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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SOC사업 4260억 확보

순창군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산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SOC사업(도로, 하천 등)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4260억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올해 국도비 확보내역을 보면, 군 시행사업은 9개소에 62억5000만원으로, 반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6억, 무수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 1억, 방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6700만원, 소하천 정비사업(3개소) 18억3300만원, 국가하천유지보수 4억5000만원, 경천고향의 강 정비사업에 12억원이다.타기관 시행사업은 9개사업에 4198억원으로, 국도 21호(쌍치~쌍치)정비사업 5억, 오교위험도로 개선사업 5억, 쌍치~산내 국지도개량(55호) 5억, 구림위험도로개선(국도 21호) 5억원 등이다.또 국도 21호(인계~쌍치)정비 실시설계 5억, 국도 21호(동계~적성)정비 실시설계 3억, 국도24호(담양~순창)정비사업 60억, 국도21호(부전~쌍치)정비사업 110억, 88고속도로 정비 4000억원(성산~담양구간)으로 확인됐다.이와함께 국도유지관리사업비는 9건에 7억5800을 확보해 쌍치 밤재 등 비탈면 붕괴 위험지구를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이 같은 사업들이 추진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업이 조기 추진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생활편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군 관계자는 “올 한해도 지역내 SOC사업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 건의하여 국·도비 예산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27 23:02

순창군, '한국관광대상' 선정

순창군이 전국 240여개 지방단체중에서 한국관광클럽(회장 서조원)에서 주관한 ‘제6회 한국관광대상’에 선정됐다.이와관련 황숙주 군수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군에 따르면 한국관광대상은 관광 성공사례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자체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관광 80여개 여행사 CEO와 관광전문 언론인, 관광전문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은 지난해 12월 전국 지방자체단체를 대상으로 ‘제6회 한국관광대상’을 공모해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총 240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1차 평가에서 34곳이 선정됐으며, 2차심사에서 다시 3곳을 선정했다. 이 3곳의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자치단체장의 열의, 관련공무원의 열정,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순창군이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심사단은 특히 순창군의 333프로젝트의 하나인 관강객 300만 유치를 위해 높은 관심을 보인 황숙주 군수의 관심도와 관광담당 공무원들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국내·외 여행전문가 및 기자단 팸투어, 시·군 연계 관광상품 개발, 부산경남지역 관광객 유치 및 코레일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농촌체험 관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고 관광중심 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황 군수는 “지난 한해동안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라며“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순창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여 더 많은 관광객이 순창을 찾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24 23:02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소득 '짭짤'

새로운 기술의 신속보급과 해당 품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단체 육성시책이 지역농업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명품화와 국내외 가격,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를 조직하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는 품목별로 영농기술향상과 협동경영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인 학습조직체로, 블루베리, 오미자, 농촌체험관광연구회 등 19개회 총1217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지난해 영농기술교육 22회, 현장교육 25회 등 주기적으로 새로운 기술습득에 앞장서 왔다.블루베리연구회 이상문 회장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활동은 회원간 정보교류와 연찬교육으로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받을 수 있어 개별농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말했다.군은 앞으로도 순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의 새로운 트랜드에 발맞춰 6차산업화, 체험관광, 친환경농업 등 선진지 현장 과제교육 및 실습위주의 연구회 운영으로 농업인을 변화시키고 돈버는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23 23:02

순창 삼채 농업법인 '용담' 설립

순창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삼채를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기 위한 농업회사법인이 순창에 설립된다.지난해 4월, 삼채에 관심있는 순창군 100여농가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삼채를 소개받은 자리에서 참석자 중 52명이 삼채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순창 삼채 연구회(회장 양훈)를 구성했다.순창 삼채연구회는 삼채의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과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지난 20일 재배농가 5명이 모여 농업회사법인 용담주식회사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여, 박창희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앞으로 농업법인 용담(주)은 자체 개발 중인 고품질 파우치, 환 세트 등을 제조하여 자체 판매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박창희 대표는 전했다.또 전국적인 판매 조직을 갖고 있는 한국BI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철, 경기 성남)과 판매 협약을 맺음으로써 홈쇼핑과 SNS(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도 나설 계획이다.현재 순창군에는 약 120여 농가가 군의 지원없이 자발적인 참여로 삼채를 재배하고 있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삼채의 기능성은 이미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았으나, 이에 부합되는 신뢰있는 제품이 없는 시점에서 농업법인 용담(주)의 탄생은 순창 삼채가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22 23:02

농촌 상수도 사업 53억 투입…전년보다 46% 늘어

순창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상수도 사업 관련예산을 지난해보다 46% 늘린 53억원을 투입한다.순창군에 따르면 복흥·쌍치 통합정수장 조경공사와 복흥·쌍치 일원 17km의 지방상수도 배수관로를 설치하는 복흥·쌍치 농촌용수개발사업에 40억,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3억, 지방상수도 공급시설관리 4억, 지방상수도 공급관로 공사 에 6억원 등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광역상수도(동화댐) 공급을 위해 물탱크(600톤) 설치와 배수관로 15km를 매설하는 유등·풍산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완료했으며, 쌍치·복흥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통합정수장을 건립하고 배수관로 23km를 매설했다.또 지방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 구축과 관로 개선 등으로 유수율 제고는 물론 순창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도시가스공사와 병행해 노후관 1.0km와 계량기 60여개를 교체해 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또한 520세대의 급수공사를 마쳐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67%로 나타나 전년대비 6%가 상승했으며, 마을상수도 관로 보수·보강 및 물탱크 청소 등을 통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올해 상반기 광역상수도 연결사업(수자원공사)이 완료되면 유등, 풍산, 팔덕, 구림면 지역 희망 수용가에 광역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있는 130여개의 소규모 수도시설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적인 물탱크 청소와 기존 57개 항목에 방사능(우라늄) 항목을 추가로 하는 수질검사를 실시해 군민들이 깨끗한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21 23:02

순창군, 자율방범대 활동 적극 지원

순창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거리를 순찰하는 자율방범대의 방범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자율방범대는 각 읍면의 청장년들이 중심이 되어 경찰 지구대 및 파출소, 치안센터의 지역경찰과 협력해 범죄를 예방하고자 결성된 자율봉사조직이다.주요 임무는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범죄예방활동, 관내 중요 행사시 질서유지와 기타 경찰업무 보조 등을 맡는다. 지난 1985년 동계면에서 최초 구성되어 활동하다가 각 읍면으로 확대, 순창읍과 동계면에 각 2개대, 인계면 등 9개면에 각 1개대로 총13개대 3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그동안 순창군 자율방범대는 군에서 지원하는 야식비와 운영비로 운영해 왔지만 피복비와 순찰장비 마련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이에 순창군은 장류축제와 강천산 성수기 지원 근무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자율방범대의 공로가 큰 만큼 활발한 방범활동을 위해 상반기내 자율방범대 지원조례 제정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순창군 자율방범연합대 김 영 대장은 “자율방범대의 방범활동 활성화와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군의 계획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자율방범연합대도 각 대의 재 정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20 23:02

강천산 눈꽃열차 관광객 유혹

300만 관광객 시대 개막에 주력하고 있는 순창군이 강천산 눈꽃열차 등 겨울철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설경을 보기 힘든 부산·경남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S-트레인과 연계한 겨울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이달 5일 운행을 시작, 100여명의 관광객이 부산발 S-트레인을 타고 순창을 찾았다.1월에만 최소 200여명의 부산·경남지역 관광객이 겨울철 강천산을 찾을 계획으로, 눈꽃열차에 대한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또 지난 11일에는 서대전에서 출발하는 S트레인도 첫 운행을 시작해 110여명의 관광객이 순창을 방문했다.앞으로 부산발과 서대전발 S-트레인 순창상품을 이용해 더 많은 관광객이 설경이 아름다운 순창을 찾아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순창군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한국관광공사 동남권 협력단이 공동주최하고 부산 선진관광, 부산 MBC트레킹 연합회가 주관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는 부산 MBC 트레킹 연합회 회원단과 블로그, 여행사, 기자단 등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 눈꽃기차 여행 순창관광코스 개발 및 철도와 연계한 신규 기차여행 상품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팸투어는 부산·울산권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관광자원 뿐 아니라 순창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같이 진행되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순창군 송정홍 관광마케팅담당은“강천산 설경 관광마케팅을 통해서 부산·경남지역과 중부권 등 거점별 맞춤 관광객을 겨울철 비수기에 유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으로 관광코스를 구성하고 상품의 양적, 질적 향상을 통해 순창관광에 활력소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16 23:02

명문대 재학생 멘토링 '큰 도움'

순창군이 수도권 명문대에 재학중인 옥천인재숙 수료생 출신 16명을 초청, 인재숙 입사생에게 멘토링을 실시했다.이번 멘토링은 순창군과 수도권 명문대 출신 인재숙 수료생이 인재양성의 요람인 옥천인재숙 입사생들에게 학습의욕을 높이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작년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것.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멘토링은 멘토들의 수험시절 공부법과 대학생활 경험담 등을 생생하게 전해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부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줘‘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되자’라는 원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같은 과정을 겪은 인재숙 출신 선배들의 경험담과 격려로 입사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수료생들은 옥천인재숙 입사생 예비 중학교 3학년부터 예비 고등학교 2학년까지 145명을 대상으로, 과목별 체계적 공부방법과 미래계획 프로그램, 대학소개, 대학 생활 설명, 인생그래프 그리기 등으로 인재숙 멘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신감을 심어줬다.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강동일(순창고 1) 학생은“멘토링을 통해 막연했던 공부법과 미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인재숙 선배들이라 더욱 친근하고 신뢰가 갔다”고 말했다.멘토 이민기(서울대 화학생물공학과 1) 학생은“인재숙에 있었을 때 직접 경험한 것들을 전달해 매우 의미가 있었고 고향 후배들이어서인지 더욱 애정이 느껴졌다”며“후배들이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16 23:02

두릅·삼채, 단체표장 등록 브랜드 사업 추진

순창군이 지역 특산품에 대한 지적재산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순창블루베리’의 단체표장 등록 출원에 이어 올해는 두릅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상표등록과 삼채의 브랜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블루베리 최대 생산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순창 블루베리의 명품화와 순창블루베리 명칭사용에 대한 보호를 위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9월 출원을 완료하고, 특허청의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은 특정 지역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과 제품의 품질 및 명성 등을 활용해 상품을 생산·제조·가공하는 법인이나 그 소속단체원이 사용하는 상표를 말한다.이는 특허청의 심사를 받아야 하는 사안으로 지역의 차별성과 품질의 우수성, 법인 구성의 적정성 등을 철저히 심사하게 된다.이런 과정을 거쳐 등록이 되면 순창군과 해당법인 외에 순창블루베리 상표를 쓸 경우 형사상 허위표시로 처벌받고, 민사상 침해금지 청구권과 손해배상 청구권, 신용회복 청구권 등 권리를 보호 받을 수 있다.이와함께 무역관련 지적재산권협정 (TRIPs) 가입국에서 상표권에 준하는 보호를 받게 되어 FTA 등 국제화 시대에 ‘순창 블루베리’ 브랜드 보호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올해는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순창두릅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상표등록 권리화와 삼채에 대한 브랜드 권리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난해 블루베리에 이어 올해 두릅과 삼채의 등록이 완료되면 시장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지역 특산물에 대한 권리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상품 품질의 보호에 따른 인지도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순창 특산품을 더욱 믿고 사용할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15 23:02

순창군, 도시가스 취약지 지원 확대

순창군이 도시가스 취약지역 공급관 설치비 지원을 가구당 100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는 도시가스 취약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며 도시가스 공급을 촉진하여 향후 각 가정의 연료비 절감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시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지원의 근거가 되는 ‘순창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도 신속히 개정키로 하고 이달 중에 입법예고할 계획이다.현재 도시가스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전용 공급관을 매설해야 하며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도시가스 공급회사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주민들에게 가구당 100만원정도를 부담시키고 나머지는 회사가 부담한다.현행 순창군 조례에는 공급관 매설 주민부담금이 2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그 비용의 50%만 군비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주민들은 본인 비용 50만원과 군 지원금 50만원을 합쳐 100만원을 회사에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공급관 매설 주민부담금 또는 인입배관 설치비용을 1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며 주민들은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지원받으면 된다.이와관련, 순창군 관계자는 “이런 내용으로 조례가 개정된다면 공급관로 매설시 주민부담이 필요했던 지역 대부분이 주민부담 없이 매설할 수 있다”면서 “공사 속도도 빨라져 2015년까지는 순창읍 시내권 전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14 23:02

순창군 재해예방사업 83억 조기 투입

순창군이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83억원을 조기 투자해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재해예방사업은 쌍치 방산, 반계 2곳의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53억과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유등 무수) 2억, 동계 수정, 복흥 송정, 쌍치 내동 등 3개지구의 소하천 정비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강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재해예방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 추진단’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은 실시설계와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해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은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상반기에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50억원 상당을 집행할 계획으로, 2월안에 조기 착공하여 6월 이전에 주요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우기철 재해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차단키로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집행으로 군민이 재해예방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이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4.01.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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