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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업인 복지사업 추진 호평

순창군이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과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비 지원,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등 농업인 복지사업을 추진해 호평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한해 농업인복지사업으로 6501농가가 1억9833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를 입었을 때 보상하는 지원사업으로, 올해 122농가가 1761만원의 보험금을 지원받았으며, 지난해 46농가에 비해 258%가 늘어 많은 농가가 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농업인 안전공제 지원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된 신체 상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공제 가입에 필요한 농가 부담금을 1억6104만원을 지원해 6198명이 가입했으며, 올해 사고로 인해 749명의 농가가 4억3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또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농사일을 하지 못하는 181명의 농가에게 영농도우미 인건비 1967만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기초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각종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 중지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27 23:02

순창 장류, 융합기술시대 활짝

순창군의‘향토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장류개발’연구과제가 2013년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기술개발에 선정돼 순창군이 장류 융합기술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군에 따르면 꾸지뽕, 블루베리, 삼채, 천년초 등 순창의 향토자원과 기능성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기능성 장류를 개발할 이번 연구는 앞으로 3년간 국비 9억 등 총 13억8000만원이 투입된다.이번 연구는 지역농식품선도클러스터 선행연구과제 성과를 활용해 기획되었으며, 순창군 발효미생물관리센터, 전북대학교 RRC(지역혁신센터), 원광대학교 대사성질환연구소, 순창문옥례식품이 참여한다.군 관계자는“순창을 대표하는 향토자원의 재배면적이 농가소득과 연계되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며“이러한 기능성 향토자원과 순창토착 기능성 미생물이 융합되면 다양한 기능성 식품소재를 만들 수 있으며 과다 생산되는 향토자원을 장류에 접목하여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군은 또 향후 기능성 식품소재를 장류에 적용함으로써 장수고장 순창군의 위상에 맞는 항산화, 항노화 관련 기능성 장류제품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한편 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한 가공형태에서 기술혁신형 기능성 장류로 진화할 수 있는 핵심동력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정체되어 있는 순창장류시장이 2015년에는 5000억 시장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26 23:02

순창 건강장수식품 산업화 시동

순창군이 블루베리, 꾸지뽕 등 지역의 대표적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장수식품 개발을 통해 본격적 산업화와 농가들의 부가가치 창출에 시동을 걸었다.이와관련 군은 지난 23일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군의 대표 전략작물인 블루베리, 꾸지뽕, 삼채, 천년초 등을 활용한 건강장수식품개발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갖고 시음 제품 개선사항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건강장수식품 개발사업은 지역농산물의 유통경로의 다양화와 건강장수식품 개발을 통한 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순창군과 전북대학교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단이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총 2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완료하게 될 이 사업은 음료, 쿠키, 아이스크림, 과자류 등 총 5개 이상의 식품을 개발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영농조합 등에 기술이전을 실시하게 된다.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강오 부군수와 군의원, 건강장수사업소 관계자, 전북대학교 헬스케어개발사업단 연구팀 뿐만 아니라 (주)대상 웰라이프 연구팀장과 관내 식품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간제품의 사업성 검토와 앞으로의 활용도,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특히 중간제품 품평회에는 천년초 음료, 블루베리쿠키·아이스크림, 삼채 빵·전병, 꾸지뽕 소스 등을 활용한 제품이 총 10종 이상 선보였으며, 이 중 몇개 제품에는 참석한 전문가들이 사업성 및 활용방안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이강오 부군수는“앞으로 지역농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식품기술력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면서“몇 개 제품은 영농조합법인, 체험마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정을 표준화해 기술이전을 함으로써 체험관광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25 23:02

순창 팔덕면 일대 혼파단지 조성

순창군은 팔덕면 일원에 트리트케일과 호밀, 트리트케일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혼파단지 10ha를 조성했다.이번 트리트케일 혼파단지는 내년 5월경 수확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단지에 조성한 종자는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조성한 채종포에서 수확한 종자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년에 걸쳐 기후변화 대응 조사료 수량 향상 실증 시험을 통해 단파재배보다 혼파재배시 수량성 향상 및 사료가치 증대를 20%이상 증수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이에 조사료 재배의 안정성을 높이고, 수량증대 및 사료 가치 향상을 위해 청보리+이탈리안라이그라스, 트리트케일+이탈리안라이그라스, 트리트케일+호밀의 혼파재배를 장려하고 있다.이번 트리트케일 혼파재배 단지를 통해 수량성과 기호성을 분석하고, 2014년에는 올해 채종포를 조성해 트리트케일 중 수확시기를 일주일 앞당긴 트리트케일 조성 품종을 2M/T 보급할 예정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사료용 품종을 다양화하고, 혼파재배 기술을 정립 보급해 한우 생산성과 조사료 기호성 향상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25 23:02

순창군 명품 행정 전국서도 빛났다

순창군의 투명하고 진취적인 명품행정이 올해도 빛을 발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민선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당당히‘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 10월에는 안전행정부가 17개 광역 시·도 및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평가에서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장관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이외에도 전국분야에서 농촌마을종합개발 최우수, 자활사업분야 우수, 지방도로 정비사업 우수, 의료급여사업 우수, 자연재난대책 사전대비 우수, 지역복지사업 우수 등 전국에서 놀랄만한 성과를 거둬냈다. 이와함께 도 단위 평가에서도 국정시책합동평가 도내 3위, 군단위 1위를 차지했으며, 임도사업 평가 작업임도 1위, 간선임도 2위를 차지했다.황숙주 군수는 “취임이후 줄곧 ‘인구 3만, 예산 3000억, 관광객 300만명 유치’라는 ‘3·3·3프로젝트’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뛰어왔는데 공무원들이 이 뜻을 따라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순창은 전국의 모범군이 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친환경농업과 농촌체험관광, 문화복지 분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20 23:02

순창 '삼채' 수도권서 인기

순창군에서 생산된 삼채(뿌리부추)의 우수성이 서울, 경기 수도권지역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순창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지난 9일부터 경기도 수원역 지하철 맞이방(애경백화점 푸드몰 앞) 특설매장에서 순창 삼채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이번 행사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코레일 유통이 주관하고 한국BI사업조합과 순창삼채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매일 8만명 이상 수도권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채의 학명은 Allium hookeri로 단맛, 매운맛과 쌉쌀한 맛 3가지의 맛을 내는 인삼의 어린뿌리와 같다 해서 국내에서는 뿌리부추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삼채라고 부른다.삼채는 콜레스테롤 저하, 혈전분해(혈행) 개선, 당뇨 및 혈압 저하, 항산화 능력, 항염증 및 살균작용과 변비에 효과, 발기부전 개선, 뼈를 튼튼히 하고 탈모방지 및 아토피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특히 언론에서 기능성이 높은 작물로 보도되어 소비자들에게 웰빙 식품으로 인식되어지면서 인기가 높아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이 개발되면 상품화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현재 삼채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군이 추진하고 있는 힐빙(힐링+웰빙)의 고장 순창에 적합한 특화작물로 자리잡아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20 23:02

순창 '용궐산' 치유의 숲 조성

순창군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최초로 용궐산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섬진강변에 위치한 동계면 용궐산은 순창의 3대 명산으로 해발 646m며 숨은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군은 이곳 군유림 203ha의 면적에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치유의 숲을 조성 완료하고 탐방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는 83종의 수목 12만6000본과 13종의 초화류 4만본을 식재했으며, 데크로드와 휴게데크 8곳, 정자 1곳, 원두막 3곳, 탐방로 등 명상의 쉼터를 만들어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정자는 만인의 쉼터 귀룡정(龜龍亭)이라 이름짓고, 원두막 3곳은 마음을 바르게 하는 정심정(正心亭), 피곤한 마음을 씻는 세심정(洗心亭), 깨끗한 바람을 쐬는 청풍정(淸風亭)등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었다.이곳의 체험거리중 하나는 섬진강을 건널 수 있는 짐검다리 산책과 숲속의 돌길 산책이다. 4km에 조성되어 있는 돌길은 우리나라 어느 곳에도 없는 이곳 만의 독특한 탐방길로, 강천산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찾아오는 이들의 정서를 맑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곳에는 12개의 화원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화원이 조성되어 있어 천지 음양의 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다.특히 용궐등공(龍闕騰空)의 형상으로 용이 집을 나와 하늘을 향해 올라간다는 전설이 있는 이곳 용궐산에 치유의 숲을 조성함으로써 앞으로 용궐산의 형상만큼이나 높은 명성을 예고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앞으로 이곳 용궐산은 전국 최초로 산을 디자인하여 전국에 명소를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내년에는 자생식물원과 트레킹길을 조성하여 심신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19 23:02

순창 '토착미생물 자원화' 결실

순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기능성 토착미생물 자원화’사업이 2013년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10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지역농식품 선도 클러스터 선행 연구과제 성과를 활용해 기획됐으며 전북대학교 RRC(지역혁신연구센터), 원광대학교 대사성질환연구소, 순창군 발효미생물관리센터, (농)순창장류 주식회사가 참여하는 과제로 사업비는 3년간 국비 10억5000만원 등 총 15억9000만원이 투입된다.그동안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상당한 미생물 자원을 확보했으나, 제대로 된 산업화 정보 부족으로 기업체에서 활용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의정서가 채택되어 2014년에 발효될 예정으로 수입균주의 산업화시 원 소유 국가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고, 자원 개발이익을 해당국가와 공유함으로써 국부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특히 장류 및 막걸리, 유산균 발효음료 균주의 대부분이 외국 특허 균주로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어 이에 따른 바이오 산업의 피해액도 5000천억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군 관계자는“순창을 대표하는 고초균과 유산균, 효모, 곰팡이의 자원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라며 “향후 순창장류의 대외적 기능적 차별화를 위해서도 순창장류에 맞는 특별한 기능성(항당뇨, 항고혈압, 항비만, 항고지혈증 등)을 가진 토착발효미생물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18 23:02

순창군,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순창군이 갈수록 늘어나는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심 도로변과 주택가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특히 군은 1가구 2차량시대 및 관광객 300만명 방문 등으로 극심한 주차난이 계속되고 있는 순창읍 순화리와 남계리에 각각 1곳을 선정, 내년에 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키로 해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은 이에 필요한 사업비 4100만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으며, 현재 순창군의회 예결위에서 심의 진행중이다.군에 따르면 1∼2년내 개발계획이 없는 방치된 공한지에 항구적 시설이 아닌 땅고르기와 쇄석포설, 노면다짐 시공까지만 해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 100면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말까지 해당 토지소유자와 사용 협의를 마치고 내년 1월에 지상권 계약을 체결, 3월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지상권 계약 기간중에 소유자가 개발행위를 하고자 할 때는 언제든지 지상권을 반환해 주기로 하고, 반면 토지소유자가 지상권 계약을 불이행할때는 주차장 쇄석포설 등 투자된 비용 일부를 일할계산해 순창군에 납부해야 한다는 조건을 명문화할 방침이다.또 이밖에도 내년 6월까지 순창읍 소재지 정비사업 일환으로 주차장 4개소에 100면이 새로 조성된다.서화종 농촌주거담당은 “열악한 군 재정으로는 1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드는 최소 1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감당할 수 없어 주변에 방치된 공한지를 보고 임시주차장을 만들 것을 착안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18 23:02

순창장류축제 우수 축제 선정

순창장류축제가 2014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다.16일 군에 따르면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기간 중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 1200여개 축제중에서 40개의 축제를 선정하는데, 8회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순창장류축제가 우수축제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관광진흥기금과 도비를 포함 총 2억2000만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와 마케팅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지난 11월 열린 제8회 순창장류축제는 300만 관광객 유치기원 장아찌 김밥만들기, 2013인분 비빔밥 만들기, 순창고추장 전국요리경연대회 등 장류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각광받았다. 또 강천산을 연계해 24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21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소득형 축제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소득창출을 위해 고추장민속마을에 개장한 농특산물 직판장과 읍면 작목반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향토음식먹거리장터와 웰빙건강음식체험관운영 등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또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쿠폰제 운영과 도시민 장독대 분양 행사는 관광객의 소비촉진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군 관계자는 “향후 축제의 수준향상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그동안에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 보완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17 23:02

순창 장수비결 일본과 공동 연구

순창군이 행복하고 건강한 75세이상 장수노인들의 일상생활에 대해 일본 오카야마 현립대학과 공동으로 조사연구를 실시 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조사결과는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일본과 상호간의 비교를 통해 건강하게 오래살고 있는 비결을 알게되는 기초가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내년 2~3월경에 실시될 연구는 순창군이 주관해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이다.이 사업은 구례, 곡성, 담양군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조사대상 지역도 4개 군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사 주최는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대전광역시 우송대학교가 협조해 추진한다.순창군은 장수비결 연구에 앞서 지난달 군 관계자가 연구방향을 위해 일본 오카야마 현립대학(나카지마 가즈오 교수)을 방문해 협의를 마쳤고, 내년 초에 본격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설문내용은 일본 대학 측에서 오랜 경험을 통해 얻어진 자료를 토대로 건강관련 생활방법 중 7개 분야(식사, 운동, 영양, 심리적 안정, 생활의 활기, 사회참가, 생활환경의 정비)를 선정해 조사하게 된다.순창군 관계자는 “장수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보건·의료기술의 발달과 식습관 개선 덕분이지만, 장수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3.12.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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