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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오는 2015년까지 100대 장기종합특화발전에 대한 밑그림 구상을 계획하고 있어 주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번 밑그림은 민선 4기의 출범과 함께 대부분 신규사업으로 구성, 옥정호와 섬진강 등을 연계하는 관광 및 산업인프라 구축에 초점이 모아졌다.이를 위해 임실군은 28일 군청회의실에서 장기종합특화발전계획에 따른 중간점검의 성격인 총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김진억 군수와 주요 간부진을 비롯 프로젝트 책임연구원인 전주대 최종열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질의응답이 펼쳐졌다.지난해 8월 용역설계에 들어간 장기발전계획안은 임실군의 약점과 위기요인을 심도있게 분석, 기회와 강점요인 전환에 중점을 두었다.그동안 각종 자료수집과 분석, 기존사업에 대한 평가 등을 통해 진단된 이번 발전계획은 군민 1000명의 의견을 수렴, 발전방향이 설정됐다.또 255개 마을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자원조사도 병행해서 추진, 실질적 사업반영을 구체화했다.군은 7월에는 권역별 주민공청회를 실시하고 의회의 승인을 얻어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김군수는“이번 장기발전계획은 군민의 바람을 용역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라며“많은 관심으로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정임실 가꾸기에 한몫을 담당할 임실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이 27일 임실읍 두곡리 현지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임실읍과 관촌면, 신평면 등 3개 지역에서 발생된 1일 34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케 될 종말처리장은 지난 2002년에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5년간에 걸쳐 모두 225억원이 투입된 종말처리장은 12㎞의 차집관로와 관리동, 반응조 및 퇴비화 시설 등을 갖췄다.최신공법으로 알려진 SBR고도처리공법을 도입,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하천관리에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종말처리장의 내부는 소나무와 꽃나무로 장식됐고 산책로와 시냇물 계류장, 오작교 등도 갖춰 방문객들의 휴식처로 각광이 예상된다.
임실군이 조성한 삼계면 세심자연휴양림이 여름철 도민들의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8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세심휴양림 산막 10동 13실의 주말예약이 완전히 매진됐다는 것.평일의 경우는 예약율이 10%에 그치고 있으나 이나마도 조기에 신청해야 산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전주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인 세심휴양림은 전체 면적이 120만평 규모로 조성, 1일 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곳.최근에는 상류지역의 계곡을 막아 댐을 구축,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이곳은 도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하루 사용시 5평형은 2만원, 6평형 3만원·7평형 4만원이고 10평에서 13평형은 5만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세심휴양림에는 특히 야외교실과 자연관찰원, 캠프파이어장 및 어린이놀이터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들의 건강향상을 도모키 위한‘보건교사 자율연수회’가 지난 20일 임실군 신평초등학교에서 열렸다.관내 보건교사와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연수회는 학교에서의 질병 예방과 올바른 시력관리에 따른 토론과 연수가 병행해서 펼쳐졌다.또 교사별로 주제발표도 실시, 보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제고하고 아울러 보건교사들의 지속적 자율연수의 필요성도 제기됐다.이와 함께 학생들에는 실생활과 연계된 수업을 공개, 예방교육의 중요성과 보건교육의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것에 의견을 일치했다.임실군보건교사회 이수월 회장은“회원들에 의미있는 연수회였다”며“지속적인 개최로 학생건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립 40주년을 맞는 임실군 청사신축에 대한 문제가 공직계와 주민간에 이슈로 떠오르면서 시급한 현안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다.또 신청사는 새로운 후보지의 선택보다 기존에 확정된 예정부지로 추진해야 과거에 투입했던 예산낭비를 막고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지적이다.현 임실군 청사는 지난 66년에 건립, 시설이 낡고 협소한 까닭에 그동안 보수와 증축 등으로 최근들어 누더기 청사로 불리고 있는 것.때문에 군은 지난 96년 군청사 신축계획을 세우고 추진위원회 구성과 함께 수차례의 군민공청회 등을 거쳐 6개의 후보지를 심사, 이중 1개를 선정했다.이와 함께 공유재산 취득 및 지방재정 투·융자 중앙심사 승인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98년 6월에는 8000평 규모의 신축부지도 확정했다.총 31필지 중 사유지인 16필지는 토지주들의 동의를 거쳐 매입을 완료했고 토지와 청사설계비 13억2600만원도 당시 완전히 지불한 상태다.하지만 2001년 이철규 군수가 들어서면서 뚜렸한 정황도 없이 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청사신축을 전면 취소, 오늘에 이른 것.최근 임실군은 부서의 신설과 늘어나는 업무량으로 청사가 비좁음에 따라 군청사 신축론이 제기, 올해 안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현재 준비를 끝낸 예정후보지를 외면하고 다른 지역을 선정한다는 소문이 무성함에 따라 주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주민 K씨는“과거 수차례의 군민공청회를 통해 결정됐고 투자비용과 공무원들이 노력한 손실도 많다”며“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임실군 청웅면에 소재한 청웅초등(교장 양상현)이 문맹 노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 호평을 얻고 있다.지난 4월부터 운영중인 한글교실은 청웅면에서 거주하는 노인과 국내 이주 외국인 여성 등 모두 15명이 참여하고 있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시간씩 열리는 한글교실은 배움의 길을 터주기 위해 청웅초등이 한글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봉사활동을 자원하고 나선 것.소은미, 김윤경 등 두 교사의 지도로 열리는 한글교실은 온누리안(혼혈, 다문화인)4명과 할머니 등이 참여해 편지쓰기와 속담풀이 등을 배우고 있다.또 받아쓰기와 토속어로 익히는 우리글을 비롯 대중가요와 민요 등의 프로그램도 들어있어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반응이다.베트남에서 시집온 레티멘씨(29)는“우리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떼고 싶다”며“이왕이면 숙제도 가르치는 실력을 갖추겠다”는 열의다.난생 처음 공책과 연필을 잡아본 이순애(73) 할머니도“고추밭에 나가야 하는데 공부하는 재미때문에 일꾼을 사놨다”며 미소를 지었다.청웅초등 양교장은“수강생들이 방학중 폐강할까봐 걱정하고 있을 정도”라며“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보완, 평생교육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부터 교장 초빙제를 앞두고 있는 임실동중(교장 이윤근)이 명문학교 재도약을 위해 총동문회 관심끌기에 나섰다.이는 최근 학생들의 학습수준이 크게 향상된 데다 전국을 비롯 도내 등지에서 우수학교 표창 등을 연이어 수상함에 따라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것.임실동중을 이를 위해 ‘교내 표지석 제작사업’을 첫 사업으로 선정하고 총동문회에 자금지원을 요청한 상태다.500만원 정도가 소요될 표지석은 교문입구에 설치, 동문회 회원명부를 통해 1구좌당 3만원씩 모금한다는 계획.표지에는 학생들에 교훈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새기고 문구는 동문과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올들어 특허청은 임실동중을 발명교실로 지정해 시설비 1억5000만원을 지원, 시설확충도 이어질 전망이다.총동창회 윤봉택 회장은“명문학교 도약을 위해 동문회 활성화를 강화, 최고의 학교로 탈바꿈 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과 홍보를 위한 무농약 쌀 우렁이 입식행사가 지난 16일 임실읍 중금마을에서 열렸다.임실느티쌀작목반(반장 송기봉)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만여평의 논에 700㎏의 우렁이 입식됐다.지난 83년부터 유기농 쌀 생산에 앞장선 느티마을은 2002년부터 우렁이 농법을 추진, 도시민들의 호평속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다.행정과 농협, 농민 등의 유기적 협조체계에 의해 선호도를 높인 느티쌀은 전량 주문생산으로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는 것.느티쌀 송반장은“수입개방에 맞서기 위한 유기농법이 실효를 거뒀다”며“앞으로는 고추와 채소 등에도 친환경 농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림부가 전국 129개 원예 전문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임실군 관촌면에 소재한 영농법인 임실장미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임실장미는 이번 최우수 단지 선정에 따라 수출물류비와 해외연수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돼 생산과 판매에 탄력이 예상되고 있다.농림부는 최종 평가를 통해 수출실적과 조직운영, 참여도 등에서 임실장미에 최고점을 부여했다.지난 90년 초 전국 최초의 장미생산 시범단지로 선정된 임실장미는 8개 농가가 참여, 2만2000평의 유리온실과 비닐온실을 갖추고 있다. 임실장미의 1일 처리능력은 8만송이로 전량을 일본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지난 한해동안 320만달러의 외화를 획득한 이곳은 정부와 전북도, 임실군의 활발한 지원에 힘입어 농가소득 증대의 일터로 지목됐다.임실장미 이창호 대표는“참여농가 모두가 성실하게 일한 덕분”이라며“행정의 기술지원과 지대한 관심도 쾌거를 이룬 요인”이라고 말했다.
임실경찰서 집회·시위 시민참관단(단장 김홍빈)은 15일 임실경찰서 간부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화적 집회와 시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지난달에 발족한 참관단은 이날 운영방향에 따른 다각적인 토론을 개최한데 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참관단의 역할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단원들은 또 ‘엄정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집회시위를 참관, 평화적 문화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낭독했다.박재기 서장은“참관단의 진취적인 활동이 성숙한 주민의식을 불러온다”며“공정하고 알찬 참관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5.31 지방선거의 후유증과 갈등 해소를 위해 낙선자 초청 간담회와 체육대회 등을 마련,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있다.김진억 군수는 지난 9일 지방선거에서 아쉽게 낙마한 후보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실시하고 위로했다.이와 함께 공무원들은 ‘화합과 안정’이라는 글귀의 리본을 가슴에 착용, 지방선거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쇄신에 앞장서고 있는 것.특히 이달중으로 공무원과 이장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마련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임실군 삼계면 세심리 소재 박사마을이 13일 농림부로부터 농촌마을 종합개발 대상지역으로 발표되자 주민들이 쌍수를 들어 환영을 표시했다.김진억 임실군수는“박사마을은 평균 주민소득이 관내 최고인 부촌”이라며“주민들의 의식수준도 높아 우수지역으로 평가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번 선정으로 세심리 박사마을은 오는 2009년까지 모두 70억원의 사업비 지원이 예상된 가운데 본격적인 종합개발이 펼쳐질 전망이다.단위마을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박사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이곳은 최근 지역특산품인 산머루 공장이 들어서면서 부촌 반열에 올라섰다.또 아낙네들이 농한기를 이용, 틈틈이 생산하고 있는 전통쌀엿도 이 지역이 자랑하는 소득품목 중의 하나로 알려지면서 인기마을로 급부상했다.하지만 박사고을이 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도 성숙된 주민의식과 근면, 성실성 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위해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의 컴퓨터 교육을 스스로 이수, 자립기반을 구축한 것.특히 이 지역 특산품인 산머루를 바탕으로 해마다 산머루 축제를 개최, 전국에서 수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지방자치에 앞장섰다는 평가도 얻었다.더욱이 지난 11일에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국의 산머루나무 분양자 100명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체험행사도 실시, 호평을 받았다.산골의 정취가 듬뿍 담긴 콩국수로 점심을 먹고 인근 냇가에서 다슬기 잡기와 산나물 채취 등의 이벤트가 도시민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 잡았다는 것.대부분의 농촌에서는 고령화로 인해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듣기 어렵지만 이곳만큼은 젊은 층이 많아 노소간의 다정한 모습도 이채로운 풍경이다. 박사마을 오흥섭 운영위원장은“주민들의 솔선수범의 자세가 이번 경사를 가져온 것 같다”며“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선진농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동방제용 농약 보조사업에 따른 입찰과정이 특정 단체에 편중됐다는 지적과 함께 개선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12일 (사)전국농약판매협회 임실군지회(회장 임금섭)에 따르면, 임실군이 실시한 공동방제용 농약 보조사업의 입찰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고추농가의 수익증대를 위해 지원되는 이번 농약 보조사업은 총 3억600만원으로 자치단체와 농가에서 각각 50%씩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9일 임실군이 실시한 농약공급 입찰에는 농협중앙회임실군지부와 농약판매협회임실군지회 등 2개업체가 참여했다.그러나 당초 이번 입찰은 최저가를 원칙으로 한 까닭에 농약구입 과정이나 지원체계에서 밀린 일반 시판업소가 가격 경쟁력에서 완패했다는 것.이는 입찰에 참가한 회원농협이 중앙회의 지원을 등에 업은데다 일선 이장단에도 연간 활동비를 지원하는 까닭에 시판업소가 크게 불리하다는 입장이다. 임실군지회 임회장은“농민이 원하는 농약이 공급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임실군이 외면하고 있다”며 행정의 일방적인 업무에 비난을 퍼부었다.그는 또“농약값의 50%는 농민이 부담하기 때문에 농가에게도 선택할 권리가 있다”며“김진억 군수도 시판업소에 배려키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임실군 담당자는“농가에서 싼값을 원했기 때문에 원칙대로 했을 뿐”이라며 “시판업소에 배려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상반된 이견을 내놓았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당초부터 경쟁이 안되는 입찰을 왜 하느냐”며“애꿎은 지역내 영세업체들만 골탕을 먹이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산림병해충의 확산과 조기예방을 위해 임실군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군은 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에 따른 고정초소도 병행해서 운영키로 했다.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 에이즈로 분류되는 병해충으로 조경수 및 소나무 원목으로 인해 전염되는 신종 바이러스.군은 이 때문에 관내 산림지역을 바탕으로 소나무의 고사목 발견시는 예찰과 조사를 통해 즉시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다.솔잎혹파리 등 산림병해충 사업에 모두 59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방제는 관내 모든 소나무가 해당되며 주민들의 신고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것. 군 관계자는“개인이나 종중산 등도 이에 해당된다”며“특히 불법 소나무 유출 등을 예의 주시, 이상이 발견되면 산림축산과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일선 지구대 경찰들이 홀로노인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과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임실경찰서(서장 박재기) 오수지구대는 최근 외롭게 살고 있는 관내 홀로노인 21명과 결연을 맺고 노인보호 활동에 나선 것.이필신 지구대장은“노인들이 가끔씩 길을 잃으면 집으로 모셔다 주는데 대부분 집안이 온통 엉망”이라며 자매결연 동기를 설명했다.이들의 주요 활동은 가정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와 중풍 등 건상상태 체크, 집안청소 등을 도맡아 하고 있는 것.또 텃밭을 비롯 농지를 대상으로 틈틈이 농약 살포는 물론 김매기 등 간편한 농사일도 지원하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뿐만 아니라 행정기관의 협조를 얻어 교통사고 위험방지를 위해 야광안전지팡이 60개도 구입,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수리 임순례(82) 할머니는“마치 친자식처럼 돌봐주고 있어 고마움을 느낀다”며“얼마나 살지 모르지만 가족처럼 여기겠다”고 말끝을 흐렸다.
부동산에 대한 실질 소유권이 있음에도 등기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부동산특별조치법 확인서 발급 신청사실이 공고된다.임실군은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개월간을 사실공고 기간으로 정하고 임실읍 현곡리 151-5번지외 158필지의 토지를 읍·면 게시판에 공고키로 했다.내년 12월까지 2년간 실시하는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없거나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토지나 건물이 대상.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나 증여, 교환 등 벌률행위와 상속으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이면 모두 해당된다.확인서 발급 신청은 보증취지 및 매매사실 확인을 위한 현장조사 후 공고를 통해 이의가 없으면 등기소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할 수 있다.현재까지 임실군은 모두 488필지의 토지를 사실공고, 소유권 이전신청 자격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 3회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6일 임실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제 1회 노인솜씨자랑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남성 12개팀, 혼성 12개팀 등 모두 24개팀이 출전한 이날 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통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또 읍·면별로 12개팀이 참여한 노인솜씨 자랑에는 짚공예와 싸리비만들기 등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 가운데 평가회도 가졌다.
5.31 지방선거가 완전히 끝났음에도 각종 악성루머가 판을 침에 따라 대다수의 주민들이 선거후유증 종식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또 당선자는 낙선자에 대한 위로가 필요하고 낙선자는 당선자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자세도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임실지역의 경우 지방선거가 끝난 이튿날부터 당선자 사무실 압수수색을 비롯, 사법기관 연행설 등 갖가지 근거없는 소문이 잇따르고 있다.이같은 소문은 선량한 주민을 혼란케 하고 선거와 관련 이웃간 친목에도 찬물을 끼얹어 향후 군민화합과 군정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예상되고 있는 것.더욱이 인터넷을 이용, 소문의 출처를 알 수 없는 상대방 흠집내기 등도 끊이지 않고 있어 군민화합을 가로막는 근원지로 지목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군수선거에서 아쉽게 낙마된 심민 후보는“군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 당선자가 성실하게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선거후유증으로 인해 주민간의 갈등을 원치 않는다”며“나를 지지했던 분들도 모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여기에 김진억 당선자도“군민이 모두가 동참하는 화합기구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며“이번 선거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용서되길 바란다”고 염원했다.이와 함께“조만간에 모든 후보들을 초청, 상호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후유증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주민들은“선거로 인해 이웃과 친구, 모임의 동료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며“예전의 상태를 유지, 빠른 시간에 치유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임실문화원은 청소년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일부터 2일간‘내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행사를 실시했다.임실초등과 갈담초등, 기림초등 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문화유적지 탐방은 성수면 소충사를 방문, 선조들의 충효정신을 되새겼다.또 지사면 영천서원과 신평면 민속박물관, 남원 혼불문학관 등도 차례로 들러 내고장 역사 바로알기에 동참했다.
임실군은 오는 5일까지 건전한 여가문화와 군민 공동체 의식을 함양키 위해 여성합창단원을 모집한다.모두 40명을 선발하는 합창단은 관내 거주 성인 여성이면 자격이 주어지고 신청은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복지과에 접수하면된다.이번에 선발된 합창단은 예행연습을 거쳐 7월, 전주에서 열리는 전북여성합창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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