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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원, 청소년 교류로 우정 키운다

2014 고창·수원 청소년 교류활동인 ‘리얼스토리 in 고창’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양 지역 청소년과 지도자 등 총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지훈)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원시 권선청소년수련관운영위원회 위원이 중심이 된 중고생 20명과 고창군청소년수련관 위원회 중고생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금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타 지역 청소년과 친선교류활동을 통해 지역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경험의 폭을 넓힘으로써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첫날 각 운영위원장은 지역 특성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소개한 후,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및 동호해수욕장 등 고창관내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저녁에는 학교폭력 해결방안과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 총 6개의 주제를 가지고 각각 조별 토론 후 발표했으며,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재밌고 유익했으며,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가서 아쉬움이 크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쌓음으로써 균형 잡힌 시각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11.04 23:02

고창군, 인천강 복원사업 등 발굴

고창군은 201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30일 박우정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군은 정부의 국정과제 투자방향과 부처 역점사업을 집중 분석하여 민선6기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했으며, 창조경제, 미래 성장동력, 농어가 소득창출 기반강화 제고 사업 등의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30건 2548억원으로 대산 대장지구 배수개선사업(180억), 바지락 가공유통단지 조성사업(100억), 건동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00억), 인천강 기수역 복원사업(200억),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건립(50억),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718억) 등이다.박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책이 입안될 때부터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전략적으로 대처하며, 민선6기 고창군 비전과 연계하여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을 중점 발굴하자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내년 초 발표되는 부처별 업무보고를 분석하여 정부정책에 부합하면서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추가발굴하고 보완하여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10.31 23:02

"고창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

고창군은 지난 28일 동리국악당에서 민선 6기 출범 100일에 즈음하여 전문가를 초빙, 농업·관광·환경 분야의 발전 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의회 관계자, 사회단체,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 환경 분야의 김창환 교수는 고창군 생물다양성 보전 및 관리전략, 생물다양성 향상전략, 생태계서비스 활용전략,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전략에 대한 발표에서 고창군이 생태계 서비스의 활용평가를 통해 숨겨진 자원의 잠재력 및 본능적 매력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창출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우환경디자인(주) 진승범 대표는 고창생태관광 발전전략을 위해 생태관광 원칙 충실과 브랜드화 및 특화전략, 친환경 생태관광 인증 추진, 고창만의 관광스토리 발굴,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농업분야에서는 전북대학교 장동헌 교수와 전북발전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이 BR(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활용방안과 농업 구조 분석을 중심으로 고창농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장동헌 교수는 해외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BR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역량강화와 주민주도로 추진되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으며, 황영모 연구위원은 지역주민이 함께 연계하고 연대하여 계열화 및 하청화 되지 않는 지역으로 나아가야하며 각 품목의 특성에 따라 개별적 가치 창출 방안을 수립하고 조직화·규모화, 마케팅, 경영능력 향상 인적자원 관리, R&D 등 지원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10.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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