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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해리면·공음면민 화합한마당 개최

고창군 해리면(면장 성종원)은 지난 20일 해리중학교에서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는 박우정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장명식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해리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20명), 재경해리면민회 이현호 회장외 다수 출향인사가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체육발전유공자 표창에 전준호·김대용, 면민의 장(애향장)에 은희옥씨가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이어 풍물공연, 체육경기, 노래자랑 및 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열려 2000여 명의 출향인과 면민들이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또한 공음면(면장 김호진)도 20일 제20회 공음면민 축제를 애향회(회장 홍종팔) 주관으로 공음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박우정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장명식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잔치를 즐겼다. 기념식에서 체육발전유공 표창에 김형성·변재금, 애향회장 표창에 김성수·전광훈, 효부상에 결혼이주여성 멀시 투그노(필리핀)씨가 수상했으며 체육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잔치가 이어졌다.

  • 고창
  • 김성규
  • 2014.09.23 23:02

고창여중,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 화제

고창여자중학교(교장 정순월)가 영어캠프, 수영, 독서캠프, 오케스트라단 운영, 교육복지 우선사업, 지역으뜸인재 육성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교육계에 화제다.고창여중은 이번 여름방학에도 미국 현지 대학생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2주간 실시했으며, 4명(한빛교회 초청)의 학생을 선발하여 미국문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 학생들에게 자긍심도 심어주었다.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이번 하계 영어캠프는 미국 샌디에이고 한빛교회에서 파송된 교포 2세 대학생 15명이 2주간(7.21~8.1), 1일 6시간씩 6개반(1개반 21명, 총128명)을 편성하여 영어로만 말하기로 진행했다. 영어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게임 및 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꼈고, 공연과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도 영어로 대화함으로써 영어가 두렵지 않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학교 관계자는 초기 언어 장벽과 캠프 기간이 짧은 것에 학생들은 많은 아쉬움을 느꼈지만, 이처럼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은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글로벌 인재 육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영어캠프가 끝나면 캠프참가 학생중 4명을 선발하여 2주간 미국 문화체험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체험학습 3회 째로 2학년 김민하, 김은서, 안지민, 장보영 등 4명이 선발되어 지난 8월2일부터 19일까지 17박 18일 동안 미국 문화를 경험했다. 한빛교회는 참가 학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학교는 체험학습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체험학습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명소인 그랜드 캐년을 비롯하여, 디즈니랜드, Sea World, La Jolla Cove, Sandiego Downtown, Las Vegas, Bryce Canyon, Zion Canon, Kanab, Willams 등을 방문하여 미국 문화를 체험했고, UCLA, UCSD등 대학교도 탐방했다.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해외 체험학습을 처음하게 되어 많이 설레였고,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생활한 보람있는 기회였다. 미국 한나라에 다녀왔지만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순월 교장은 이번 미국문화 체험단은 해외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학생들이 다른 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미국이라는 넓은 대륙만큼이나 넓고 큰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9.19 23:02

"고창을 주민 참여형 생태관광 성공 모델 1번지로"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17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지난 7월말 환경부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성공모델지역으로 선정한 4개지역(고창 아산면 용계마을, 인제 생태마을, 영산도 명품마을, 제주 선흘1리)과 생태관광 성공모델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열린 협약식에서 생태관광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태관광 성공사례를 만들어 우리나라 생태관광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협약했다. 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심덕섭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박우정 고창군수, 이순선 인제군수, 고길호 신안군수, 박재철 제주시부시장과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김성일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 최종학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및 4개지역 주민대표, 생태관광 영리더스클럽,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생태관광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선도해 나갈 핵심과제로 지역의 생태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주민 참여형 생태관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4개 성공모델지역에 대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우정 군수는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창군이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대표적인 성공모델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생태관광 성공모델 육성마을인 아산면 용계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생태관광 추진 노력을 격려하고,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운곡람사르습지 및 선운산도립공원 꽃무릇군락지를 탐방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9.18 23:02

고창군 이장단연합회 가족화합 다짐대회 개최

제17회 고창군이장단연합회(회장 이상범) 가족화합다짐대회가 16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장 및 군의원,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관내 지역농협장,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기념식에서 마을 대표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여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고창읍 시흥마을 김만수(65) 이장 등 15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이어 열린 가족화합 행사에서는 농구공넣기, 2인3각, 윷놀이,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행운권 추첨으로 가정에 꼭 필요한 살림살이도 장만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이상범 회장은 오늘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통해 이장단 상호간 단합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 그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장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에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9.17 23:02

고창 청소년, 끼·재능 맘껏 발산

청소년전용 복합문화시설인 고창청소년문화센터 개관1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13일 관내 13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간의 즐거운 소통을 주제로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이날 축제는 고창군청소년수련관운영위원회 위원장(고창고 김지훈)의 청소년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2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따라잡기란 주제로 세대공감, 도전! 골든벨이 열려, 장원에 홍성우군(고창초 6), 차상에 윤주영군(아산초 4), 입상에 정다소양(고창초 2)이 차지했다.이어 청소년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이는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이 약 3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플래닛(고창여중, 박민주외 5)이 대상을 차지, 장학금 50만원을 수상했다. 통합 최우수상에 블랙스완(박진숙 댄스아카데미, 박소리외 6), 댄스부문 최우수상에 화랑공연문화예술연구소(김진우외 5), 뮤직부문 최우수상에 난장판팀(홍병숙 뮤직아카데미, 최시온 외 17)이 차지, 각각 장학금 30만원을 수상했으며, 뮤직부문 공동우수상인 콤플렉스(고창여고 조은혜외 2)와 늘푸른 중창단(고창초, 오유지 외 12), 댄스부문 공동 우수상 아이춤꾼사랑팀(고창초, 이채현외 26)과 유숙자 무용학원(김혜진 외 11)이 각각 장학금 2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각각 하고 싶은 말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소통의 스티커판 붙이기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태블릿PC, 자전거, 배드민턴 라켓, 농구공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다.이외에도 야외 광장에서는, 네일아트풍선우드아트, 클레이리본 등 다양한 공예 체험부스와 진로상담, 금연, 성문화센터 등을 운영하고, 슬러시,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무료시식코너도 준비하여 청소년들에게 푸짐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09.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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