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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2015 임실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임실YMCA(이사장 최선태)가 주최하고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정나영 교육장 등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청소년재능대회와 청소년놀이문화를 비롯 먹거리문화와 및 꾸미기취미문화, 청소년공연문화 등으로 진행됐다.청소년재능대회는 그리기와 글쓰기, 노래와 춤 등 6개 부문으로 펼쳐졌고 체험부스에서는 리본공예와 쿠키클레이 등 1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또 먹거리부스에서는 도시락과 떡만두국, 치킨 등 10개 종류가 푸짐하게 선보여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었다.특히 공연과 부스운영은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가운데 무대공연의 경우 풍물과 노래를 비롯 각종 춤 등 10개 부문으로 선을 보였고 비보이와 마임 초청공연도 제공됐다.한편 이날 풋살대회 우승은 청웅초등과 오수중이 차지했고 그리기 우수자는 지사중 김준기, 글쓰기는 임실고 임남규 등이 선정됐다.노래에서는 임실고 김유미와 김지혜양이 최우수로 선정됐고 춤에서는 임실고 플래시스팀(팀장 김민영)이 영광을 차지했다.
일제에 항거하다 옥중에서 자결한 한영태 열사의 묘지이장 추모식이 지난 23일 임실군 운암면 현지에서 열렸다.임실군과 동학농민혁명임실군유족회(회장 최기주)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추모식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장식은 운암면 현 소재지가 섬진강댐재개발사업으로 수몰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쌍암리 현지에 부지를 마련, 추모식을 거행한 것.한열사는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달된 독립선언서를 지역에 배포하고 독립만세를 외치다 일경에 체포됐다.전주교도소에 송치된 한열사는 모진 고문을 감당하지 못하고 거사에 참여한 동지들을 보호키 위해 옥중에서 자결했다.운암면 지천리에 안장된 한열사의 묘지는 후손이 없어 이후 방치됐으나 지난 1978년부터 이 마을 주민들이 묘지를 관리했다.최기주 회장은한열사의 나라사랑 정신은 후손들에 자랑스런 표상이라며선생의 숭고한 뜻을 오랫동안 계승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실군은 22일 군민회관에서 전북교통문화연수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지역내 버스와 택시, 화물자동차 등 운수업계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한 교통문화 서비스를 주제로 열렸다.손성모 교통문화연수원장과 심민 군수가 함께 격려한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의 안전운전과 도로교통 관련 법규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바쁜 일과로 교통문화연수원을 방문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 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임실군이 마련했다.심민 군수는임실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관광객들에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을 최대 군정목표로 삼고있는 임실군이 오는 28일까지 201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는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사업성과를 되돌아 보고 현재 상황 점검과 함께 내년에 펼쳐질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신규시책에 대한 사업타당성 및 발전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올해 주요 성과로 임실군은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해제와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자축했고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 조성에 이어 도농인력지원센터 설립을 높이 평가했다.또 교통약자를 위한 우대승차권 지원과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 확대 등 민선6기 공약실행에 충실했다고 자평했다.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비롯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조성과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등 지역발전 및 경제활성화에 주력했다고 밝혔다.특히 정부 각 부처에 대해서는 다방면의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25개 사업 85억원의 국비 확보가 가장 큰 성과를 이뤘다는 지적이다.21일 기획감사실 보고에서 심민 군수는군민의 기대에 부응키 위한 공직자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현장 중심의 군정을 통해 국책사업 발굴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실군은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오는 30일부터 실시되는 지원사업은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층에 기저귀와 분유 구매비용을 월 7만5000원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의 가구에 대해서는 기저귀의 경우 모두 지원되고 조제분유는 산모의 질병이나 사망시에 제공된다.이와 함께 생후 60일 이내 신청시는 최대 지원한도가 12개월분에 해당되고 생후 60일 이후에는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을 월단위로 나눠 지원된다.지원금액은 기저귀는 3만2000원이고 분유는 4만300원까지 지원되며 지원유형에 따라 대상자가 확정되면 국민행복카드로 즉시 지급된다.
농촌지역에도 고층아파트가 들어섬에 따라 임실군은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 갇힘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했다.20일 임실군청에서 열린 이날 구조훈련에는 고층아파트와 병원, 공공기관 등 다중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날 훈련은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시 초기대응 능력과 긴급 대응체계 구축으로 사고를 당한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방법이 제시됐다.내용은 이동중인 승강기 고장의 가상 상황을 설정, 비상통화장치로 구조 요청시 119안전센터와 승강기유지보수업체가 즉시 상황을 정리하는 것으로 훈련이 전개됐다.
임실군이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충과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 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축사업이 국가예산을 확보, 탄력을 받게 됐다.전체 예산 7억2000만원이 투입될 신축사업은 국가예산 3억6000만원이 확정, 나머지는 군비 등이 보태진 가운데 임실읍 일원에 설립된다.전체 면적 518㎡의 규모로 설립 계획인 보호작업장에는 재활상담실과 집단활동실, 휴게실 등을 설치해 임실지역 3000여명의 장애인들에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이번 예산 확보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간담회, 선진사례 검토 등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임실군이 적극 부응,결실을 맺게 됐다.손주환 임실군장애인연합회장은보호작업장이 완성되면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19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임실읍 소재 해나무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한 이날 프로그램은 포돌이 교통질서 지키기를 비롯 창작동요와 애니매이션 영상물 등이 시청됐다.또 112 신고전화와 무선지령 시연과 함께 교통순찰차 탑승체험 등 유아들의 호기심 충족과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인상 심어주기도 마련됐다. 포돌이와 포순이 복장을 착용하고 경찰체험 프로그램 전 과정을 습득한 어린이들은 “경찰 아저씨들의 안내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안서장은“어린이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채로운 경찰상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로 치러왔던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부터 전국단위 행사로 확대되면서 성공대박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는 분석이다.하지만 개최시기의 적정성에 문제가 있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며 특정 프로그램에 편중된 예산이 축제의 효율성을 크게 저하했다는 지적이다.특히 이번 축제는 소충제와 군민의 날 행사가 병행됐으나, 뒷전으로 밀려났고 축제 전문가와 주민단체가 외면된 공무원 위주의 추진에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임실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봄부터 대행사 선정작업에 나섰으나, 진통끝에 축제를 불과 2개월여 앞두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짧은 기간에 추진됐지만, 연휴를 반납한 공무원 800여명이 4일간에 걸쳐 자원봉사에 앞장섰고 35사단과 경찰 등도 행사지원에 힘을 보탰다.12개 읍면의 생활개선회 음식점 운영도 싼 값으로 저마다의 토속음식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고 관내에서 생산된 유제품 농가들의 부스운영도 성공을 거뒀다.그러나 치즈축제의 특성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대부분인 까닭에 가정과 어린이달이 포함된 5월중 행사개최가 마땅하다는 여론이다.또 축제 준비에는 전문가를 비롯 지역내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와 유명인사, 공무원 등 공동추진위를 구성해 철저한 준비와 계획도 요구되고 있다.이와 함께 소충제와 군민의 날 행사를 비롯 최갑석 가요제 등은 치즈축제와 품격이 다른 까닭에 사선문화제나 의견제로의 이관이 마땅하다는 지적이다.더불어 가장 큰 문제점은 전체 4억8000만원의 예산중 3억원을 투입한 방송사 공연이 분별없는 예산집행이라는 비난이다.이는 4일간 치러진 축제행사에서 방문객에 제공되는 시간은 극히 일부분이고 투입 예산에 비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여론이다.때문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편중된 행사비용을 빈 공간과 새로운 이벤트에 투자하는 등 군민이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이 필요할 것으로 요구된다.심민 군수는올해는 첫 행사로 치른 까닭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내년 행사에는 이같은 문제점을 완벽하게 처리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임실군민이 하늘길을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직통 버스노선이 지난 16일부터 열렸다.전북고속과 호남고속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버스노선 개설은 임실을 출발, 전주를 경유하는 노선이다.1일 6회에 걸쳐 왕복으로 운행되는 직통버스는 첫차가 새벽 2시 20분에 임실을 출발, 인천공항에는 오전 6시께에 도착한다.새벽 3시대와 5시, 오전 7시와 10시 등으로 이어지는 운행시간은 낮 12시 40분 차가 마지막으로 편성됐다.군 관계자는 “직통노선이 없어 군민들이 비용과 시간 등에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개설로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임실군은 15일 관촌시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문화공연 행사를 실시했다.임실군이 후원하고 관촌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날 공연에는 200여명의 방문객과 상인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공연에는 각설이 초청 품바공연이 흥겹게 펼쳐졌고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신명나는 한마당이 이어졌다.이날 행사는 대형 할인마트와 홈쇼핑, 전자상거래 등 소비형태가 새롭게 바뀜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방문객과 주민들은 이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공유한 가운데 물품 구입과 저렴한 가격으로 상호 발전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심민 군수는 조상 대대로 이어온 전통시장의 명맥유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좋은 상품으로 방문객이 넘치는 시장으로 가꿔 나가자고 당부했다.
육군 35사단은 14일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창규 사단장과 국악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최사단장은 이날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사단내 안보시설 견학 및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 국립민속국악원은 장병들의 국악활성화 사업 지원과 정기공연 개최,각종 예술행사 지원 등을 협조키로 했다.박호성 국악원장은국악에 대한 장병들의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다며다양한 문화충족을 위한 군부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35사단은 오는 23일 도민의 날을 맞아 장병 300여명이 평소 동아리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판소리 사철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실군의회 진남근 의원은 14일 열린 제 252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그늘진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도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인사계획 여부를 집행부에 요구했다.그는 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원한 일진제강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안되고 있다”며 “현재 추진중인 제 2농공단지 분양도 부문별하게 지원할 계획이냐”고 질타했다. 문영두 의원은 “군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보건의료원장이 장기간 공석중에 있다”며 “특히 의료지원을 위한 입원실 확충 등의 방안은 없느냐”고 대책을 촉구했다.또 이성재 의원도 “우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봉황인재학당과 애향관 건립이 지지부진하다”며“향후 추진계획과 문제점이 있다면 답변을 제시하라”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김왕중 의원은 “재정자립도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실적이 최근들어 있느냐”고 물은 뒤 “청내 150여명의 무기계약 근로자중 일부는 업무추진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유정금 의원은 “임실치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제 값을 받는 상품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치즈산업과 낙농이 함께 발전하는 대안은 있느냐”고 답변을 요구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신준태)은 13일 나라를 지키다 영면한 육군 대위 박영택 등 15위에 대한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이날 안장식은 강봉화 전북도119안전체험관장이 명예집례관으로 행사를 주관한 가운데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육해공군 및 경찰대표 등 500여명의 조객이 참석했다.강봉화 관장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군 35사단과 농촌진흥청은 12일 도내에서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창규 사단장과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단체는 재난발생시 인력과 장비 등을 상호 지원, 국민안전을 보장하고 효율적인 대응복구 역량을 결집하기로 약속했다. 35사단은 또 농촌진흥청의 사업목표 및 핵심 전략사업을 협조키로 약속하고 직원대상 안보교육 및 병영체험 등을 지원키로 했다.최창규 사단장은“전라북도를 수호해 온 35사단은 지역 향토방위는 물론 재난발생시 사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질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군은 13일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원용)과 (주)바이오푸드스토리(대표 신유림) 등 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민 군수와 협약기관 대표,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엉겅퀴와 독활, 옻 등 향토자원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식품 명품화하고 파트별 전문기관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향토건강식품명품화 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엉겅퀴와 독활,옻나무를 활용한 건강기능성 개별인증을 받는 사업이다.임실군은 민선6기 ‘함께하는 희망농업’을 실현키 위해 권역별로 신소득 작목 발굴과 육성의 일환으로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서남부권역에서 집중 재배되는 엉겅퀴와 독활, 옻나무 등의 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기대하고 있다.심민 군수는“그동안 향토자원을 단순히 생산,판매하는데 그쳤으나 앞으로는 가공과 유통뿐만 아니라 체험관광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의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에서 생산된 엉겅퀴는 기능성식품 개별인증을 위해 현재 식약처의 국내 원료 표준화 등재를 목표로 대학과 공동연구를 추진중에 있다.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지난 8일부터 열린 임실치즈축제에 경찰대학 의장단을 초청, 4대악 근절과 홍보를 위한 초청행사를 가졌다.안전한 임실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의장단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의장시범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갈채를 받았다.또 전북지방청 통합홍보단의 승마와 싸이카체험도 함께 펼쳐진 가운데 임실경찰이 추진하는 4대악 근절 홍보프로그램도 병행, 방문객들에 전달됐다.서울에서 왔다는 K씨(45)는경찰에서 멋진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해 아이들이 좋아했다며시골에서 이렇게 멋진 행사를 열줄은 미처 몰랐다고 경찰 서비스에 만족을 표시했다.안상엽 서장은경찰대학 의장단과 전북지방청 홍보단이 4대악 근절에 힘을 실어줬다며범죄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위한 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마련한 두메산골 한우와 떠나는 치즈여행의 모토로 열린 임실N치즈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창적 체험형 복합문화축제로 거듭났다.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4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치즈를 테마로 삼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벌어진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 10여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첫날 치즈쭉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임실N치즈축제는 리셉션과 개막식에 이어 KBS 국악한마당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또 이튿날에는 임실N치즈축제 기념 산악자전거 대회를 필두로 필봉농악 비보이댄스공연과 치즈 떡메치고 늘이기 등이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밤에는 임실읍 출신으로 삼팔선의 봄과 고향에 돌아와도의 곡으로 히트를 친 제5회 최갑석 가요제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특히 10일에 진행된 전국어린이 치즈 요리왕 선발대회와 2015 긴피자 만들기를 비롯 치즈요리강습과 나만의 치즈 만들기 등의 이벤트는 전국 유일의 독창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이는 기존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오감만족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져 가족단위 관광객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더불어 이날 밤에는 EXID와 송대관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10월의 추억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에는 김용택 섬진강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회와 2015 치즈 떡볶이 나눔행사에 이어 전국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소원풍등 날리기 행사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끝냈다.심민 군수는임실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임실N치즈축제를 찾아준 방문객들에 감사를 드린다며부족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내가 임실치즈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오늘같은 발전에는 임실군민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지난 9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제 1회 임실N치즈축제장에 휠체어에 몸을 실고 방문한 지정환(81 본명 디디에 세스벤테스) 신부의 소감이다. 비공식으로 행사에 참석한 지신부는 이날 임실치즈요리연구소(회장 서인순)의 초청으로 회원들과 오찬을 나눈 뒤 행사장을 참관했다.지신부는 “내가 임실에 와서 치즈를 만든 기간은 1964년부터 1982년까지 18년간에 그쳤다”며“이후로는 낙농가와 행정, 군민의 노력으로 오늘의 임실치즈가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당시 상황에 대해서도“임실지역의 산과 들에는 염소와 젖소를 먹일 풀과 나무도 없었다”며 “특히 젊은 사람들이 도박과 술로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임실치즈의 현주소에 대해서도 그는 수화로“기가 막히다”고 표시하며“이제는 군민 스스로가 더욱 발전시키는 임실치즈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지신부는 또“오랫동안 뇌혈전으로 병마와 싸우는 통에 성당 미사와 사회활동을 접었다”며“지금도 단어를 되새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근황을 털어놨다.지신부는 또 이날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이상천 소장에 “내 생각인데 우유와 두유를 혼합해 치즈를 만들면 싼 값으로 서민들이 즐겨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그러면서 그는“만약에 이 연구가 성공하면 이소장은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그때 가서 모른체 하면 안된다”고 농담도 건넸다.임실치즈 발전을 위해 임실에 남아줄 수는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지금까지도 잘해 왔는데 무슨 걱정이냐”며“내가 죽은 뒤에 환생하면 두유와 혼합된 치즈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다.심민 군수도 이날 면담에서“축제에 정말 잘 오셨다”며“임실치즈의 신화적 인물인 지정환 신부님에게 국민의 감사 메세지를 전한다”고 격려했다.일행들과 치즈콘테스트장을 찾은 지신부는 출품된 치즈제품을 둘러보고“훌륭하다”며“유럽 등지의 치즈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지신부는“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낙농가와 행정, 군민이 합심하면 치즈 하나로도 전체 군민이 먹고 살 것”이라며“임실N치즈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성공을 기원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간 열린 제 53회 소충사선문화제에서 부대행사로 열린 제 24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에 국회 유승희(새정연 최고위원)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소충사선문화상은 국내외 정치와 사회 등 국가발전에 공헌한 전국의 인사들에 주어지는 시상으로 올해 24번째를 맞고 있다.양영두 위원장은국가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에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소충사선문화제가 전통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제 15대 광복회장으로 재직중인 김우전 회장(93)이 대상을 수상한 이날 시상식에는 새정연 김춘진 의원과 전북도당 유성엽 위원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또 중앙당위원장인 최규성 의원과 지역구 의원인 박민수 의원, 전북도당 김대열 김병석 상임고문 및 한희경 여성국장 등도 참석했다.특히 임실출신으로 전 평민당 부총재를 지냈고 현 전주대사습놀이 장학회 손주항 회장과 함께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도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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