 생산된 콩은 11월부터 12월말까지 수매할 계획이다.한편 진안군은 2천2년도 벼 재배면적 3천8백80㏊중 20㏊에 콩을 계약재배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며 또한 시범농가 포장에서 트렉타 부착용 줄뿌림 파종과 승용괸리기 이용 제초제 처리시연 및 콩 재배 기술교육을 갖는 등 농가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진안군 구강보건팀이 관내 미인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장애인에 대한 치아관리에 발벗고 나섰다.구강보건팀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안읍 반월선교원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치아관리에 나서고 있다.반월선교원은 거동불능자를 비롯한 치매환자등 24명의 중증환자가 입소돼 독지가와 주위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다.
진안군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 추진중이다.군은 최근 쌀 소비의 감소와 연속된 풍작으로 재고량이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군은 모내기 시기가 빨라져 온 점을 착안해 1주일 정도 모내기를 늦추는 등 정상적인 이앙시기 환원운동을 추진한다.이는 통일계 품종 재배이후 다수확을 위한 조기재배 관행과 이앙기계 보급으로 모내기 시기가 5∼7일정도 앞당겨져 통풍이 안되고 병해충 발생이 증가돼 쌀의 질이 저하된 점을 바로잡자는 것.진안군은 올해 벼 재배면적 3천8백80㏊의 못자리 27.2㏊를 완료했는데 모내기 이전 못자리 통풍 순화지도와 뜸묘·입고병·물바구미 등 병해충 방제와 이앙기 식부침 조절·방제기구 등 농업기계 정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유기질 토비 3만8천5백포를 지원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50%이상 감축시키고 있다.
진안군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연찬회가 22일 김정자 교육장과 학교장등 1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마이종합학습장서 열렸다.연찬회에서는 학운위원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기 위한 직무와 새롭게 변한 학교회계제도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또 진안교육 전반에 대한 토의로 이뤄졌다.토의에서 학운위원들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정보통신교육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해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김정자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윤리와 도덕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을 철저하게 시켜 나가겠다”며 학운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진안경찰서는 22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자·소년가장등 불우한 이웃과 진안읍 단양리 새마을 노인정에 선풍기와 생활필수품등 1백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진안서 행발위(위원장 이재명)에서도 동참해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포돌이 봉사대(대장 김경배) 10명도 반월선교원을 방문해 지체부자유자 목욕시켜주기와 청소에 나섰다. 전주소방서 진안파출소에서도 정부보조금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소녀가장 신유나양(15. 진안여중 2)과 자매결연을 맺고 생활필수품과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안군이 농림업무 평가결과 도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진안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천1년도 사업평가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돼 실적가산금 사업비로 9천5백만원을 특별지원받는다.이번 평가는 농림사업 관련규정 이행실태·예산사업 추진상황·지방비 투입실적·농정시책 추진노력·현장농정등을 종합 평가했다.
여성농업인센터 개소식이 19일 진안군 부귀면 현지서 열렸다.박관삼 진안부군수와 고재석의장·관련단체 회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박부군수는 “여성 농업인의 농업생산활동과 가사·자녀양육등 다중역할을 하게 될 여성 농업인센터가 여성들의 사랑을 받기를 원한다”면서 “영농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축하했다.영농과 가사·육아문제 등 고충을 상담하고 보육과 방과후 아동지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성농업인센터는 전국 최초로 개소됐다.여성농업인센터는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총 1억원이 투자돼 전국 18개소중 제일 먼저 시설을 완료했다.
진안 마이산을 방문한 외국인중 2천2번째 방문자가 탄생해 축하행사가 벌어졌다. 진안군은 18일 오전 2천2년 월드컵 및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올초부터 방문한 외국인중 2천2번째 방문객인 실비아탕(37. 말레이지아)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진 것.지난해 외국인이 다녀간 도내 관광지중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 1위에 선정된 마이산을 홍보하기 위해 진안군이 마련한 행사였다.40여명이 단체로 방문한 말레이지아인들의 일행인 실비아탕씨는 박관삼부군수와 실과소장· 관광객 등 5백여명의 환영을 받았다.실비아탕씨는 특급호텔 숙박권과 비빔밥 시식권 2매, 소리축제 무료 입장권 2매, 특산품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봄철 잦은 산불에 대비하기 위한 산불진화 실제훈련이 18일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보한마을에서 열렸다.이번 훈련은 주민 1인 1역을 부여, 신고에서 완전진화까지전체과정을 실제훈련으로 실시했다.군면적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산림자원 보전과 대형산불 취약지로부터 산불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훈련에는 민방위·소방대원·주민·공무원·유관기관 단체등 1백여명이 참여했다.
진안군은 군정기획평가단을 위촉하고 1/4분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평가에 들어갔다.각계각층의 전문가 25명을 3개 분과에 투입한 평가단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활동한다.주요 평가대상 업무는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운영·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운일암반일암 관광지 개발·지방상수도 확장공사·용담댐 주민 건강조사 등 30개 업무로 각 분과별로 사업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한다.평가단은 개별분과별 자율적으로 자료수집과 관련실과소 방문·담당부서와의 토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모색, 군정에 반영키로 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자세가 무사안일·복지부동이라는 눈총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소신을 세워가며 찾아서 일하는 공직자가 있어 군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진안군청 지역특산과에 근무하는 송형진(32. 행정8급)씨가 그 주인공.“격무와 풀기힘든 민원으로 근무를 기피하는 제 2농공단지 업무를 맡아 부지런하고 책임감있게 일을 해내 동료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습니다.”지역특산과 박인규과장의 칭찬이다.진안 제2농공단지는 진안읍 연장리일대 4만4천여평에 지역농특산물 가공· 유통산업을 유치하려는 진안군의 숙원사업.지난해 12월 착공한 농공단지는 그러나 복잡한 민원으로 시비가 끊이질 않는 곳.특히 2백62기나 되는 분묘를 이장해야 하는 관계로 토지주 설득에 애를 먹고 있는 사업이다.송씨는 “민원이야 말로 공무원들이 좀더 부지런하게 돌파해야 할 과제”라면서 정면으로 부딪쳤다.하태식 상공경제담당과 함께 사업착수 이전부터 벌초작업을 하고 푯말을 설치했다.2년동안 추석명절 휴가를 반납하고 현장을 지키며 성묘오는 사람들을 만났다. 묘지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마을 이장님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인근 묘지주를 찾아다니며 탐문하기도 했다.이렇게 해서 묘지주를 찾아준 묘지만 40여기.묘지이장작업을 끝내자 토공에서 나오는 고운 흙을 거져 달라는 청탁성 민원이 또한번 발목을 잡았다.송씨는 “경지정리 사업장에 흙을 성토하면 예산이 절감된다”며 이번에도 철저하게 민원을 사절했다고.이같은 송씨의 업무집행이 알려지자 군민들은 한결같이 “모범공무원의 전형”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주변 공무원들은 ‘평소 소신이 뚜렷하고 책임감이 강한 친구’라고 말하고 있다.
진안군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등 노력을 쏟고 있다.임수진군수는 17∼18일 행정자치부와 건설교통부등 8개 부처를 방문해 예산확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그동안 진안군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보조분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관계관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왔다.군은 내년 국고보조 신청대상 사업으로 35건 7백78억원을 확정했는데 이는 지난해 신청액 5백12억원보다 52%가 증가한 것이다.군이 확정한 내년도 주요 국비 지원사업중 신규사업은 자활복지센터 건립 20억원·노인전문 요양원 건립 15억원·원예자동육묘장 신축 20억원·송풍지구 관광지개발 40억원·홍삼약초 가공연구지원센터 건립 35억원·우리민물고기 박물관 건립 30억원·평생학습고을 교육관 건립 40억원·동양문화과학원 건립 30억원 등이다.또 계속사업은 향토민속박물관 23억원·댐주변정비사업 97억원·농어촌도로 정비사업 57억원·용담댐 5개 지천 하수처리장 44억원·운일암반일암 관광지 개발 30억원·청소년수련관 건립 19억원·오지개발사업 35억원 등이다.
진안군이 지역여건과 기후에 맞는 고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전국 최대의 대단위 산머루단지를 조성한다.군은 2천10년까지 5백㏊에 이르는 머루 재배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 진안읍을 비롯한 안천·동향·상전·백운·부귀면등 6개 지역에 11㏊의 산머루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군은 2억원을 지원해 해발 5∼6백m의 인삼 후작지와 개간지등을 활용, 자연산에 가까운 머루를 수확할 예정.지난해 1억원을 들여 산지 머루 가공공장을 신축한 진안군은 현재 23㏊를 조성해 오는 9월중에는 4천ℓ의 머루와인을 시판할 계획이다.군의 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머루가 재배되고 있는 곳은 진안을 비롯한 2∼3개 지역에 불과해 소비자의 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또하나의 주 소득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진안- 정대섭기자동부 산악권의 대표적인 사과산지인 장수지역에 사과묘목 생산기지가 체계적으로 추진된다.장수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사과묘목 생산에 있어 우량계통 대목 및 품종 등의 모수원 관리 부실로 미확인 불량묘목이 시중에 다량 유통되고 있다는 것.따라서 6억5천4백만원을 투입, 관내 천천면 장판리 장수사과 단지내에 전국최초의 사과묘목 생산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이곳에 자근묘 생산포장과 묘목 양성포를 조성중에 있으며 항온 항습 저온저장고를 신축중에 있다.또 묘목 생산의 선진화를 위하여 선진국에서 이용하고 있는 자근묘 굴취기와 방제기 및 관리기 등도 갖추기로 했다. / 장수 - 최광진기자순창군은 소득증대사업 일환으로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양질의 토양을 가지고 있는 팔덕면과 구림면을 재배 적지로 보고 금년도에 18농가를 선정 3.6㏊의 도라지 재배단지를 조성한다.이를 위해 사업비 3천1백만원을 책정하고 군비보조 50% 자부담 50% 비율로 추진하기로 했는데 농가에서는 반당 소요사업비 86만1천원중 50%인 43만5천원을 자부담하게 된다.또 군은 2003년까지 100㏊를 조성하기로 하고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군관계자는 “군정방향에 따라 고소득 작목의 하나인 도라지 재배를 농가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도라지는 순창의 명품인 고추장을 이용한 장아찌 원료로 전량 공급되기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면적이 재배되어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 - 남융희 기자
진안군은 용담호의 수질을 보존하기 위해 향토수종을 식재하고 있다.군은 담수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최소화하고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2천4년까지 80㏊에 5만5천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가장 늦게 핀다는 진안 마이산 벚꽃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11일부터 벚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마이산일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 다채롭게 마련되고 있다.△식전행사 = 11일 오전 전라좌도 농악인 중평굿과 궁중무용 1호인 금척무.△벚꽃조명 점등식 = 11일 밤 10리에 달하는 벚꽃터널에서 △민속경연대회 = 80㎏· 1백㎏· 1백10㎏의 돌들어올리기 장사선발△전통혼례 시연 = 1남 1녀를 둔 김태형씨(29. 백운면)와 김연희씨(29. 백운면)의 혼례.△우슈태극권시범·댄스페스티벌 = 전북우수태극권연합회 정예 12명과 전주시립 전통무용단, 전북대 우리춤 체조팀등.△도자기 체험장 = 행락객들이 직접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수 있으며 다양한 도자기가 전시된다.△먹거리코너 =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특산물 직판장에는 산나물부터 흑돼지에 이르기까지 믿을만한 지역 농산품과 향토음식이 선보인다.
진안군이 3억6천만원을 들여 동향면 대량리등 3개소에 3.1㎞의 임도개설에 나서는등 환경친화적 임도개설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대량리를 비롯 백운면 노촌리·주천면 용덕리등에 임도를 개설하기로 했다.군은 특히 인삼을 비롯한 표고와 더덕· 도라지등 농특산물 재배와 관련된 지역의 임도를 적극 개설하고 있다.대부분의 인삼재배가 깊은 계곡과 야산을 개간해 식재되기 때문에 임도가 없으면 재배가 불가능한 상태이며 맛과 향이 뛰어난 이지역 표고 또한 임도를 통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군은 이와함께 이미 개설된 임도 33㎞를 정비하는데 8억6천8백만원을 들여 구조개량을 실시한다.군은 오는 2천10년까지 임도밀도를 ㏊당 2.5m에서 3m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매년 5㎞이상의 임도를 개설할 방침이다.84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설된 임도는 27개 노선 1백36㎞에 달하고 있다.
지난 99년 12월 화재로 전소된 진안성당(현유복신부) 신축 봉헌식이 9일 진안읍 군하리 신축성당에서 열렸다.봉헌식에는 이병호주교등 사제 1백여명과 도내각지의 신도등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진안성당은 3천여평의 부지에 8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성당과 사제관·수녀원·교육관 등을 갖춘 최신식 건물로 건축됐다.성당신축에는 전국각지의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준 벽돌·유리 등이 큰 힘이 됐다.현유복신부는 “신도들과 수녀들이 쑥을 뜯어 떡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바자회를 개최해 기금을 모으는 등 많은 성원을 입었다”고 소개했다.진안성당은 1천9백년 김양홍신부가 부임해 개소된 1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성당으로 신도수만 2천5백여명에 달한다.
역사의 고장 진안군에 아직까지 문화원 건물이 없어 지역문화 진흥사업에 애로를 겪고 있다.진안군 문화원은 그동안 문화의 집에 7평 규모의 사무실을 운영해오다 최근 구용담댐사업소 사무실로 이전, 20여평의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비좁은 사무실로 인해 사료의 수집과 보관은 물론 고유 문화의 보급과 교육활동에 커다란 지장을 받고 있다.진안군은 금척무를 비롯한 고유의 전통문화가 계승되고 있고 용담댐 수몰로 인한 향토사료가 상당량 발굴되고 있으나 문화원 건물이 없어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이에따라 각종 문화행사때마다 눈치를 보아가며 행사를 치르고 있는데다 사회교육활동 등에도 많은 제약이 따라다니는 불편을 겪고 있다.문화원 한 관계자는 “그나마 확보하고 있는 사료들이 사무실을 차지해 사무보는데 지장을 줄정도”라면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활동을 북돋기 위해서는 충분한 문화공간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진안군은 진안읍 군하리 일대 7백42㎡에 20억원을 들여 전시실과 자료실·교육장 등이 들어서는 지상 3층 규모의 문화원 건립계획을 세우고 국비보조금을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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