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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 임실"…군, 맞춤형 지원사업 접수

임산부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도모를 위해 임실군은 이달부터 맞춤형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접수하고 있다.지원사업으로는 난임사업과 임산부이송, 영유아 건강검진 및 출산장려금 지원 등이며 청소년 산모와 영유아 사전적 예방관리사업도 펼치고 있다.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경우는 난임진단서를 발급받은 44세 이하의 여성으로서, 전국 가구월평균 150% 이하인 경우에는 체외 및 인공 등 난임시술비가 지원된다.체외수정 시술비는 1회당 190만원(기초생활보장수급자 300만원)까지 최대 6회에 걸쳐 지원되고 인공수정의 경우에는 1회 50만원 한도에서 3회까지 지급된다.또 임산부 지원사업에서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해 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임산부 등록과 함께 엽산제와 철분제가 지원되고 산전 진찰분만에 따른 이송지원비도 지급된다.청소년 산모(미혼모)의 경우에도 임신 1회당 120만원까지 의료비가 지원되며 신생아도우미를 통해 가정방문 서비스와 출산장려금, 태아 기형검사비 등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이밖에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에서는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와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등에 검사비와 관리비 등이 지원되고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15.06.16 23:02

"임실 우수 농업정책 배우러 왔어요"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5개국 지방 고위공무원 9명이 지난 12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농업정책과 농촌지역개발에 대한 우수시책 벤치마킹에 나섰다.이날 방문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최두영)이 주관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이뤄졌다.벤치마킹 연수단은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를 비롯 자메이카 및 페루, 수단 등으로서, 공적개발원조사업 중점협력국의 고위공무원 대상 연수과정을 밟고 있다.지방행정과 농업발전에 대한 연수를 목적으로 방문한 이들은 임실군 현황과 주요 군정시책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설명회 청취와 질의응답도 실시했다.임실군은 이날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 100억원 조성과 농업인월급제,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특수시책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주민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농촌지역개발 성공담과 6차산업 성공의 모델인 임실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의 운영상황도 설명했다.설명회와 토론에서 연수생들은 임실치즈와 필봉농악, 옥정호 개발 등에 큰 관심을 보인 가운데 다각적인 질의가 쏟아졌다.특히 지역문화를 접목, 농업과 산업적 자원의 복합형 체험인프라를 연계해 지역활력화를 추진하는 임실군의 농업정책에는 갈채를 표시했다.심민 군수는“임실군의 농촌정책은 궁극적으로 주민행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임실군의 생생한 현장과 열정을 기억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임실군의 농업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올들어 방문한 외국 공무원들은 4월중 몽골지역 군수와 의장을 비롯 5월에는 탄자니아 행정공무원 등이 다녀갔다.

  • 임실
  • 박정우
  • 2015.06.15 23:02

임실군 "재선충병 훈증제 이상징후 없었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훈증 사용약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으나 임실지역의 경우 특별한 이상징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007년 도내 최초로 임실에서 발병된 소나무재선충병은 일명 소나무에이즈로 알려진 가운데 매개체는 솔수염하늘소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최근 국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사용하는 약품을 두고 많은 지적이 제기됐으나 현재까지 환경오염이나 인체를 손상시키는 사례는 없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소나무재선충병 오염지역 일부 주민들은 방제용으로 사용중인 악품이 맹독성독가스라는 여론에 믿지 못하는 눈치다.강진면 부흥리에 거주하는 S씨는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맹독성 약품이 사용된다고 들었다며우리 마을에도 재선충 훈증처리장이 있어 걱정이 앞선다고 지적했다.지난해까지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진행중인 전국의 80개 자치단체에 약품처리제인 훈증제 킬퍼와 쏘일킹을 보급,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실군도 이같은 약품을 사용, 2013년까지는 소량을 투입했으나 지난해의 경우는 평년의 10배 가량인 2만8200그루를 훈증제로 처리했다.훈증 약품은 맹독성 가스인 이소시안화메틸(MIC)을 내뿜어 인체에는 호흡기 손상을 일으키고 중추신경계와 면역체계 파괴는 물론 유전자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위험물질로 알려졌다.반면 약품 제조사인 관련 업체에서는토양에 살포후 2~3시간이면 MITC라는 활성가스로 변해 살균효과를 내지만 3~4주가 지나면 스스로 사라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임실지역에는 덕치면 물우리에서 최초로 발생, 현재 행정당국에서는 이 일대 1188㏊의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금지를 선포한 상태다.군 관계자는올해부터는 훈증처리 방식을 배제하고 파쇄후 자연처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대 의심지역에는 소구역모두베기형태로 사업이 전환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5.06.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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