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민선 6기 군정 이렇게 펼친다
민선6기 고창호를 이끌고 있는 박우정 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박 군수는 14일 가진 간담회에서 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군민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뚜렷한 성장 목표를 가지고 군민이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 희망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피력했다.박 군수는 석정문예회관건립사업에 대해 실현가능성의 면밀한 분석과 군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추진여부를 결정하겠으나, 임기 전반기에는 사각지대 없는 생활복지 실현 등 소외계층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우선하겠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박 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14개 읍면, 유관기관,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방문, 군정 방향을 제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 및 재외 군민과의 공조로 흥덕면해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총42건, 416억원의 국비를 확보(기획재정부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또한 영광, 장성, 정읍, 부안 등 인접 시군을 방문하여 하천 침수 개선, 지방도 선형 개량, 광역공설화장장 건립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제안하고 협력했으며,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군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과소장이 읍면을 방문,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토록 했다.박 군수는 민선6기 군정방침을 화합협력하는 군민, 친 자연적인 생태환경, 생활복지와 민생경제, 품격 높은 문화예술로 정하고, 이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한편 고창군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과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내부 공무원간 의사소통에 힘쓴 결과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 2014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