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43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순창 광명 메이루즈 입주예정자들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너무 다르다" 발끈

오는 11월 초순경 신규 입주를 앞두고 있는 순창 광명 메이루즈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분양 당시 공개한 모델하우스와 실제 아파트와 공간과 구조 등이 크게 다르다는 거센 불만을 제기되고 있어 입주과정에서의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광명 주택에 따르면 순창 광명 메이루즈 아파트 준공을 위한 사전 절차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전세대의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아파트 현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하지만 이번 사전 점검에 참여한 입주예정자들은 광명 주택에서 분양한 메이루즈 아파트가 분양 당시 공개했던 모델하우스와 실제 아파트와는 구조 등이 크게 다르다는 불만이 제기하고 나섰다.입주 예정자 K모씨(36)는 "모델하우스에는 주방 공간에 김치냉장고 등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었는데 사전점검을 통해 공개한 실제 아파트에는 이 같은 공간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고 불만을 제기했다.K씨는 특히 "만일 입주 과정에서 김치 냉장고 등을 놓을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돈을 들여 공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며 "새 아파트에 그것도 분명 모델 하우스에는 있었던 공간이 실제와 너무나 다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또 다른 입주예정자 H 모씨(35·여)는 "아파트 출입문 쪽에 위치한 중간문의 경우 문틀은 철재로 만들고 단지 문만 목재로 만든다는 관계자의 말에 너무나 놀랐다"며 "이는 광명주택사가 입주자들을 무시해도 너무나 무시하는 공사 방식이다"고 거세게 비난했다.이어 G모씨(40)는 "지난 7월 중순경 아파트 현장을 찾아가 공사 과정을 잠깐 볼 수 있냐고 제안했다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과정은 공개 할 수 없다며 면박만 당하고 돌아왔다"며 "왜 아파트 공사를 비밀리에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실제 본보 취재진도 취재 과정에서 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자들의 제보에 따라 현장을 확인하려 했지만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사용승인 전에는 현장을 공개 할 수 없다며 거절당했다.다만 이와관련 광명주택사 관계자는 "현재 미진한 부분의 경우 공정별로 하나씩 처리하고 있는 과정이다"며 "사전점검 등을 통해 제시된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최선을 다해 보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순창 광명 메이루즈 아파트는 총 116세대 규모로 이중 109㎡가 40세대, 102㎡가 76세대이며 순창지역에서는 가장 비싼가격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 순창
  • 임남근
  • 2013.10.22 23:02

"전통 고추장 만들기·떡메치기 흥미로워요"

순창군이 지원해 운영하고 있는 순창전통고추장 정보화마을 체험행사가 가을 관광시즌 및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특히 이 체험장은 전통고추장 제조기능인의 도움을 받아 전통방식으로 고추장을 담는 체험과 직접 솥에 찐 찹쌀밥을 떡판에 올려놓고 체험객들이 떡메로 쳐서 떡을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떡복이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되는데 야채와 떡 그리고 계란, 라면까지 넣어 만드는 즉석 떡복이는 만드는 체험과 시식은 체험객들로부터 더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 18일 정보화마을 체험행사에는 전주 전일초등학교 63명의 학생들이 방문하여 각종 체험을 즐기고 돌아갔으며, 19일에는 대전 은성관광에서 100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하여 순창전통고추장 맛을 직접 체험하여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체험에 참석한 관광객은 "장류의 메카 순창에서 고추장을 직접 담궈 보는 체험을 실시해 고추장 제조법을 익혔다" 면서 "직접 담은 고추장을 가지고 돌아가 맛있는 요리를 해 가족 건강을 지키겠다" 며 흥미로워 했다.체험행사는 온라인 및 전화로 1주일 전 예약을 하면 누구나 가능하고, 20명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떡 만들기 체험은 1인당 1만5000원이며, 떡복이 만들기 체험을 할 경우 1인당 5000원을 추가하면 가능하다. 체험에 관한 문의는 순창전통고추장 정보화마을 센터 (063) 653-0703으로 전화하면 된다.

  • 순창
  • 임남근
  • 2013.10.21 23:02

순창군, 전통고추장 기능인과 연계 장독대 분양 행사

순창군이 아파트 등 주거환경 변화로 집에서 직접 장을 담그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순창전통고추장 기능인과 연계한 장독대 분양행사를 개최한다.군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순창고추장마을에서 열리는 제8회 순창장류축제기간 중 도시민을 대상으로 메주를 쑤고, 이 메주를 이용해 된장·간장을 담아 각 가정에 배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장독대 분양은 도시민이 1구좌인 콩 10kg을 신청하면 행사기간중 가족들이 참여해 콩을 삶고 메주를 만든 후 20년이상 경력의 순창고추장기능인이 메주를 띄워준다. 특히 잘 뜬 메주를 내년 1월경에 다시 항아리에 담아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숙성시킨 후 된장과 간장을 신청한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이다.순창에서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장독대 분양사업은 수십년의 경력이 있는 순창기능인들이 순창의 원료로 도시민과 같이 장을 담아 기능인이 직접 관리해 주면서, 도시민과 함께 된장·간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 이번 장독대 분양사업은 콩 10㎏을 1구좌 단위로 하며 참가비는 20만원이다. 사용되는 원료는 100% 순창산 메주콩과 국내산 천일염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3.10.17 23:02

순창 '전원마을' 도시민유치 큰 효과

순창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도시민 유치 역할을 톡톡히 하내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 도시민의 농촌이주를 유도함으로써 인구증대 및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금과면 아미산·팔덕면 강천산 일원에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금과전원마을 75세대, 강천산전원마을 20세대 규모로, 총 2개소 95세대 분양이 모두 완료되었다.전원마을 조성이 완료되면 금과전원마을은 220여명, 강천산전원마을은 60여명 등 총 280여명의 도시민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과전원마을은 기반시설 공사분야 전체 공정의 85%가 진행 중이며, 강천산전원마을은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어 주택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소면적 2만㎡, 농림지역 50% 이내, 도시민이 총 가구수의 50%이상 확보 등 관련 기준에 적합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성 검토를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군 권해수 농촌개발담당은 "순창군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전원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타시군의 전원마을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특색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내년에 30세대 규모의 추가 전원마을 사업을 추진하여 인구유입 등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3.10.15 23:02

순창군 영양플러스 사업 확대 운영…주민 호응

순창군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연중 확대 운영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필수 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지원함으로써 영양문제 해결과 평생 건강 유지의 틀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가정에 보충식품 배송부터 시작해 식품 배송상태 점검, 영양교육, 영양평가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등의 보충식품은 무농약, 국내산 제품을 선별하고 유통기한과 물품 상태 등 배송상태를 철저히 확인해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을 경우 반품.교환 등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각 해당 패키지별로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또 각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품의 보관상태를 확인하고, 가족 전체의 식습관 상담을 거쳐 매월 조리교육, 부모영양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영양교육을 병행 실시한다.이와함께 영양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영양위험군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보건의료원 강현숙 건강증진담당은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개선 효과는 물론 대상자 스스로 영양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올해도 맞춤형 교육과 상담으로 9월말 현재 목표인원 100명보다 많은 140명을 등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는 최저생계비 200%미만이면서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인 사람이 해당되며, 기간에 상관없이 연중 수시로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3.10.09 23:02

구례·곡성·순창·담양지역 장수노인 양로연 개최

건강 장수인들이 모여 천수를 기념하고 다양한 장수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100세인들의 꿈의 잔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지난 4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구곡순담 장수벨트 양로연의'는 곡성군 주관으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구곡순담 100살잔치는 국내 장수벨트 지역인 구례,곡성,순창,담양의 4개 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장수벨트지역의 이론적 토대와 추진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이 행사는 구곡순담 4개 지역 95세 이상 건강장수 어르신들에게 카퍼레이드 양로연의 등 위안잔치와 더불어 축하공연 등 지역 장수인이 함께 참여해 장수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국내 유일의 100살 어르신잔치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순창에 이어 올해 곡성에서 열린 100살잔치는 구례군에서 2명, 곡성군 2, 순창군 2, 담양군 2명 등 총 8명의 어르신이 양로연의에 참여했으며, 조선시대 궁궐과 지방관아에서 80세 이상 장수 노인들에게 베풀었던 잔치를 재현해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순창군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계기로 구례,곡성,순창,담양이 국내를 넘어 세계속의 장수고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수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창=ing6531

  • 순창
  • 임남근
  • 2013.10.07 23:02

순창 교성지구 하수관거사업비 80억 확보

순창군이 지난 2011년부터 219억원을 투입, 순창읍 시내지역 하수관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3년간 추진할 교성지구 하수관거사업비 8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수질 개선과 주민보건위생 향상은 물론 분뇨 수거에 따른 불편을 해소키 위해 2011년부터 시내지역을 위주로 하수관거 사업을 추진해 왔다.하지만 시내 외곽지역에 위치한 교성, 복실, 장덕, 대정, 무수마을 등은 그동안 하수관거사업이 이뤄지지 않아 오수가 개인 정화조를 거쳐 동네 하수구로 직접 방류되어 악취 발생이 심하고, 수질오염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등 상대적 소외의식을 느껴왔다.이에 따라 황 순창군수를 필두로 한 하수도관련 담당 직원들의 끈질긴 노력과 지속적인 열의로 이번에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계속사업으로 외곽마을의 하수관거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주변 하천으로 방류되던 모든 오수를 순창읍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직접 연결 일괄 처리함으로써, 섬진강 상류인 경천과 양지천의 수질오염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순창군의 식수원인 적성취수장 상류에 위치한 동계구미지구 마을하수도 사업비도 23억원을 확보해 마을하수도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식수원의 수질 오염예방과 함께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군 관계자는 "수질 개선과 맑은 물 공급은 우리 모두의 과제인만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하수도 정책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순창=ing6531

  • 순창
  • 임남근
  • 2013.10.02 23:02

순창군, "광주·전남 귀농자를 잡아라"

순창군이 인근지역의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광주전남귀농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군은 지난달 29일 광주지역의 귀농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순창알리기와 귀농정책 설명, 농가방문 직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참석자들은 인계면 귀농인 양진철씨의 쌈채소 농장에서 모종심기와 수확체험을 하고, 고추장마을을 방문해서는 귀농자의 가공사업으로 성공한 김은우 대표로부터 청국장쿠기의 성공사례 설명을 들었다. 또 생태건축연구소 김석균 대표로부터 귀농인의 최대 관심사인 주택을 내손으로 직접 짓는 방법과 순창만의 특색있는 생태건축 가이드를 받았으며, 다양한 생태건축 전시물도 견학했다.이번 교육은 90% 이상이 광주에서 거주하는 교육생들로, 대부분 귀농지로 광주인근 지역을 선호하고 있어 순창이 최적지임을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수도권에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근도시인 광주나 전주지역의 공략도 필요하다"면서"앞으로도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수시로 개설해 인근지역 귀농인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은 또 예비귀농인과 귀농인 교육생 상담결과, 귀농인들이 주택신축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커서 적은 비용으로 수리할 수 있는 빈집을 선호하고 있다고 판단, 마을단위 빈집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특히 귀농정책, 농작물재배, 농지 전용문제 등을 1회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을 실시해주고, 주택 인허가와 빈집알선에 관한 문제는 직접 현지까지 안내하는 등 귀농인이 만족하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순창=ing6531

  • 순창
  • 임남근
  • 2013.10.01 23:02

순창 복흥·쌍치정수장 건립 순조

순창군이 2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복흥.쌍치 통합 정수장 건립사업으로 복흥과 쌍치면 일대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복흥.쌍치 통합정수장 건립사업은 현재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복흥정수장과 쌍치정수장을 통합,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국비 160억원 등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1500㎥ 규모의 정수장을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통합 정수장은 적성정수장과 운영체계가 같은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대가제 뚝 높임공사가 완료될 때까지는 복흥지역은 기존 취수원을 사용하고, 쌍치지역은 기존 정수장을 활용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편 농어촌공사에서 추진중인 대가제 뚝 높임공사는 현재 설계 검토 보완중으로, 오는 1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군은 이와 관련 통합정수장 수원인 대가제 뚝 높임공사 국비 지원이 지연될 경우 사업추진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수시로 상수도 관로점검과 누수탐사 등을 통해 누수율을 낮추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순창=ing6531

  • 순창
  • 임남근
  • 2013.09.3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