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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큐어가 없던 시절에 봉숭아꽃으로 손톱과 발톱을 빨갛게 물들여 옛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제 2회 봉숭아꽃잔치가 13일부터 3일간 임실군 관촌면 병암마을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봉숭아꽃잔치는 마을 주민들이 3000㎡의 초지에 꽃밭을 조성,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를 통해 지역홍보는 물론 내방객들에 농촌마을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주고 아울러 고추와 치즈 등 지역특산품 판촉활동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임실YMCA(이사장 최선태)가 주최하고 임실전원교회(담임목사 최형)가 주관하는 꽃잔치는 13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이 시간 방문객에는 맛국수도 제공된다.주민들은 또 자원봉사자를 구성해 내방객을 위한 꽃길 안내와 꽃목거리만들기,봉숭아꽃물들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YMCA 유희영 사무총장은농촌문화와 옛 추억의 향수를 되살리는 고유의 마을축제라며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소통 한마당 행사’가 11일 성수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한마당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국회 박민수 의원, 한완수 도의원 등과 함께 관련 농가와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를 통해 재배농들은 대형 유통마켓 바이어와의 상담을 마련, 상호 유통정보 교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재배농들은 자신들이 경작한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바이어들에 상세히 설명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날 행사는 복숭아와 딸기를 비롯 토마토와 오이 등을 생산중인 재배농들이 광주와 전남, 제주도 등지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참석자들은 또 이날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함께 둘러보고 농산물 출하과정과 신선도 확인, 선별체험 등 시설현황도 둘러봤다. 한편 심민 군수는 이날 임실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촉진에 공헌한 농협광주도매사업소 김훈 소장에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심군수는 “농업과 농촌이 각종 영향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오늘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며“농가들이 솔선해서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에 속한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된지 16년만에 전면 해제, 각종 건설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파란불이 예상된다.지난 7일 전북도가 공식 발표한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임실지역 해제는 그동안 임실군과 군민의 끈질긴 노력에 힘입어 결실을 맺었다.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옥정호는 지난 1999년 8월 전주와 김제, 정읍 등 5개 시군에 식수가 공급되면서 전북도가 임실과 정읍, 순창군 일부 지역에 보호구역을 설정했다.하지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면적중 임실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70%를 차지한 데다 임실군 전체 토지의 40%가 해당돼 막대한 피해를 입어온 것.이는 옥정호 상류 20㎞까지 지구단위계획과 기업유치를 비롯 공동주택 건설 및 각종 관광산업 등이 규제에 묶이면서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했다.때문에 치즈테마파크는 임실읍에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성수면으로 위치가 옮겨졌고 동부권고추가공공장과 농산물가공시설도 주변으로 신축됐다.특히 옥정호일대에서 어업과 관광업으로 살아가는 주민들은 생활 터전을 잃어 타 지역으로 대거 전출한 까닭에 심각한 인구유출 사태도 불러왔다.때마침 지난 2001년 용담댐이 완공, 전주와 김제 등 4개 시군의 식수공급처가 바뀌면서 임실군은 전북도와 법제처 등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강력히 주장해 왔다.임실군은 또 2012년 들어 국민권익위에 상수원보호구역이 과다하게 설정된 부당성을 건의, 3년여의 재조정 과정을 거쳐 이번에 확정됐다.이 과정에서 임실군은 그동안 옥정호 수질보전을 위해 10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마을별 하수처리장 설치와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을 추진했다.군은 그러나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됐어도 수질보호를 위해 생태습지 조성과 하천가꾸기, 낚시행위 금지 및 각종 오물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펼친다는 계획이다.심민 군수는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의 한이 서린 옥정호를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희망의 땅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박영)은 하절기 불볕더위로 옥정호 조류 대발생에 대비, 방재 대비태세 점검과 조류확산에 따른 수질영향 최소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지난 6일 옥정호일대에서 펼친 이날 훈련은 조류 대발생 상황을 설정, 가상시나리오에 따라 황토살포와 방재작업 시행 등으로 진행됐다.박영 단장은 옥정호 조류발생 방지에는 유역 내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축산분뇨관리, 농경지 비료사용 자제 및 비점오염원 관리 등이 필요하므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갈색날개매미충이 급진적으로 발생하면서 농작물 피해는 물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지역을 대상으로 2일 긴급방제를 실시했다.이날 방제는 심민 군수가 현장을 직접 방문, 소방차와 산림용 광역방제기 등을 투입한 가운데 행정과 주민 3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방제에 나선 참가자들은 이날 관촌면 신전마을 일대에서 벼 20㏊를 비롯 인근 과수원과 산림지역 등을 대상으로 방제활동을 실시했다.갈색날개매미충은 국내에서는 2010년 전남 구례에서 처음으로 발생, 현재는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임실지역에는 2014년부터 발견됐다. 올해에는 개체수가 늘어나 임실군 전역에 200㏊ 정도가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때문에 임실군은 갈색날개매미충 부화기인 5월 상순에 과수재배농가에 농약을 지원하고 있지만, 서식분포가 광범위한 까닭에 동시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심군수는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5일부터 행정력을 집중, 병해충종합방제와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산림청과 관련 기관에도 종합방제 협조를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심민 임실군수의 노력을 국민안전처가 적극 반영, 재해예방사업비 11억원이 확보됐다.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키 위한 것으로, 청웅과 강진면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에 4억6000만원이 투입된다.또 나머지 5억4000만원은 해마다 하천범람으로 피해를 입고있는 임실읍 감성소하천에 투입,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군수는“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군민이 요구하는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이라며 “나머지 현안사업도 해결될 수 있도록 신발끈을 조이겠다”고 말했다.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은 27일부터 관내 초중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두뇌21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교과캠프를 실시했다.방학을 맞아 4박5일 일정으로 지리산 일성콘도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창의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키 위한 국어와 사고력 신장을 위한 영어교육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나의 역사쓰기를 통해 자신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확인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특강에서 신교육장은 청소년의 진로와 꿈이란 주제로 참가자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창의성 향상을 통해 임실군을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윤리시간에는 민주시민의 자질과 역할에 따른 급격한 사회변화와 첨단과학, 기술의 진보와 지식 등에 따른 합리적인 사고능력이 제시됐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들의 정서함양 고취를 위해 음악과 생활에 이어 추상 미술 옵아트 제작하기 등 특강도 마련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30일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 부서장을 대동하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정부의 신규사업 반영 최소화에 대응키 위한 것으로, 기재부 예산심의 막바지 단계에서 군정 현안사업을 최대한 반영키 위함이다.이날 방문에서 심군수는 행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해양부 관계자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사업 중요성을 역설했다.예산 요청은 옥정호 수상레포츠타운과 임실쌀가공공장 건립, 성수산 왕의 숲과 붕어섬 생태공원 등 모두 15억여원으로 알려졌다.심군수는“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임실발전의 중요한 시점으로 자리할 것”이라며“충분한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통해 반드시 성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연출하는 제 11회 임실치즈마을 작은음악회와 체험축제가 다음달 1일 임실읍 치즈마을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이번 축제에는 내방객 유치를 위해 방학을 맞은 학교와 향우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민 군수가 직접 홍보맨으로 뛰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심군수의 이같은 활동은 최근 메르스 여파 등으로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등 관내 관광지에 방문객들이 급감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자원봉사를 자처한 것.치즈마을에서 준비한 주요 프로그램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치즈와 피자만들기를 비롯 경운기 타고 마을돌기 등이 마련됐다.또 치즈를 이용한 파전과 김치전 등 다양한 퓨전음식과 함께 요구르트막걸리와 한우불고기, 치즈짜장밥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선보인다.이와 함께 떡메치기와 뻥튀기만들기 등 전통놀이에 이어 마을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노래자랑은 도농간의 소통과 화합무대로 자리할 전망이다.특히 저녁시간에 열리는 음악회는 국악인 남상일의 전통국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임실지역 문화동호인들의 합창과 악기공연도 준비됐다.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위원장은청정지역으로 이름난 치즈마을에서 한여름밤의 정취를 선사할 계획이라며도시민의 방문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여성과 남성의 지위평등을 널리 홍보키 위한 ‘2015년 임실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29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현자)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약속과 실천은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의 에어로빅 공연에 이어 성희롱 및 성매매 동영상 시청도 제공됐다.또 여성발전과 양성평등문화 발전에 공헌한 10명의 유공자에는 군수 표창이 주어졌고 임실출신 남서울대 최명옥 교수의 특강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인 ‘신 놀부전’도 공연됐다.
조선시대 이조판서에 추증된 이상형 묘비가 임실군 향토문화유산 기념물 제 1호로 지정, 학술 및 향토사학적 가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임실군향토문화유산심의위(위원장 송기항)는 28일 운암면 운종리에 위치한 이상형 묘비가 향토문화유산의 가치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이상형(1585~1645)은 효령대군 7대손으로 광해군때 사마시에 합격하고 인조때에는 별시문과 병과에 급제했으며 벼슬이 예조좌랑까지 올랐다.특히 기묘명현인 안처순과 정환, 이대유 선생을 배향하는 영천서원의 학맥을 이어 받았고 병자호란 당시에는 척화신으로 유명했다.저서로는 천묵재유고와 함께 경서에 정통하고 음양지리 등 역학에 밝았으며 말년에는 조정의 부름을 고사하고 초야에 묻혀 살았다. 이상형 묘비는 1649년에 세워진 것으로 조사됐고 신독재 김집과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글씨를 새겨졌으며 비신과 개석이 일체형으로서 연꽃무늬가 들어있다.이번 지정을 통해 임실군은 충분한 근거 내용과 학술자료를 보완, 도지정 향토문화유산으로 등재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유무형 문화유산 발굴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다각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향토사적 가치를 조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인들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 22회 임실군농업경영인 회원가족 체육대회가 28일 관촌 사선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심민 군수와 문홍식 의장,김장근 농협지부장 및 류제관 전북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 회원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심군수는“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경영인 가족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한농연 가족들의 단합된 힘이 부자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심군수는 이날 우수회원들에 표창을 시상하고 회원들은 줄다리기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경기와 함께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노래자랑 등으로 상호 결속을 다졌다.황의민 연합회장은“오늘 체육대회가 농업인과 지역발전의 장으로 승화될 것”이라며 “임실군이 지향하는 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건설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이 상호 소통과 행복나눔을 실천키 위해 극단을 창단,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공연 발표회가 지난 25일 임실군 덕치면 천담마을에서 열렸다.이날 발표회에는 심민 군수와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변사리 주민마당극이란 제목으로 아마추어 배우들의 열띤 공연이 선보였다.특히 마당극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이 마을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노인, 청장년들로 구성돼 공연중 실수 연발에도 너털웃음으로 감싸줬다.공연은 총각과 처녀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천담마을의 동자바위 설화를 참석자들이 알기쉽게 이야기로 꾸며 마당극으로 표출하는 내용이 소개됐다.이번 공연을 위해 20여명의 주민들은 1년전부터 매주 1회씩 회합을 가지며 연습에 몰두,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자평했다.신일섭 단장은 강변사리 낭만극단은 농촌의 소박한 낭만을 전하는 행복메신저라며 마을사람들이 상호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이상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본 치즈명장인 가와구찌 오사무씨를 초청, 치즈 품질관리 및 제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지역연고(RIS) 육성사업과 임실치즈의 명품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관내 목장형 유가공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일본 치즈의 현황과 제조기술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일본치즈의 역사와 제품 현황을 비롯 생산과 관리 등 다양한 내용이 설명됐다.
섬진강댐의 역사와 옥정호의 아름다운 비경을 홍보키 위한 물문화관 개관식이 23일 임실군 운암면 현지에서 열렸다.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박영)이 섬진강댐 준공 50주년에 맞춰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와 전북지역본부 임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개관된 물문화관은 800㎡의 건축면적으로 신축, 1층에는 옥정호이야기와 북카페, 섬진강문화지도 등이 담긴 그림과 해설판이 전시됐다.또 2층에는 일제 강점기에 추진된 구 운암댐과 섬진강댐 건설과정에 대한 숨은 이야기가 소개되고 옥정호 주변에 산재된 문학산책 소재와 체험공간도 마련됐다.국내 최초로 건설된 섬진강댐은 준공후 50년에 걸쳐 홍수조절과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발전용수 등으로 전북도의 젖줄 역할을 수행해 왔다.또 최근에는 물과 자연생태, 수변공간 활용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섬진강댐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다.물문화관을 통해 섬진강댐관리단은 물재해에 취약한 수자원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키 위한 통합물관리시스템과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홍보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박영 단장은새롭게 마련된 물문화관이 섬진강댐의 역할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특히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 신사1동 주민 40여명은 20일부터 2일간 임실군 성수면을 방문하고 도·농간 교류를 위한 농촌생활 체험교류를 가졌다.이날 체험에는 초·중생과 가족,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을 즐기고 아울러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체험도 가졌다. 또 농가방문에서는 옥수수와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가진데 이어 소충사 방문을 통해 구한말 일제에 항거한 이석용 의병장 등 의병복 입기 체험도 실시했다.
베트남 하노이TV가 지난 18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맛집 등 유명관광지와 대표음식 촬영행사를 가졌다.한식탐험대프로그램 촬영차 이날 방문한 하노이TV는 베트남의 인기스타 3명이 동반했고 한국에서는 유명세프인 유성남 요리사가 참석했다.촬영팀은 옥정호 주변에서 영업중인 유명음식점을 방문, 호수에서 직접 잡은 붕어를 바탕으로 매운탕을 끊여 시식하는 장면을 화면에 담았다.또 치즈테마파크에서는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치즈를 만드는 과정과 치즈를 이용한 퓨전 떡갈비 요리 및 시식 등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이번 촬영행사는 하노이TV가 전북편 프로그램을 편성하면서 임실지역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를 촬영대상지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제작된 프로그램은 오는 9월중 베트남 하노이방송에서 방영되고 국내에서도 KBS 2TV를 통해 소개될 계획이다.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21일 교통담당 관련 직원 10명에 대상으로 청렴도 강화를 위한 친절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하반기 인사에 따른 업무공백을 사전에 예방하고 휴가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양승룡 과장은 이날 교육을 통해 대민 친절도 방향과 청렴을 위한 경찰의 자세란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안서장은“교통경찰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며“친절봉사를 통해 국민에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될”고 주문했다
10여년간 방치됐던 임실군민체육회관내 예식장이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새단장, 이달부터 주민들에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예식장 새단장은 관내에 예식장이 없어 전주 등지에서 혼례를 치러야 했던 군민들에 시간과 비용절감, 지역자금 유출방지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여론이다.이번에 개·보수를 마친 군민회관 예식장은 체육진흥기금 8300만원과 군비 1억2700만원을 들여 올 1월에 착공, 이달초에 완공됐다.과거에 군은 주민들이 예식장 사용시 1회 4만원씩의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를 실시했으나 시설부족 등으로 이용률이 적어 행사장으로만 사용됐다.새단장을 마친 예식장은 재래식 화장실을 최신시설로 말끔히 보수하고 내부도 객석의자 교체와 화려한 조경 등으로 분위기가 쇄신됐다.
임실군은 이달부터 개편되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제도 실시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심민 군수는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재완 전북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선유지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주공에서는 향후 주택 전수조사와 유지수선을 비롯 사후관리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수선유지사업은 자가가구에 대한 주거급여 개편에 맞춰 지원대상이 종전 중위소득 33%에서 43% 이하인 가구로 확대됨에 따라 혜택이 늘어났다.또 기존에는 주택개량사업의 지원한도가 3년 주기에 걸쳐 220만원으로 그친 탓에 도배나 장판 교체 등 경보수에 그쳤으나 이후부터는 3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이를 바탕으로 군은 올해 2억1000만원을 투입, 42가구에 집수리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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