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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양돈장 악취오염 걱정 끝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폐수로 인한 농촌의 환경 오염문제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임실군농업기술센터가 그동안 추진해온 환경오염방지용 오존발생 램프시설사업이 최근 성공, 일선 축산농가에 보급을 앞두고 있는 것.이번에 개발된 오존발생 램프시설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분뇨 냄새와 가스를 오존발생 램프 시설로 살균, 탈취하고 또 유해가스 농도를 감소시켜 암모니아, 메탄가스 및 악취를 제거하는데 큰 효력을 보이고 있다.오염문제 뿐만 아니라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를 멸균, 가축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램프를 통과해 나오는 오존과 자외선은 태양열보다 무려 64배의 살균력을 갖고 암모니아 가스등 냄새를 완전 분해한다.또한 가스 감소로 사료효율이 높아져 돼지의 1일 증체량이 0.7㎏에서 0.75㎏으로 늘어나고 호흡기 질병과 파리, 모기등의 서식을 막을 수가 있어서 노동력 절감과 약품 과다사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실정에 군 기술센터는 금년도 옥정호 주변환경을 개선 시키기 위해 오존발생 램프 시설을 이지역 근교 시설물에 보급 할 계획이다.한편 임실군 관내에서는 1백42호의 양돈 농가가 5만여두를 사육해 22억원 상당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실
  • 이태현
  • 2000.05.23 23:02

[임실] 노인의 말동무 소녀의 길라잡이

“경찰이 몸소 선행에 앞장서야 우리 사회가 밝아진다는 경찰개혁 운동에 동참하고 있을 뿐입니다”임실경찰서 오수파출소 강남욱순경(28·정주시 신태인 출신)은 최근 임실군 오수면 일대에서 주민들 사이에 친숙한 경찰관으로 소문나 있다.강순경은 오수 참사랑회가 불우가족과 소년소녀가장등 10여명을 위해 봉사하고 있음을 알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병원나들이와 소녀가장의 밤길 안내하기 등에 분주한 일과를 보내고 있는 것.강순경은 파출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순찰하는 길이면 어김없이 참사랑회가 운영중인 둥지가든에 들러 노인들을 돌보거나 박귀순회장과 각종 어려운점을 이야기하며 노인들의 말동무가 돼 준다.강순경은 또 오수고에 다니고 있는 곽하선양(19.3년)과 조영순양(17.1년)의 밤늦은 귀가 길을 순찰차로 4㎞나 떨어진 숙소로 데려다 주는 등 여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에 힘쓰고 있다.이들 두 학생과 초등학교 김영옥, 박미선어린이등 4명의 소년소녀 가장은 부모를 일찍 잃고 학교도 못가게 되자 참사랑회의 주선으로 늦게 학교에 다니고 있다. 강순경은 이들의 딱한 사정을 알고 푼돈 50만원을 모아 참사랑회 박회장에게 전달하는등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 임실
  • 이태현
  • 2000.05.16 23:02

[임실] 사선대주변 꽃길조성비 3억원 확보

국회 김태식의원은 12일 오후 임실군청에 들러 올해 중요사업에 따른 예산설명회에 참석, 임실군의 예산확보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김의원은 이날 이형로군수를 비롯 전 실과소장과 군의원등이 참석한 군예산설명회에서 “지난 4.13선거 당시 임실군민들이 준 숙제를 우선 챙겨왔다”고 말문을 뗀뒤 “임실군청사 신축문제는 임실군이 지원요청한 30억원의 특별교부세는 현재 부지매입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어서 청사관리기금 기준에서 밀리게 돼 어렵게 됐다”고 말한후 “소충사성역화 사업비는 문화관광위 풀예산에서 3억원을 확보하겠다”고 약속.김의원은 또 “오수의견공원 조성사업도 임실군이 요청한 도비 5억원이 중기계획 절차를 밟지 않아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우나 빠른 시일내에 서류를 갖춘다면 9월 정기국회에 통과시켜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고 설명.김의원은 이어 “금액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올해 농수산부와 농업기반조성비 예산에서 임실군에 획기적인 예산이 쏟아질 것 임으로 지켜봐 달라”고 장담.또 사선대주변 꽃길 조성사업비 3억원을 이미 확보해놔 국민관광단지인 사선대 주변이 상당히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16대 희망상임위에 문화관광위를 1순위로 지망 했다”면서“ 농수산부장관 입각설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고유권한사항에 해당되는 것인 만큼 자신으로서는 왈가왈부할 사항이 아니라고 말한후 다만 최고위원 경선에는 나설것”임을 분명히 했다.

  • 임실
  • 이태현
  • 2000.05.13 23:02

[임실] 화장실문화 개혁운동 추진의지 없다

정부와 제2건국위원회가 주창한 화장실문화 개혁운동이 공공기관에서만 호응력을 얻고 있을 뿐 가정이나 일부 요식업소 및 차량정비업소 등에서는 추진의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실의 경우 최근 임실군청이 본관 화장실을 장애인용 및 일반 전자동식 화장실로 완전히 개보수하고 또 화분이나 그림 등을 마련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그러나 관내 일부 다방, 대중음식점이나 차량정비업소 및 정부의 관변단체나 조합등은 아직도 화장실 개혁방침을 외면, 기존 화장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래객이나 시내권을 벗어난 가든식 음식점이나 주유소 및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 곳이면 재래식 화장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화장실이 지저분, 용변을 볼 수가 없을 정도인 실정이다.게다가 최근 날씨가 무더워 초여름을 방불케하고 있는 관계로 파리와 모기 및 각종 해충들이 들끓고 있어서 여름철 방역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게다가 화장실 청소가 제대로 않돼 용변은 커녕 발도 들여놓을 수 없는 곳이 수두룩, 손님들이 항의하기 일쑤인 실정이다.부산에서 왔다는 임모씨(58)도 “최근에 전국이 화장실문화 바꾸기에 상당히 앞장서고 있는데 임실관내 주유소나 음식점등이 화장실문화가 엄청나게 뒤떨어진 것 같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서 행정당국의 위생감시 강화나 홍보가 시급한 실정이라는 지적이다.또 다른 방문객은 “청소는 상식적 이려니와 최소한 소독약을 준비해 놓고 아침 저녁으로 소독만 해줘도 악취는 막을 수가 있을 것 아니냐”며 업소 관계자들의 안일무사한 경영 태도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 임실
  • 이태현
  • 2000.05.12 23:02

[임실] 전라선 복선화 철도공사 민원투성이

완주군 신리 ∼ 전남 순천간 전라선 철도 복선화공사 구간에 각종 민원이 잇따라 철도 당국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이 복선철도공사와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 제4공구 구간으로 K토건이 공사를 하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해 임실군 성수면 오류리 대판마을 주민들이 굉음과 진동 및 분진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공사를 중단시키는등 갈등이 계속됐으며 이 과정에서 현지주민들이 형사입건되기도 했다.최근에도 임실군 임실읍 감성리 40여가구 주민 1백여명이 철도공사 피해와 관련, 각 부처에 민원을 제출하고 물리적 방법으로 집단행동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마을 대표 설동철씨(63)에 따르면 “제4구간 철도노반개량 터널 공사를 시작하면서 터널 위에 위치한 감성마을 40여가구의 지반이 흔들리고 가축이 소음 및 진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설씨는 또 마을로부터 80∼90미터 가량 떨어진 마을 아래쪽에서 터널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지하수 고갈에 따른 마을식수난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철도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현재 주민들은 지하 20m 안팎에서 지하수를 뽑아올려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지하 70여m에 철도 터널이 만들어짐으로써 수년 안에 감성마을의 지하수가 고갈될 것이라는 것.또 이마을 최용현씨(54)를 비롯 이모, 성모, 김모씨등의 젖소 2백여두와 한우 1백30두, 양봉 80여통이 공사장 소음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유산 및 체중감소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마을 주민들은 지하수 고갈을 대비해 마을에서 상수도와 농업용수를 개발해줄 것 그리고 사후에 일어날 사안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실
  • 이태현
  • 2000.05.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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