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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밤재터널 통행불편 개선

그동안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던 국도 21호선 순창 밤재터널 구간이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에 따르면 국도 21호 구간 중 쌍치 밤재구간은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약간의 눈비에도 통행이 어려워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구간으로, 상시 위험성을 지니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어 왔다.이에 순창군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1153억이 투입되는 인계~쌍치간 국도 21호 개량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면서 국비 확보에 나섰다.특히 군은 쌍치 밤재 등 비탈면 붕괴 위험지구를 개선하는 국도 21호 개량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익산청과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올해 국도 21호 개량사업 실시설계용역비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로써 사업의 조기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이 개선되면 그동안 노선 불량으로 인한 대형 차량사고의 빈번한 발생을 줄일 수 있고, 교차로를 개설함으로써 정읍 내장산, 담양 백양사, 강천산, 회문산, 지리산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18 23:02

순창, '작지만 다양한' 의견 국비사업 반영

순창군이 지난 13일 황숙주 군수 주재로 18개부서 실과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회의시 도출된 문제점 보완과 이번에 추가로 발굴한 부서별 신규 국가예산사업의 진행상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지난 2월 보고회시 논의된 78건 3743억9000만원과 비교해 7건 659억7500만원이 증가된 85건 4403억6500만원의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가능성과 이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또한 그 동안 실시된 각종 간담회,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각종 아이디어, 제안들도 이번 국가예산사업에 반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각계각층에서 모아진 ‘작지만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순창군의 의지로, 현 정부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 3.0과도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된 신6차, 힐링 두레마을 조성사업을 비롯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지방도792호선의 선형개량 및 확포장과 지역농업 6차 산업화사업을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황숙주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예산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 직원이 사업기획과 국가예산확보에 관한 요원화가 되어야 한다”며 “작지만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들을 모아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큰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예산확보와도 연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17 23:02

순창 승마장, 공모 선정 20억 확보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말산업 육성’공모사업에‘순창군 공공승마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20억원을 확보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말산업육성 공모사업은 지난 2월 22일 한국마사회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현지를 방문해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한국마사회 대회의실에서‘공공승마장조성사업’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군은 지난 2011년부터 공공승마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팔덕면 용산리 소재 군부대 부지를 사업장 위치로 선정해 사업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문화재 지표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2015년까지 34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승마시설, 클럽하우스, 퇴비사, 외승코스 등 기반조성은 물론 향후 편익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또 군 관리계획 용역이 끝나면 국방부 부지를 수의 매입하고 실시설계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강천산 휴양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강천산, 고추장민속마을을 연계한 관광인프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 군수는 “향후 승마인구 확보를 위해 관내 학교와 인근 전남, 광주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을 개설해 승마교실 운영과 유소년 승마단 창단 등 승마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14 23:02

순창군, 재해보험 지원사업 펼쳐

해마다 자연재해로부터 발생된 농작물 피해로 울상이 됐던 과수농가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순창군이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국고에서 50%를 지원하고, 25%는 도비와 군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은 총 보험료의 25%만을 납부하면 된다.재해 보장 역시 태풍(강풍), 우박, 봄.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돼 농업재해를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으로, 14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과수 재배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은 총 28ha로, 매실 7농가 6ha, 떫은감 1농가 1ha, 배 14농가 12ha, 사과 2농가 1ha, 복분자 25농가 8ha였다. 올해는 재해보험에 대한 농가들의 반응이 좋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구연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상이변등으로 태풍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과수 재배 농가들은 이번 신청기간에 빠짐없이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자연 재해에 적극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14 23:02

도민체전때 주차공간 태부족

순창군에서 오는 9월에 도민체전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단과 관중들이 이용 할 주차공간이 턱 없이 부족 할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군에 따르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14개 시·군 체육인들이 참여하는 도민체전이 순창에서 열린다.특히 행사 기간 중 순창 공설 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 개회식에는 시·군 선수 및 임원 1만여 명과 일반관중 1만 5000여 명을 포함해 총 2만 5000여명 가량이 행사장에 집결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여기에 이용되는 차량은 버스 등 약 5000여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현재 순창군의 공설운동장 주변의 주차공간은 일반차량 570여 대를 수용 할 공간밖에 확보 되지 않은 상태며 그나마 주변 학교와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는 민속마을 주차장 공간 등을 이용한다해도 2300여대를 수용 할 공간이 전부다.이 때문에 특히 개회식 행사 당일 순창공설운동장 주변에서는 심각한 교통 혼잡을 넘어 교통 대란마저 발생 될 가능성이 커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이에대해 한 체육 관계자는 “순창군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도민체전이 턱 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행사 기간에 순창을 찾는 도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칠 수 있다”며 “임시적인 공간 등 더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공설운동장에 있는 주변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고 있으며 최대한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13 23:02

순창, 가정 장류미생물 자원화

순창에서 국내 최초로 가정에서도 대를 잇는 장류미생물 자원화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에 따르면 장류사업소와 발효미생물관리센터는 관내 11개 읍면 메주를 수거해 각 집마다 특성 있는 곰팡이, 고초균, 효모, 젖산균 분리 연구에 들어갔다.이번 연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향후 순창군의 장류미생물 로드맵으로 만들어져 배포될 예정이다.그동안 일본의 경우에는 회사마다 몇 백년 대를 이어가며 그 집 고유의 미생물을 활용해 미소(일본식 된장)나 간장을 담그고 있는 반면, 한국은 자연발효 특성상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미흡 했던게 사실이다.따라서 순창군 장류사업소와 발효미생물관리센터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집집마다 고유의 곰팡이, 고초균 등을 분리해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집집마다 특징 있는 미생물을 대를 이어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장류사업소에서는 200여개의 시료를 수거해 곰팡이를 분리하고, 미생물센터에서는 고초균과 젖산균, 효모 등을 분리해 나가고 있다.이중에서 우수한 미생물은 각 가정의 미생물 자원화를 만들어 순창장류의 차별화와 함께 유무형 자원으로 활용해 스토리화 한다는 방침이다.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원 등은 “순창에서도 이제는 수 백년 동안 이어져 왔던 유구한 장류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11 23:02

[순창군정 올해 어떻게 추진하나] 농업 6차 산업화·클린 순창 조성으로 힘찬 도약 시동

클린 그린정책으로 깨끗한 순창! 행복한 군민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순창군이 올해도 힘찬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순창군정의 올해 운영 비전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순창건설과 농촌생활환경 개선 △순창농업 6차산업화 및 친환경농업 육성 △만성질환 치유거점조성과 장류.장수산업 고급화 △쾌적하고 특색있는 도시형 농촌 조성 △보편적 복지진입 노력과 수준높은 교육 △문화자원 확충으로 행복한 문화순창 만들기 △자원순환형 청정한 클린순창 조성이다.△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순창건설과 농촌생활환경 개선순창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사업을 펼친다. 경천 고향의 강정비사업에 297억여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하천정비와 교량 등을 가설한다.또 방산, 무수, 반계, 수정 등 7건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260억여원을 투입하고, 위험도로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구림에서 쌍치 밤재간 국도 21호선의 낙석산사태 방지공사 등에 9억원을 투입한다.△농업 6차산업화 및 친환경농업 육성순창군은 농업인의 창업 및 제조 가공을 지원하고, 농특산물 직판장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산업간 융복합화를 활성화시키고 통합마케팅 시스템 조직과 농업 스토리텔링 개발을 강화해 순창농업 6차산업화를 적극 이끌어 낼 계획이다.특히 100억원을 투입해 금과, 팔덕, 복흥, 구림지역 1170ha의 면적에 자연순환형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센터를 건립하며, 유기농 벼 핵심단지도 1억3000만원을 투자해 100ha를 조성한다.△만성질환 치유거점 조성과 장류장수산업 고급화 병행순창을 만성질환치유거점으로 조성해 창조경제혁신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만성질환 원격진료 시스템, 건강증진 서비스 시스템 등 U-care 연계 재택 건강관리 서비스 등 3대 테마구축에 10억원을 투입해 건강장수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장류분야에서는 토굴형 장류절임 저장고 조성과 장류체험관.옹기체험관 운영, 장독대 분양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류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대사성질환 적용기능성 연구 등 토종곰팡이의 새로운 산업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다.△쾌적하고 특색있는 도시형 농촌 조성순창군은 읍면소재지를 도시형으로 현대화하고, 도로선형 개선 등을 위해 순창, 복흥, 쌍치, 구림, 금과 등 5개읍면에 307억원을 들여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또 6개권역에 285억원을 투입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생활환경 정비, 경관 개선, 소득기반 조성, 마을 경영 지원 등을 하고, 마을기업과 향토마을 육성, 방축마을 리모델링 전원마을 등을 조성한다.△보편적인 진입노력과 수준높은 교육지원순창군은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 지난해 362억보다 84억이 증가한 446억원을 투입해 맞춤형 복지시책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청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군민 맞춤형 일자리를 800명 이상 지원하고, 보건의료원 신축, 구강보건센터 신설로 편안한 진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옥천인재숙 내실과 수준높은 교육, 자녀학습비 지원과 글로벌 체험연수 지원 등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문화자원 확충으로 행복한 문화순창 만들기순창군은 올해 군립도서관 개관과 작은 미술관, 작은 영화관, 청소년 문화의 집과 실내다목적구장, 운동장 체육시설 등을 조성해 작지만 품격높은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대키로 했다.또 383억을 투입하는 강천산 관광휴양단지를 비롯해 섬진강 향가 관광자원개발사업, 섬진강 문화갤러리, 추령 장승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구림 호정소 유원지 개발 등 체류형 관광기반에 투자를 지속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자원순환형 청정한 클린순창 조성순창군은 쓰레기 수거체계와 재활용품 선별시설 확충방안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병행해 음식물쓰레기와 축분을 바이오매탄가스 생성에 활용,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등 쓰레기문제에 대한 중.장기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특히 투명한 행정을 운영하기 위해 보조금 관리집행, 청백 전산시스템 도입 등으로 더욱 신뢰받는 클린행정 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각오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10 23:02

"착한 가격으로 딸기따기 체험하세요"

“따뜻한 봄날, 물 좋은 물통골마을에서 봄철과일의 여왕인 딸기의 달콤한 향기를 여러분께 드립니다. 어른도 아이도 모두 딸기를 먹으며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물통골 딸기따기 체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순창군 물통골 정보화마을(위원장 라동주)에서 딸기 하우스에 들어가서 직접 따고, 그 자리에서 마음껏 딸기를 먹을 수 있는 딸기따기 체험을 실시한다.또 체험가격에 따라 500g 또는 1kg의 딸기를 가져갈 수 있다. 물통골 마을 딸기는 고설식 재배로 공중에 매달려 자라 흙으로 인한 오염과 질병이 전혀 없어,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또한 벌꿀을 이용한 수정으로 친환경성을 높여 당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이처럼 고설 딸기 재배는 딸기 맛이 더욱 좋을 뿐만 아니라 하우스 내부가 깔끔하고,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서서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체험기간은 이달 10일부터 6월 10일까지로, 체험장소는 물통골 정보화마을 김상중 딸기하우스며, 체험은 한시간 정도 소요된다.체험가격은 딸기 500g 1만원, 1kg은 1만5000원 등 착한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1회에 20명이상 신청할 시 가능하다. 물통골 마을은 딸기체험과 함께 고소한 우리콩 두부 만들기 체험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 블루베리 따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10 23:02

순창 금판마을 썬-시티 조성

순창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색깔있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유등면 금판마을을 100% 에너지자립 썬-시티 마을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국비 3억5000만원과 지방비 1억5000만원, 자부담 8000만원 등 총5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설치, 에너지효율화 개·보수, 빈집정비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노후화된 주택지붕개량, 담장 및 진입로정비, 도로변 감나무식재, 마을주민 쉼터 조성 등 지역경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군은 이를 위해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를 이달에 발주하여 오는 9월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역량 강화사업 일환으로 오는 10일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교육을 하고, 타 자치단체 우수마을도 견학한다.그동안 군 소재지가 가까우면서도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지리적으로 외딴곳에 위치한 유등면 금판마을은 건축물의 노후화로 에너지효율화가 떨어지고 전력소비가 높아 전기요금 부담 등 주거문화 개선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군 서화종 농촌주거담당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금판마을 주거문화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본계획 수립부터 마을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창군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클린.그린 순창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13일 한화큐셀코리아(주)와 썬시티 순창, 행복발전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총 380억원을 투자해 2017년도까지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게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07 23:02

소금 무첨가 100% 순창콩 청국장 인기

100% 순창콩과 건강발효미생물을 융합한 소금 무첨가 순창콩 청국장제품이 출시되어 봄철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이 제품은 순창토종미생물을 사용하여 냄새가 거의 없고 소금이 무첨가된 웰빙건강제품으로, 힐빙(힐링+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연구사업인 ‘삼삼장류프로젝트’(장류사업소 주관)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청국장제품은, ‘전통장류의 염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우수발효미생물과 포장기술, 유통기술을 개발, 장류제품에 적용하는 사업’의 연구성과로 만들어졌다.무염 청국장 제품은 지난달 27일 홈쇼핑에 처음으로 선 보인 이후 3000세트 정도가 팔려 1억원의 단기 매출을 창출했으며, 향후 6회 가량 더 홈쇼핑 방송을 실시할 계획으로, 6억 규모의 추가매출을 기대하고 있다.황 군수는 “건강한 식단과 무염 100% 순창콩 청국장은 찰떡 궁합으로, 봄에 입맛이 없을 때 순창에서 생산되는 봄 나물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일품”이라면서“순창 무염 청국장 제품이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확대될수록 순창의 콩 생산과 농가소득도 향상될 수 있다”며 순창 청국장 사업의 발전가능성을 시사했다.한편 군은 이번 청국장 제품 외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순창만의 차별화된 장류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新시장을 창출할 계획으로, 이로 인한 순창 지역경제 활성화의 직간접 파급효과는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06 23:02

취약노인돌봄 공동추진단 발족

순창군이 전국 최초로 11개기관이 참여하는 취약노인돌봄시스템 공동대응추진단을 발족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관련 4일 청소년센터에서 순창군과 남원소방서, 순창우체국,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장기요양기관)을 포함한 11개기관과 독거노인 응급안전(U-care)시스템 사업의 관리체계 구축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황숙주 순창군수와 김승태 남원소방서장, 김영균 순창우체국장, 8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기관 대표 한승연 지역자활센터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홀로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대응 추진단을 전국 최초로 구성하고, 응급안전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정보 공유와 함께 공동대응키로 했다. ‘취약노인돌봄시스템 공동대응추진단’은 그동안 독거노인의 돌봄을 추진하는 기관이 행정과 장기요양기관, 소방서와 우체국 등 따로 수행되어 서비스간에 연계가 어려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날 협약을 통해 공동대응 추진단을 구성함으로써 홀로노인의 독거사 예방과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추진단에서는 취약노인 지원시스템의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공조하는 체계로 전환해서 독거노인의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계획이다.황 군수는 “독거노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 그리고 고독함이라고 한다”면서 “이런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우리군을 비롯해 오늘 협약을 맺은 기관 모두가 문제의식을 갖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05 23:02

순창군, 출산율 높이기 추진

순창군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모자보건지원사업은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의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는 임신·출산 및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군은 이를 위해 5억2100만원을 투입해 출산장려금과 양육지원금을 비롯한 12개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출산장려금과 양육지원금으로 3억5800만원을 확보해 부모모두 순창에 1년이상 거주할시 첫째·둘째아에게는 50만원의 축하금과 6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한다. 셋째아 이상에게는 300만원의 축하금과 6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또 넷째아 이상에게는 유아용카시트를 제공하고 여섯째아 이상에게는 주택구입 및 리모델링비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이와함께 임신 후 의료원과 보건지소에 등록한 임산부에게 철분제·엽산제 및 유아용품 지원을 위해 3000여만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군은 또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가정에는 1815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우미 서비스는 단태아의 경우 2주, 쌍태아는 3주, 삼태아 이상 또는 중증장애인 산모일 때는 4주간이다.이와함께 군은 월 평균소득 150% 이하인 난임부부의 체외수정(6회) 및 인공수정(3회) 시술비로 2353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출산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고령화된 농촌에 출산율을 높여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 낳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3.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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