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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 내고장 특산품을 이용한 체험행사를 제공, 애향심 고취를 위한 실습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임실군이 마련한 이번 체험행사는 25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신평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펼쳐졌다.임실서고와 지사중, 성수중 등 학생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 내용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임실치즈피자 만들기’.실습에 앞서 학생들은 한국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의 역사와 발생 유래, 홍보 및 유통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또 치즈피자 만들기 실습에는 전북 제과기능협회 임재호 총무가 강사로 초빙, 제빵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학생들은 이밖에도 고추연구소를 방문해 육묘 및 가공시설, 고추가루분석실험실 등을 차례로 견학해 임실고추의 명성도 되새겼다.학생들은“도립사격장을 비롯 유명 관광지와 주요 생산공장 등에 대해서도 체험행사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임실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관촌면 관촌리 고바우신발집으로 평당 291만원(㎡당 88만원)이 책정, 공시됐다.반면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삼계면 학정리 산 121번지로, 평당 780원(㎡당 217원)에 그쳐 무려 2800배의 극심한 차이를 보였다.임실군은 부동산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관내 23만996필지의 토지중 13만3784필지를 조사, 이에 따른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최종 공시할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 기준치로서 이번 결정 내용을 31일에 공시, 토지소유자들에 개별 통지키로 했다.인상요인은 개발이 진행중인 임실주공아파트와 공설운동장·농공단지·오수애견동물원·고속도로변·전주골프장 주변으로 전년대비 6.8%가 상향됐다.용도지역별 최고 상승지역은 관리지역으로 8.8%가 인상됐으며 최저 상승지역은 상업지역에 3.2%로 알려졌다.지가변동율은 전년대비 10.2%인 1만3463필지가 하락했고 24.5%인 3만2239필지는 동일가를 유지했으며 65.3%인 8만6142필지는 상승됐다.한편 이번에 결정된 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제부담금 부과기준에 적용되고 부당한 경우에는 군청에 이의신청을 제출하면 된다.
임실군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들어 27억원을 투자, 주택개량과 마을정비, 하수처리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주민의 정주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중인 주택개량사업은 관내 31세대에 각각 4000만원씩을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또 농촌의 흉물로 전락하고 있는 총 120동의 빈집에 대해서도 1동당 50만원이 지원된 가운데 새롭게 정비작업을 벌이게 된다.이와 함께 정월지구 마을정비와 마을하수도 처리사업 등에도 14억원을 투입, 수질개선에 앞장서 청정임실 가꾸기에 주력키로 했다.
임실군은 미래상 정립과 특화전략 개발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군정발전시책 제안공모를 접수받기로 했다.이는 민선 4기에 대비, 군민을 통해 새로운 발전계획을 발굴하므로써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제안공모는 공무원의 경우 서면으로 접수하고 주민들은 임실군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다.제안분야는 군민생활 편익증진이 가능한 각종 제도개선과 획기적인 시책사업, 특화전략 방안 및 대형 국책사업 등이다.군은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장단 회의와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마감후에도 제안마당 코너를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임실군제안심사위는 이번에 접수된 방안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실용성, 효과성 등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 부상과 함께 시상키로 했다.임실군수 이종태 권한대행은“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제안공모가 군정시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 일손을 효율적으로 지원키 위해 임실군이 추진중인‘자동압력밸브장치 보급사업’이 농가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달부터 보급중인 자동밸브장치는 경운기 방제기에 부착, 농약 살포시 2∼3명이 작업하던 것을 1명이 가능토록 노동력이 절감된 조작방식.군은 영농기를맞아 관내 255개 마을중 127개 마을을 선정, 이달까지 보급을 마치고 적기에 방제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자동장치를 시험한 임실읍 김성권씨는“인건비를 크게 절약한데다 혼자서도 작업이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산간오지의 외딴집과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위송방송수신기 지원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임실군은 지난 11일 도내 자치단체와 위성방송수신기 설치 공동사업 조인에 따라 올해 관내 TV 난시청 지역 100세대에 혜택을 펼치기로 했다.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으로 구성된 임실군은 총 가구수의 19%에 달하는 2600세대가 TV 난시청 지역.때문에 군은 오는 6월까지 92개 난시청 마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7월까지 100세대의 외딴집과 불우세대에 수신기 보급을 마친다는 계획이다.수신기가 설치되면 KBS와 EBS 등의 시청이 가능,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혜택 및 학습 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여진다.임실군은 지난해에도 2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128세대에 수신기 설치사업을 벌여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불우 청소년들에 건전한 여가선용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문화체험 지원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 임실군 청소년상담센터(소장 이기정)는 15일 관내 불우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시 삼성에버랜드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평소 선진지 문화체험이 부족한 불우 청소년들에 놀이문화 탐방을 제공, 삶의 의지를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임실초등 백은비(4년)양은“평소 에버랜드에 가보는 것이 희망이었다”며“문화체험을 마련한 분들에 공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이나 뉴질랜드 등 축산 선진국들의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조사료 생산단지가 확대되고 있어 축산인들이 시름을 덜 수 있게 됐다.임실군은 지난 12일 최고 등급의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관내 200여명의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면에서 조사료 생산시범 평가회를 가졌다.이날 평가회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기존의 사료와 볏짚에 의존해 오던 방식을 개선,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개발한 ‘화산 101호’를 소개한 자리.올해 임실지역 27개 축산농들에 권장, 재배된 화산 101호는 관내 134㏊의 농지에 심어져 모두 2600톤의 조사료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이는 임실지역 한우 축산농들이 필요한 소요량의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를 낙농가에 확대시는 커다란 이익창출이 기대되고 있다.평가회에서는 삼계면 한우연구모임(회장 김맹기)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체보리용 사료작물인 호밀과 자운영 등을 혼합, 파종하는 시범을 보였다.또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성병열 박사는 사료작물 재배의 중요성과 조사료 재배기술, 품질향상의 조제기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연도 펼쳤다.농업기술센터 노시출 소장은“총체보리 위주에서 탈피,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내한성 월동사료 개발로 주민소득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수와 학습방법의 개선으로 학생들에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사간 정보교류로 친목을 도모하는 학교간 권역별 연찬회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임실군 관촌면에 소재한 관촌초등(교장 임영자)은 지난 10일 신평과 신덕, 대리초등 등의 학교장과 교사를 초청한 가운데 연찬회를 실시했다.제 2권역에 속한 이들은 이날 장위현 교육장과 교육청 간부 등 5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귀납적 사고를 통한 과학개념 습득’의 주제로 수업을 펼쳤다.4학년 이재규 교사의 지휘로 열린 이날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인지발달 단계에 맞춘 교수-학습활동이 다양하게 소개됐다.이날 연찬회는 현대적 시설을 갖춘 과학실을 바탕으로 수업과 관련 학생들의 적극성과 탐구욕을 자발적으로 조성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또 참관 교사들도 교수와 학습방법에 관한 협의를 통해 다각적인 정보교환은 물론 좋은 수업만들기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얻었다.장교육장은“방과 후에도 학습기회 제공의 물적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자주적 학습을 위한 거시적 안목의 계획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 지역경찰 운영시스템 개선3개 지구대로 편성, 운영돼 왔던 임실경찰서 관리체계가 8일부터 2개 지구대 3개 파출소로 재편됐다.박재기 서장은“지구대 운영체계가 그동안 주민에게 다가서는 치안서비스에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며“이번 재편으로 치안민원에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재편된 지역은 임실지구대로 운수파출소(소장 김덕수 경감)와 강진파출소(전방열 경위), 하운암파출소(소장 박형호 경위) 등이다.한편 임실경찰서는 나머지 2개 지구대도 지방청에서 인력이 증원되는 시점을 바탕으로 모두 9개의 파출소를 부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의 특산물로 가공, 판매되고 있는 임실치즈피자의 브랜드 구축을 위한 대형 광고판이 서울과 부산 등지에 설치돼 기대효과가 주목되고 있다.임실치즈밸리사업이 정부의 신활력사업으로 선정, 병행해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대형광고판 설치사업은 임실치즈와 치즈피자 브랜드를 구축키 위한 것.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홍보사업은 현재 서울시청과 서울역, 김포공항 및 영등포역 등 서울지역에만 5개소로 알려졌다.또 대구역과 부산자갈치역 등에도 가로 4m, 세로 1.5m 크기로 오는 9월까지 계약을 체결, 임실치즈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이종태 군수권한대행은“임실치즈의 브랜드 가치가 수도권에서 높아지고 있다”며“홍보를 바탕으로 축산농가 소득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2007년도 국고 보조사업에 모두 954억원을 신청,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확보에 주력키로 했다.이종태 임실군수권한대행은 8일 주요 간부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부서별로 예산확보를 위한 추진대책을 마련,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임실군은 2007년도 국고 보조사업으로 모두 12건에 570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 기획예산 확보에 탄력을 던져주고 있는 것.이는 지난해 신청한 107건의 798억원보다 156억원이 확대된 것으로 활기찬 지역개발이 기대되고 있다.내용별로는 국도 30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건교부 소관 7개 사업에 5482억원이고 환경부는 덕온광산 오염방지등 4개 부문에 197억원이다.이번 국고 보조사업은 지난 4월 전북도의 승인을 마친데 이어 사업별로 중앙부처의 검토와 함께 10월에는 기획예산처의 최종 심의를 받아야 한다.
어린이달을 맞아 임실경찰서(서장 박재기)가 어린이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총체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임실경찰은 5월 들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아울러 3개 관할 지구대가 실행에 들어간 것.오수지구대는 1일 삼계초등 앞길에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공동으로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또 2일에는 오수초등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등하교를 통해 학생들이 지켜야 할 주의 등 세부사항의 인쇄물도 배포했다.이와 함께 임실지구대도 2일 기림초등 앞에서 녹색어머니와 모범운전자회 등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모범운전자회 김중서씨는“어린이들을 보호키 위해 주민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며“임실군을 교통사고 없는 안전지역으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택공사 전북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임실이도아파트 공사장 인근 하천이 각종 건축 폐자재로 널려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특히 이곳은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옥정호 상류지역으로, 하천 오염시 자칫하면 도민의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최근 들어 임실천에는 주택공사가 아파트 건립사업에 이용후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폐자재로 인해 오가는 주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또 하천을 통행하는 간선로를 가로막고 공사를 진행, 농사철을 맞아 이곳을 다니는 농기계 등이 크게 불편을 겪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도 사고 있다.더욱이 공사현장을 감독하는 감리단과 행정기관도 이를 수수방관 하는 까닭에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주민들은“정부에 예속된 공공기관의 추진사업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며“주민감시단을 통해 철저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5월을 맞아 임실군청 공직자들이 지방선거 엄정중립 등 혁신정신을 다짐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이는 최근 공무원들의 지방선거 개입설이 불거지면서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취지에서다.특히 공직협 인터넷사이트 등에도 심심찮게 공무원 선거개입설이 난무, 주민들 일각에서는 이들에 대한 눈초리가 곱지 않기 때문이다.이권한대행은 1일 산하 공무원 300여명을 소집하고 “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행동으로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몸가짐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지난달 집중으로 펼쳐진 의견문화제와 장애인행사, 도민생활체전 등에 솔선한 공무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특히 선거분위기로 인해 어수선한 군정에 행정공백이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5월중 업무에 대해서도 신속, 정확한 처리를 강조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주택 총조사에 힘쓴 유공공무원 박상영씨외 5명에게 재경부장관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올해로 스물 두번째 맞는 오수의견문화제가 개와 인간의 만남 장소로 조명된 가운데 전국의 볼거리 명소로 새롭게 각광을 받았다. 또 올해는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애견열차의 이벤트에 힘입어 다양한 방문객들이 축제에 참여, 연인원 3만여명이 의견제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8일부터 본 행사가 펼쳐진 의견문화제는 이튿날인 토요일에 방문객들이 운집, 애견이벤트와 관광객 장기자랑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특히 JTV전주방송이 유명가수와 연예인을 초청해 마련한 축하콘서트에는 30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 성황을 이뤘다.대회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서울역을 출발한 애견열차 일행과 맞춰 전국에서 80여종 300여 마리의 애견들이 참가한 도그쇼 시범경기가 눈길을 끌었다.한국애견협회가 실시한 명견과 수렵견, 경견대회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아울러 애견달리기와 오수의견가요제 등도 볼거리를 제공했다.한편 축제장 주변에서는 기전대학교의 애견카페와 애견의상만들기 등의 코너와 함께 전북대학교도 애견 무료검진과 혈통감정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이와 함께 JCI코리아오수와 특우회, 자율방범대 등 회원 200여명의 자원봉사대는 입장과 교통안내 등에 나서 방문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방문객들의 참여 및 체험, 전시행사 등 모두 5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의견문화제는 명실공히 세계 축제로의 도약에 한발 다가갔다는 평가. 백종훈 대회장은“축제가 끝나면 항상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내년에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의견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일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좋은 수업 만들기’권역별 연찬회가 학생교육에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임실군 운암면에 소재한 운암초등(교장 김우상)은 지난달 26일 관할 권역에 있는 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연찬회를 실시했다.임실교육청 박영희 학무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찬회는 수업공개 및 참관협의, 신규교사 멘토링제 도입 등의 방안이 눈길을 끌었다.멘토링제는 신규교사의 원활한 직장생활 적응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교수-학습방법 등 교육업무 전반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하는 제도.운암초등은 멘토링제의 도입을 통해 신규 교사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아울러 학생들과의 원활한 수업에도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전했졌다.또 이날 연찬회를 통해 운암초등은 수업공개를 교사 개인의 차원이 아닌 전체 교사의 교과연구회 차원인 혁신교육으로 시도했다는 평가도 얻었다.이와 함께 참석 교사들에는 속해독서법과 3분 묵상 등의 연수와 함께 체육활동도 실시, 교사간 유대강화의 자리도 마련했다.운암초등 김교장은“대부분의 교사들이 연찬회 내용에 만족한 것 같다”며“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민의 농촌이주를 권장키 위해 임실군 관촌면에 조성중인 전원형 문화마을 택지가 내달 초부터 분양될 전망이다.임실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6387평의 부지에 46세대 규모로 130평 1필지당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분양한다는 것.현재 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을 끝낸 문화마을은 앞에는 오원강이 흐르고 주변에는 병풍을 둘러친 듯한 사선대의 경치가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자동차로 전주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주변에 잔디축구장과 테니스장, 조깅코스 등이 두루 갖춰진 탓에 도시민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인근에는 천년고찰 신흥사가 자리하고 아울러 백제시대에 존재했던 성미산성이 복원중에 있어 휴양지로서 각광이 기대된다.임실군은 5월부터 입주 우선순위에 따라 분양신청을 받고 경합시는 추첨으로 결정하며 대금은 분할납부도 가능하다.이종태 부군수는“벌써부터 전주 등지에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실적이 좋으면 추가사업도 고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군민회관에 설치된 수영장이 시설과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한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개장된다.군에 따르면, 군민회관 수영장은 그동안 실내환경이 부적절함에 따라 지난해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이미지를 바꿨다는 것.이와 함께 기존의 안내실을 넓게 확장했고 아울러 탈의실과 체련실의 시설을 보강, 깔끔한 분위기로 변화했다는 것이다.새롭게 변화된 수영장은 모두 290평 규모로, 25m 성인용풀이 5레인을 갖췄고 12m 아동용풀도 1레인이 구비됐다.개장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6시에서 오후 5시이고 일요일은 8시부터 시작되며 정기휴일은 첫째와 셋째주 일요일.이용요금은 1회 사용시 어린이 750원부터 어른은 3000원이고 월 회원은 15000원부터 50000원까지 다양하다.특히 수준급의 수영강사를 초빙, 초급과 중급, 상급과 고급반으로 강습도 펼쳐지며 신청 및 문의전화는 군민회관(642-1577)로 하면 된다.
농협중앙회임실군지부(지부장 최용진)가 농·도상생과 사랑나눔의 실천을 위해 펼치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이 21일 현재 57개로 확대, 결실을 맺고 있다.1사1촌운동은 WTO와 FTA, 쌀재협상 등으로 농산물 수입개방이 확대되면서 어려워진 농촌을 살리기 위해 범국민적으로 펼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임실군지부는 지난 21일 회의실에서 이상준 지역본부장과 신동환임실치즈낙협장 등 주민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소재 왕관표임실치즈피자체인본부(대표 김병이)와 지사면 방계리 삼산마을(대표 김경식)의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이날 결연식장에서는 이밖에 (주)광주인탑스와 오수면 상리마을, 군산 대두식품과 삼계면 화촌마을이 결연을 맺는 등 모두 5개의 기업과 농촌마을이 결연식을 맺고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이에따라 임실지역 1사1촌 자매결연은 모두 57개로 늘어났다. 이처럼 도시와 농촌마을의 교류를 통한 농촌살리기 운동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농촌도 희망을 살리고 있다.도시지역 기업과 단체는 농번기 일손돕기에 앞장서고 농특산물 구입과 판매홍보,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것. 이에 부응해 농촌마을은 도시민에게 농사체험 장소를 제공하고, 친환경 유기농산물과 휴식처 등 편익을 주고 있다. 이날 결연식에서 강원도 토고미마을 한상열 대표는 성공사례를 통해“부정적 사고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는 것이 부촌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최용진 지부장은“지난해 농협중앙회가 8677쌍의 자매결연을 추진했다”며“임실지역 500개 마을이 모두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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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성공개최 힘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